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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갈대 꺾지 않는 꺼져가는 등불 끄지 않는
천기쁨 2017-03-08 14:29:36 | 조회: 1217

"상한갈대 꺾지 않는 꺼져가는 등불 끄지 않는 그 사랑 변함 없으신 거짓 없으신 성실하신 그 사랑...."

어려분은 이 찬양을 부르실 때 어떻습니까? 
가련한 우리를 꺾지 않고 오히려 세워 주시며, 
꺼버리기 보다는 다시 타오를 수 있게 나에게 힘과 능력을 주실 하나님으로 생각하셨나요?

(마태복음 12장)
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16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9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1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쳐주시고는 자신을 나타내지 말라고 하신것에 대한  설명으로 나온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이사야의 글에서 인용된 것 입니다.

(이사야 42장)
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그런데 상한 갈대를 꺾지 않는 것과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 것이 "요란스럽게" 하지 않거나 "들레지" 않는 것과 어떤 관계일까요?

"상한 갈대"를 더 찾아 봅니다.

(이사야 36장)
6 보라 네가 애굽을 믿는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은 것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이 찔리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같은 글에서 이사야는 "상한 갈대"는 "애굽"이라고 합니다.

(열왕기하 18장)
21 이제 네가 너를 위하여 저 상한 갈대 지팡이 애굽을 의뢰하도다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그의 손에 찔려 들어갈지라 애굽의 왕 바로는 그에게 의뢰하는 모든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열왕기하에서도 "상한 갈대"를 "애굽"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애굽을 의지하면 손에 찔림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말은 당연하게도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성도야 애굽(상한 갈대)을 의지하지 마라. 너 그것 믿다가는 손에 피난다"

나는 찬양을 부르면서 "상한 갈대"에 "나 자신"을 대입해서 
나를 꺾지 않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생각했는데 
그 "상한 갈대"가 "출" 해야 할 "애굽"이라니요. 게다가 하나님께서는 그 애굽을 꺾지 않겠다고 하시다니요.

"꺼져 가는 등불"을 찾아 봅니다.

(사무엘하 22장)
29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

(욥기 21장)
17 악인의 등불이 꺼짐과 재앙이 그들에게 닥침과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을 곤고하게 하심이 몇 번인가

(잠언 13장)
9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잠언 24장)
20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마태복음 25장)
8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상한 갈대"와 마찬가지로 "꺼져가는 등불"은 "악인", "여호와를 믿지 않는자", "행악자", "미련한 자"들입니다.

결국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적 "애굽"을 멸하지 않고, "행악자", "악인"을 완전히 없애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전능자 vs. 상한 갈대
지존자 vs. 꺼져가는 등불

누가 이길 것 같습니까? 당연히 전능자 지존자 이지요.
그러나 그 전능자와 그 지존자는 겨우 상한 갈대를 꺾어 놓고, 고작 꺼져가는 등불을 꺼 놓고 "끼야호. 내가 이겼다!"하며 떠들거나 들레지 않는 다는 말씀이죠.
오히려 그것을 꺾지 않고 끄지 않겠다고 하시죠.

마태복음으로 돌아가면
"니가 육신의 병이 좀 나았다고 그걸로 까불거나 떠들고 다니지 말어. 
 나 예수를 그저 육신의 병 고쳐주는 사람 정도로 사람들에게 나타내지 말어.
 아마 너 또 병에 금방 걸릴껄? 내가 네 목숨을 잠깐 연장 시켜줬다고 이제는 죽지 않는 사람이 된 것 아니야."

그럼.. 대체 왜? 왜? 왜?

믿는다는 우리에게 여전히 "애굽의 유혹"이 남아 있고, 날마다 "악인과 행악자의 핍박"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여전히 "병"에 걸리고, "고난과 곤란"을 당하고, "믿음에 대한 의심"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이 모든 상황을 
갈대 하나 꺾는 것 정도, 등불 하나 꺼버리는 정도로 컨트롤 가능하신데
일부러 꺾지 않고 끄지 않고 우리에게 허용 하시는 이유는 뭘까요?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그 때까지...

그것을 남겨두심이 흙덩어리를 당신의 자녀로 길러내기 위한 아버지의 "사랑"인거죠.
변함없고, 거짓없는 아버지의 사랑이죠.

아버지의 "아들 만들기 프로젝트"

(사사기 2장)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4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5 그러므로 그 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고 그들이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2017-03-08 14: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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