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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여야 정치권은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조속 처리하겠다고 공언하였다. 그러나 이번에도 논쟁만 일삼다가 회기를 넘겨버렸다. '김영란법'은 2012년 8월에 입법 예고되었으나 2013년 7월 30일에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그해 8월 국회로 넘어왔다. 정부안은 법무부와 국무총리실이 이리 주무르고 저리 만지며 과태료 처벌로 완화시켜 당초의 법안의 취지를 훼손해 버렸다.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4월 25일에야 정무위 법안소위에 상정됐다. 법안소위에서 논의한 결과 적용대상을 사립학교, 언론 등으로 확대하도록 했다. 야당은 언론사와 사립학교 교원까지 다 포함하자는 입장이고, 여당은 그렇게 되면 최대 2천만 명이 대상이 되어 너무 심하다는 입장이다. 국회는 지엽적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4.08.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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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어떤 사람들이 인류의 역사를 바꾸었을까? 역사학자들은 다음의 네 사람이 인류의 역사를 가장 크게 변화시켰다고 말한다. 1)동서양에 이르는 거대제국을 건설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B.C 356-323),2)로마 제국의 영토를 확장하여 종신독재관의 지위에 오른 율리우스 카이사르(B.C 100-44),3)태평양에서 지중해에 이르는 몽골제국을 창시한 징기즈칸(A.D 1162-1227),4)종교개혁의 불을 지핀 마르틴 루터(A.D 1483-1546). 이 중에서 인류 역사에
나의 주장
정이철
2014.07.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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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발제문(6) 본고는 기독연구원 느혜미야가 지난 7월 25일(금) 저녁에 발표한 조석민 교수의 발제문이다. [세월호 참사는 하나님의 뜻인가?] 들어가는 말오늘은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의 단면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1일이 되는 날입니다. 발제에 앞서 이 사회의 기득권층이며 지식인의 한 사람인 목사와 교수로서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부정부패에 삶과 행동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저항하고 투쟁하기 보다는 현실의 편안함에 안주했던 지난날들을 반성하며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마음의 위로를 드립니다. 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수치스
논문
코닷
2014.07.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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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발제문(4-5) 본고는 기독연구원 느혜미야가 지난 7월 25일(금) 저녁에 발표한 김형원 교수, 배덕만 교수의 발제문이다. [사회문제에 대한 복음주의의 실패] [1] 한국 보수교회의 사회참여의 역사1. 1950년-1980년대 (1) 장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해방 후 장로인 이승만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한국 보수교회는 이승만 대통령의 노골적인 지지 하에 정치에 깊숙이 관여하였다. 그들은 이승만 정권을 거의 기독교 정권으로 인식하였고, 그 정권의 유지를 위해 부정부패까지 묵인하고 감쌀 정도로 당시 정치세력과 밀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논문
코닷
2014.07.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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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발제문(1-3) 본고는 기독연구원 느혜미야가 지난 7월 25일(금) 저녁에 발표한 권연경 교수, 김근주 교수, 김동춘교수의 발제문이다. [모든 고통은 하나님의 뜻인가?] 내 맘대로 갖고 노는 “하나님의 뜻”익히 아는 우스갯소리를 생각해 보자. 두 수녀 사이에서 차를 타고 가던 신부님이 못생긴 수녀 쪽으로 차가 기울면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며” 하고 기도하고, 예쁜 수녀 쪽으로 기울면 “주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했다는 이야기다. 가톨릭 비난하는 게 될까봐 주인공을 목사님으로 바꾸고 싶기도 한데, 그러면 개그가 그냥 다큐가 되는 것 같아 오히려 부담스럽다. 이런 농담의
논문
코닷
2014.07.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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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대속(代贖)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이다. 예수님 당시 로마는 이방인을 위해 끔찍한 고난을 주기 위해 십자가형을 고안해 냈다. 유대에서도 범죄자를 나무에 달려 죽게 하는 관습이 있었다고 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가장 고통스럽고, 저주스런 죽음으로 여겨지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저주와 고통의 십자가는 ‘구원’과 ‘생명’을 살리는 상징이 된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 기독교의 상징은 ‘십자가’이다. 저주의 십자가가 자랑의 십자가가 된 것이다. 사도 바울은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다’고 하였다.(고전2:2)그렇다고 기독교는 십자가를 섬김의 대상으로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4.07.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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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3년 전에 필자는 교회가 분열되어 이미 십 수 년 동안 갈등하고 있는 통합측 “ㄱ”교회로부터 제직수련회 강사로 초청을 받았다. 가겠다고 약속을 하고 전화기를 놓으면서 “아, 어느 쪽인지 물어봤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당황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수련회 날자가 가까워졌을 때 필자는 “어디로 가야하지요?”라고 물었더니 “00동의 본당으로 오시면 됩니다.”라고 했다. 갔더니 다수측이 아닌 소수측(비주류측)이 본당을 사용하고 있었다. 본래 본당을 사용하고 있었던 다수측(주류측)은 본당에서 쫓겨
나의 주장
정주채
2014.07.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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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방한에 따른 교황의 역사 이해] 교황의 한국 방문∣ 2013년 3월 제266대 로마가톨릭의 교황으로 취임한 프란치스코가 8월 14일 4박5일 일정으로 사목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기간 동안에 청와대를 방문하고, 대전 월드컵 경기장, 당진 솔뫼성지, 충북 음성 꽃동네, 명동성당에서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초청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선왕조 때 박해로 숨진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의 시복식을 집전한다. 시복(諡福, Beatification)은 로마가톨릭에서 성좌(교황청)에 의해 공식적으로 시복 절차를 거쳐 ‘복자’(il beato / the Blessed)로 인정된 모범적인 신앙의 증거자들을 말한다
논문
김영수
2014.07.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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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언론의 사명] 논문은 코람데오닷컴 주최 '언론의 사명과 목적'이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나이명 목사(CBS 선교기획팀)가 발표한 글이다. 기독언론의 정체성 기독언론은 언론인가? 선교매체인가? 이 같은 질문은 교계 안에서 오랫동안 이어져왔지만 아직 그 해답을 제대로 찾지 못한 듯하다. 이러는 사이 언론 기능은 점차 약화되거나 일반 언론에 빼앗기고, 정체불명의 ‘순수복음’이라는 선교매체 기능만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독교적 정신과 가치 실현을 창간 목적으로 하는 매체를 기독언론이라고 할 때, 한국교회 내에서 기독언론의 역사는 개신교 선교 역사와 거의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교 초기
논문
코닷
2014.07.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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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영천 땅 매매관련 책임자 징계위원회가 본격 가동 되어 절차를 밟아 가고 있는 중이다. 어떤 결과를 가져 올 지 궁금하다. 하지만 결과보다는 기구가 구성되고 절차가 진행되기까지 언론의 본분을 감당하며 쟁점을 만들어 준 코람데오닷컴에 감사를 드린다. 그 동안 코람데오닷컴의 기사를 보면서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그러나 대립적인 두 견해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오해는 코람데오닷컴은 정주채 목사(사장)와 천헌옥 목
나의 주장
유승주
2014.07.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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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와 기독교언론] 논문은 코람데오닷컴 주최 '언론의 사명과 목적'이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한국교회언론회 이병대 사무총장이 발표한 글이다. 들어가는 말언론의 시발점은 BC 59년부터 발간된 로마의 ‘Acta Diurna’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당시 원로원의 의사록인 ‘Acta Senatus’와 평민원의 의회상황 등의 발표된 기록물을 총칭하는 것으로, Acta Diurna는 중요한 사회적, 정치적 사건들을 낱장짜리로 매일 발간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한 곳에 게시함으로 오늘날의 신문과 같은 기능을 하였다.세상에서 매일 같이 일어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소식에 목말라하는 대중의
논문
코닷
2014.07.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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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7일은 제 66주년 제헌절이다. 1948년 5월 10일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실시된 민주 선거로 구성된 제헌국회는 7월 17일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독립정신을 계승한 민주공화국 체제의 헌법을 공포하였다. 제헌 헌법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토대를 두고 있음을 선언하며, 모든 국민은 기회 균등의 원칙의 바탕에서 자유와 권리에 따른 의무를 다하여 자신의 행복과 민족의 항구적인 발전과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것을 선언하고 있다. 제헌 헌법의 정신은 오늘도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 헌법은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와 이념과 행동들을 판단할 최고의 기준을 제공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 헌법의 규정과 명령을 준행할 의무가 있다. 따라서 국회는 헌법에 기초한 공정한 법을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4.07.1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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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찬송가에 대하여] 이 글은 지난 15일 21세기 찬송가 대토론회에서 서정배 목사가 발표한 발제글이다. Ⅰ. 서 론 한국교회는 선교 1세기를 맞이할 때 까지도 합동찬송가, 새찬송가, 개편찬송가 등으로 각각 나누어서 불리워 지고 있었다. 1981년 마침내 한국교회는 한국찬송가공회 발족과 함께 통일찬송가로 하나를 이루는 대역사를 이루었다. 통일찬송가가 사용되어 온지 23년이 지나면서, 시대의 변화와 목회현장의 요청에 의해서 새로운 찬송가 발행을 추진해 오던 중 교회음악계와 기독교문학계의 전문가,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21세기 찬송가를 출간하였다. (2006년)
논문
코닷
2014.07.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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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최근 동성애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지만, 언론들의 동성애에 대한 보도는 극히 제한적이다. 또 보도를 한다 하여도, 동성애자들의 주장이나 단순 보도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민들은 ‘알권리’ 차원에서 동성애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고 싶은데 말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이유가 한국기자협회와 국가 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011년 을 만들어, 언론은 스스로 입에 재갈을 물고, 국가 기관은 ‘보도 통제’를 한 것이 그 원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해 5월 30일 한국교회언론회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차별금지법 및 동성애 관련 전 국민 여론조사 결과 기자회견”을 시행하였다. 이 조사는 여론 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를 통해 5월 22일 전국의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4.07.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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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를 산당으로 바꾸는 G-12] G-12는 시들어가는 한국 교회에 부흥을 몰고 오는 반가운 먹구름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G-12는 일찍 신사도 운동에 물든 남미의 한 신사도 운동가에 의해 시작되어 먼저 제 3세계를 휩쓸었고, 이어서 한국과 세계 교회를 강타한 대표적인 사탄의 거짓 부흥프로그램이다. 제 3세계의 기독교의 특징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체험과 느낌’이다. 방언이라는 옹알대는 소리현상을 체험하게 만들고, 성령(?)의 힘에 압도되어 쓰러지고, 울고, 딩굴고 ... 이런 일들을 체험하는 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충만하게 체험’하는 것이라고 한다. G-12는 이런 귀신의 사악한 현상들을 추구하는 제 3세계의 교인들의 취향에 맞게 개발된 맞춤형 부흥 프로그램이다.
논문
정이철
2014.07.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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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가 집권한 후,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독도와 관련한 영토 분쟁,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한 헌법해석 변경 등으로 한일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악화되어 있다. 더욱이 최근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일본정부의 고노담화 수정 움직임에서 보여주는 행위는 일본에 대하여 선린이웃으로 포용해보려는 지식인들마저 낙심케 만들고 있다. 아베 정권은 과거 침략전쟁에 대한 가해자로서의 역사적 사실과 책임을 부정하고 있다.위안부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일본 정부가 들이미는 논리가 '물증(物證) 없음'이다. 위안부가 강제 동원됐음을 증명하는 공(公)문서가 없다는 것이다. 지난주 아베 정부가 발표한 고노(河野) 담화 검증 보고서의 결론도 그랬다. 보고서는 일본 정부의 각 부처가 보유한 문서를 조사한 결과 '강제 연행'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4.07.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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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우리의 역사 현실을 보면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일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신다면 어떻게 의로운 사람이 고통당하고, 불의한 자가 영화를 누릴까? 어떻게 참학(慘虐)과 광포(狂暴)가 줄을 잇고, 무죄한 자가 칼날에 쓰러지고 의로운 왜침이 곡절(曲折)되고, 수많은 사람이 억울하게 죽어 가는가? 이런 질문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미 주전 12세기경에 살았던 욥이 하나님의 침묵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일본 덕천막부(德川幕府) 하에서 천주교인들이 고통을 당할 때
나의 주장
이상규
2014.07.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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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주의의 덫에 걸린 유럽에 대한 선교적 진단 들어가면서약 천여년 동안 ‘크리스텐덤’(Christendom)을 이루며 번영하였던 유럽은 20세기에 들어와서 지난 날의 기독교적 역사와 전통 및 가치관을 버리기 시작하였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어지기 시작한 교회는 서서히 박물관, 공동 아파트, 술집, 나아가 이슬람과 힌두교의 집회 장소로까지 바뀌고 있다. 오늘의 유럽이 이렇게 변화되어 버린 데에는 유럽의 ‘다문화주의’ (Multiculturalism) 정책이 큰 몫을 차지하였다. “다양한 문화가 어울려 함께 살자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 라며 질문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맞다. 그건 좋은 것이다. 하지만, 선교적 시각으로 볼 때, 이건 그리 쉽게 답하고 넘어 갈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오
논문
신성주
2014.07.1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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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사회의 가장 큰 고통과 숙제는 좌우의 이념 갈등으로 인한 사회분열일 것이다. 저번 문창극 전 국무총리후보 사건에서도 이런 좌우이념 갈등이 여실히 노출되었다. 샬롬나비는 한국교회의 연합이 이 시대의 하나님의 긴급한 요청임을 확신하며, 이번 문 전후보 발언을 둘러싸고 다시 드러난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의 대립과 갈등이 치유되길 간절히 바란다.CBS는 6월 27일 제84회CBS 에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문창극이 던진 숙제”라는 주제로 샬롬나비의 논평과 보수적인 입장을 비판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김응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서 윤경로 명예교수(전 한성대 총장), 박득훈 목사(새맘교회), 백소영 교수(이화여대)와 대담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문창극 전후보와 샬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4.07.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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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세례 요한은 자기에게 나아오는 무리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외치며 회개하고 주의 길을 예비하라고 설교하였다(눅 3:3-14). 예수님께서도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라고 외치며 당시 유대교지도자들의 죄상을 일일이 지적하시며 무섭게 책망하셨다. 그리고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며 우셨다(마 23:1-36).만약 두 분께서 한국교회에 오신다면 어떻게 하실까? 필자는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며, 그리고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통분과 눈물을 금할 수 없다. 특별히 종교지도자들의 죄상을 지적하고 있는
나의 주장
정주채
2014.06.28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