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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총투표율이 67.0%로 나타났다. 각 언론사에서는 2000년 이후 총선 투표율로는 가장 높은 투표율이라고 보도하였다. 물론 대선에서는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보여준 77.8%에는 못 미쳤지만, 총선에서는 꽤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은 사실이다.언론사들은 사전투표를 한 것이 투표율을 올리는 데 한몫을 했다고 분석한다. 투표일 당일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투표장에 가지 못하는 유권자들을 위해 많은 기회를 주었는데, 31.3%의 투표율은 본투표의 거의 절반이 사전투표를 했다는 것이다.물론 여당이나 야당이나
나의 주장
천헌옥
2024.04.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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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탄생과 죽음의 모든 과정에는 고통의 문제가 동반된다. 낙태를 선택하려는 사람들이 호소하는 것이 고통의 문제다. 고통에 대한 바른 시각은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옳은지 길을 알려 준다. 모든 인간은 고통을 통해 성숙해진다. 고통의 문제를 악으로 폄하해서는 안 된다. 성숙하지 않은 사고가 우리를 지배하게 되면 성장할 수 없고 삶의 가치를 찾을 수도 없다. 또 다른 고통이 다가온다. 자신의 이익과 안락함만을 추구하는 극단적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낙태는 자신을 위하는 것 같지만 자신을 죽이는 길일 뿐이다. 태아를 죽여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4.1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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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출산율이 지난해 4분기(10∼12월)를 기점으로 사상 처음으로 0.6명 대로 떨어졌다고 통계청이 발표했다. 연간 합계출산율은 0.7명대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8년 만에 반 토막이 난 셈이다. 올해는 신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세계에서 처음으로 연간 0.6명 대의 저출산율 1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이런 불행한 결과가 당장 눈앞에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 2일 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국 6,200여 개의 초등학교 중 131개 학교에서는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이 열리지 않았
나의 주장
천헌옥
2024.04.1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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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생식술보조생식술에는 시험관 아이로 알려진 '체외수정'과 정자를 여성의 자궁에 주입하는 '인공수정'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이는 난임부부의 행복한 가정을 위한 방법이다. 1978년 영국에서 체외수정을 이용한 시험관 아이 출산이 성공하면서 난임 부부에게 자녀 생산의 길을 열어 주었다. 최근에는 혼인하지 않은 여성들과 동성애자 커플 등이 대리모 출산이나 정자은행을 통한 보조생식술을 이용하여 자녀를 생산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자 2023년에는 20대 일부 국회의원들이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안(이하 개정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4.1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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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자들의 특징은 자신들만의 자유를 쟁취하려는 입법 활동을 통해 인간을 다스리려고 산다는 점이다.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는 윤리기준이 무너지도록 '미끄러운 경사길'로 몰고 간다. 역사적으로 이런 현상은 신학이 타락할 때 나타난다. 모든 기독교 국가에서 자유주의 신학은 성적 타락과 생명경시 사조를 불러일으켰다.우리나라에 성경책을 전달해주고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님을 파송하고, 피의 여왕 메리가 ‘백만 명의 군사보다 잔 녹스 한 사람의 기도가 더 무섭다.’ 고백했던 신앙의 나라 영국이 자유주의 신학을 받아들이면서 생명 경시 사조가 높아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4.1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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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묵시록적 세상 종말 - 인자의 강림(降臨)나사렛 예수는 다가올 세상 종말에 관하여 예언적인 두 가지 특징적인 언급을 하신다. 종말은 우주의 재난을 동반하며, 재림하시는 예수는 구름 타고 오신다는 것이다. 1. 우주적 재난첫째, 세상 종말은 우주적 재난과 더불어 올 것이다. 마가는 예수의 말씀을 다음같이 전해준다: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막 13:24-25). 누가는 다음같이 기록하고 있다: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
나의 주장
김영한
2024.04.1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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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심리학회가 동성애 정의를 동성 간 “감정적 끌림”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 심리학회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감정적 끌림은 우정이라고 해야 한다. 동성애(homo-sexuality)는 동성을 사랑(愛)하는 것이 아니라, 동성 간 성적 끌림을 느껴 동성간(homo-) 성행위(sex)를 하는 것이다. 우정은 성행위를 포함하지 않는다. 이성 간이든 동성 간이든 우정에 섹스가 섞이면 우정은 손상된다. 우정과 섹스는 구분되어야 한다. 성적 끌림은 부부 형성의 생물학적 기초이고, 우정은 사회형성의 인간적 기초이다. 만인의 만인과의
나의 주장
민성길
2024.04.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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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날이다. 이 날은 국민들이 국민주권을 행사하는 날이다. 지난 20년간 대학생 운동권 정치세력이 좌파정치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운동권 정치는 이제 그 기능과 수명을 다했다. 이들은 너무 오래 특권에 심취했고 유아독존에 중독됐다. 그들은 좌파의 본연인 진보·사회주의를 무시하고 권력에만 기승하려 했다. 이들은 불법을 저지르고 그것을 면하려고 검찰수사권을 빼앗았다. 이를 검수완박이라고 한다. 이에 청산의 칼자루를 쥐고 한국 정치의 신주류로 등장한 것이 여의도 정치권과는 거리가 먼 윤석열, 한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4.04.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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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종말론적 실재주의 - 깨어 있으라나사렛 예수는 다가오는 실재로서의 종말에 관하여 예언하신다. 이것은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해석하는 것처럼 묵시문학에 근거한 신화론이 아니라 구속사적 사건으로서 역사 과정에서 일어나는 세상 역사 종말에 대한 예언자적 통찰이며, 그의 메시아적 예견에서 나온 것이다. 1. 재림의 날과 시(時)는 누구도 모른다첫째, 재림의 날과 시에 대하여는 예수 자신도 모르신다. 마가는 예수의 말씀을 다음같이 전한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나의 주장
김영한
2024.04.0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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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성을 통해 나오기에 성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생명의 가치가 훼손되어 버린다. 특별히 크리스천들은 성을 단순한 의학적 관점이나 생물학적 관점으로만 바라보면 안 된다. 성에 대한 생리학적 작용과 해부학적 지식만으로는 성을 잘 다룰 수 없다. 성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어진 선물이지만 항상 책임이 따르는 영역이고 생명력을 가지고 있기에 생명에 대한 존중과 이에 필요한 윤리기준이 있어야 한다. 성경을 통해 간음하지 말라는 십계명의 제7계명과 함께 성행위는 창조 질서와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정 안에서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4.0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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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평화가 전쟁보다 낫다?최근 들어 북한이 남북관계에 대하여 이전과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남북대화가 수시로 중단되고 대치 전선이 지속되기도 했지만, 이번처럼 완전한 단절을 선언한 적은 없었다. 김정은은 최근 공개된 북한 방송을 통하여 지금까지 사용하던 ‘남조선’, ‘한반도’라는 명칭 대신 ‘대한민국’, ‘조선 반도’ 등의 용어를 사용할 뿐 아니라 우리를 향하여 매우 적대적인 언사도 거침없이 내뱉었다. 지난 1월 8∼9일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 지도하던 그가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한다고 선언했
나의 주장
이성구
2024.04.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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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 1위, 이혼율 1위, 저출산 1위, 지금 대한민국은 여러모로 급변하는 사회적 문화에 도래하고 있다. 그중 정치적, 사회적으로 가장 이슈(issue)는 무엇일까? 낮은 혼인율과 저출산의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혼율’이다. 통계청에 의하면 2023년을 기준으로 혼인 건수는 연간 19만 3,657건이며, 이혼 건수는 9만 2,394건이다. 결혼한 부부 중 절반이 이혼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향후 몇 년간 이혼율이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그 이유로는 혼인율이 저하했기에 실제 이혼율의 감소라고 말할 수는 없다.이와 더불
나의 주장
황혜리
2024.03.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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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마지막 주일은 인류와 모든 생명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성자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경험하시고 다시 살아나심을 기념하는 부활절이다. 2000번 가까운 부활절의 반복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인류는 여전히 폭력과 전쟁을 범하고 있으며, 오늘날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는 죽음의 공포가 상존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시 아직도 북한과 휴전 상태에 있을 뿐만 아니라,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겪음으로써 삶을 포기하는 죽음의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 즉,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죽
나의 주장
코닷
2024.03.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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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을 방치한 무능한 정부와 무책임한 21대 국회2019년 4월 11일 헌법불합치 결정에 의해 2020년 12월 말까지 낙태죄에 대한 개정안이 만들어졌어야 했지만, 무능한 정부의 속 보이는 지연 전략과 국회의 무책임이 법 공백 상태를 만들어 버렸다. 그나마 조해진 의원(장로)과 서정숙 의원(권사)이 생명을 지키는 입법안을 내놓았지만, 낙태죄 개정안 심의 순위가 뒤로 밀려 심의가 차일피일 미루어지다 21대 국회와 함께 폐기 될 운명이다. 최근에는 일부 산부인과에서는 ‘30주 이상’의 임신 말기 낙태 수술이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3.2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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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피해자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함이다. 그는 당회를 비롯해서 책임있는 그 누구에게도 해명하거나 들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둘째는 고난주간 들은 말씀, 오늘날 교회 타락은 음란과 거짓이라는 말씀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교회의 순결을 원해서이다. ‘가’는 우리 교단 목사이고 ‘나’는 광신대 신대원을 수석 졸업하고 카이캄에서 안수받은 협동 목사요 사업하는 분이다. 가 목사는 불법인 줄 알면서 나 목사를 교회 요람에서 협동목사 삭제를 했다. 이미 두 사람은 6개월 정도는 연장하기로 서로
나의 주장
전원호
2024.03.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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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극동방송을 위한 기도가 필요한 상황이다.현재 극동방송은 2020년 방송하였던 차별금지법 관련 내용으로 행정소송 중이다. 극동방송은 1심과 2심 재판에서 모두 패소하였고 2024년3월6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접수한 상태이다. 극동방송이 대법원까지 재판까지 가서 패소하게 된다면 극동방송을 포함한 양심적 언론들은 한국교회를 어렵게 하는 악법들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기가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공정성) 부분을 보면, “방송은 성별·연령·직업·종교·신념·계층·지역·인종 등을 이유로 방송편성에 차별을 두어서는
나의 주장
이재욱
2024.03.2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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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 예수는 제자들이 가리키는, 외형적으로 화려하게 보이는 예루살렘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질 것을 예고하신다(마 24:1-2; 막 13:1-2; 눅 21:5-6). 그리고 예수는 역사 종말이 올 것과 종말에 대한 징조를 예고하신다. 역사 종말은 예수가 전파한 하나님 나라 복음이 지니는 내용 가운데 하나이다. 그것은 이 세상 나라와 질서가 하나님이 보내신 인자의 심판에 의하여 멸망하고 하나님 나라가 세워진다는 것이다. 19세기 하르낙, 리츨, 헤르만 등 독일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예수의 역사 종말 사상이 신화론
나의 주장
김영한
2024.03.2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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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사랑하며 동성혼 합법화 및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저지(沮止)에 힘쓰던 동지들이 모여 “나라사랑전국기독인연합”이라는 단체를 결성하고 4월 10일에 있을 총선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의 큰 제목만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1. 한국교회 파괴에 앞장선 정치인은 반드시 기억하고 걸러내야 한다. 2.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며 북한 공산정권을 지지하는 자가 국회의원이 되어선 안 된다. 3. 세계인권선언에 위배되는 소수자인권우대정책을 앞세워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제정에 앞장서서, 우리 후손에게 위험을 초래
나의 주장
코닷
2024.03.2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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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이단들(신천지, JMS, 만민중앙교회, 통일교, 하나님의 교회 장길자, 엘리야복음선교원 박명호 등)이 일반시민들이 느끼지 못하게 신분을 숨기고 숨어서 은밀하게 포교를 하였다. 대학에는 기독교 동아리에 잠입하거나 유사 동아리를 만들어 가입한 목회자 자녀나 신입생들에게 이단의 교리를 가르쳤다.그러나 최근 들어 그들은 숫자가 많아지고 자신들의 정체가 이미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지자 공개적으로 시민들이 오고 가는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전달하며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가가호호 방문하고 심지어는 교회 안까지 들어와 성도들을 만나고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4.03.1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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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불리는 바흐와 헨델은 같은 1685년 독일에서 출생하여, 바로크음악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작곡한 “마태수난곡과 메시아”는 최고 걸작품으로 “그리스도 수난과 부활의 영광”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바흐의 “마태수난곡”은 그리스도 고난의 절정으로, 가사는 마태복음 26장과 27장을 완벽하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마태수난곡은 1725년 작곡하여, 1729년 고난주간 성금요일에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전체 78곡의 연주 시간만 3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대작입니다.제1
나의 주장
김학우
2024.03.18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