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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살아 온 지도 벌써 28년이 되었다. 뉴질랜드는 전 세계인들이 ‘지상낙원’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나라이다. 어디를 가도 그림처럼 아름답다. 더구나 복지제도가 잘되어 있어 어려운 사람들도 많은 혜택을 누리고 산다. 이곳에서 살다 보니 뉴질랜드라는 이 나라에 때때로 참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많은 투자를 한다. 특히 전 국토의 잔디관리만 해도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있다. 이런 환경을 누리고 살아가니 항상 고마운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하다. 특별히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 땅에서 많은 부를
일반칼럼
이은태
2022.08.1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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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무료주차장과 토속음식점들이 입구에 있어서계곡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이 계곡은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아사람들에게 부대끼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울창한 숲과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중간중간에편히 앉아 쉴 수 있는 바위들이 있습니다.자연이 만든 의자에서 물놀이를 하다 쉴 수 있어 좋답니다!김해에서도 접근이 용이하고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도 나이 드신 부모님도 함께 모시고 와서 즐길 수 있는 피서객들의 좋은 휴식처인 대장동 계곡으로 시원하게 물놀이하러 오세요. 위치 :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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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2022.08.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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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박경리 문학관에서「작가는 왜 쓰는가?」에서 발췌한 박경리 작가의 글을 접한다. "오늘날 작가는 총체적인 인식으로 부터 출발하여 왜 쓰는가를 물어야 할 것입니다."라는 글귀가 새삼스럽다.문학하는 소설가로서의 정체성이 잘 담겨있는 말이다. "문학이 잉여물이라면 인생 자체도 잉여물이 아닌가?"라는 말에서 '소설가의 글쓰기가 인생 그 자체가 아닌가?'라고 강변하는 듯하다.소설을 쓰는 작가의 정체성이 이러하다면 영원한 진리를 전하는 설교자의 정체성은 어떠해야 할까? 요한 실리에(Johan Cilliers)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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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22.08.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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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형제는 2남 2녀이고, 제가 장남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2019년 8월 8일 소천하셨는데, 그 이후 추석이나 설 명절 때마다 둘째 여동생이 내려올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4형제 모두가 함께 아버지 산소에 간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아버지 기일 전에 4형제가 함께 저의 고향(전남 장흥군 유치면 조양리 상촌)에 모신 아버지 산소에서 모여 추모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어머니를 모시고 4형제가 아버지 산소 앞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추모예배를 드렸습니다.먼저 찬송가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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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홍
2022.08.0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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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 천헌옥 구석구석 비밀이 드러나는 날이다.꽁꽁 숨었던 보물들이 하나둘 기어 나온다.그런데 그 보물이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 이사 갈 집이 워낙 작아서 버리고문이 작아서, 또 어울리지 않아서 버리고폐기물로 버려지는 것도 비용이 든다. 사람의 눈에 보물이 보물이 아니다.자리에 맞지 않으면 폐기물이 된다.폐물과 쓰레기는 이사 때 결정된다. 보물 같은 사람이라고 추앙할 때가 있었다.돈을 가졌을 때나 권력을 가졌을 때이다.그러나 세월 지나 용처 없으면 쓰레기다. 세상에서는 나그네같이 허름해 보일 수 있다허나 위에 계신 그분이 보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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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22.08.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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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4일 12시부터 사흘간 대만을 둘러싼 형태로 설정한 6개 구역에서 실사격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어떤 전문가들은 “사실상 대만 통일 군사 작전 시나리오를 수행하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고 한다.대만 국방부는 중국의 이러한 무력 시위를 '주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비난했지만, 중국은 무력 시위에 그치지 않고 경제 보복 조치에도 나섰다는 보고이다. 홍콩 다음에는 대만이라는 소문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펠로시의 대만 방문을 꼬투리 잡아 기다렸다는 듯이 움직이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유학 시절 영어 작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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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22.08.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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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세대 연꽃 / 김윤하 시흥에 있는 관곡지에는 연꽃 축제가 한창입니다.그 동안 코로나로 멈추었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예쁜 연꽃보다 스토리를 찾아서 세심히 살피던 중에붉은 연봉오리와 연분홍 연꽃과 연밥이 공존하는삼 세대 가족 같은 연꽃체를 보며 환호를 질렀습니다.자신의 사명을 다 이룬 연밥, 열매를 위해 날개를짓고 있는 연꽃이나 아직 피지 않은 봉오리입니다.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면서 열매로 익어가는 중입니다.존재의 의미를 보여주는 연꽃 가족이 아름다웠습니다.교회라는 공동체의 3세대가 점점 무너져 내립니다.꽃봉오리 같은 MZ 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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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22.07.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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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가 생명권입니다. 태아가 비록 말을 하거나 시위를 통해 그들의 살 권리를 주장하는 소리를 내지 못한다고 태아의 살 권리와 생명이 함부로 다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생명을 경시하는 이기적이고 비인간적인 주장입니다. 성적 쾌락과 자신의 편의, 경제적 이득을 위해 생명의 가치를 외면하면 안 됩니다. 생명을 존중하지 않으면 그 어느 주장도 정당성을 얻지 못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어떤 법과 제안도 낙태를 해결하는 100%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생명의 가치를 상황윤리와 윤리적 상대주의에 양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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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2022.07.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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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처럼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식량과 경제 문제로 무게 중심이 옮겨지는 것 같다. 新 나치를 미리 미리 없애야 한다는 푸틴의 황당한 선동으로수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지만어찌할 수 없다는 푸념과 포기의 한숨 냄새가 가득하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한 아버지가러시아 미사일 폭격으로 숨진 아들 앞에 무릎을 꿇고핏기 없이 새하얀 아들의 손을 붙들고 있다. 아비의 표정이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준다.그의 표정은 푸념과 포기라기보다는 아들을 향한 사랑과 간절한 기도로 들린다. 피 흘림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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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22.07.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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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땅에서 27년간 학교 사역을 하면서 수많은 일을 겪었다. 때로는 기쁜 일도 있었고 때로는 슬픈 일도 있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겪어 가면서도 늘 선교의 열매를 볼 수 있어서 큰 기쁨과 보람이 있었다. 무엇보다 어려운 청년들에게 영어연수 기회를 주고 열등감에 빠져 자존감을 잃고 사는 청년들에게 하나님 안에서 자긍심을 갖게 했던 일은 무엇보다 보람된 일이었다. 그래서 혹시라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자존감을 잃을까 봐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관심을 가졌다. 생활비가 부족하면 몰래 불러서 채워주고 때로는 병원비
일반칼럼
이은태
2022.07.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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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미녀를 쏙 빼닮았고, 색깔과 맛, 향기는 백과(百果)중 왕으로, 따라올 과일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질투와 매혹의 과일로, 때로 변혁과 도전의 상징으로 이해되곤 합니다. 우리가 사과라고 말할 때, 단순히 먹는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트로이 전쟁을 불러일으킨 파리스의 사과를 비롯, 스피노자의 사과, 백설공주의 사과, 스위스 자유투쟁의 상징인 빌헬름 텔의 사과,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애플까지 이야기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는 근거로 사과는 과학의 아이콘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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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우
2022.07.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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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에 나가 있는 우리 기자의 전화 목소리는 흥분 상태였다. 2022 동성애 퀴어 축제 반대 국민대회 때문이다. 주최 측 추산 약 10만 명의 국민이 동성애 퀴어 축제 반대를 위해 모였다는 보고. 본사와 제휴하고 있는 연합통신사의 사진에도 반대집회의 모습들이 담기고 있다.너무 거세진 반대 여론을 무시할 수 없는 현장 기자의 양심이라고 할까?예년과는 다르게 두 집회의 모습을 모두 담으려고 애를 쓴 흔적이 보인다. 사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도 찍기 나름이라는 것을 기자들은 알고 있다.두 번째 사진에서 1:1 정도의 비율로 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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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22.07.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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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지식보다 행함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다. 예수님은 행함이 없는 삶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하셨다. 야고보 역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다.오늘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식적으로는 많이 알고 있으나 행함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우리 청년들에게 6개월 연수 기간 동안 철저히 행함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다. 행함 중에도 구제에 대해서 강하게 가르치고 있다. 이유는 행함의 첫걸음이 구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구제도 할 수 없다면 결단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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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태
2022.07.1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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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가득했던 아침에... / 조윤희 장마진 하루의 길은 길고생각은 아름다웠던 날의 하루에 닿았습니다.멀리 바라보이는 거가대교가 해무에 싸여수묵화 같은 풍경이눈 안을 가득 채우는 거제의 아침은신비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어디가 하늘인지 어디부터 바다인지그 모호한 경계 사이에 서서 바라보았던돌아올 수 없는 하루의 시간을지나서야 떠올립니다.여행을 통해 바라보는 그대가 좋습니다. 사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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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2022.07.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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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가 지난 6일(현지시간) “원자력과 천연가스발전에 대한 투자를 녹색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에 포함하는 방안을 가결했다”고 한다. 참여한 639명의 의원 중 328명이 찬성, 278명은 반대표를 던졌고, 33명은 기권을 했다.이번 유럽의회의 가결로 2023년부터 천연가스와 원자력 발전은 EU 택소노미 규정집에 포함돼 이에 대한 투자는 녹색으로 분류되게 된다고 한다. 녹색분류체계란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분야를 정하는 분류체계로써 친환경 산업을 구분하는 지침서 역할을 한다. 유럽은 이제 원자력을 친환경 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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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22.07.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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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교회는 설립 117주년을 맞이한 시골교회입니다. 하지만, 유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청년부가 여전히 신앙운동을 하고 있고 코로나 이후에도 매주 평균 150여 명이 예배하는 건강한 교회입니다. 지난 4월말부터 40년만에 예배당 리모델링을 시작하여 기도 영상으로 함께 기도하고자 합니다. 리모델링추진위원회와 제직회에서 위임받은 본 교회 시무장로님 1분과 안수집사님 3분이 무보수로 공사하기로 헌신하여 시작한 공사가 7주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4-6주 정도 지나면 마칠 예정입니다. 리모델링이 완성되기까지 하나님께서 순적하게 인도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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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2.07.0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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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 천헌옥 죽은 줄로만 알았다. 소각되었다고만 알렸다.수장시키고 묻어버렸으니 우리는 그렇게만 알았다.수많은 입이 있어도 그 누구 하나 입도 뻥긋하지 않았다. 그렇게 이년이 지났기에 잊혀진 줄로만 알았다.뭐가 켕겼는지 열어보지 못하게 꽁꽁 봉인해 버렸다.말하는 자는 반역자로 여길 만큼 권세는 등등했다. 그러나 그렇게 묻는다고 묻어지는 게 아니었다.죽은자는 말이 없지만, 진실은 물밑에서 소리친다.이제는 그 하나가 여럿이 되어 외치기 시작한다. 많은 무리들이 소리치니 세월호가 떠내려간다.수줍기만 하던 새색시들도 치마에 돌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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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22.07.0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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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테일(detail)이라는 말을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듣습니다. 그만큼 이 시대가 요구하는 트렌드인것 같습니다. 디테일은 사전적인 용어로 세심한, 꼼꼼한 이라는 말로 쓰이는데 현대인에게는 필수적인 요구 사항인 듯합니다. 어렸을 적, 어른들에게 들은 이야기 중에 짚신 장사를 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답니다. 두 사람이 같은 방에서 밤이 늦도록 짚신을 만들어서 장날이 되면 장터 입구에서 짚신을 팔았는데 신기한 것은 아버지는 언제나 제때 짚신을 다 팔았으며, 때로는 가격도 비싸게 받았는데 아들은 같은 짚신을 들고 갔음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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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석길
2022.07.0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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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으로 인해 우리 국민생활의 터전과 사회·경제체제의 기반이 모두 파괴되었다. 대부분 국민들은 배고픔으로 하루하루 연명하고 살았다. 그나마 미국이 원조해준 식량과 현물로 간신히 버티어 나갔다. 국가 기록원에 따르면 남한 제조업은 1949년 대비 42%가 파괴되었고, 북한은 1949년 대비 공업의 60%가 파괴되었다. 모든 외신들도 회복 불가능한 소망이 없는 나라라고 평가했다. 아직도 어릴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미국에서 원조한 밀가루 한 포대를 배급받기 위해 어머니를 따라 종일 동사무소에서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곤 했다.
일반칼럼
이은태
2022.06.2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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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밤하늘에 별이 보이질 않는다 /복음:김경근♦우한 코로나가 2년 8개월을 나의 발목을 묶어놓고 기자가 기사를 쓰고 영상을 제작하려면많은 사람을 만나 얼굴을 내밀고 인터뷰도 해야 하는데 입에 망을 씌워 놓았으니 얼마나 불편을 느꼈는지?복음시인: 김경근(방랑시인) 기자는 그간 방콕을 탈출해 “내 인생을 바꿀 이는 주님밖에 뉘 있으랴” 작심하고 부대를 방문해 통수권자 사단장을 만날 계획이다. 황금어장 부대 복음화를 위한 체크도 하고 미래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이게 나의 여생에 주어진 몫이다. 부대명 거명은 국가적으로 기밀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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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2022.06.28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