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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세계인권선언에 의하면, 인권이란 모든 인류 구성원이 갖는 천부의 존엄성과 평등하고 양도할 수 없는 권리이다. 다시 말해서 인권은 천부적(Inherent)인 것으로 모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권리이며, 양도불가능(Inalienable)한 것으로 어떤 경우에도 빼앗기지 않는 권리이며, 만인이 공유(Universal)하는 것으로 보편적인 권리이다. 그런데 학생 인권은 특정 집단에 적용되므로 천부인권이 아닌 상대적 인권이며, 보편 인권이 아닌 자의적 인권이다. 그러므로 학생 인권은 애초에 성립되지 않는 개념이다. 학생이 일반 국
나의 주장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2024.04.2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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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생인권조례가 찬반 논란 속에 국민의힘 주도로 24일 폐지됐다.학생인권조례가 교육감 재의 요구로 극적으로 부활한 지 2개월 만으로,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하는 전국 7개 시·도 가운데 조례가 폐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출석정지 징계 중인 의원이 폐지안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고, 이례적으로 전자투표가 아닌 투표용지 투표로 이뤄진 데 대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충돌하기도 했다.◇ '출석 정지 의원 서명' 논란 속 폐지안 통과충남도의회는 이날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재석의원
사회문화
코닷
2024.04.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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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국내 계좌가 없는 재외국민도 디지털 공공·금융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 개시를 위해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동포청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영사 민원 시스템 구축 사업의 하나로 이 서비스를 추진했다.지금까지 해외 체류 재외국민이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받으려면 본인인증 수단인 국내 휴대전화 또는 국내 계좌가 필요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불편함이 해소됐다.동포청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4월 중에 재외공관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
북한·국제
코닷
2024.04.2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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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태어난 아기가 2월 기준 처음으로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설 연휴가 겹치면서 결혼 건수도 작년 같은 달보다 5% 감소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천362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58명(3.3%) 감소했다.1981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으로 2만명을 하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소치를 갈아치웠다.2월 출생아 수는 2017년 3만499명에서 이듬해 3만명 선이 붕괴했고 작년까지 6년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작년 2월 출생아는 잠정치 발표 당시 1만9천9
사회문화
코닷
2024.04.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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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이 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중략) 나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손양원 목사의 '감사의 기도' 중에서)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기독교 근대 문화유산을 조명하고자 기획한 답사의 하나로 24일 찾아간 전남 여수시 율촌면 소재 손양원목사순교기념관에서는 현대사의 비극을 신앙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고자 했던 목회자의 숭고한 정신이 아로새겨져 있었다. 76년이 지나도록 후대의 마음을 울리는 주인공은 손양원(1902∼19
기획기사
코닷
2024.04.2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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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3일 오전 11시에 수원에 있는 예장대신 총회 회관에서 제4회 제4회 고신·대신·합신 동성애 대책협의회 정기모임을 가졌다.먼저 개회예배가 황화진 공동회장(대신)의 사회로 시작되어, 최광희 공동회장(합신)이 기도하고, 임병무 대신 총회장이 창세기1:27~28절의 본문을 읽은 후 "창조의 목적"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모든 것에는 목적이 있다. 건물도 목적이 있다. 하나님의 창조도 목적이 있다. 피조물대로, 사람대로, 목적대로 서 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로 만들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정
교계
이세령
2024.04.25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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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 목회
코닷
2024.04.2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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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보고
코닷
2024.04.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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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진화론을 복음주의 교단 신학교 신학생들에게 비판 없이 가르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성결교단학원 이사회가 교단의 신학적 테두리 안에서 강의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오늘날 진화론이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논의되면서 유신진화론이 복음주의 학자들 사이에서도 논의되고 있다. 유신진화론은 창조론과 진화론을 결합하는 것으로 하나의 타협 사상으로 볼 수 있다. 오늘날 일반대학교에서는 창조론과 더불어 진화론이 강의되고 이와 더불어 유신진화론(theistic evolutionism)이 파급되고 있다. 일반 세속대학에서는 자유로운 학문의 분위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4.04.2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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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반부패기구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으로 부패 대응 역량이 약화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한국에 실사단을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OECD 뇌물방지작업반(WGB)은 지난해 12월 5∼8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2023년 4분기 정례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중 한국에 실사단을 파견하기로 결의했다.'검수완박' 법안이 국회 표결과 공포를 거쳐 2022년 9월 시행되고 약 1년 3개월 만에 실사단 파견 결정이 이뤄진 것이다.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한국
북한·국제
코닷
2024.04.2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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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 예산이 400억원 넘게 잘못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정부는 이 중 79억원을 환수하고 관련 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산하 정부 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추진단은 전국 13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국고보조금을 지원해 추진 중인 미세먼지 차단숲 362개소를 전수 점검한 결과 465억원 상당의 부적정 집행 내역 1천17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우선 미세먼지 차단숲 보조금을 활용해 폐쇄회로TV(CCTV
사회문화
코닷
2024.04.2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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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을 막는 과정에서 화염병, 쇠 파이프 등을 동원했다가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신도들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1-2부(김형석 윤웅기 이헌숙 부장판사)는 23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랑제일교회 신도 18명의 원심을 모두 파기했다.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계속 부인한 박모(57)씨는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됐지만 나머지 17명은 감형되거나 무죄를 선고받았다.각 징역 3년을 선고받았던 박모(28)씨 등 2명은 징역 2년, 징역 4년과 2년을
교계
코닷
2024.04.2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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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3일(화) 오전10시30분부터 서울시민청 워크숍룸에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과 보건학문&인권연구소 주최로 ‘학생학부모 수요자중심의 홈스쿨·대안학교교육바우처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축사를 맡은 정소영 변호사는 우리가 살던 시대는 공교육 문제로 크게 고민을 하지 않았던 시절이었다는 말로 시작했다. 당시 학부모와 학교 교육 방향성은 비슷했다. 그러나 이 시대는 교육의 전제가 흔들리고 있다. 이제 학교와 학부모가 원하는 바가 달라졌다. 미국의 경우 바이든 정권 들어,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서의 동성애 교육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면 끌려
사회문화
이재욱
2024.04.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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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코닷
2024.04.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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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격을 두고 온라인판에서 미국을 공격했다고 잘못 보도한 것과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관련 민원이 3건 접수된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국민의힘 미디어국과 여당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민원 접수를 공식화했으며 나머지 한 건은 알려지지 않은 개인 또는 단체다.방심위는 이번 주에 심의 여부를 검토해 이르면 다음 주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심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MBC는 지난 19일 낮 12시 19분께 방송된 '12 MBC 뉴스'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의 이스파한 지역을 보복 공격한 사실을 보
사회문화
코닷
2024.04.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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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북한에 자의적인 체포와 구금, 고문, 즉결 처형 등 비인도적 행위가 만연하고 있으며 개선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국무부는 이날 '2023 국가별 인권 보고서'를 발간하고 "북한에서 해당 기간 유의미한 인권 상황 개선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보고서는 "북한은 코로나19 이후 시행했던 국경 봉쇄를 완화하기 시작했다"면서 "이에 따라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이 다시 시작됐다는 보도가 있다"고 덧붙였다.국무부는 매년 한국과 북한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의 인권 상황을 평가한 보고서를 발간
북한·국제
코닷
2024.04.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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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사람들이라서 수영을 할 줄 압니다. 당시에 예수 믿는 사람은 죽이라는 지령이 떨어졌나 봅니다. (중략) 몸에 돌을 메어서 죽게 했습니다."22일 오전 전남 영광군 소재 염산교회에서 취재진을 맞은 최성남 담임목사가 전시실에 놓인 사람 머리보다 커 보이는 돌덩어리를 가리키며 한국전쟁 초기의 학살 사건을 이렇게 설명했다.1939년 염산면 봉남리에 건립된 염산교회는 6·25 발발 후 성도 77명이 학살당하는 참극을 겪었다. 이는 한국전쟁 단일 교회 희생자로는 가장 대규모 기록으로 알려져 있다. 희생자들은 죽창 등에 찔리거나 수장당
교계
코닷
2024.04.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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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가 주최하고 고려신학대학원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전국 목사부부 수양회가 4월 22일부터 청풍 레이크호텔에서 시작되었다.4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수양회는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로마서12:11)”는 주제로 24일까지 진행된다. 주최 측은 숙박시설 부족으로 인해 더 많은 참가자를 받지 못했다며 양해를 구했다.22일 오후 5시 총동창회장 권기호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고신총회 장로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가 기도하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디모데전서 4:12~15을 본문으로 “성숙함을 나타나게 하라”는 제목으로
고신
김대진
2024.04.2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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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정치학의 시조로 꼽히는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정치사상가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군주는 전쟁, 전쟁의 방식 및 숙련 외에는 다른 어떤 목표도, 생각도, 직업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썼다.국가의 통치자가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할 주제가 전쟁이라는 얘기다.전쟁이라는 게 그리 쉽게 발발하는 것도 아니고 통치자에 따라선 재임 기간 전쟁을 겪을 가능성이 희박할 수도 있는데 굳이 전쟁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전쟁은 일상적인 국제정치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드리워진 그림자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림자가 사물의 색조를
신간소개
코닷
2024.04.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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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이 한 차례씩 공격을 주고받으며 '맞불 보복'을 감행한 이후 상황은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양측은 갈등을 추가로 고조시키기보다는 수위 조절을 하며 퇴로를 찾는 모습이다.하지만 양국이 막후에서 은밀하게 대립해온 오랜 관례를 깨고 상대국 영토를 직접 타격했다는 점에서 중동 정세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게임의 규칙'이 바뀌어 언제든 확전 불씨가 되살아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벼랑 끝에서 돌아섰지만 양국 관계는 더 위
북한·국제
코닷
2024.04.22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