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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평화가 전쟁보다 낫다?최근 들어 북한이 남북관계에 대하여 이전과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남북대화가 수시로 중단되고 대치 전선이 지속되기도 했지만, 이번처럼 완전한 단절을 선언한 적은 없었다. 김정은은 최근 공개된 북한 방송을 통하여 지금까지 사용하던 ‘남조선’, ‘한반도’라는 명칭 대신 ‘대한민국’, ‘조선 반도’ 등의 용어를 사용할 뿐 아니라 우리를 향하여 매우 적대적인 언사도 거침없이 내뱉었다. 지난 1월 8∼9일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 지도하던 그가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한다고 선언했
나의 주장
이성구
2024.04.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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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학원 이사회는 두 차례 공모 끝에 단독 후보임에도 두 차례나 투표하여 어렵게 신임 고신대 총장을 선출하였습니다. 총장 선임 절차 전후로 끊임없이 악성 문자로 총장 선임을 막으려는 시비가 있었습니다. 고신 총회 운영위원회의 인준을 받고 11월 9일 취임식을 갖게 될 신임 이정기 총장에게 축하의 인사에 앞서 고통스러운 말부터 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지난 1년간 감시단이라는 이름으로 고려학원 사태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려 한 사람으로서, 부르심을 받은 고신대학교 총장의 사역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몇 가지 고
나의 주장
이성구
2023.11.0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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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의 구호병원복음병원은 모두가 잘 아는 대로 본래 구호병원으로 출발하였다. 영도 남항동 한 귀퉁이에서 전영찬 선생의 헌신으로 복음진료소로 시작한 복음병원은 장기려박사라는 출중한 인물이 가세하면서 부산과 고신교회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부산의 4개 대학병원 가운데 역사가 제일 오래된 병원으로, 예수님을 닯은 인품과 탁월한 의술을 가진 장기려박사로 인하여 한 때 한강 이남 최고병원이라는 소문이 나기도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대학병원이라는 지위는 얻었지만 장기려박사의 정신은 갈수록 쇠퇴하고, 구호병원의 정신도 지키지 못
나의 주장
이성구
2023.09.1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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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해결책을 요구한다고신대학교가 위기를 겪고 있다. 한 학기 6개월 중 석 달간의 교직원 급료를 지급할 수 없다는 것은 대학이 재정적으로 견디기 어려운 심각한 위기에 처했음을 말해준다. 장학금이나 연구비, 수선비 등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교수와 직원의 생활비 지급을 할 수 없다는 것은 극단적 상황에 처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신대학교는 고신총회가 직영하는 기관이어서 매년 총회가 직접 수억의 후원금을 지원할 뿐 아니라 교회와 개인이 각종 명목으로 후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경비를 감당하지 못한다면 대학의
나의 주장
이성구
2023.07.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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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기어이 고신대학교 교직원들에게 6월 생활비와 의대 학사 운영비 지급이 보류되었다. 6월 23일에 지급되어야 하지만 ‘3개월’ 뒤에 지급하겠다는 대학 본부의 약속 문자가 월급일 하루 전인 6월 22일 배달된 모양이다. 교직원들이 발끈했다. 급여일인 23일 당장 대학 의학부 기초의학교수회에서는 협박에 가까운 문서를 이사장 앞으로 보냈다. 세 가지 조건을 명시했다. ‘3개월 후 지급한다는 일방적 통보는 받아들일 수 없다’, ‘학사 운영비 미지급사태는 교육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다’, ‘기초의학 교실 교수들은 의예과 소속
나의 주장
이성구
2023.07.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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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거듭하는, 그러나 효력 없는 대한민국 국방정책대한민국 정부는 해마다 국방자료집을 내놓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격년으로 국방백서를 발간한다. 그와는 별도로 정부가 바뀌면 상황에 따른 국방정책을 수립하여 집행한다. 노무현의 참여정부는 국방개혁 2020을, 이명박 정부는 국방개혁 307, 박근혜 정부는 국방개혁 기본계획(2014~2030), 문재인 정부는 국방개혁 2.0, 윤석열 정부는 국방혁신 4.0을 새로운 국방정책으로 제시했다. 남북관계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국방정책도 강온정책이 반복된다. 북한이 주적으로 명확하게 표현되다
나의 주장
이성구
2023.01.3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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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지는 북한의 도발, 대책이 있는가?최근 들어 북한이 지속적으로 동해안, 서해안을 가리지 않고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고 있어 걱정이다. 혹시라도 국방에 빈틈이 생기지 않을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김정은은 고모부도, 이복동생도 마구 죽일 수 있는 인간이라 대한민국을 향하여 무슨 일을 저지를지 알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증가하고 있다. 북한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 5월 10일 이후 이틀 만에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쏘며 도발에 나섰고, 이후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지대공미사일까지 다양한 종류
나의 주장
이성구
2022.12.0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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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 질문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3년째 계속되고 세계 각국이 늘어나는 감염자, 사망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짙어져 본질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세계는 언제까지 평화로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도 수십만 명이 죽어가는데 만약 세계 3차 대전이 발생한다면 지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대한민국은 과연 안전한가?”비록 COVID-19로 세계가 흔들리는 것 같아도 대다수의 사람은 여전히 이런 감염병은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갈수록 생활이 어려운 계층이 생
나의 주장
이성구
2022.02.0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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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미국까지 패배의 늪으로 몰아간 전쟁미국이 다시 전쟁에 실패했다. 철수 일정을 최종적으로 결정한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이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미국으로서는 지금까지 가장 감추고 싶은 역사인 베트남 전쟁 이후, 그보다 더 수치스럽게 전장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곤혹스러운 모습을 세계에 노출했다. 미국의 여론이 들끓고 있고, 8월 30일까지 아프간을 빠져나오지 못한 미국인들도 있음이 알려지면서 바이든 정부는 대단히 당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미군과 연합군이 물러나자 탈레반(Taliban)이 약속과는 달리 독점적으로
나의 주장
이성구
2021.11.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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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파 최초의 3대 목사라는 귀한 유산을 받은 저는 어릴 적부터 고려파라는 이름을 들으며 살았고, 부친으로부터 가장 믿음이 좋은 전통을 가졌다는 소리를 들으며 성장하였습니다. 자라면서 보니 한상동 목사님이라는 걸출한 믿음의 사람이 장로교회로부터 쫓겨나 고려신학교를 통해 고신교회를 시작하였고, 송상석 목사님이라는 분이 놀랍게도 한국교회 절제 운동의 거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영창 선생, 장기려 박사와 같은 분들이 복음병원을 세우고 구제와 치유의 사역을 펼친 역사를 고신교회가 담고 있음을 확인하며 자부심이 넘치던 때가 있었습니다. 고
코톡바람
이성구
2021.10.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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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 수 없는 세상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인간은 사회적(정치적) 동물’이라는 말에 대부분 쉽게 동의한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라는 이 명제는 부인할 수 없다. 아무리 개인주의가 심화하고 개인의 자유, 프라이버시 존중이 팽배해져도 ‘너’가 없는 ‘나’는 존재하기가 어렵다. 에덴동산에 하와가 등장하는 이유는 너무나 명백하다.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다’라는 것이 창조주의 뜻이었고 함께 사는 것은 창조의 원리였다. 요즘 홀로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주택의 형태에서부터 수박 쪼개 팔기까지 삶의 형태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
나의 주장
이성구
2021.08.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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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야 할 교회 설립코로나 팬데믹이 아직도 끝나지 않고 기세를 더해가던 지난 6월 27일 수도권에서 또 하나의 개척교회가 설립되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수천 교회가 문을 닫았다는 이야기가 잇따르고 있는 이 시점에 교회를 개척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알고 보니 지난 1년 이상 한국교회 전체를 시끄럽게 만든 경기도 부천 참빛교회가 분리된 것이었다. 일 년 이상 극심한 분쟁을 하다가 분리된 교회라는 현실을 극복하려는 듯 ‘행복한 교회’라는 이름을 걸었다. 교회의 설립은 모든
나의 주장
이성구
2021.07.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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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그 움직일 수 없는 사실 고전 15:12~19설교: 이성구 담임목사(시온성교회)
설교와 목회
이성구
2020.04.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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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에 몰리는 인생갑자기 밀어닥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삶이 정상이 아닙니다. 학생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다보니 학원이 북적되고 PC방을 찾습니다. 학교보다 훨씬 환경이 나쁜 곳에 아이들을 방치하는 결과를 빚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아이들을 유치원과 학교에 보내야 마음 놓고 직장을 갈 수 있는 엄마들은 방법을 찾지 못해 쩔쩔맵니다. 부산에 있는 친정어머니를 대전으로 불러올립니다. 그러다보니 학교들이 정상 수업은 할 수 없어도 돌봄 교실은 열어야 하는 묘한 일이 일어납니다. 전국의 학교 학원들이 주인공 학생들을 잃어버렸습니다.농구 배구 경기장에서 관중 없는 무맛의 경기를 합니다. 선수들은 관중의 환호를 들어야 힘이 나는 법인데, 아무래도
일반칼럼
이성구
2020.03.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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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이 감돌았던 대한민국긴장감이 흐르는 며칠이었습니다. 우리 정부가 기어이 일본 정부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 韓日軍事情報保護協定)을 중단하겠다고 주장하여 논란이 거세졌습니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충돌범위를 넓혀왔습니다. 양자 간 논의에 전혀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월 22일 자정이면 협정시효가 끝나는 데 오전까지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없다고 했습니다. 미국이 발끈하였습니다. 미 국방성 관료들이 교대로 한국정부 인사들을 찾아오고, 미국의 국회도 한일간 지소미아 파기를 막기 위해 소리를 내기 시작하며 미군철수 이야기도 끄집어내는 등 한국과 미국과의 관계도 순식간에 와해될 지
일반칼럼
이성구
2019.11.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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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크라스키노, 하산하산. 우리에게 별로 친숙하지 않은 이름입니다. 크라스키노. 역시 우리가 별로 만나본 적이 없는 이름입니다. 우수리스크, 블라디보스톡 하면 그래도 부산에서 직항 비행기가 운행되는 여행지로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세 곳을 방문하는 ‘그린 닥터스’라는 재단법인이 주선한 의료봉사팀 40여 명이 지난 수요일(7월 17일) 블라디보스톡으로 향하는 러시아 비행기 AURORA에 올랐습니다, 연해주는 러시아에 속한 곳입니다. 옛날 소련이 얼지 않는 항구, 부동항(不凍港)을 찾아 내려와 발견한 곳이 블라디보스톡이라고 했습니다, 현재의 러시아인들에게도 귀중한 곳입니다. 인구 70만 명의 블라디보스톡은 200만 인구를 가진 연해주의 주 수도로 우리나라 배들도 자주 오가는 항구도
일반칼럼
이성구
2019.07.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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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용감한 목선 탄 사람들지난 15일 새벽 6시 20분, 동해안을 따라 작은 목선 한 척이 내려왔습니다. 그 목선은 강원도 동해안의 마지막 항구인 삼척항에 정박하였습니다. 그 배를 타고 온 선원 네 명 중 두 사람은 배를 항구에 대고 육지로 올라와 아침 일찍 나온 낚시꾼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도 하였습니다. 서울에 있는 이모에게 전화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말씨가 삼척 사람과 달랐습니다. 어디서 왔느냐고 묻자 전혀 당황한 기색도 없이 자신들은 북한에서 왔다고 일러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찾아 탈북한 북한 주민들이었습니다. 112에 신고하였습니다. 그때가 항구에 정박한 지 30분이 지난 그 날 오전 6:50분이었습니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서야 경찰이 달려오고 군
나의 주장
이성구
2019.06.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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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눈앞에대한민국이 위기를 향하여 거침없이 치닫고 있다는 경고음이 계속 울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제적 위기에 대한 우려는 이 정부가 들어선 이후 곧바로 터져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매우 본격적인 위기의식을 갖게 만듭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52시간 근로시간제 등으로 압축되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한 번도 역사에 입증된 적이 없는 탁상공론이라는 소리를 듣더니 드디어 ‘소주성(소득주도성장의 약자)’이 무너지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소주성, 선순환이 아니라 악순환 일으켜소득을 올려 소비를 늘리고 그래서 생산이 늘어나는 선순환(善順環)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임금이 오르니 일자리와 소득이 줄고 생산마저 줄어드는 악순환(惡循環)이 일어나는 상황이 벌어지
일반칼럼
이성구
2019.05.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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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밤에 경기도 부천의 참빛교회당에서 친구 목사님의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신학교 시절부터 남다르게 신중하고 절제된 모습을 가진 목사님이었습니다. 부산에서 큰 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런 그가 부산에서 목회를 하다 부천으로 올라갔고, 25년 전 다른 교단 교회로부터 갈라져 나온 교인들과 함께 상가 2층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하여 4천명의 재적교인을 가진 굴지의 교회로 성장하도록 헌신을 다하시고 은퇴를 하는 모습은 대단히 감격스러웠습니다. 6.25 전쟁의 참화 속에서 북한에서 피난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신 장로 권사이신 부모님께서 가덕도에서 고아들을 돌보는 일을 하셨기 때문에 육신적으로 외로운 고아들과 함께 자랐던 그는, 또 다른 돌봄 사역인 영혼을 살피는 목회자로 일생을 보내었으니,
일반칼럼
이성구
2019.03.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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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가진 인간이 사는 세상어느 교수님이 오래전에 오늘 글 제목과 같은 수필집을 낸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목은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인간은 그 누구도 별수 없다는 것입니다. 부인할 수 없습니다. 살아갈수록 그건 사실입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지식 여부와 상관없이, 인간은 그 누구라도 부패할 수 있으며, 그 누구라도 스스로 힘으로 자신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지난번 칼럼에서 일반적으로 권력형 부패를 저지르는 문제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나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때가 있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님에 대하여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이슈입니다만 서영교 국회의원의 재판개입은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일반칼럼
이성구
2019.02.13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