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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주의의 덫에 걸린 유럽에 대한 선교적 진단 들어가면서약 천여년 동안 ‘크리스텐덤’(Christendom)을 이루며 번영하였던 유럽은 20세기에 들어와서 지난 날의 기독교적 역사와 전통 및 가치관을 버리기 시작하였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어지기 시작한 교회는 서서히 박물관, 공동 아파트, 술집, 나아가 이슬람과 힌두교의 집회 장소로까지 바뀌고 있다. 오늘의 유럽이 이렇게 변화되어 버린 데에는 유럽의 ‘다문화주의’ (Multiculturalism) 정책이 큰 몫을 차지하였다. “다양한 문화가 어울려 함께 살자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 라며 질문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맞다. 그건 좋은 것이다. 하지만, 선교적 시각으로 볼 때, 이건 그리 쉽게 답하고 넘어 갈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오
논문
신성주
2014.07.1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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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사회의 가장 큰 고통과 숙제는 좌우의 이념 갈등으로 인한 사회분열일 것이다. 저번 문창극 전 국무총리후보 사건에서도 이런 좌우이념 갈등이 여실히 노출되었다. 샬롬나비는 한국교회의 연합이 이 시대의 하나님의 긴급한 요청임을 확신하며, 이번 문 전후보 발언을 둘러싸고 다시 드러난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의 대립과 갈등이 치유되길 간절히 바란다.CBS는 6월 27일 제84회CBS 에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문창극이 던진 숙제”라는 주제로 샬롬나비의 논평과 보수적인 입장을 비판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김응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서 윤경로 명예교수(전 한성대 총장), 박득훈 목사(새맘교회), 백소영 교수(이화여대)와 대담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문창극 전후보와 샬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4.07.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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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세례 요한은 자기에게 나아오는 무리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외치며 회개하고 주의 길을 예비하라고 설교하였다(눅 3:3-14). 예수님께서도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라고 외치며 당시 유대교지도자들의 죄상을 일일이 지적하시며 무섭게 책망하셨다. 그리고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며 우셨다(마 23:1-36).만약 두 분께서 한국교회에 오신다면 어떻게 하실까? 필자는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며, 그리고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통분과 눈물을 금할 수 없다. 특별히 종교지도자들의 죄상을 지적하고 있는
나의 주장
정주채
2014.06.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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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점에 선 한국 교회,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1. 상황 인식이번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 주제가 “한계점에 선 한국 교회,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입니다. 이 주제 구성에서 먼저 ‘한국 교회가 한계점에 섰다’는 명제에 대하여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 조금은 길게, 소천하신 옥한흠 목사님 얘기를 하면서 현재의 한국 교회 상황에 대한 제 인식을 말씀드리겠습니다.옥한흠 목사님은 한국 교회의 상황을 보는 다양한 입장에서 전체적으로 볼 때 비관적인 쪽에 서 있었다고 보입니다. 단적인 예가 2007년 7월 8일 상암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평양대부흥운동 백주년 기념대회의 설교입니다. 옥 목사님은 요한계시록 3장 1-3절을 본문으로 설교했습니다. 제목은 “주여 살려주시옵소서”였습니다. 먼저
논문
지형은
2014.06.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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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자진 사퇴’를 선택했다. 그의 의견을 존중한다. 그러나 그의 물러남은 언론의 범죄행위와 정치권이 자유 민주주의를 학살시킨 결과물이다. 이 문제의 사단을 일으킨, KBS의 악마적 편집과 왜곡 보도는 문창극 후보를 친일 반민족분자로 낙인찍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일부 언론들이 가세하였고, 진보세력과 정치권이 문 후보 매도에 온갖 마타도어를 일삼아, 한 개인과 그 가족들의 인격과 정신을 무참하게 짓밟았다. KBS는 반드시 이에 대한 사과는 물론,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또한 스스로의 역할을 알지 못한다면, 애국적인 시민들과 종교단체가 나서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도록 도울 것이다. 문 후보가 기독교 장로로서, 교회 내의 집회에서 행한 신앙고백적 강연을 언론과 정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4.06.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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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은 공산군 기습남침에 의해 일어난 전쟁’이라는 명료한 인식과 자유 민주 정신에 근거한 사회통합이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이다. 2014년 6월 25일은 1950년 6.25 전쟁이 일어난 지 64년이 되는 날이다. 북한 김일성 정권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시작하여 3년 여간 계속된 이 비극적인 전쟁으로 인하여 150만 명의 사상자와 360만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한반도 전체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북한의 침공에서 건짐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북한 공산군의 남침으로 낙동강 이남을 제외한 전국토가 공산화의 위험에 처했을 때,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부산에 모여 불철주야 하나님께 나라를 위해 기도함으로 낙동강 전선이 사수(死守)되고, 맥아더 사령관이 주도한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의
나의 주장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
2014.06.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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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국의 심판대라고 할 수 있는 6.4 지방선거의 결과는 여당과 야당에 모두 절반의 승리와 경고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우리는 다시 한반도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인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 이슈로 다시 우리의 관심과 생각을 돌려야 한다.북한인권법안은 여야의 최대쟁점법안으로서 지난 2월과4월에 열린 임시국회에서 여야의 입장의 차이로 인해서 제정되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한 조사와 인권침해방지를 위한 조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민주당은 주로 인도적
나의 주장
김영한
2014.06.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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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와 우리 /이승구 박사 1. 신국(神國)이란 용어와 그 의미 신국(神國), 즉 ‘하나님 나라’(βασιλεἰα τού Θεού)라는 용어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다스리심(rule or reign)을 뜻하는 용어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라는 말은 일차적으로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그의 주재권(主宰權)을 뜻하고, 부차적으로 그 다스리심을 받는 존재들과 그 다스리심이 미치는 범위와 영역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구약에서는 정확히 이런 용어가 사용된 일이 없고, 신약에서 187회 정도 이 용어와 이를 달리 표현하는 ‘하늘 나라’,즉 ‘천국’(天國)이란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이 용어가 사용되었을 때 당대의 사람들은 이에 대해서 그 누구도 그 의미가 무엇인지 물어 본 일이 없다.
논문
이승구
2014.06.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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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문창극 총리지명자에 대한 반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정치권, 특히 여당의 당권경쟁자들에게서 반대가 많아지고 있다. 대통령도 국회에 임명동의 청원을 늦추고 있다. 청와대가 포기했다는 소리까지 들린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정상적이지 않다. 뭔가가 이상하다. 어떻게 친박으로 소문난 인물들조차 대통령이 임명한, 그것도 두 번째 고른 인물에 대하여 이렇게 쉽게 고개를 돌릴 수 있는 것인지 이해하기 쉽지 않다.며칠 전 문지명자의 강연내용을 한 시간에 걸쳐 자세히 살펴 본 여당 지도부는 왜곡하였음을
나의 주장
이성구
2014.06.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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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드는 미래영성 /최윤식 박사 '신 유목교인'이 늘고 있다.현재와 미래 세대는 정보통신과 과학기술의 발달 덕분에 태어나면서부터 '이동성'의 능력을 부여받은 세대다. 세계화가 상식이 된 시대에 사람들은 살아온 곳에 대한 집착이 약해진다. 지금 이 순간 가장 편하게 해 줄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이러한 특성이 있는 사람을 피코 아이어로는 [지구적 인간(The Global Soul)]이라는 작품에서 '지금여기주의자(Nowherians)'의 개념으로 설명했다. 이들은 "집만 한 곳이 없다"는 전통적인 세대들의 사고에서 벗어나 "원래부터 집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특정한 지역에 대한 충성심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문화와 장소를 연결해 새로운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 것을 즐긴다
논문
최윤식
2014.06.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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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에 소속된 우리는 작금의 고신대학교 사태를 주시하면서 심각한 우려와 함께 행복기숙사사업을 반대하여 아래와 같이 성명합니다.오늘의 고신대학교는 한상동 목사님과 주남선 목사님께서 일제치하의 평양감옥에서 “살아서 돌아가면 참된 목회자를 양성해 보겠다.”는 기도의 결실로 세워진 고려신학교가 모체입니다. 이후 한명동 목사님과 이근삼 박사님이 개혁주의 신학과 문화관에 입각한 기독교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부산 감천에서 칼빈대학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다시 고려신학교 대학부로 운영하다가, 1970년 정부로부터 고려신학대학 설립 인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오늘의 고신대학교로 성장, 발전하기까지에는 장구한 역사가 있었습니다.그러나 오늘날 대학들은 인구감소에
나의 주장
코닷
2014.06.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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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정치권 일각에서 문창극 총리후보자의 강연 내용을 물고 늘어지고 있다. 문제삼은 쪽은 야당 정치권만이 아니라 일부의 언론, 진보적 성향의 시민단체들도 가세하고 있고, 여당 인사들 중 일부도 이를 문제시하고 있다. 문제 삼은 것은 총리 후보자가 2011년 온누리교회 나라를 위한 기도회에서 행한 강연에서, 일제 식민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했다는 이유이다. 한마디로 한국의 슬픈 역사의 질곡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친일이니 식민사관이니 심지어는 반민족적이라고까지 말하는
나의 주장
이상규
2014.06.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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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 한국교회의 역할을 논한다.... 발제자: 최희범 목사A. 들어가는 말교회는 세상 속에 있으며 사회로부터 누리는 혜택만큼 세상을 섬겨야 하는 책임이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우울하게도 하며 때로는 절망하게 하는 일들이 있다.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북의 대립과 갈등의 심화.대한민국 내의 지역간.계층간.세대간 갈등과 경제적 위기와 양극화 현상, 거기에 더하여 극도의 개인 이기주의와 도덕 불감증에 수반되는 가치관의 상실 등은 위기라고 할 만하다. 교회가 해야할 일은 이를 치료하고 꿰매고 지향할 가치를 창출
논문
코닷
2014.06.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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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창극 서울대 교수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그의 역사관, 시국관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그 중에는 기독교 장로인 그가 교회 안에서 교인들을 대상으로 강연한 내용에 대한 것마저도 시비 거리로 삼고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살펴보면, 비극적 역사를 미화하거나 또는 민족을 비하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그런 고난과 역사의 질곡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향하신 깊은 뜻이 있어, 역사의 고비마다 기회를 주셨고, 길을 열어 주시며, 우리 민족을 인도하셨다는 신앙적 언어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회 안에서 기독교적 세계관에 의한 강연인데, 기독교적 언어를 사용한 것을 거두절미(去頭截尾)하고 지나치게 정치적 용어로 바꾸려는 것은 견강부회(牽强附會)이다. 여기에 공정한 보도를 해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4.06.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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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이 시작한 옹알거림이 외국어, 영의 언어로 둔갑 교회를 말씀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사탄의 무기는 거짓 은사이다. 신자들이 마귀가 풀어놓은 거짓 은사의 세계에 빠져들면 건전한 ‘신앙의 틀’이 급속하게 변형된다. 그리고 동시에 엄청난 확신, 헌신, 열정이 일어난다.그래서 미혹의 영이 일으키는 거짓된 은사를 분별하는 싸움은 그 어떤 문제보다 어렵고 고약하다. 바른 말을 해 주어도 깨닫기는커녕 오히려 ‘성령훼방’을 들먹이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다음은 유명한 개그맨이었던 서세원 씨가 목사가 되어 집회를 인도하며 방언이랍시고 공개적으로 옹알거림 소리현상을 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옹알거림을 도입한 아주사 부흥옹알거림 현상이 1900년대 초에 미국의 이단들에 의해 처
논문
정이철
2014.06.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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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고신대 에이스 사업 탈락 충격경쟁력이 있는 고신대학교가⌈에이스, 학부교육선도 대학⌋을 신청하였는데, 1차 심사에서 아예 탈락되었다는 통보가 대학 당국에 전달되었다는 소식은 너무나 충격적이다. 고신대는 에이스 특성화 사업단으로 ① 보건사회복지 ② 아시아, 아프리카 인력양성사업으로 보건복지학과, 간호학과, 식품영양 및 영어영문계열, 광고홍보가 참여하는 분야를 신청하였으나 1차 심사에서 모두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재부 여타 대학들은 이런 관문을 뚫고 무사히 진입한 것을 보면 안타까움
나의 주장
김영수
2014.06.1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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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신뢰는 얼마나 될까? 기윤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위험한 수준이다. 2013년에 발표한 신뢰도는 총 4번의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2.5~2.9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2013년에는 2.62점을 얻었다. 지난 7년 동안 총 4번의 조사가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는 것은 특정한 사건이나 상황 때문에 아니라 거의 만성적이며 구조적인 경향을 띤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불신자들이 바라볼 때 교회의 신뢰도가 카톨릭(47%), 불교(38%)보다 더 낮은 12.5%에 불과하다는 것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것은 전도를 가로 막는 심각한 상황임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불신자의 시선이 아니라 신자들의 견해다. 신자들도 교회를 신뢰하지 않기
기획기사
유승주
2014.06.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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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최근에 고신대학교 현재의 총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직전 총장인 김성수 교수를 경찰에 고발한 사건을 두고 본 ‘코닷’에서 심한 논란이 벌어졌다. 고소를 한 대학 당국은 고소하려는 뜻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승인을 받았다는 사실과, ‘대학의 재산을 개인이 불법적으로 처분한 것’이 문제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법적 조치를 정당화하고 있다. 대학은 코닷을 통하여 제기된 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반박하며 고소의 불가피성을 강조하였다. 퇴직한 교수들과 곧 퇴직할 전임 총장에게서 돈을 받아내려면 고소 외에 방법이 없
나의 주장
코닷
2014.06.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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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영천 땅, 위의 사건과 관련하여 본인을 큰 범법자로 몰아세우는 고신대학교의 현 집행부에 유감스러운 마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본인은 15년 전 대학의 기획실장으로서 당시 부총장이었던 김성수 교수와 함께 경북신학교 당사자들과 수차례 만나는 노력들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경북신학교의 재산을 본 대학으로 인수하여 올 수 있었던 일의 중심에 있었던 한 사람입니다. 당시 경북노회 재산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교무회의를 통하여 몇 사람에게 책임이 위임되었으며, 본인 역시 위원 중의 한 사람입니다. 당시 어
나의 주장
이복수
2014.06.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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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 월간지 6월호에 의하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 재직 시 불교계에 30여 억 원을 지원했다는 기사를 내 보냈다. 이는 박원순 서울 시장이 재직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의 민간보조/위탁사업 등에 지원한 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다. 이 자료에 의하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약 3년간 불교계에 지원한 것이 서울 시내 사찰 2곳에 31억 9,600만원, 불교 단체 3군데에 3,7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 기간에 서울시가 타종교나 단체에 지원한 것은 미미하다. 이는 명백히 ‘종교편향’적인 행위이다. 거기에다 서울시는 해마다 불교의 ‘연등행사’에도 3~7억 원 씩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타종교에 대한 지원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4.06.01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