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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5일 오후 2시에 서울성산교회에서 제14회 서울남부노회(노회장 노은환)가 회집하였다.노회장 노은환 목사의 사회로 조재천 장로부노회장이 기도했다. 노은환 목사는 요21:17-19절 본문으로 "사랑으로 III"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노 목사는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는 질문을 하신다. 주님의 사랑은 자기를 버리고 포기하고 희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를 희생할 줄 아는 자에게 자기의 일을 맡기시는 주님이다. 또한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신 주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부르신 은혜가 있다. 목회의 모든 책임은 목사에게
고신
이세령
2024.04.1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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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에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서울남부노회 선교사로 파송을 받은 김유찬 선교사가 협력 지원하는 사역의 이야기이다. 10~20대를 전도하고, 초신자들의 돌봄과 양육에 집중하면서 7~80%가 힌두교도인 인도 사회에서 새로운 복음 공동체에 정착하도록 돕는 비디아(VIDYA) 운동 대표 힌드 프락까시 형제와 2024년 3월 중순 인도 현지에서 인터뷰했다. - 편집부VIDYA 사역의 역사를 설명해 주세요. 2014년 1월, 주님께서 VIDYA 사역을 창설하도록 영감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인도는 주님의 지상 대명령으로
기획기사
이세령
2024.04.1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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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년에 그를 위한 아들이란?요셉을 소개하면서 개역개정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라고 했다(창37:3). 그래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다. 노년에 얻은 아들이 무슨 의미일까? 이 구절에 대한 히브리어 본문은 이러하다. "노년에 그를 위한 아들(זקנים-בן לו)"이다. 이것을 개역개정은 단순하게 나이가 많아서 낳은 아들이란 의미로 번역을 했다. NIV같은 경우도 늙은 나이에 얻은 아들(the son of his old age)이란 의미로 번역을 했다. 그런데 헬라어(lxx)는
코람데오 묵상과 기도
이세령
2024.04.0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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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럼 제13차 포럼이 지난 2024년 2월 6일(화)에 "고신대학교의 혁신과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렸다[관련기사 참조]. 서울포럼 위원회(위원장 김진관 목사)는 그때 논의한 위기의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견들을 정리해서 4월 2일 자로 제안서를 만들었다.제안서는 고신대학교의 정체성이 기독교대학이 아닌 미션대학이 되었다는 현실 인식, 학생 만족도가 높도록 교수들이 학생들을 잘 돌보는 대학이 되어야 할 것, 그리고 학령인구의 감소 속에서 구조 조정의 필요성, 재정 건전성을 위해 고려학원의 재산 정리가 필요함을
고신
이세령
2024.04.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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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에서 사역하는 김유찬 선교사의 사역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홍승육 장로(복음자리교회)와 함께 인도로 출국을 했다. 24년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방문하고 21일 귀국했다. 김유찬 선교사는 서울 양재 지역에서 개척교회를 하다가 중단하고, 거의 20년째 인도지역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누님이 인도 선교사로 오랫동안 봉사하고 있는 인도 남부 지역의 벵갈루루의 크리쉬나기리의 중고등학교이다. 김유찬 선교사가 약 15년간 그곳에서 교목과 학교 사역을 하다가 약 5년 전에 델리로 사역지를 옮겼다.델리는 인도의 수도 지역이고,
기획기사
이세령
2024.03.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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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속된 글이 강해라고 한다면 이번 글의 차례는 창41장의 바로의 꿈을 다루어야 한다. 현재 다루고 있는 야곱의 역사는 요셉이 만나게 되는 세 가지 꿈이 사건 전개를 맡고 있다. 첫째는 요셉의 두 번의 꿈이고, 둘째는 관원장들이 꾼 두 가지의 꿈이고, 세번째는 바로의 두 번의 꿈이다. 요셉의 생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바로의 꿈을 만나기에 앞서 요셉의 꿈과 야곱이 요셉을 형제들보다 더 사랑한 이유를 더 세밀하게 살펴 보려고 한다. 1. 요셉은 형들을 고자질하는 어린아이가 아니다. 야곱이 형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한 이유가
코람데오 묵상과 기도
이세령
2024.02.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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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39개 의대 전공의들의 파업이 있기 바로 전날, 2024년 2월 19일 오후 5시 고신대 복음병원 의대 교수 의사 기도회에 참석하였다. 모인 교수들은 찬송을 부르고 시편의 말씀을 읽고, 공동 기도 제목을 번갈아 읽어 가면서 간절히 기도하였다.“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라는 예레미야 17장 14절 말씀을 약속의 말씀으로 삼고 읽으면서 시작한 기도회는 30분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참석자들이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를 드리는 시간
고신
이세령
2024.02.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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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0일 경주에서 다음세대훈련원설립위원회(위원장 정태진)가 모였다. 지난 1월 24일 모임에 이어 훈련원의 정관을 다듬고 다루었다. 전문위원인 이현철(고신대) 교수는 두 가지 정관 안을 제시하였다. 하나는 독립기관으로 설립하여 원장 체제로 가는 것과 다른 하나는 총회 운영위원회의 관할 아래 전문가들을 실행위원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게 하는 체제이다. 설립위원회는 후자의 입장을 선호하였다. 이유는 독립된 기관으로 발전하기까지는 총회 조직안에서 검증된 실행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미래정책위원회와 같은 총회 위원회에
고신
이세령
2024.02.2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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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5일(목) 오전 10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2층 총동창회실에서 고신총회 기후환경위원회 2차 위원세미나가 열렸다. 작년 12월 12일(화)에 열린 1차 위원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 모임이다. 기후환경위원회는 73회 고신총회에서 특별위원회로 신설되었다. 대사회위원회와 함께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이다. 기후 환경이 최근에 중요한 사회적 관심사이고, 한교총의 과제가 되어, 회원 교단으로 기후환경위원회를 설치하였다.2차 위원세미나에서는 기후 환경 단체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첨단은광교회 임은채 권사(광주 녹색환경지
고신
이세령
2024.02.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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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8일 오후 2시 남서울교회에서 제13차 서울포럼이 고신대학교의 혁신과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모였다. 서울포럼은 수도권 5개 노회가 연합해서 교단과 교계의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원래 5월에 포럼이 진행되지만, 고신대학교의 상황이 긴급하여 일정을 당겨 포럼을 진행하였다. 시의적절하게 고신대학교의 문제를 다루었다.권오헌 목사는 고신총회와 고신대학교의 바람직한 관계라는 주제 아래서 고신대학교와 병원을 잘 운영할 수 있는 분이 경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의 혁신과
고신
이세령
2024.02.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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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4일(수) 오전 11시에 성동교회에서 다음세대훈련원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정태진 목사)가 모였다. 지난 23년 12월 22일 모임에서 확정한 대로 74회기에 다음세대훈련원이 가동하기로 한 결정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작업이 진행되었다.고신대 교육학과 이현철 교수를 팀장으로 하여 신대원에 문화랑 교수, 총회 교육원에 이기룡 원장, SFC에 허태영 대표 간사로 구성된 전문위원팀들이 있다. 교단 내 4개 공기관들의 책임자들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다음세대훈련원이 가동되기 위해서 이번 모임에서는 운영 규약 초안을 제시하였고,
고신
이세령
2024.01.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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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언론 편집 책임자가 교단내 성도인 이학규 장로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 경찰에서 그리고 지방 검찰에서 기각된 사안을 가지고 고등검찰에 항고를 했지만, 지난 2023년 12월 21일에 또 기각 결정이 났다.총회는 법인이나 기관의 운영이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사안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성도간의 소송을 금하고 있다. 본사는 이 사안이 성도끼리 송사를 금한 총회 결정에, 총회 유지재단 산하에 있는 기관과 직원이, 순종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추적 보도를 하고 있다.본 소송의 죄명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
고신
이세령
2024.01.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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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9일(화) 오전 11시 서울남부노회 교역자회는 서울남부노회 신년감사예배를 일원동교회에서 가졌다. 눈오는 정경을 예배실에서 볼 수 있는 일원동교회는 아름다왔다. 전면을 제외하면 옆으로 양쪽이 창이어서 눈이 쌓이고 오는 장면을 보면서 예배드렸다.교역자 회장 강영진 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시작하였다. 부회장 강종안 목사가 기도하고 노회장 노은환 목사가 롬15:30-33장을 본문으로 기도의 동역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은퇴하신 목사님들과 나눈 대화들을 나누고 싶다. 평화교회를 1997년도에 부임했다. 평화교회 이름을 압구정
고신
이세령
2024.01.1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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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수도권장로회연합회(회장 구본창 장로)는 2024년 고신총회 수도권 11개 노회 목사·장로 신년감사예배를 1월8일 오전7시 남서울교회(담임목사 최성은) 예배당에서 진행했다.1부 예배를 회장 구본창 장로의 인도와 전우수 장로의 기도, 김성회 장로의 성경봉독과 김홍석 총회장이 출15:22-27절을 본문으로 “엘림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팬데믹과 엔데믹을 지나고 새롭게 도약하며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다시 예배와 기도 전도와 선교와 교제가 열심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 지나간 시
고신
이세령
2024.01.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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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거절하였다. 큰 악을 피했다. 보디발의 아내와 보디발이 먹는 음식은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금해졌다. 이것을 건드리는 것을 악으로 규정하고, 거절한 결과 요셉은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나 악을 거절한 요셉은 옥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셨고, 거기서도 그는 형통하였다. 감옥이란 새로운 환경에서 요셉이 가진 형통은 어떤 일을 만들어 가는가? 1. 두 관원장의 범죄감옥에 두 관원장이 들어온다. 이들은 바로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이다. 이들이 왜 감옥에 들어왔는가? 이들의 주인 애굽 왕 바로에게 범죄했기
코람데오 묵상과 기도
이세령
2024.01.05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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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2일 12시, 고신총회 산하 다음세대훈련원 설립준비위원회 모임을 가졌다. 다음세대 훈련원은 72회 고신총회에서 설립을 하기로 하고, 설립준비를 미래정책연구위원회와 임원회에 맡겼다. 72회기 동안 다양한 설립 방안을 간구하였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2023년 73회 고신총회에서 한 해 연장하도록 허락을 받았다.지난 2023년 10월 30일 미래정책위원회(미정위) 4인과 임원회 3인으로 구성된 7인 위원회가 대구 성동교회에서 모여서 설립을 구체화하기로 하고, 설립 방향을 이현철 교수를 주축으로 하는 연구팀에 맡겼
고신
이세령
2023.12.2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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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차 총회는 기후 환경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설치했다. 고신 총회가 대사회위원회를 설치하고 기후환경위원회를 설치함으로 총회의 대사회 측면을 강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후환경위원회를 설치한 직접적인 원인은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2022년부터 기후환경위원회를 설치하고 기독교 차원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1차 연도인 2022년에는 "2022 창조회복 교회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고, 2차년도 사업으로는 "2023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
나의 주장
이세령
2023.12.22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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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교회 1층으로 경기중부노회 북부시찰 목회자들이 모였다. 북부시찰이 시작하는 목회자들의 공부하는 모임이 시작하는 시간이었다. 2023년 11월 28일(화) 10시이다. 첫 강의를 맡은 강사는 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인 김성수 교수이다. 시편을 전공했고, 최근 시편 주석 1권(총회출판부간)을 간행했기에 시편을 2회 연속해서 강의할 예정이다.이제 시작하는 모임에 불과하지 않으냐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기자에게는 다른 시각으로 보이는 부분들이 있었다. 경기중부노회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먼저 총회가 주관하는 개편이 있기 전에 이 노회
고신
이세령
2023.12.2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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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경기중부노회 SFC 지도위원회에서는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해 ‘다멘커’를 제안했다. ‘다멘커’는 ‘다음 세대 비전 멘토 커뮤니티’(이후 다멘커)의 약자이다. 노회장 김석률 목사, 전임 학신대표 간사 출신의 송재홍 목사, 그리고 젊은 목사들인 정성훈목사, 정중현 목사와 유대식 목사, 또한 윤운섭 장로가 다멘커를 이끌고 있다.2023년 11월 28일 오후 2시에 다멘커 위원들의 모임이 있었다. 젊은이들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젊은 목회자들이 다멘커을 기획하고 있었다(정성훈목사, 정중현 목사, 유대식 목사). 처음에 안을 낸
고신
이세령
2023.12.1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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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교회 임직·취임·은퇴 감사예배서초동교회에서 20년간 장로로 봉사하며 서부시찰과 노회를 섬긴 김정근 장로가 지난 2023년 12월 10일 오후 2시에 은퇴를 하였다.서초동교회는 원래 신동교회와 동부교회가 1988년에 드림교회로 하나가 되었다가 서초동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동안 이수원 목사, 오윤표 목사, 김상훈 목사, 안정진 목사로 이어 온 교회이다. 두 교회가 하나가 되면서 오랫동안 하나가 되는 일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김상훈 목사 부임하여 교회당 리모델링을 하였다. 김상훈 목사가 대구 성동교회로 부름을 받고 떠난 후
고신
이세령
2023.12.13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