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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료실
설교표절 맞습니다. 솔직해 집시다.
이상엽 2015-09-18 17:02:09 | 조회: 1895
“설교표절”에 대한 저의 주장이 억지 주장일까요? --> 억지입니다.

문제는 단 한 번의 설교표절이 몹쓸 사람으로 각인이 되어 그의 목회 생명이 좌우된다는 점이다. --> 그래야 합니다. 설교표절 유혹에 빠지면 단 한 번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예 할 마음을 먹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받는 사례를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그 사례가 당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성도들은 세상 속에서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뼈가 부서지도록 일해야 겨우 살아갑니다. 그래도 이 직장 주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여기고 최선을 다합니다.
영혼을 쥐어짜는 게 보통이 아닌 중노동이라고 읍소하시렵니까?
뒤돌아서면 설교하는 게 그리 대단한 일인가 싶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설교를 할 때가 있으신가요?

하루에 몇번씩 죽을 고비를 넘기며 위험한 노동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이 집에 와서 처자식 앞에서 내가 이렇게 힘들게 산다고 넋두리를 할까요?
걱정하는 처자식들 향해서 아무 것도 아니다. 힘들지 않다 그러면서 혼자서 끌어안고 또 내일을 살아갑니다.
영혼 쥐어짜는 것보다 솔직히 육체 쥐어짜는 게 더 힘듭니다.
노동자들과 한번 바꿔서 살아보시겠습니까? 굳이 그래야 무엇이 더 힘든지 알겠습니까?
저도 학생들에게 강의합니다. 뒤돌아서면 강의합니다. 그런데, 제 고등학교 친구들이 밥벌이하려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이건 감지덕지한 정도가 압니다.

설교표절에 대해서는 주장하시는 분도 양심적으로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 지금보다 느슨해진 잣대를 적용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것으로 여깁니다.

표절이라는 잣대가 점점 더 강화되는 건 신학을 떠나 모든 학문에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가 후진국적인 모습과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제 모든 분야에서 서서히 양심을 지키자고들 하고 있는 겁니다.
신목사님께서 옛날 신학교 다녔던 얘기는 지금 통하지 않습니다.

이런 요지의 주장을 보면 (신학이라고 하기에는 뭣한) 설교에서는 좀 느슨하게 하도록 허용해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건 아니지요.

그렇다면, 표절하지 않고 설교하시는 분들은 뭔가요?
해아래 새 것이 없지요?
다만 성도들이 원하는 건 진심이고 솔직함입니다.
그리고 설교보다 더 원하는 것은 목사님들의 진솔한 삶입니다.
말씀대로 100% 살려고 애를 쓰는 모습, 은혜의 수단인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모습....
실패하고 좌절하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모습
그 속에서 벌써 설교는 나온 겁니다.
그런데, 교회를 직장의 하나로 여기는 분들이 마치 삯군처럼 살면서
기교를 부려 남의 것을 따와서 설교를 한다?
그건 시작부터 표절입니다. 외식입니다.

표절은 외식과 같은 말입니다. 최소한 설교에서는!!!
외들 이러십니까?
뭐가 힘듭니까?
그렇게 힘들면, 표절하지 않고는 설표하기가 힘들면 목회 하지 마십시오.

제가 국가기관에 물었습니다.
설교표절에 대해
정당하게는 목사들이 자신의 설교에 대해 저작권을 요청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표절했을 때는 국가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요청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내 설교가 내 것이 아니니까 요청하기 부끄러운 것입니다.


성경을 빌어, 한 말씀만 드리자면, 주인의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주인의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줄 것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번쯤은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는 지를 묵상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내가 설교 가지고 이런 넋두리를 하다니 하면서 자신을 쳤으면 합니다.

한번 주님 앞에서 물어보십시오.
기도해보십시오.
"주님 설교가 별 개 있겠습니까? 요즘 은혜로운 설교 인터넷에 많던데, 그 중에 하나 골라서 해도 되겠지요? 인터넷 주신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해보십시오.
그러면 주님이 “해아래 새것이 있겠니? 그래 그대로 하려무나” 하실지요?

➀설교는 목회의 일부이지 다가 아니다 라는 인식이다. --> 맞습니다. 그러나 핵심입니다.
➁설교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인식이다. --> 그 주님이 베끼라고 하신던가요?
➂새로운 용어 인식이 필요하다. “짜깁기”는 “조직”으로, “표절”은 “인용”으로, “베껴쓰기” 는 나눔으로 고쳐 쓰면 좋겠다. -> 죄송하지만, 말장난 입니다.
➃성경의 역사는 곧 성령의 역사이다. 성경을 주제로 만든 설교도 성령의 역사이다. 라는 등식이 성립 된다고 보는 인식이다. -> 직접 주님께 물어보십시오. 뭐라고 하실지?
➄용서와 사랑의 인식이다.> 무슨 말씀이신지?

설교 표절이라는 말은 어디서나 더 이상 거론 안 되기를 바란다.
--> 좀 과격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신학교를 굉장히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나 신학교 가서는 안됩니다. 모 목사님이 공부를 못하는 자녀에게 “너도 목사해라. 담임목사만 되면 정년보장이다”는 식으로 말씀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건 실제 상황입니다. 제 주변에 이것저것 하다가 실패하고, 잘 안되니까 목회나 해보지 하고 신대원 간 사람 많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이 계시겠지요? 슬프게도 제가 알기로는 극히 소수입니다.
굳이 제가 얘기 드리지 않아도 다들 아실 겁니다. 이제 솔직해집시다.

오늘날의 목사님들이 양심이 부끄럼 하나 없이 목회를 해보십시오.
신앙 좋고 역량도 우수한 아이들이 소명받고 신학하고, 그러면서도 한평생 이름없이 빛도없이 주님을 섬길 후배들이 나올 겁니다.
왜 그렇게 못하시나요? 왜????
너무 답답해
너무 속이 터져
아프고 시립니다.

제발 대충 살지 말아주세요.
목사님들
성도들 그렇게 안삽니다.
열심히 삽니다.
제발 열심히 목회해주세요.
2015-09-18 17:02:09
203.xxx.xxx.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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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 2015-09-29 11:57:25 삭제

장기려장로님은 항상약자편에 서시며 목사님과 깊은 대화를 하시지 내치지는않습니다 미소님은알지못하지만 저는조금 장로님으로모셨습니다 사랑이넘치는분입니다 피난오실때도 가족보다 환자들 태우고피난오셨습니다 2대막사이사이수장자입니다

이미소 | 2015-09-19 10:52:59 삭제

이상엽 장로님
장기려박사같은 의사가 되세요

이상엽 | 2015-09-18 22:54:11 삭제

다른 건 몰라도, 최소한 이 부분, 설교표절금지에 있어서는
우리 고신은 적극적으로 회피를 하는 반면에,
예장통합은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예장통합은 이번 총회에서 목회윤리강령(설교표절금지 등)을 가결하였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총대들은 올해 총회에서 목회자윤리지침안을 가결했다. 목회자윤리지침안에는 설교 표절 금지, 세습 금지,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노력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http://joongang.joins.com/article/928/18697928.html?cloc=joongang%7Cext%7Cgooglenews

사회생활 | 2015-09-18 20:08:02 삭제

임금피크제 네 조기은퇴네 실직자가 수백만이네
세상은 생존경쟁이 살벌하리만큼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이 무슨 귀신이 장화신고 시냇물건너는 소릴 하고 있는가~~~???
위에서는 누르고 아래서는 치올리고
가슴속에 늘 "사직서"를 품고 다닐만큼 서럽고 치열한 직장생활
35 여년 을 보내고 손에 쥐는 퇴직금이 얼마인가~~~??
개체교회 부임해서 6년 동안 키패드만 읽다가
떠나갈때 1억5천 갖고 나갔다
근데 이제 공식적으로 표절을 인정 하잔 말인가~~~???
하나님이 두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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