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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가정 교회를 논함에 있어서
박창진 2007-05-06 09:06:13 | 조회: 3935
가정교회는 성경에 나와 있는 "~ 집에 있는 교회"라는 표현에 근거해 있습니다. 이 표현은 '~ 집'을 회집 장소로 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 집에 있는 교회"란 '~ 집'에 있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그 사람들은 혈연적으로 한 가족이나 친족 또는 가문으로 제한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혈연적으로 여러 가족이었을 것입니다. 혈연적으로는 어떤 제한이 없었을 것입니다. 미래 교회 포럼에서 강의한 조병수 교수님은 가족 교회, 가정 교회, 가문 교회, 지역 교회로 구분하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가정 교회가 혈연적인 가족의 확대가 되어 혈연적인 제한을 가지게 됩니다.

성경에는 도시를 언급하며 "~에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것은 각 도시의 교회를 뜻합니다. 고린도 교회, 에베소 교회, 빌립보 교회 등등. 우리는 이를 일반적으로 지역 교회라고 합니다.

일차적인 문제는 "~ 집에 있는 교회"와 "~에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상관관계입니다. 가정 교회와 지역 교회의 상관관계가 무엇인가입니다.
가정 교회를 오늘날의 각 개교회로, 지역 교회를 오늘날의 노회로 보아야 하는가 아니면 지역 교회를 오늘날의 각 개교회로, 가정 교회를 그 개교회 안의 작은 교회로 보아야 하는가.
일반적으로 오늘날 이야기되고 있는 가정 교회는 후자의 입장입니다. 가정 교회를 교회의 두 날개 중 하나로 보는 것입니다. 이 입장에서의 교회는 개교회입니다. 개교회가 두 날개 곧 대그룹 교회와 소그룹 교회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래교회 포럼에서 강의한 조병수 교수님의 경우는 전자를 말하고 있습니다. 도시 교회 곧 지역 교회는 오늘날의 노회로 연결된다고 봅니다.

어느 것이 바른 것일까요? 성경에서 가르치는 바를 바르게 밝힌 것일까요?
가정 교회의 개념을 성경적으로 잡기 위해서는 이 부분부터 밝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야 정체성 문제에 있어서도 성경의 가르침을 따른 토론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목사, 장로, 집사가 어디-가정 교회 혹은 지역 교회-와 연관되는가를 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당시와는 다른 시대와 배경을 가지고 있는 현재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의 문제에 대해서도 성경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2007-05-06 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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