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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화) 경기도 시의회에서 '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안'이 교계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통과되었다. 이를 두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나쁜 법안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오늘 이 기사에서는 이전에 부천시에서 입법 예고되었던 ‘부천시 문화 다양성 조례’ 부분과 함께 이번에 통과된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그리고 경기도 여성에 관한 정책 내용을 담고 있는 경기양성평등백서 내용도 다루고자 한다.친동성애적인 성향을 내비치는 모 언론사에서는 이전 ‘부천시 문화다양성 조례’와 ‘젠더 전문관’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것을 두고 교계가 우려하는 나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법안을 그렇게 매도하여 반동성애 팔이를 한다는 식으로 매도하기도 하였다. 그 언론사 기자가 얼마나 깊이 있게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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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2019.07.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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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총회 국가인권위원회 항의 반대집회동성애대책위원회 서기 김선우 목사 인터뷰 2019년 7월 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교단은 교단 최초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개최하였다. 항의 집회 후 한신 측은 공식적으로 항의반대공문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전달하였으며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들과 이어 30분간 면담을 진행하였다. 면담 과정 중에 합신 교단이 이렇게 국가인권위원회 앞에 나와 시위를 하게 된 이유와 동성애를 비롯한 북한 인권문제 등에 대한 합신 교단의 뜻을 정부에 전달하였다. 이번 항의 집회의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동성애대책위원회 서기 김선우 목사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동성애와 관련하여 지금 교회 안에는 여러 가지 견해와 의견들이 있으며 교회는 이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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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2019.07.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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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지난 주일(9일)로 막을 내렸다. 5월 21일 20주년 기념 특별연속강연으로 시작된 이번 퀴어축제는 5월 31일 기념 야간행사로 핑크닷을, 6월 1일 가장 핵심적인 행사인 서울퀴어퍼레이드를, 6월 5~9일까지는 퀴어영화제로 동성애 소재 영화를 상영하였다. 이번 퀴어축제 때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20일간의 행적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현재 우리가 이미 진행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도 강화 및 확대방안을 생각해 보자.퀴어축제 주최 측은 이번 20주년 퀴어행사를 위해 시작된 연속강연회에서 몇 가지 이전과 다른 행보를 보이는 전략 구상을 내보였다. 강연회에서 뚜렷이 드러난 것은 ⓵자신들의 존재 부각, ⓶혐오세력(동성애자들이 지칭하는 반대세력)을 존중으로 대항함, ⓷문화축제와 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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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2019.06.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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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서울 퀴어 축제 현장에서 이틀 동안 청소년들과 일부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들의 나이는 15~20세에 해당하며, 일부 나이가 더 있는 20대 중반 청년들은 아래 내용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청소년으로서 서울 퀴어 축제에 참여하게 된 이유? (중복응답) -동성애자로서 이 모임 안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축제 참여가 동성애자들의 인권 신장에 도움이 될까 하여 -사회적 변혁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어서 -관심이 있어서 -호기심이 있어서 -친구가 참여하자고 권유해서 -동성애자들이 연대해야 강해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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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2019.06.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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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집중 공략하는 동성애 축제 현장동성애와 에이즈의 연관성을 고백하는 현장 부스동성애가 정상이라는 잘못된 신념 심어주는 퀴어행사 2019년 서울퀴어문화축제 현장의 90%는 청소년과 청년들이었다. 20~30대 청년들도 많았으나 그 중 10대 청소년들의 수도 상당하였다. 대부분 퀴어축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생물학적인 성(性)에 두고 있지 않았다. 자신이 정의하는바, 자신이 생각하는 바가 곧 그들 자신의 성 정체성이었다. 물론 인터뷰한 청소년 중 일부는 이성애적 성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또 일부는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서 아직 확실하지 않아 유예 중이라고 하였다. 이런 두 부류에 해당하는 청소년 역시 동성애에 대한 호기심이 상당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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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2019.06.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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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퀴어축제 둘째 날, 그들은 광장에 모여 무엇을 했는가?-퀴어축제 둘째 날 참여자 중 청소년 35%, 청년 55%, 아동&부모세대 10%-오프라인을 통한 커뮤니티 형성, 서로의 정체성과 소속을 찾는 현장 2019년은 서울퀴어문화축제가 20회째를 맞이하는 해이다. 축제를 기획하는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특별히 기념하기 위해 퍼레이드가 있기 전날인 5월 31일 저녁 서울 시청 앞 광장에 모여 ‘서울핑크닷’이라는 행사를 하였다. 31일 행사에는 수도권 지역에 몰려 있는 ‘퀴어’들과 지지자들이 20주년이라는 특별 야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직장과 학교가 마치자마자 달려온 듯하였다. 시간이 늦어질수록 사람들이 왔지만,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수가 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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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2019.06.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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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경남도의회 청사 앞에서 열린 경남학생인권조례안 반대 집회 모습 나쁜학생인권조례제정반대경남도민연합, 경남기독교총연합회,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등 경남시민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남 도의회에 제출된 경상남도 학생 인권 조례안 전문. 경상남도 학생인권 조례안 의안 번호 제 호 제출연월일 : 2019. . . 제 출 자 : 경상남도교육감 1. 제정 이유학생의 인권은 「대한민국헌법」,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등의 법률, 그리고 「유엔 아동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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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9.05.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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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현재 대한민국 국민 중 파악된 에이즈 감염자 수 12,320명 성별로는 남자가 11,458명(93%) 여자가 862명(7%)남성 감염인 셋 중 한 명(35.1%)이 20대, 문제는 성교육. 필자가 지난 ‘대한민국 공교육 교과서 성교육 문제(3)’을 통해 다뤘던 내용은 학교 성교육을 둘러싸고 있는 학교 현장 안팎에서 얼마나 치열한 진영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가였다. 교육부는 2015년 성교육 표준안을 통해 보수적이면서도 양성평등, 가족의 소중함과 결혼, 올바른 이성관, 생식 보건 등 우리가 건전하다고 생각하는 청소년기의 순결 혹은 절제에 초점을 맞추는데 손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여 얼마나 많은 교육단체와 시민단체들이 들고 일어났는지에 대한 내용도 살펴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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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2019.05.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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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비의 기적은 경기 내내 지다가 역전 판정승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른 비의 기적은 하나님의 전적 은혜로,늦은 비의 기적은 환경을 초월하여 그 은혜를 끝까지 믿는 자에게... 최근 『늦은 비의 기적』을 출판한 이은태 목사를 지난 19일 분당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뉴질랜드에서 기적의 20번지 이룬 이 목사는 지난 2018년 4월 3일 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던 한국의 독거노인 노숙자들을 위한 나눔센터 개원식을 위해 방한했다.이 목사는 “이렇게 잘사는 한국에 독거노인, 노숙자들이 굶고 있어서는 안 된다. 탈북자들과 노숙자들을 계속 지원해야 한다.”라며,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수원 장안공원 근처의 빌딩을 사들이고 다니엘나눔센터를 지난 4월 16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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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9.04.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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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교회-가정-학교 유기체론’ 안병만 목사 교회와 사회에서 가정은 어떤 의미일까? 다음세대를 책임 질 아이들은 과연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까? 헌법재판소는 낙태죄가 우리 헌법과 맞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가정과 다음세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이때, "가정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뿌리"라고 역설하는 안병만 목사(열방교회)와 마주했다."왜 교회는 자꾸만 고령화 될까?"-가정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언제부터였나?"목회하기 전 영국과 남아공에서 유학생활을 8년간 했었다. 특히 영국과 유럽에서 쇠퇴하는 교회들을 보며 '우리도 유럽처럼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부산의 한 교회에서 목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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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2019.04.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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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성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활을 건 줄다리기공교육 현장, 우리의 가치관과 정반대의 가치관으로 무장한 교사들로… 필자가 지난 ‘대한민국 공교육 교과서 성교육 문제(2)’을 통해 다뤘던 내용은 청소년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피임’에 관한 문제였다. 이전 부모 세대들도 성적 자기결정권을 배웠다. 독자의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성적 자기결정권’은 보통 자신이 원치 않는 강압적인 상황 속에서 분명하게 ‘싫어! NO!’라는 표현을 상대방에게 인지시키는 것이었다.그런데 상황은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교육 현장에서의 ‘성적 자기결정권’은 원치 않는 상황 가운데 ‘NO’를 외치는 차원을 넘어 청소년도 성적 주체임으로 ‘YES!’라고 외칠 권리가 있음을 전제로 하고 있다. 학생인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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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2019.04.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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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지난 ‘대한민국 공교육 교과서 성교육 문제(1)’을 통해 다뤘던 내용은 젠더와 섹슈얼리티,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에 관한 것이었다. 한창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청소년들에게 생물학적 성(sex)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젠더, 섹슈얼리티, 성적지향을 가르친다는 자체가 기독교인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임을 모두가 공감 했을 것이다.사회적 현상에 대해서 가르쳐야 한다고 일부 사람들이 둘러댄다 한들 대부분 이를 반대하는 기독 학부모들의 질타를 피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의외로 크리스천이 아닌 학부모들과 대화를 해보면 어차피 알게 될 것이므로 교과서를 통해 배우는 것에 대해서도 괜찮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이러한 직접적인 인터뷰를 하다보면 우리 사회가 젠더, 섹슈얼리티, 성적지향에 대해 어느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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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2019.03.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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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교 교과서 성교육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학교 교과서 내용에 대해 문제 제기하며 공론화시킨 단체는 ‘생명인권학부모연합’(허은정 대표)이다.허은정 대표는 학생인권조례의 문제들을 검토하다가 학생들 교과서에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교과서를 직접 들여야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허 대표는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기술⸳가정/윤리/도덕/보건 5개 과목의 교과서를 출판사 별로 81권 구입하여 살펴보았는데, 그 안에는 성적자기결정권, 피임,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젠더, 섹슈얼리티 등의 내용이 들어가 있었으며 성 해방을 가르치는 교과서와 같았다고 말했다. 반면 근래 들어 국내 청소년 에이즈 감염률이 수직상승하고 있는데, 그 주원인인 동성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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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2019.02.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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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후면 3.1운동 100주년이다. 문재인 정부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북한과 공동으로 개최하겠다고 한다. 기독교계는 광화문 광장에서 수십만 명이 모이는 집회를 준비한다고 한다. 북한과의 공동개최나 광화문 대형 집회나 모두 재정이 필요하다. 100년 전 3.1운동 당시에도 자금이 필요했다.한국교회, 천도교에서 3.1운동 자금 5,000원 빌려?‘2019 한목협 제38차 열린대화마당'에서 이만열 교수는 “3.1 운동 준비과정에서 자금이 필요했다.”며 “한국교회가 천도교로부터 자금 5000원을 빌렸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천도교에게 빌린 이 돈을 한국교회가 반드시 갚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교수는 2018년 3월 19일 천안 하나교회에서 있었던 미래교회포럼 준비세미나에서도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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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9.01.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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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Jodi Gill)의 한국 이름은 김지애이다. 1974년생이니 올해 45살이다. 그녀는 1976년 서울의 어느 경찰서에 버려졌다. 경찰은 버려진 여자 아기를 홀트 아동복지회에 맡겼다.미국의 양부모에게 입양되기로 했지만, 수두와 기생충 그리고 심한 중이염 때문에 비행기를 탈 수 없었다. 당시 일산 홀트 아동복지회 의사에 의하면 비슷한 처지의 아기 13명이 죽었다고 한다. 그러나 조디는 살아서 비행기를 탔다. 미국 엄마에게 한국말로 잠 투정하는 아이를 품어준 가정 조디는 드디어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양부모(Ed and Evelyn Brubaker)를 만난다. 그러나 세 명의 오빠가 있는 집 막내딸로 입양된 조디는 쉽게 정착하지 못했다. 밤에 자주 일어나 미국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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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9.01.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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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회 건물에서 두 교회가 예배를 드린다. 담임목사도 둘이다. 몇 주 임시로 모이는 게 아니라 2019년 내내 함께 예배드리기로 했다. 말 그대로 한 지붕 두 가족이 모이는 교회이다. 향상교회와 분립 개척한 드림향상교회가 1월 첫 주일부터 향상교회당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오전에는 향상교회 주일예배가 드려지고 오후 2시 부터 소예배당에서 드림향상교회 주일예배가 드려진다. 연말 드림향상교회 신축 예배당이 완공 될 때가지 두 교회가 한 지붕아래서 지낸다고 한다.1월 2일 자로 보도된 본사 기사 “향상교회 2번째 분립개척, 드림향상교회 파송예배”에 대한 후속기사 취재를 위해서 지난 13일 주일 향상교회를 찾았다. 넓은 주차장에서부터 사람들로 북적인다. 장애아들을 위한
기획기사
김대진
2019.01.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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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크리스천투데이 김진영 기자가 안병만 목사와 인터뷰 한 기사이다. 안 목사의 허락을 받아 전재한다. 미국의 오토 웜비어와 한국의 김동식 목사"그 체격 좋던 형이 뼈와 가죽만 남은 채..."탈북자들을 돕다 지난 2000년 1월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들에 의해 납치된 故 김동식 목사. 북한 당국은 그에게 온갖 위협과 회유로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전향할 것을 강요했지만, 이를 끝까지 거부한 김 목사는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다 이듬해 평양 감옥에서 순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교회를 중심으로 북한을 규탄하고 고인의 유해를 돌려줄 것을 호소하는 운동이 펼쳐졌지만, 북한은 침묵했고, 우리조차 그를 점점 잊어갔다.그러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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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8.12.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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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 2018 한국인의 종교생활 의식조사 1998~2018)을 살펴보다 구원의 확신에 대한 흥미로운 보고를 접했다.“귀하께서는 그리스도를 개인적인 구주로 영접하셨습니까?”라는 질문에 개신교인의 78.0%, 천주교인의 47.3%가 ‘영접했다’고 응답하였다는 보고이다. 개신교인의 영접률은 2004년과 비슷했으나 천주교인의 영접률은 20% 이상 감소했다. 그런데 “귀하께서는 현재 구원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계십니까?”라는 구원의 확신에 대한 질문에서는 개신교인의 66.3%, 천주교인의 68.8%가 확신이 있다고 응답했다. 천주교인의 경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는 응답이 47.3%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확신은 68.8%에 이르렀다. 개신교인의
기획기사
김대진
2018.10.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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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대 최저 출산율(1.05명)을 기록한 대한민국은 올 1~4월 출산 아동이 지난해보다 9.1% 줄었다고 한다. 이대로 가면 올해 출산율은 1.0 아래로 떨어져 0.? 시대가 된다. 지난해 35만8천명이었던 출생아 수는 올해 32만 명으로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추세라면 2022년 이전에 출생아 수가 20만 명대 선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보고이다. 가히 인구절벽이요, 국가적 재앙이다. 국가 저출산 대책 컨트롤타워라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7월 5일 저출산 대책을 발표했다. 비혼 출산·양육, 한부모 양육 지원책이 바로 그것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인 문재인 대통령은 저출산 대책을 언급하며 "모든 형태의 출산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특별한
기획기사
코닷
2018.07.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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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파파라치에게 당한 교회 선교원어느 목사가 경기도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했다. 유학 시절 익힌 영어를 도구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영어 선교원을 시작했다. 그러다 어느 날 경찰서에 불려갔다. 학원 운영법 위반자로 신고가 들어왔다는 이유였다.소위 학원 파파라치라 불리는 사람이 선교원 원생들에게 받은 교육비를 문제 삼아 신고했다. 선교원 대표인 목사는 법원에 불려갔다.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가르치기 위해서 선교원을 열고 아이들을 모집하고 최소한의 경비를 받았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불법이란다. 학원이나 학교로 등록되지 않은 자가 원생을 모집하는 것도 불법이고, 아주 적은 돈이라도 교육비를 받는 것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이다. 결국, 그 목사는 수백만 원의 벌금을 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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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8.07.19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