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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요 근래처럼 한국사회에서 동성애에 대한 이슈가 급부상 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미 2000년에 들어오면서 유명한 방송인을 통해 동성애가 어떤 것인지 한국사회에 알려지게 되었고, 그와 같은 해에 서울에서 제1회 퀴어 축제가 열리면서 동성애에 대한 공론화가 시작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퀴어축제는 지난 10여 년간은 동성애를 하는 사람들은 그들만을 위한 행사로만 여겨졌고, 동성애도 우리 주변이 있을 수 있으나 소수의 사람 정도로만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현정부가 들어서면서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을 필두로 하여, ‘여성’, ‘난민’, ‘소수자’에 대한 ‘인권’문제를 논하기 시작하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논의도 홍수처럼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했기 때문에,
기획기사
정성호
2020.03.0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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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대한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공과(功過)를 논할 때에 반드시 함께 논의되어야 할 분야가 있다면, 이승만 대통령과 기독교의 관계이다. 이승만 한성감옥에서 생활을 할 때에 기독교인이 되었으며, 회심의 경험은 그의 평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는 이때부터 기독교 국가 건설을 꿈꾸었고, 미국에 가서도 한인기독학원, 학인기독교회 및 한인 YMCA를 창설하면서 기독교 전도와 교육에 열정을 쏟았다. 이러한 그의 삶의 배경이 원동력이 되어 그가 초대 대통령이 되었을 때, 기독교식의 개혁을 이루어갔다. 유교국가에서 기독교 국가로 바꾸고자 하는 그의 노력은 ① 국가의 주요 의례를 기독교식으로 행하고, ② 국기(國旗)에 대한 경례를 주목례(注目禮)로 대체하였으며, ③ 형무소에 형목(形
기획기사
정성호
2020.02.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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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유일한 자원우남 이승만 박사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자원을 ‘학문’이라고 규정하였다. 우남은 군사력이나, 외교력으로는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기 부족하다고 보았다. 실제로 그는 대통령 취임 후 정책에 있어서 교육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고, 하야 당시에도 국민의식이 고양된 것을 오히려 감사하게 여겼다고 알려져 있다. 지하자원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교육이 대한민국을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대한민국이 요즘 이 유일한 자원을 두고 몸살을 앓고 있다.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공교육은 물론 대학교, 교육방송, 심지어 신학교까지 모든 교육계가 총성 없는 전쟁 중이다. 물론 오래 전부터 꾸준히 지속되어 왔던 싸움이었지만 이번 정권이 집권하면서 더욱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었다. 어떠
기획기사
신요한
2020.02.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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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성문화와 문화다양성우리는 이미 숱하게 영화나 드라마, 인터넷과 같은 매체를 통해 성소수자들의 성문화를 접하고 있고 퀴어와 젠더 이데올로기를 선전하는 성교육 교재들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작금의 실정을 잘 알고 있다. 퀴어문화축제도 국내에서는 문화다양성선언이 있기 전인 2000년부터 이미 열려 왔다. 퀴어와 같은 반성경적인 성문화는 수천 년 전 고대에도 존재했던 것을 넘어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음란한 성문화가 오히려 세상을 잠식했던 때도 존재한다. 아니, 성경적으로 본다면 인간의 타락 이래로 항상 그러한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한국법제연구원에서 발표한 「에 대한 사후적 입법평가⌟에 따르면 문화다양성법에서 문화다양성과 공공성의 관계
기획기사
신요한
2020.02.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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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와 이슬람 문화의 상호 인정 가능?우리는 문화다양성 기획 2편을 통해 문화다양성의 배경을 살펴보고 3편을 통해 문화다양성에서 가장 쟁점이 되는 퀴어 성문화와 이슬람문화를 중심으로 문화다양성법의 본질적인 문제를 살펴 보았다. 나아가 더 의문인 것은 이슬람 문화와 퀴어 성문화가 문화다양성법에 의해 상호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문화다양성 연구논문들에 따르면 문화다양성의 개념은 ‘존중’을 넘어 ‘인정’을 향해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존중’은 단순히 다양한 문화들의 공존과 사회 유지를 위한 것이지만 ‘인정’은 다양한 문화적 교육, 표현 등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 것을 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성소수자들이 일부일처제도 굉장히 불편해 해서 진보진영은 공교육 환경을 바꾸려고 하는데 성소수자들이 일부
기획기사
신요한
2020.02.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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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세 차례에 걸친 기획기사를 통해 현대인들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하 이승만으로 사용)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인식과 이승만의 일대기와 업적을 살펴보았다. 논의의 편의상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과(過)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고,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공(功)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논의의 편의상 이렇게 진행했다고 해서 이승만이 잘못이 없는 완벽한 영웅이었다거나, 이승만을 제외하고 다른 독립 운동가들의 공(功)이 전혀 없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다만, 일본 쇼와 천황의 행렬을 향해 수류탄을 던진 이봉창 의사, 상해사변 전승축하식에서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던 안중근 의사 등을 비롯하여 김좌진 장군이 이끌었던 북로군정서, 홍범도 장군이 이끈 대한독립군과 같이 항일무장투
기획기사
정성호
2020.01.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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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의 개념문화다양성 조례는 지방 교육청 포함 이미 18개가 통과되었고 문화다양성 조례 포함 인권 관련 조례가 통과된 것은 지금까지 150개가 넘는다. 특히 성평등 조례가 가장 많은 75개를 차지한다. 진보언론이나 성소수자 인권 단체에서는 보수기독교계가 인권조례들을 자꾸 저지한다는 이유로 염려하고 있지만 이미 많은 지역에서 문화다양성을 비롯한 인권조례들이 시행되고 있으므로 그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흐름이 유지된다면 기독교 시민들의 반발로 인해 문화다양성 조례가 저지된 지역도 다시 조례가 통과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그만큼 교계를 포함한 많은 국민들이 이 조례들의 문제점을 의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한다.그렇다면 기독교계와 보수시민들은 문화다양성 조례를
기획기사
신요한
2020.01.2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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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의 공과(功過)에 대하여 논할 때, 많은 사람들은 과(過)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으나, 공(功)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미 우리에게는 그의 과(過)가 너무나 잘 알려져 있기에 굳이 여기에서 다시 반복할 필요는 없을 것 같으며, 이번 기사에서는 그의 공(功)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1).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다음 기획기사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정치분야 - 반공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이승만 대통령은 독립운동 시기부터 꾸준하게 반공사상을 주창해왔고, 이로 인해 미 군정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북한은 정부 명칭만 가지지 않았지, 해방 이후 소련의 주둔 아래에 1946년 3월 민주개혁을 주창하며 중앙집권화를 강화했고, 1946년 11월 도, 시,
기획기사
정성호(대구서교회 부목사)
2020.01.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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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는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하여 스케줄이 바쁜듯하다. 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성 상담도 하고 있는데 직접 성문화센터 홈페이지에 문의한 글을 상담해 주는 것과 더불어 네이버의 지식인에게도 적극적으로 성 상담 코멘트를 해주는 등 성문화센터는 적극적으로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성정체성 혼란을 겪는 학생들에게 성문화센터에선 5가지의 책을 추천해 준다. 기자는 직접 그 책 5권을 구입해서 읽어보았다.먼저 첫 번째 책의 경우 아하성문화센터의 박00 선생님이 직접 추천한 도서라고 되어 있어 책을 펼쳤다. 아하성문화센터에서는 이 책의 추천사에서 ‘청소년은 성적인 존재인데 무성적인 존재 혹은 성적인 욕구를 갖거나 행위를 해서는 안 되는 존재로 간주한다’며 ‘청소년이 자신의 성적 권리와
기획기사
이재욱
2020.01.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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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에 대한 문제 인식]2019년 8월, 경기도 성평등 조례에 반대하는 규탄대회가 경기도청 앞에서 있었다. 성평등 조례의 독소조항에 대해서 반대하는 이 날 집회에 3만여 인파가 모여 반성경적인 법제화에 대해 반대하였다. 교회지도자들과 성도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라 하겠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 차별금지법, 학생인권조례, 성평등조례 등 이름만 바꿔서 교묘하고 치밀하게 법과 제도를 개정하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우리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는 법안이 바로 ‘문화다양성’이라 하겠다. 상대적으로 아직 교계에 ‘문화다양성’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듯하다. 최근 청주시의회에서 ‘문화다양성’조례를 발의하여 이슈가 되었는데
기획기사
김동진
2020.01.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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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교육과 개혁활동이승만은 조선에 대한 일제의 침략야욕이 노골화된 1857년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났다. 그는 세종대왕의 맏형인 양녕대군의 16대손으로서 신분상 왕족이었지만, 집안에 7대조 이래 벼슬한 인물이 없었기에 가세가 어려웠다. 그는 만 2세 때 서울로 이주하여 남대문 근처에서 과거급제를 목표로 공부를 했다. 하지만 1894년 갑오경장의 시책 중 하나로 과거제도가 폐지되자, 이듬해 4월 미국인 감리교 선교사가 설립한 배재학당에 입학하여 2년간 영어와 신학문을 익혔다. 이때 그는 서재필 박사의 강의를 들으며 미국 문명과 민주주의 정치사상 및 제도에 매료되었다. 이승만은 1896년 여름에 거행된 배재학당 졸업식에서 800명의 국내외 내빈들 앞에서 ‘조선의 독립(The Independence of
기획기사
정성호
2020.01.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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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6·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은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 개막’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억의 장(場), 화합의 장(長), 약속의 장(場)’을 열어가자고 하면서,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들이 많아지는 상황 속에서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딛고 새 시대를 향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화합의 장’에서는 우리 시대의 아픔과 북한, 미군 등 역사 속 화해와 치유가 필요한 모두라고 그 대상을 정리하기도 했다(1). 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국방부가 6·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 행사를 북한과 공동 진행하고자 한다는 보도를 내기도 했다. 이에 부랴부랴 국방부에서는 민간 용역을 준 연구 결과이며, 하나의 안에 불과
기획기사
정성호
2020.01.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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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기사에서는 성문화센터에서 다루는 유아⸱아동 성교육에 대해서 다뤄볼 예정이다. 지금 성문화센터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강의를 나가며 우리 다음세대 어린아이들에게 아래와 같은 내용을 교육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기획기사는 현재 성문화센터에서 활동하고 계신 신실한 성도님의 내적 갈등을 겪는 증언과 그분이 주신 자료들을 확인한 뒤 기획하였다. 교회 다음세대 유치부 아이들은 대부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자체적으로 성경적이진 않더라도 건전한 성교육을 하고 있다면 다행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외부에서 강사들 섭외해서 강의하거나, 자체적으로 하더라도 ‘젠더기반’으로 강의하는 곳이 다수인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아동전공 박사과정이면서 안양에서
기획기사
이재욱
2019.12.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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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을 위한 도구로써 언어요즘 언어철학과 관련된 학자들은 이 주장에 동의하지 않겠지만, 언어가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이다. 물론 대면의 상황에서는 비언어적 의사소통방식(말투, 억양, 표정, 몸짓 등)이 더 큰 비율로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가 될 수는 있겠지만, 비대면의 상황에서는 언어가 의사소통 전부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 그리고 어떤 단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내용이 전달되는지가 결정된다. 그래서 하이데거는 “언어는 존재를 담는 그릇이며, 존재를 나르는 말이다.”고까지 말을 한다1). 즉, 한 단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때, 그 단어가 가지고 있는 (존재론적) 의미도 함께 전달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언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
기획기사
정성호
2019.12.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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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30일(토), 조선일보 사회면에 ‘일부 고교 윤리 교과서에 국민 주권 대신 인민주권’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내용인즉슨, 윤리와 사상이라는 교과목의 교과서 중 일부가 민주주의의 주체로서 ‘국민’ 대신 ‘인민’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던 것이 문제가 되었다. 윤리와 사상이라는 과목의 교과서를 출판하는 5개 출판사 중 미래엔·비상교육·씨마스 등 3개의 출판사의 교과서에서는 ‘인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고, 교학사·천재교육 등은 ‘국민’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물론 ‘인민’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출판사들이 아무런 생각 없이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2015년 개정한 교육과정 집필 기준은 민주주의 개념 교육과 관련해 “인민주권의 원리에 기초하여” 기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자세
기획기사
정성호
2019.12.10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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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스며드는 교회교회가 주민센터와 연계해서 지역사회복지를 시작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사회복지의 영향력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먼저 주민센터에 있는 공무원들과 지역사회 봉사단체의 인식 변화입니다. 그동안에는 교회가 주민센터 바로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깊은 교류가 없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교회에서 절기 때마다 쌀을 준비해서 주민센터를 통해 제공하기도 했고, 더 오래전에는 교회를 선거 장소로 제공하고, 동 행사가 있을 때는 차량도 지원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에 들어서는 이렇다 할 교류가 없었습니다.그러나 지역사회복지를 하면서 교회가 더욱 지역의 필요를 잘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주민센터와 연계된 각종 봉
기획기사
정성호
2019.11.2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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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자인데, 여자가 되고 싶으면 여자가 될 수 있다?""젠더 이데올로기가 정치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진짜 얘기를 하고 싶어요" 이번 교육현장 성교육 실태 고발은 성문화 센터에서 직접 훈련을 받고 활동해 오시던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지금은 본인의 신앙 양심상의 이유로 성문화 센터를 나오게 되었다고 하였다.기자: 선생님, 성문화 센터 계실 때 그곳에서 거기서 무엇을 가르치고 배웠는지 얘기 한번 해주시겠어요?K 성교육 강사: 성교육 강사들 재교육받으러 성문화 센터를 갔는데요. 그때 당시 어떤 강사가 들어와서 이렇게 말했어요. “이제는 정자, 난자는 그만 만나고 ‘젠더에 의한 성’을 얘기하자!” 라고요. 성교육 강사들이 교육을 받는 이유는 아이들한테 지금 이런
기획기사
이재욱
2019.11.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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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 부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예배실 열린 낙태죄 포럼-오는 11월 11일 전문가들을 모시고 ‘생명 문화 vs 반생명문화의 충돌’ 포럼 이날 마지막 발제자로 백상현 기자(국민일보)는 “태아를 죽이는 여성의 자기결정권은 대한민국에서 무한정 보장받는 절대 권리가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이어갔다. 백 기자는 자신은 아이 네 명이 있는데 네 번째 아이 출산 한 달 전에 세브란스 병원 앞에 오피스텔에 아내와 머물면서 출산을 기다렸다는 말로 시작했다. 이전까지 세 명의 아이 모두 제왕절개를 통해 낳았기 때문에 네 번째는 산모와 아이 모두 위험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다고 했다. 백 기자는 자신들이 신앙인이 아니었다면 모자보건법 제14조에 따라 ‘산모와 태아의 위험한 상황
기획기사
이재욱
2019.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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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과 당회의 적극적인 지원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진행하면서 주민 센터와 신뢰가 쌓여갔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매주 도시락을 만들 때 여전도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도시락 배달 사업이 시작된 지 한 달의 시간이 지날 때 담임목사님께서 따로 부르셨습니다. 원래에는 연간 사업에 계획에 없던 일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이 더 활성화되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보다 더 많은 사업을 하기 위해서 재원을 마련해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회 회의를 거쳐 고난 주간에 온 성도님들이 한 끼 금식하고 부활주일에 따로 헌금하기로 했고, 그렇게 모인 비용(약 250만 원)을 지역사회복지를 위하여서 사용하게 해 주셨습니다.지역사회복지라는 일은 한 사람, 실무자의 헌신으로만
기획기사
정성호
2019.11.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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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코닷포럼이 지난 2019년 9월 30일 부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예배실에서 ⸢‘낙태죄 폐지’ 한국교회의 대안은?⸥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포럼의 세 번째 발제자로는 이명진 소장(성산생명윤리연구소)이 “생명과 의학”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이어갔다. 이 소장은 슬라이드로 성직자, 의사, 법관을 띄우며 다른 직종과 달리 이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특별한 소명이 받은 사람이라고 하였다. 이들은 모두 가운을 입음으로 사람을 죽이고 살릴 수 있게 하나님께로부터 위임받은 사람이라고 하였다. 즉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하는 자이다. 전문가들의 인격은 직문 직업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격적인 사람을 신뢰할 수 있듯이 전문 직업성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를 우리는 신뢰할 수 있다고 하였다. 특히 의사의 전문 직업성에 대해서
기획기사
이재욱
2019.10.30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