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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북한은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2017년보다 더욱 강력해졌다. 핵 선제공격 법제화, 전술핵 부대 공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성공을 통해 핵무력을 빠르게 고도화했다. 5년 전과 달리 ‘평창’과 ‘트럼프’도 없는 내년에 극적인 대화 국면이 펼쳐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힘과 힘의 대결로 군사적 충돌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내년 전망을 지배하고 있다. 핵무력 고도화, 질주하는 북한2023년 한반도 정세는 2022년의 ‘강 대 강’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국제정세 변화를
나의 주장
홍성철
2023.01.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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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70년 행사가 최근까지 이어졌다. 이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와 포럼이 있어왔다. 그 이전 2022년 고신총회에서는 제2 고신재건운동에 대한 성명도 있었다. 그런데 필자가 보기엔 거기에 고신의 정체성인 영적인 회개 운동을 주도하자는 내용은 구체적으로 찾아보기 어려웠다. 고신의 정체성은 무얼까? 필자가 생각하기로 개인과 교회, 시대와 민족 더 나아가 세계적인 문제를 안고 회개하는 회개 운동이란 제사장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선지자적 소명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알다시피 고신은 6.25사변 이전과 이후에 일제신사참
나의 주장
홍성철
2022.12.1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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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이태원 참사가 일어났다. 이태원에서 할로윈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정체된 좁은 골목에서 사람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지며 압사를 당하는 사고가 났다. 이태원 핼러윈 파티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좁은 골목길에 몰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수습본부 발표에 의하면 사망자들은 서울의 대형병원 영안실에 안치 중이고 부상자들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받았다. 사상자는 대부분은 10대~ 20대가 대부분이며 외국인 사망과 부상자도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세월호 사건 이후로 사상자가 가장 많은 사고로
나의 주장
홍성철
2022.11.0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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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 전략자산 출동을 빌미로 연쇄 도발에 나서 한반도 정세가 긴장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만 22차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0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표면적으로는 레이건호의 한반도 재출동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또한 북한은 10월 12일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2기를 시험 발사하며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과시했다. 노동신문의 10월 13일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지 지도하에 발사된 미사일이 타원 및 8자 형 비행궤도를 따라 2시간 50분 34초를 날아 약 2,000㎞ 떨어진 표적을 명중했다.
코톡바람
홍성철
2022.10.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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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S.F.C. 폐지론을 놓고 찬반 토론이 치열하고, 더 나아가 가을 총회에 폐지론 안건이 상정되어 있다. 필자는 양쪽 생각과 견해를 존중하고 서로 듣고 교단 전체도 근원적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일으킨 운동을 사람이 폐지한다? 하나님이 일으킨 운동을 변질되었다는 주관적 판단에 따라 사람이 폐지한다? 학생신앙운동은 고신교단 설립 5년 전, 1947년에 일제 신사참배와 회개운동, 그리고 시대 정황을 안고 하나님이 일으킨 학생자발운동이다. 이 운동은 한국 기독교 역사 초기에 회개운동으로 역사의 아픔을 안고 교회
나의 주장
홍성철
2022.09.0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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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는 설립 70주년을 맞으면서 70일새벽기도, 전도동력세미나, 기타 포럼 등이 진행되어 왔다. 그런데 과연 고신영성에 반영된 정신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는지 약간 의문이 생긴다. 따라서 이 글을 통해 고신영성을 새겨보고 그 정신에 적합한 고신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필요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고신영성은 말씀과 기도를 통한 체험적 성격이었다. 고신영성 운동을 주도한 인물들은 하나같이 말씀과 기도에 목숨을 건 신앙인들이었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 이 두 가지를 통해 하나님 부재의 상황 속에서 역설적으로 하나님의 깊은 임재를 체험
나의 주장
홍성철
2022.07.1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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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5일은 6·25 전쟁 발발 72주년이다. 남북이 분단된 지 70년이 넘었다. 성경에서 문자적으로 70년은 포로 회복이 종결된 시기인데, 아직도 남북은 분단된 채로 남아있다. 우상숭배와 회개성경에서 남 유다와 북 왕국 이스라엘의 분단은 우상숭배 결과였다. 1938년 9월 9일부터 15일까지 평양 서문밖교회에서 조선과 만주 27개 노회의 총대 193명(목사 86명, 장로 85명, 선교사 22명)이 모여서 조선예수교장로회 제27회 총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신사참배를 의결하였고 성명서를 발표한다: “아등(我等)은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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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2022.06.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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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5일은 성령강림주일이다. 이 주일은 하나님이 종말론적 선물인 성령 하나님을 부어주어 선교와 사역에 능력을 주어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기여하도록 하신 위대한 사건을 기념한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은 그 현상이 교회 역사상 유일하고 그 강도는 현대의 것과 비교할 수 없다. 그런데 논의의 초점은 이것이다. 성령 하나님에 의한 표적과 기사가 주의 말씀을 거스르는가? 필자는 "표적과 기사"와 고린도전서 12:8-10의 모든 영적인 은사가 오늘날에도 교회의 복음 전파에 유효하다고 설교한 Martyn Lloyd-Jones의 말에
나의 주장
홍성철
2022.06.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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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는 동안 한국교회 신뢰도가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와 사귐과섬김 부설 코디연구소가 여론조사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3월 31일부터 4월 4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독교에 대한 대 국민 이미지 조사’ 결과, 한국교회 신뢰도는 18.1%로 나타났다. 일반 국민 중 기독교(개신교)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8.1%였다. 기독교인 중 기독교를 신뢰한다는 비율은 63.5%였다. 비기독교인 중 기독교를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은 8.8%였다.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는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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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2022.05.0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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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장거리 시험을 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을 시험 발사했다고 확인했으며 잠재적인 지역 대결의 새 시대를 열었다. 북한 관영매체는 2022년 3월 17일 김정은 위원장이 지금까지 가장 발전된 무기인 화성-17형의 발사를 직접 지도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발사를 "강력한 핵전쟁 억제력"으로 묘사하고 김 위원장이 북한군이 미국과의 잠재적인 군사적 대결에 대해 "완전히 준비되어 있다"고 말한 것을 인용했다. 이 거대한 무기는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미국 본토 전체를 북한 핵탄두의 사정거리에 둘 수 있지만,
나의 주장
홍성철
2022.03.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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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었고, 2022년 3월 9일은 본 투표일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여야 양쪽이 진흙탕 싸움, 네거티브 공세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정당의 양 진영은 서로 더 나쁜 놈이라고 비판이 매우 심하다. 이런 와중에 교회도 보수와 진보 양 진영 간에 선택이 극명히 갈린다. 보수와 진보의 교회 목회자들은 연합하여 양쪽 진영 중 한 분을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 또한 최근 한국이 낳은 세계적 신학자 중 한 분은 여당 후보의 말 행동이 그리스도인의 삶에 가깝고, 야당 후보가 말하는 핵무기 위협 앞에서 사드 배치는 사탄의
나의 주장
홍성철
2022.03.0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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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급증하면서 점차 2만 명 선을 넘어서고 있다. 2022년 1월 중순만 해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천∼4천 명대로 유지됐으나, 지난주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 1월 29일에는 1만7천500여 명으로 2주 만에 4∼6배 수준이 됐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 설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인해 앞으로 유행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미국 CNN에 방송에 출연한 스탠퍼드 의과대학의 전염병학자이자 전염병 전문가인
나의 주장
홍성철
2022.02.0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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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당과 야당의 후보 공방이 매우 치열하다. 대장동 사건과 고발 사주 의혹 수사는 결과에 따라 향방이 크게 갈라질 전망이다. 거짓말과 위선, 뻔뻔함, 자기 부정이 아닌 오만과 편견, 그리고 진영논리로 내 편은 봐주고 눈감아주고, 남의 편은 매우 가혹한 잣대인 내로남불의 영성이 매우 심각할 정도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이런 상황 중에 다윗과 같은 지도자는 우리에겐 없는가? 다윗을 연구해 보면, 그는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믿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지도자였음이 분명하다. 다윗은 인간이었으며 잘못을 범했지만
나의 주장
홍성철
2021.11.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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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이 넷플릭스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넷플릭스(Netflix) 전 세계 1위 위업 달성하며 한국 드라마의 자존심을 세운 작품이다. 은 빚으로 벼랑 끝에 몰린 456명의 ‘밑바닥 인생’들이 456억 원이라는 일확천금을 두고 목숨을 건 경쟁에 참여한다. 이 오징어 게임의 관전 포인트는 한국식이다.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같은 추억의 놀이들, 암호로 사용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각 인물의 절절한 신파적인 사연까지, 그리고 오징어게임이다. 그러나 슬프게도 이런 오징어게임 신드롬은 한국
나의 주장
홍성철
2021.10.0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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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할머니 혹은 나이 드신 아저씨들이 손수레로 박스 종이를 짊어지고 나르는 광경을 본 적 있다. 박스를 나르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매스컴에서 화천대유, 천하동인 언급해서 무슨 중국 무협지 소설 작품인 줄 알았다. 알고 보니 대장동 땅 불로소득. 대장동 화천대유 핵심은 그 금싸라기 사업을 누가 어떤 계기로 따내고 투자해서 일확천금을 벌었느냐는 것이다. 대장동은 판교 남쪽의 알짜배기 땅이어서 아파트를 짓기만 하면 대박 난다는 말까지 나오는 곳이다 보니 이런 알짜 사업을 이름도 생소한 회사들이 따낸 그 계기
나의 주장
홍성철
2021.09.2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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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염병은 세계 2차 대전, 6·25전쟁의 재난에 이어 가장 큰 영향력 있는 재앙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코로나 전염병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에 메가톤급 악 영향을 주어왔다. 그리고 이제 2년이 지나 위드 코로나로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런 코로나가 하나님의 섭리와는 정녕 상관없는 일인가? 코로나 전염병이 어디에서, 누구에 의해 발생했건 간에 이 재난은 하나님이 허용하셨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신학적 이해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전쟁, 기근 그리고 전염병이 발생하면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회개하는 역
나의 주장
홍성철
2021.09.0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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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전염병이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인가? 이것은 어려운 질문이다. 왜냐하면 오늘날 현대 시대에 구약의 언약 공동체 이스라엘에 적용된 축복과 저주가 문자적으로 그대로 적용된다고 여겨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으로서 인간 삶의 문제에 지속적으로 개입하시고, 또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염병과 자연재해 등, 극단적인 수단을 사용하려는 의지를 성경적 가르침에서 본다.여러 가지 재난에 직면했을 때 성경은 위로와 자기 책망을 위해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우리를 부르고 있다. 모세부터 말라기까지의 선
나의 주장
홍성철
2021.08.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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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은 세계 2차 대전 이래로 지구촌이 겪는 가장 어려운 고통 중의 하나다. 다른 전염병이 있었지만, 이처럼 오랫동안, 광범위한 재난은 없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코로나 19는 변종이 생겼다.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전 세계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람다'로 명명된 또 다른 변이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람다 변이는 지난해 12월 남미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뒤 올해 4월 이후 급속히 확산했다. 지난 두 달간 페루 신규 확진자 중 81%가 이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람다 변이는 지난 6월 14일 세계보건기구(WHO
나의 주장
홍성철
2021.07.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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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로서 우리는 자신을 낮추고 의를 위해 기도하라는 사명을 받았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분의 얼굴과 올바른 일을 한다면 그분은 이 땅을 치유하겠다고 약속하신다.대적 사탄은 우리나라와 문화를 공격한다. 하나님 왕국을 대적하는 사탄 왕국도 그들이 점령하고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7개의 뚜렷한 문화 영역이 있다. 그 영역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은 그 특별한 영향력의 문지기라 할 수 있다.아래 언급되는 7가지 영역은 사탄이 영향력을 미치길 원하는 곳이며, 신자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그 영향력을 끼쳐야 할 영
나의 주장
홍성철
2021.07.0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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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오순절 성령 강림주일이 돌아왔다.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성령강림은 구원역사 속에서 중대한 사건으로 종말론적 성령 하나님의 강림 사건이다. 이 오순절 성령강림은 초대교회 공동체 구성을 이루는 강력한 촉매작용을 했다. 여기서 우리는 ‘성령으로 세례’와 ‘성령충만’ 그리고 ‘회심’이란 세 개의 신학적 용어를 분리하여 생각한다. 사도행전은 오순절 성령님의 강림의 구속사적 단회성을 강조하며, 그러나 그 후에도 여러 번 다발적으로 임하는 ‘성령으로의 세례’는 개인과 공동체가 위로부터의 능력을 받아서 개인, 교회 공동체 부흥,
나의 주장
홍성철
2021.05.25 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