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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의 꿈’ 길 서진(西進) 선교-중국의 ‘일대일로/ 一帶一路’ 서진 정책을 중심으로- 글순서중국의 서진전략/중국 서쪽 ‘마게도냐’의 부름/기독교 선교 ‘땅 끝까지’의 최후 주자/▶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 운동/BTJM의 10/40의 창 선교전략/가장 비참한 상황/세계 선교 국면의 변환/중국 교회의 각성/마무리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 운동1920년대에서 1940년대로 이어진 BTJM( Back to Jerusalem Movement; 回歸耶路撒泠; 傳回耶路撒冷運動)은 1949년부터 1979년까지 공산당의 박해아래서 대외적 노출을 자제할 수밖에 없었다. BTJM이
나의 주장
이병길
2017.06.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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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의 꿈’ 길 서진(西進) 선교: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서진 정책을 중심으로- 글순서 중국의 서진전략/ 중국 서쪽 ‘마게도냐’의 부름/ ▶기독교 선교 ‘땅 끝까지’의 최후 주자/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 운동/ BTJM의 10/40의 창 선교전략/ 가장 비참한 상황/ 세계 선교 국면의 변환/ 중국 교회의 각성/ 마무리 기독교 선교가 파송된 선교사의 수에 의존하여 선교를 측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선교는 교회 성장의 외적이고도 실제적 상징이다. 교회 성장이 교회의 내적 구조와
나의 주장
이병길
2017.06.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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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과 특검 정국이라는 엄중한 국가적 상황에서 대통령과 최순실 씨를 패러디한 ‘더러운 잠’이 논란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국회의원 표창원 씨가 그 한가운데 서 있단다. 일부에서는 국회사무처는 ‘무엇 하는 데냐?’라는 볼멘소리까지 들린다.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는 일부 대학 교수들은 민주사회에서 그런 정도의 패러디를 가지고 문제 삼는 것이 수치스럽다고 하니, 그렇다면 ‘어느 정도가 자랑스러운가?’라고 묻고 싶다. 태평양 건너편에는 또 무슨 일이 있었을까?어느 날 밤사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클리블랜드, 시애틀, 그리고 뉴욕시 거리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신 나체 조형물이 나타났다. 분홍색 손톱에 프리메이슨 링을 착용한 조형물은 남성 상징을 유독 앙증맞게 표현했다
나의 주장
이병길
2017.02.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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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처럼 붕궤」되고 있는「위기의 기독교」-영국 기독교의 다음 세기 기대는 기적이 필요하다?- 글쓴이 이병길 목사 글 순서 지뢰밭의 카사르 엘 야후드/위기의 기독교 위기는 내부적 요인/위기의 기독교 그 심각성/위기의 기독교 잔여 시간 2017년/위기의 기독교 그 내적 요인 해부/위기의 기독교 가속화를 가져온 세속주의/성경이 경계하는 세속주의와 세속화/위기의 기독교 각성케 할 남은 자들/흔들리는 기독교의 지형변화마무리 글 위의 글 제목은 영국 ‘비비씨 뉴스’《BBC NEWS》의 베테
논문
이병길 목사
2016.10.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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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시뇨리아 광장에서 만난 지롤라모 사보나롤라 -이 글은 필자의 이탈리아 여행 기행문《중세 천년의 역사 궤적을 찾아서》에서 발췌, 정리한 것이다- 글 순서 사보나롤라가 살았던 시대사보나롤라가 찾은 도미니코 수도원사보나롤라의 신앙과 사상사보나롤라의 삶과 설교사보나롤라의 개혁 이상사보나롤라의 최후마무리 글 사보나롤라의 개혁 이상 ‘개혁자’로 알려진 사보나롤라는 전형적인 중세 로마 천주교의 신앙과 신학체계에서 변한 것이 없다. 로마 천주교 기준에서 볼 때 사보나롤라는 정통 로마 천주교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1493년 이후 사보나롤라의 설교는 한층 공격적이었다. 그는 설교
나의 주장
이병길
2016.07.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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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시뇨리아 광장에서 만난 지롤라모 사보나롤라(2) -이 글은 필자의 이탈리아 여행 기행문《중세 천년의 역사 궤적을 찾아서》에서 발췌, 정리한 것이다- 글 순서사보나롤라가 살았던 시대사보나롤라가 찾은 도미니코 수도원사보나롤라의 신앙과 사상사보나롤라의 삶과 설교사보나롤라의 개혁 이상사보나롤라의 최후마무리 글 사보나롤라의 신앙과 사상사보나롤라는 어릴 때 할아버지 미켈레로부터 배운 성경 얘기를 간직하고 있었다. ‘교황이나 주교나 어떤 누구도 성경 말씀에 위배된 것을 가르칠 권리는 없다.’라고 한 할아버지의 교훈은 사보나롤라를 움직인 동력이라 말할 수 있다. 사보나롤라의 명성이 뜨게 된 것은 1490년 이후다. 그때까지 사보나롤라는 도미니코 수도회
나의 주장
이병길
2016.07.1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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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시뇨리아 광장에서 만난 지롤라모 사보나롤라 -이 글은 필자의 이탈리아 여행 기행문《중세 천년의 역사 궤적을 찾아서》에서 발췌, 정리한 것이다- 글 순서사보나롤라가 살았던 시대사보나롤라가 찾은 도미니코 수도원사보나롤라의 신앙과 사상사보나롤라의 삶과 설교사보나롤라의 개혁 이상사보나롤라의 최후마무리 글 그곳에 꼭 한 번 가고 싶었다. 마침 기회가 주어졌다. 지난 달 중순 인천에서 로마 피우미치노 국제공항까지 8,974킬로미터(5,576마일) 거리의 비행은 지루했지만, 이국 땅 낯선 공항에서 일곱 가족이 함께 만나는 설렘이 시간을 단축시켰다.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약10일 동안 이탈리아반도 남북을 넘나들면서, 중세의 궤적을 따라 십
나의 주장
이병길
2016.07.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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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순서 ▶시진핑 시대의 지도자상 「중국의 꿈」 ▶중국의 꿈 「중화부흥」 ▶중화부흥의 백년 한 리유야쯔의 경축시 의미 ▶중화부흥 마르크스주의 신앙 「의식형태」 ▶의식형태공작에 의한 「중국기독교의 중국화」 ▶시진핑 시대의 중국기독교의 현재 ▶마무리 글 중화부흥 마르크스주의 신앙 「의식형태」시진핑 시대 정치지도 사상은「중국의 꿈」이다. 중국은 지난 30여 년간 ‘황허’(黃河)의 찬란한 문명을 ‘창쟝’(长江)의 기적으로 꽃 피웠다. ‘한강의 기적’에 비교할 수 있을까? 경제적 수치로
나의 주장
이병길
2016.07.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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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순서 ▶시진핑 시대의 지도자상 「중국의 꿈」 ▶중국의 꿈 「중화부흥」 ▶중화부흥의 백년 한 리유야쯔의 경축시 의미 ▶중화부흥 마르크스주의 신앙 「의식형태」 ▶의식형태공작에 의한 「중국기독교의 중국화」 ▶시진핑 시대의 중국기독교의 현재 ▶마무리 글 중화인민공화국 제9대 국가주석,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총서기, 중공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시진핑(习近平, 1953)은 2013년 3월14일부로 임기 10년의 중국공산당 최고 통수권 직무를 시작했다. 1974년 1월, 21
나의 주장
이병길
2016.06.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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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순서 ▶국제공항의 ‘경고’ 메시지 ▶중국의 ‘뉴욕’ 상하이 ▶중국의 기본적 국력 ▶중국의 어제와 오늘 ▶기독교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 ▶방향이 설정된 중국교회 ▶중국사회주의 종교 ‘문제’의 기본관점과 정책 ▶마무리 글 중국 사회주의 종교 ‘문제’의 기본관점과 정책 공산주의 국가에서 극히 제한적이지만 교회 문이 열려있고, 통제적이지만 신앙 활동이 어느 정도 허용될
나의 주장
이병길
2016.05.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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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순서 ▶국제공항의 ‘경고’ 메시지 ▶중국의 ‘뉴욕’ 상하이 ▶중국의 기본적 국력 ▶중국의 어제와 오늘 ▶기독교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 ▶방향이 설정된 중국교회 ▶중국사회주의 종교 ‘문제’의 기본관점과 정책 ▶마무리 글 중국의 어제와 오늘상하이 여행 중 필자는 ‘뉴욕’ 같은 빌딩숲을 헤집고 다니는 택시 기사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안후이성(安徽省) 출신이었다. 안후이성은
나의 주장
이병길
2016.05.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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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정교와 콥틱교 등 중동의 소수 종교들이 IS의 테러 확산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IS의 테러는 ‘전선’(戰線) 없는 전쟁이라는 특징 때문에 더욱 위협적이다. ‘전선’이 없다는 말은 누구든지 IS 테러의 공격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불과 1년 반 만에 세계는 지금 IS의 테러 공포에 떨고 있다. IS의 의도대로라면 전략적 성공이라는 생각이다. 대한민국 역시 IS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고 보면, 현실적으로 교회도 전선 없는 IS 테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필자는 2002년 예영컴뮤니케이션의 도움으로 324쪽에 달하는 분량의『이것이 이슬람이다』라는 책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일부 과격 무슬림의 종교적 범주를 일탈한 폭력 무장 단체들을 소개한 바 있다. 우리의 현실은 이제 그 무장 단체들의 위협에 직면
논문
이병길
2015.11.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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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가을빛 고운 11월의 어느 날, 산수(傘壽)를 바라보는 이만열 교수님 부부 등과 여섯 명이 서울 근교, 경기도 양주군 송추에 있는 한 식당에서 마주 앉았다. 식사 후 휴게실로 자리를 옮기려던 찰라 이만열 교수님이 두툼한 책 한 권을 건넸다. 포이에마에서 펴낸 ‘이만열 산문집’『잊히지 않는 것과 잊을 수 없는 것』-한 역사학자의 시대읽기, 하나님의 뜻 찾기-, 424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었다. 2015년 2월2일 1판1쇄에 이어서 2015년 3월4일 1판2쇄한 걸로 보아 서점가에서 매우 인기리에 발매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책은 1
나의 주장
이병길
2015.11.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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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네거리에 서면 동호대교 쪽에 아담한 교회 건물 하나가 보인다. 압구정교회당이다. 현재 노은환 목사님이 약20년째 목회를 하고 있다. 제적교인 약300명 추산, 매주일 200명의 교인들이 출석하고 있다. 필자가 아내와 같이 압구정교회에 출석한 것은 그렇게 오래지 않다.새벽기도 할 교회를 찾다가 압구정교회를 선택한 것이 압구정교회에 출석한 이유라면 이유기도 하다. 주변의 대형교회 텃세에 교회 발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예감이 들 수 있겠지만, 압구정교회 교인들은 가족 분위기 같은 압구정교회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지난 10월22일(목), 압구정교회는 수도권 지역의 원로회 목사님, 사모님들 약80명을 초청하여 위로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매년 시행해 왔다고 한다. 금년이 일곱 번째
고신
이병길
2015.10.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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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M. 바이럼과 나는 만주에서 30년 이상 한국인을 대상으로 선교했다.’(The Presbyterian Guardian, 1942.10.10. by Bruce F. Hunt) 브루스 헌트(韓富善, Bruce F. Hunt, 1903-1992) 선교사는 로이 맥 바이럼(Roy Mack Byram, 1893.3.6-1974.10.3) 선교사와의 관계를 이렇게 적었다. 브루스 헌트는 신사참배 거부 혐의로 중국 헤이룽장 성 하얼빈에서 일본 경찰에게 체포, 로이 M. 바이럼 선교사와 일본 감옥에 투옥되었다. 이 글은 바이럼 선교사 부부가 안 이숙(安利淑, 1908-1997) 씨의 옥중 얘기를 책으로 써서 미국 교회에 보급,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을 고발한 얘기다.
논문
이병길
2015.08.2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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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념의 ‘개혁’ 운동이 “악한 세대에서”(갈1:4)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1:8),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1:9) 복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그러나 “다른 복음”은 사람을 기쁘게 한다(갈1:10) 사도 바울은 “다른 복음은 없다”(No other Gospel)라고 단언해서 말한다. 사도들이 전해준 복음을 믿는 모든 개혁교회는 복음의 전통과 그 순수 정통성을 견지하고 있다. 과거 기독교 역사에서 이 정통에서 빗나간 중세 교회에서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바로 종교개혁이다.최근 미국에서는 다른 ‘개혁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논문
이병길
2015.08.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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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 세상에서 ‘순례자’의 길을 걸었던 청교도의 얘기다. 청교도는 절제된 경건한 예배생활로 세계의 역사를 바꾸었다. 십여 년 전 플리머스(Plymouth)를 방문한 적이 있다. 플리머스는 캐이프코드만(Cape Code Bay)을 사이에 두고, 청교도가 처음 도착한 뉴잉글랜드의 프로빈스타운까지 육로 거리는 128킬로미터(79.4마일), 자동차로 한 시간 사십 여분, 행정구역은 매사추세츠 주 플리머스카운티(郡)에 속한다. 플리머스는 미국 역사의 기점(起點)으로서 실존하는 역사의 현장이다. 청교도가 처음 밟았다는 바위 플리머스록을 비롯하여 박물관, 청교도들이 타 고왔던 모형 메이플라워 등 많은 역사자료들이 잘 정리돼 있었다.가장 의미 있다고 느꼈던 역사적 자료는 아마도 ‘자유의 모체’(A
논문
이병길
2015.08.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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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여행 중에서 기억에 남겨진 두 가지 인상, 그 하나는 서구식 주택가 창틀에 걸린 ‘무지개 기’(The Rainbow Flag), 다른 하나는 차이나타운 아파트 베란다에 걸린 너절한 빨래였다. 둘 다 샌프란시스코가 필자에게 오랜 기억으로 남겨준 이색 풍경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처음에는 좁은 소견으로써 이 생소한 풍경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 다음 다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을 때는 ‘무지개 기’에 대한 시각이 좀 익숙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무지개기’는 모든 ‘동성애자’들을 상징하는 색이다. 일명 ‘동성애자 프라이드 플래그’(the Gay Pride Flag and LGBT pride Flag)라고도 한다. 유교 문화권에 익숙한 한국인으로서 갖는 의문
논문
이병길
2015.07.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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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1980, 90년대 미국 남부(Southeast) 교회들에게 복음성가 열풍을 몰고 온 캐시드럴스(The Cathedrals Quartet, 1963-1999)는 유명한 남성 중창단 그룹이다. 글렌 페인(Glen Payne, 1926-1999), 조지 욘스(George Younce, 1930-2005), 어니 하스(Ernie Haas, b.1964), 로저 베넷(Roger Bennett, 1959-2007), 그리고 스콧 파울러(Scott Fowler, b.966) 등 다섯 사람으로 구성된 이
나의 주장
이병길
2015.07.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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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처음 ‘6주에서 8주면’ 전쟁을 끝낼 것이라고 예측했던 한국전쟁은 3년1개월 2일 간의 혈전으로 이어졌다. 전쟁 초기 국군과 유엔군은 열흘 동안 낙동강방어선까지 네 차례에 걸쳐 후퇴를 거듭했다. 북한 집단은 철저하게 준비한 전쟁이었지만 대한민국은 준비 없이 당한 것이다.서울을 빼앗기고, 수원(水原)과 오산(烏山), 평택(平澤), 천안(天安), 전의(全義)를 내어주고, 조치원(鳥致院)으로 밀려 금강(錦江)에서 대전(大田)까지, 다시 영동(永同)에서 낙동강(洛東江)까지 북한군 제1군 군단장 김웅(金雄) 휘하의 이권무(李權武) 소장이 이끄는 제4사단에게 고스란히 당한 것이다.7월3일 북한군이 한강을 넘든 바로 그날, 윌리엄 딘(William Frish Dean, 1899-1981) 소장은 미 제8군
논문
이병길
2015.06.1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