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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 2018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1998-2018)』 P 80-81. 기독교인이지만 교회에 나가지 않는 소위 ‘가나안 성도’가 200만 시대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의 ‘2017 한국인의 종교 생활과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1000명의 기독교인 가운데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3.3%였다. 교회 비 출석 개신교인은 12년까지 11%대 안팎으로 머물다 17년에 23.3%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안나가’는 ‘가나안’교인은 40대 연령층, 미혼층, 인천/경기와 경상도 지역, 그리고 중고등학교 이전에 일찍 교회 생활을 시작한 층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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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8.07.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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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신원하 원장)은 1998년 9월 4일 부산 서구 암남동에서 현 천안교정으로 위치변경 인가를 받았다. 2학기 개강예배를 9월 8일부터 천안에서 드리고 천안 시대를 맞이했다. 따라서 올해는 천안 이전 20년 되는 해이다. 그러나 현 천안교정을 팔고 부산으로 다시 이전하자는 안건이 지난 2014년 총회에 상정되기도 했다. 또한, 2016년 제66회 고신 총회에서는 고려신학대학원 교명에 대한 논쟁도 있었다. ‘고려’라는 이름을 선점하라?2009년에 석원태 목사 측이 경기도 파주시에 학교법인 우성학원이 설치 운영하는 ‘고려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허가 신청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접수한 적이 있다. 그러나 우성학원 측의 설립 신청은 고신총회 직영 신학교인 ‘고려신학대학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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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8.06.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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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고려신학대학원이 부산에서 천안으로 이전한 지 20년 되는 해이다. 고려신학대학원 천안 이전 20주년을 맞이하면서 본사는 고러신학대학원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현재의 위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위에 카드뉴스로 올려진 고려신학대학원 설립취지문을 살펴보자. 1946년 7월 한상동 목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고려신학교 설립기성회는 진해읍교회당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 제47회 임시노회에서 신학교 신설 인허와 협조를 요청한다. 경남노회는 이를 받아들였고 고려신학교 설립기성회는 ‘고려신학교 설립취지서’를 작성하여 공포한다. 『고려파교회의 정체성 개관』(한상동 목사 서거 40주년 준비위원회)에 실린 설립취지문 자료를 본문으로 이번에 황대우 교수가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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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8.06.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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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 리더십에 빨간 불이 켜졌다. 5월 초 제출된 임학 원장의 사표가 지난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수리되었다. 부산의 모 매체는 임 원장이 “노조와의 갈등”으로 병원장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없기 때문에 사표를 내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런 내용에 대해 노조 측은 합법적인 요구를 했을 뿐이라고 답하고 있다.병원장 사임을 둘러싼 소문과 진상복음병원 노조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기 아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금 다른 소문도 들린다. “고려학원 이사회가 원장이 올린 인사를 부결하고, 그동안 친 노동조합 행보를 해 왔지 않느냐....”, “안 총장은 최근 노동조합 사무실을 전격 방문하는 등 친 노조 행보를 보여 왔는데... ” 등의 기사 내용들이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기사들은 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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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8.05.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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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화’가 뜨거운 이슈이다. 지난 2일 서울역 코닷 사무실에서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정범진 교수와 1970년 대 국방과학연구소 보안과장을 역임한 권봉도 장로(잠실중앙교회, 현대통상 대표)를 모시고 비핵화와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세계적인 핵과학자인 정범진 교수는 비핵화가 곧 평화라는 생각은 착각이라고 다음과 같이 전했다. 원자력이 전쟁을 줄인다?“비핵화란 핵무기를 없애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원자력 발전소를 없애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한반도의 핵무기는 반드시 제거되어야 하지만 원자력은 다른 문제이다. 현대의 전쟁은 에너지 전쟁이다. 중동전쟁의 근본 이유는 에너지 문제이다. 러시아가 개입된 전쟁도 그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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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8.05.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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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투데이(이사장 이성희 목사) 이슈리뷰 5월 3일자 기사를 정성경 기자와 가스펠투데이의 허락을 받아 전재 합니다. 가스펠투데이는 1)종교개혁 500주년 이후 미래세대의 교회를 세우며, 2)모든 것이 다운되는 한국 교회 상황에서 스스로 자립 운영하는 구조를 만들며, 3)교회의 본질인 상호 나눔과 봉사의 공동체성과 언론의 본질인 커뮤니케이션은 일맥상통한다는 전제아래 협동조합 형태로 세워진 첫 번째 기독 언론이다. - 편집부 주 ◆토론 참석자 ▶옥성삼: 연세대에서 신학을 하고 석사는 ‘여가학’을 전공했다. 경영학으로 박사 학위를 땄지만 ‘어떻게 잘 놀 것인가?’는 여전히 주요 관심사다. 현재 연세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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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기자
2018.05.0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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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기적의 20번지 이룬 이은태 목사뉴질랜드에 ‘에멀샴 웨이 20/ Amersham way 20’라는 거리가 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의 남쪽 도시 마누카우. 마누카우 시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11층과 10층짜리 빌딩 두채를 소유하고 영어학교 컬리지와 선교센터를 운영하는 이은태 목사가 바로 ‘기적의 20번지’를 만든 장본인이다. 지난 4월 3일 분당에서 이은태 목사(에든버러 칼리지 이사장/Auckland International Church 담임목사)를 만났다. 간단한 인사를 나누자마자 그는 뉴질랜드에서 돈을 벌게 된 과정을 이야기했다.그는 한전에서 10년 근무하다가 하나님께서 무작정 뉴질랜드로 인도하셔서 1995년 38살 되던 해에 가방 3개 들고 신학공부를 위해 뉴질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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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8.04.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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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내가 지금 죽으면 천국 갑니까? 지옥 갑니까?한밤중에 어느 여 집사님으로부터 다급한 전화가 왔다.“목사님 내가 지금 죽으면 천국 갑니까? 지옥 갑니까?”“집사님 무슨 일이세요. 무슨 일 있으세요?”“목사님 다른 말씀은 필요 없고요, 내가 지금 죽으면 천국 갑니까? 지옥 갑니까? 그것만 가르쳐 주세요!”그 집사님 가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아는 나는 문제가 터졌다는 것을 직감 할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순간 주님께 지혜를 구하며 그 여 집사님의 마음을 읽어 줄 대답을 생각했다.“집사님! 남편이 옆에 있으면 죽이고 싶은 마음이시군요.”“예 그 인간 옆에 있으면 토막이라도 내고 싶어요…….”“집사님 아내하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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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8.04.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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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스텔렌보쉬대학교(Stellenbosch University) 신학부 한인 학생회(회장 이동주 목사)가 주최하는 2018년 신년 세미나가 지난 1월 8일 스텔렌보쉬대학교 신학부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 코람데오닷컴 편집장 김대진 박사는 “최근 한국교회 이슈를 통한 연구 방향성 점검: 교회를 위한 신학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스텔렌보쉬대학교 신학부에서 공부하고 있는 박사과정(3명)과 석사과정의 목사, 강도사, 전도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진 박사는 정주채 목사의 글을 인용하며 강의를 시작했다.2017년 한국교회 가장 큰 주제가 종교개혁 500주년이었다면, 2018년을 맞이하는 한국교회의 가장 큰 숙제는 종교개혁 500주년 후 나아갈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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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8.02.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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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성탄절을 맞아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 이하 한목협)는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 국제난민지원단체 피난처(대표 이호택, Refuge pNan)를 방문해 난민들과 함께 성탄 예배를 드렸다. 놀랍게도 성탄축하예배 시간에 히잡을 쓴 여성 무슬림들을 볼 수 있었다.한국사회, 무슬림과의 공존 이미 시작2015년 현재 국내 체류하는 해외이주 무슬림은 14만3,500명, 불법체류 무슬림(2만1,000여명)과 한국인 무슬림 3만5,000명을 포함하면 국내 무슬림은 모두 2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문화부가 이슬람교를 아직 ‘기타종교’로 분류할 만큼 타종교에 비해서는 적은 숫자이다. 그러나 한국이슬람교중앙연합회가 조직된 1965년 3,700명에서 50년 만에 54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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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8.01.3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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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목사(남포교회 원로)와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담임)를 지난 22일 은혜샘물교회 목양실에서 만났다. 이번 만남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 이하 한목협)가 지앤컴 리서치(지용근 대표)에 의뢰 조사하여 2017년 12월 27일에 발표한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조사” 보고서 가운데 목회자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박영선 목사, 박은조 목사와 코람데오닷컴 편집장 김대진 박사가 목회와 설교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설교자 가운데 한 분인 박영선 목사와 설교사역을 중심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고 있는 박은조 목사의 만남에 관심 있는 목회자들이 함께 했다. 예장합신 총회의 총무로 섬기고 있는 정성엽 목사의 기도로 시작했다.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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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8.01.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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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단, 남아공, 케이프타운 공항에 도착했다. 오랜 가뭄으로 공항 화장실 수돗물을 손세정제로 바꾸어 놨다. 공공건물들은 다 비슷한 상황이다. 가뭄으로 메마른 땅이다. 정원 물주기 금지, 수영장 물 받기 금지 등등과 함께 메말라 죽지 않기 위해서 내린 특단의 조치다. 2018년을 맞아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으로 가는 길목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유일한 고신교회, 케이프타운한인초대교회를 1월 1일 찾았다. SFC가 조직되어 있고, 본문 중심의 강해설교가 있다. 고려파 교회의 유전자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고신교회이다. 교회를 섬기는 이창호 목사는 선두교회(담임 곽수관 목사)에서 2004년 남아공으로 파송 되어 15년 째 교회를 섬기고 있었다. 연말 연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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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8.01.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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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독교 사상'은 프랑스의 위그노 역사를 소개하여 종교 개혁의 이해를 넓혀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소개된 잔 달브레는 프랑스 내의 종교 개혁 운동이 루이 13세에 의해 궤멸되던 1628년까지 지속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이다. 나바르 왕국의 여왕으로서 잔 달브레는 1560년 이후 위그노 운동의 지도자로 개혁 신앙을 수호하는 역할을 감당했다. 그러나 그녀 이전에 그녀의 어머니 나바르의 마가렛 역시도 프랑스 종교 개혁에 지대한 역할을 한 여성이기도 하다.나바르의 마가렛은 우리가 잘 아는 프랑스 왕 프란시스 1세(1494-1547)의 누나이다. 프란시스 1세는 칼빈이 기독교 강요의 서문을 기록하여 헌사한 바로 그 왕이다. 여성 개혁자들을 연구한 Rebecca Van Doodewaard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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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2018.01.0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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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국에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박계원 선교사가 소책자 '대영 박물관과 성경'을 책의 저자 제이 스미쓰 동의를 받아 번역하여 코람데오닷컴에 소개합니다.- 편집장 주 박계원 선교사 현재 런던의 유대인 밀집지역인 골더스 그린을 중심으로 직접 전도 및 The Bridge Christian Fellowship 사역/ 파송 교회: 부산북교회/ 파송 예장고신 동서울 노회 (구)/ 소속 선교단체: GMP 목차 신 앗수르 왕국: 주전 934-608년 족장
기획기사
박계원
2017.12.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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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국에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박계원 선교사가 소책자 '대영 박물관과 성경'을 책의 저자 제이 스미쓰 동의를 받아 번역하여 코람데오닷컴에 소개합니다.- 편집장 주 박계원 선교사 2000년 2월 고려신학대학원 졸업 (MDiv. in Theology)/ 2002년 9월 University College London 졸업 (MA in Modern Israeli Studies)/ 2010년 9월 All Nations Christian College 졸업 (MTh in Messianic Jewish Theology)/ 2002년-현재 런던의 유대인 밀집지역인 골더스
기획기사
박계원
2017.12.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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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국에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박계원 선교사가 소책자 '대영 박물관과 성경'을 책의 저자 제이 스미쓰 동의를 받아 번역하여 코람데오닷컴에 소개합니다.- 편집장 주 ‘대영 박물관과 대영 도서관에서의 성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가이드는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서 발견되는 역사적 기록들을 성경 외부의 증거들을 통해 확증하고자 합니다. 이 가이드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가이드는 그저 성경의 역사적 진실성을 증명하기 위해 고고학적, 문헌학적 증거들을 살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이 신화와 전설로 이루어졌다는 도전에 대항해 답을 주기 위해 이런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러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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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원
2017.11.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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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종교인 과세 전반에 대한 글을 적었다. 조세 법률주의가 세목 열거주의 이기에 2018년부터는 종교인이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입법은 기타소득세의 종교인 항으로 규정하지만, 근로소득세로 낼 수도 있다. 근로소득세로 낼 경우 수입이 적은 경우 국가 근로보조금과 자녀학비 보조금 그리고 의료보조금등을 수령할 수 있다. 그러나 목사의 직무가 근로가 되는 경우가 된다. 나아가서 세금을 내는 항의 정직성이 지켜져야 한다고 했다.이와 관련해서 그동안 몇 가지 질문을 받았다. 첫째는 목회자가 세금을 내는 일에 대한 성경적인 반론이었다. 두 번째는 선교사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번째는 선교단체(특히 고신의 SFC를 중심으로)의 간사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목회자 조세가 성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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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령 기자
2017.09.3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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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종교인 소득에 대한 과제가 시작된다. 이미 오래 전부터 서구의 경험을 한 이들의 자각에 의해서 종교인들도 세금을 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카톨릭 사제단들은 이미 내고 있었고, 개신교 일부도 자신 납세를 하고 있었다. 필자도 개척교회이지만 시작과 더불어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고 있다. 최근 종교인 소득세 납세 유예를 하자는 주장도 있지만 정부는 원안대로 추진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나라 조세 부과 방식에 대한 이해, 그리고 종교인 과세의 명목 결정의 역사, 나아가 납세에 앞서 교회의 실질적인 준비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서구의 경우에 비추어 한국의 종교인 과제의 방향을 짚어보고자 한다. 1. 조세 포괄주의와 열거주의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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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령
2017.09.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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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크리스마스 시즌, 거의 모든 관공서가 문을 닫고 대학의 도서관도 문을 닫았다. 교계의 이슈가 된 이신칭의 주제와 관련된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논문 방어식을 준비하는 예비 학자를 만나기 위해 지난 26일 남아공 웨스턴 케이프 주 스텔렌보쉬 시에 위치한 스텔렌보쉬대학교 신학부를 찾았다.정문은 닫혀 있었고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작은 문도 닫혀있어 건물 안으로 들어 갈 수가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석 박사 과정 학생들의 연구실(큐빅)로 들어가는 쪽 문을 조심스럽게 두드렸다. 조금 후에 누군가 문을 열어주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큐빅에 나와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은 다름 아닌 한국인 유학생 김중구 목사(총신대신대원 94회)와 만나기로 약속했던 문세원 목사(고려신학대학원 62회)였다.
기획기사
김대진
2016.12.2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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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에 비해서 SFC는 장족의 발전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인프라와 대외 영향력을 갖출 정도로 발전되어 왔으나 무엇인가 2%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왔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 복음에 대한 열정, 세례요한과 같은 야성이 SFC의 특징이었다. 그러나 언제인가부터 이런 특징들이 사라져 버렸다.그런데 고려측 SFC는 고신 SFC의 2% 부족한 이런 부분들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복음의 야성과 순수성을 고려측 SFC는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둘이 하나 되어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 어른들이 분열시켰고 어른들에 의해서 다시 통합 되었다. 이제 통합된 SFC운동원들을 통해서 어른들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원문보기)
기획기사
김대진
2016.12.16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