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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총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2012년 8월 27일-29일까지 경주현대호텔에서 "남은 과업 완수를 위한 전략: 선택과 집중, 그리고 도전" 주제로 제1회 후원교회 선교대회가 세계선교후원교회협의회 주최로 약 170여명의 목회자와 선교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박 3일 동안 각각 2회의 새벽기도회와 저녁집회, 4차례의 특강, 1회의 포럼 (3인의 주제발표와 토의), 4개 교회의 후원교회사례발표, 2번의 저녁기도회, 종합토의 및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평가할 수 있다. 첫째는 이번 대회가 선교가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것 뿐 아니라 특별히 교회가 선교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나아가 개혁주의 교회설립이 선교의 목표라는 것을 재확인하였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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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2.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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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2일에 있었던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신상현 목사)가 고신대학교 김성수 총장이 복음병원 원장으로 제청한 류현열 씨의 임명을 찬성 5, 반대 5, 기권 1명으로 부결시켰다고 한다. 우리는 이를 보며 학교재단이 산하기관의 주요 보직의 인사문제 때문에 또다시 교단이 홍역을 치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3년 전 현 김성수 총장을 선임할 때도 이사회가 마음을 합하지 못하고 뿔뿔이 나누어지는 바람에 오랫동안 큰 소용돌이를 겪어야 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또 이렇게 되면 이사회도, 제청한 총장도, 임명받게 될 원장도 모두 상처를 입게 되고 권위가 손상되어 직무수행에 큰 지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사로운 관계나 이권에서 자유로워야인사를 할 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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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2.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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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분들이 메일로 전화로 질문하는 것은 게시판의 글쓰기와 댓글 문제입니다. 4월 11일의 총선을 두고 게시판 사용과 댓글이 제한되어 매우 불편할 줄로 압니다. 이는 현행법이 서로 충돌하는 부분 때문이기도 합니다. 지금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서는 지지와 반대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신공격이나 허위사실 유포는 허용치 않으며 법적인 책임이 따릅니다. 우리 신문도 마찬가지로 선거법에 따라 선거기간 동안 댓글을 남기고자 하면 실명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주민등록법에 의하면 본인 확인을 위하여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하도록 하는 것은 법에 저촉이 됩니다. 두 법이 상충하는 것이지요. 속히 정비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하여 아예 댓글 쓰기를 제한하여 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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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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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년에 국회와 서울시의회 등은 국민들과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신장시키려는 목적으로 법안을 상정하거나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그런데 이에 대한 반대가 교육계뿐 아니라 종교계와 학부모들 사이에 크게 일어나고 있다. 인권을 보호하고 신장시키자는 좋은 일을 왜 반대하는 것일까 하고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국회에 제출돼 있는 장애자차별금지법이나 이미 제정된 서울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 등에는 크게 우려되는 심각한 내용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국회에서 논의하다가 종교계의 반발로 일단 계류된 장애자차별금지법안에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이 법에 의하면 동성애를 죄악으로 규정하거나 비난할 경우 처벌을 받도록 되어있다.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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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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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는가?”라는 질문이 안팎에서 계속 되어온 한 해였다. “역사상 교회가 이렇게까지 타락한 예가 없었다.”는 말까지 나온 해였다. 한국교회의 이곳저곳에서 폭발사고가 거듭되더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총 연합된’ 폭발이 일어났던 해이기도 했다. 물론 하루아침에 갑자기 생긴 일들은 아니었고 충분히 예견된, 그래서 정신을 차리고 있었으면 막을 수 있었던 참사(?)들이었다. 목사들의 성적 재정적 스캔들, 담임목사직 세습, 각 교단 총회장 선거를 둘러싼 타락, 성직자들의 각종 이권개입, 정치권력에의 아부와 야합 등의 사건들은 오래 동안 계속되어 왔다. 이를 보며 세속인들은 눈살을 찌푸리다 못해 삿대질까지 하며 비난을 해왔지만, 오히려 교회 지도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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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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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들의 가을 총회가 끝났다. 이번 총회에는 한기총 탈퇴가 이슈였는데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통합은 ‘한기총탈퇴를위한예장대책위’를 꾸리면서 11개 노회가 헌의안을 올렸지만 부결되었고, 합신과 고신은 1년간 연구하기로 하는 선에서 마무리가 되었다. 결국 한기총 해체운동은 변죽만 울린 셈이 되고 만 것이다. 고신 총회는 6개 노회가 한기총 탈퇴 헌의안을 올렸다. 그러나 정작 총회의 발언대에는 소수의 발언자만 있었고 그것도 탈퇴가 아닌 금품수수 문제로 왈가왈부하다가 탈퇴문제는 그리 큰 이슈를 만들지 못한 채 1년간 연구하기로 하고 위원회를 설치하는 선에서 마무리가 되었다. “한기총 탈퇴는 그리 간단하게 처리할 성질의 것이 아니기에 1년간 연구하기로 하자.”는 모 총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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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1.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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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학원 재단이사회(이사장 신상현 목사)는 7월 29일(금) 12시 임시이사회를 열고 몇 가지 현안들을 결정했다. 그 가운데는 총회가 결정하여 시행하라고 내려 보낸 중요한 내용이 있는데 상임감사제도를 신설하라는 것과 신학대학원 부원장제도(대외홍보차원)를 두는 것과 신학대학원 지원금 관련정관시행 세칙개정안 심의가 있었다. 그러나 이사회는 이 모두를 다 부결시켰다고 한다. 물론 이유는 있을 것이다. 상임이사제도는 현 법인 감사가 3명이나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상임감사제도를 신설하는 것은 ‘옥상옥’에 지나지 않고, 신학대학원 부원장제도(대외홍보차원)는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며, 신학대학원 지원금 관련정관시행 세칙개정안 심의 건도, 병원이 직접적으로 신학대학원을 지원하는 것은 사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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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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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에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의 새로 선임된 이사장과 이사들의 취임식이 있었다. 화환을 보내 축하도 하고 격려도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별 기대도 희망도 갖지 않는 것 같다. 심지어 “자기들만의 축하”로 생각하며 “이사들이 또 무슨 권세나 얻은 것처럼 행세하며, 자기들끼리 기 싸움이나 하다가 사고나 치지 않을까 걱정이다.”라며 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새로운 출발을 보면서 이런 우려와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가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너무나 비참했기 때문이다. “선조들의 아름다운 유산”이라며 자랑하는 기관들을 혼란 속에 빠뜨리고, 부정과 불법이 난무하고, 그 결과로 복음병원의 경영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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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1.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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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복음적 복음병원 복음병원이 또다시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 복음병원이 앓는 소리를 내어 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20년 동안만도 여러 차례 파열음을 냈었다. 1990년대 초엽 의료원장과 목사 이사장이 구속되고 30명에 가까운 의사교수들이 한꺼번에 병원에서 쫓겨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나 교단과 부산사회를 시끄럽게 했었다. 그 4,5년 후 다시 소위 ‘주차장 사건’을 빌미로 의료원장 임기연장을 노리던 측과 반대측의 갈등으로 역사에 유례가 없고, 버젓이 이사회가 살아있는 상황에서 구성 불가능한 ‘고려학원 제문제를 위한 전권위원회’가 총회에서 조직되어 원종록, 김용구 목사, 김진호 장로가 이사직을 박탈당하는 등 교단은 한동안 전쟁 상황이었다. 그 결과 마침내 원종록 목사, 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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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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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에서 2011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상당히 크고 의미 있는 결단을 내렸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곧 정원이 120명인데, 여기서 무려 28명이나 모자라는 숫자인 92명만을 합격자로 발표했다는 소식이다. 십 수 년 전처럼 지원자가 미달이어서 그랬다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하겠으나, 지원자가 232명(특별전형 지원자 22명, 정시 지원자 224명, 총 246명. 이중에서 중복지원자 14명)이나 되는 가운데서 92명(특차 6명, 정시 86명)만 선발하였으니 학교당국으로서는 큰 결단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학교당국의 의도이다. 듣는 대로는, 지성과 영성을 두루 갖춘 사람들을 목사후보생으로 뽑아 질 높은 목회자들을 양성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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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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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 캠퍼스(천안 삼룡동 소재)에서 개최된 고신 제60회 총회가 계파분쟁이라는 해묶은 고질을 극복하였고, 여기에다 18년 만에 전면적인 헌법개정이라는 어렵고도 큰 과업을 무난히 이룩함으로써 교회에 희망을 주고 폐회하였다. 계파가 사라지고 있다.먼저 이번 총회의 분위기는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전과는 매우 달라진 양상을 보였다. 첫째 임원선거에서 부총회장과 부회록서기 외에는 경합이 없었다. 서기, 부서기, 회록서기, 회계, 부회계는 단독 출마했고 무투표 당선되었다. 유지재단 이사에는 목사이사 4명과 장로이사 3명을 선출하였는데, 후보자는 목사 장로 각각 6명과 5명이었다. 그래서 1.5:1의 경쟁밖에 되지 않은데다 누가 어떤 계파에 속하는지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과거에는 양계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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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0.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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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2일 총회회관구조조정위원회가 단행하려다 연기한 총회회관구조조정을 총회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재단행키로 함으로써 또 강한 반발과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미 보도된 대로, 총회장 겸 총회구조조정위원장 윤희구 목사는 8월19일 자로 다시 8월27일에 인사명령을 전달하고 임명장 수여 및 근로계약체결을 할 것이니 해당기관의 직원들은 참석하라고 공문을 발송했다고 한다. 7월22일에 총회회관구조조정위원회가 총회규칙까지 무시하고 총회의 기구들을 개편한 후 일부 총회직원들에게 인사명령을 하달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던 일이 있었다. 여기에 교육원과 세계선교위원회가 법적 대응을 하는 등 크게 반발함으로 이를 일단 보류하고, 협의체를 만들어 새로 조정하기로 한 바 있었다. 그리고 약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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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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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총회에서 직원들에 대한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거론한지가 3년이 되었지만, 이 일이 아직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논란만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논란으로 인해 이제야 비로소 총회 구성원들이 겨우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더디긴 하지만 한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라도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미래적이고 전체적인 안목을 가지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다음과 같이 제안하는 바이다. 1. 무엇을 조정하고 무슨 구조를 바꿀 것인지 구조조정의 대상을 명백히 하고, 그 한계와 범위도 구별해서 진행해야 한다. 문제가 복잡해 진 이유는 이 일을 맡은 위원회가 자신들에게 맡겨진 구조조정의 대상과 범위를 제대로 알지 못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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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0.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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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보도된 대로 7월22일 오후 2시 반포동 소재 총회회관(고신) 회의실에서는 이상한 일이 진행되고 있었다. 곧 총회장이 총회직원들의 구조조정을 단행한다며 행정국장과 유지재단 사무국장, 교육원 원장 및 세계선교위원회 본부장 등 총회 부서장들과 사무직원들에게 일제히 임명장을 수여한 것이다. 보직이 실제로 변경된 사람은 거의 없지만, 총회장이 아무런 법적인 근거도 없이 위 거명된 직원들을 재임명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크고 파격적이다. 그리고 이 날 임명식에 참석하지 않은 교육원 원장과 세계선교위원회 본부장은 대기발령을 낼 것이라고 위협(?)했다는 소문도 들린다. 22일 임명식 직후 법적 근거가 없는 임명식에 참석할 수 없다며 불참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바로 대기발령을 내린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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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0.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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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회관구조조정위원회(이하 ‘회관구조위’라 칭한다)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려 하고 있다. 단순히 총회회관구조조정을 맡은 위원회가 총회 전체의 구조를 새로 만들고, 총회가 이에 대한 법령(규정)을 제정(혹은 승인)하기도 전에 총회산하 전 직원들의 재배치, 재임명을 단행하키로 결정함으로써 산하기관들로부터 “이런 초법적인 횡포가 어디 있느냐?”며 심각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거기다 구조조정을 위해 만든 규정안이 알려지면서 장로교 정치를 감독정치로 바꾸고 있다는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곧 회관구조위는 구조조정 시행일을 금년 8월1일로 정하고, 이날 이전에 각 부서별로 직원들을 서류상으로 퇴직시키고 퇴직금을 정산하며, 같은 날에 새로운 인사발령(호봉부여 등 포함)을 하고, 이날 이전에 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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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0.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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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보의 기사가 사실과 다른 편파적인 보도라는 반론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기사가 과학적인 논문이 아닌 한 100% 일치 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본보의 관련 기사를 편파보도라고 하는 것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편파적으로 기사를 읽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총장 선거에서 교수회에 한번 묻지 않고 왜곡보도했다는 주장이 그렇습니다. 이사회에서 투표한 일을 교수회와 상의할 이유가 있는지요? 그리고 기사를 쓰는 기자는 현장을 녹화하는 카메라가 아닙니다. 자신의 눈과 귀로 보고 듣고 판단하여 기사를 작성합니다.2. [김성수 총장 총회 재판부에 회부돼]의 기사 중 5인 위원회에 대한 기사는 바로 잡았습니다. 5인위원회로 인하여 편견이 생겨 댓글을 썼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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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0.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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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신대 신학과의 임모 교수 등 다섯 명의 교수들이 총장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일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공의를 세우고 믿음을 지키자’고 시작한 일이 이제는 법도 원칙도 없이 흘러가면서 흙탕물만 튀기고 있다. 지난해에 총장 선출을 앞두고 벌어진 총장후보자의 도덕성에 대한 논란은, 총장선출로 끝날 줄 알았는데 이제는 오히려 유인물을 배포하거나 언론을 이용한 인신공격과 명예훼손 등의 범법행위로 까지 치닫고 있어 우려스럽다. 작년 가을에 위 다섯 교수들은 특정후보자의 자격을 검증해달라는 동일한 내용의 진정서를 이사회와 총회임원회 두 곳에다 제출하였었다. 당시 총회임원회는 특정 피진정인이 총장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는 결의를 하고 이를 이사회에 통보하는 등 상식 밖의 일을 자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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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0.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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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북의 관계는 전쟁이라도 일어날 것 같은 긴장된 분위기이다. 6.25 발발 60주년이 되었건만 평화는 멀어지고 전쟁의 소문은 높아지고 있다. 46명의 젊은 장병들이 희생된 북한의 천안함 공격으로 남북교류는 단절되었고, 우리 정부와 유엔 안보리에서는 북한에 고통을 줄 새로운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 북한의 2차 핵실험 이후, 그리고 남한의 정권이 바뀌면서 북한에 대한 국제적인 지원은 격감되었다. 2007년에는 3,488억 원(유상원조 포함)이었던 지원금이 2008년에는 438억 원으로 줄었고, 작년 경우는 200억 원도 채 넘지 못했다. 이렇게 되면 북한 정권도 당장 어려움을 당하겠지만, 더 심각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은 북한 주민들이다. 오직 체제유지에만 올인하고 있는 북한 정권의 서투
사설
코닷
201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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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데오닷컴은 소통의 부재로 인해 오는 오해와, 진실의 침몰로 인하여 오는 역사의 오류를 바르게 하고자 서로의 소통의 장으로 열려 있습니다. 근간에 일어나는 교단 안의 몇몇 교회들의 움직임과 관련하여 어떤 이는 공평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왜 한쪽 이야기만 쓰느냐 하는 오해에서 온 것 같습니다. 코닷은 사실 그대로만 보도합니다. 추측성이나 편들기성의 기사는 쓰지 않습니다. 어떤 교회에 문제가 있어 해당 관련자가 글을 보내면 그 글을 싣습니다. 그러면 반대쪽에서 글을 보내면 그 또한 같이 싣습니다. 한 번도 반론이나 반박글이나 코닷으로 보내신 글을 싣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이단을 제외하고) 주장하는 것을 보고 판단은 독자들이 할 것이기 때문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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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0.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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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교회 치리회의 권위가 추락되어 권징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으며, 지교회는 물론 노회와 총회에도 무질서와 혼란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 심지어 교인이나 교회들이 총회가 내린 최종 판결이나 결정에도 불복하거나 무시하는 경향도 날로 심화되고 있다. 그 이유는 먼저 권위를 무시하는 현대인들의 불신앙적인 풍조에서 찾을 수 있겠지만, 치리회가 공의롭지도 공정하지도 못하다는 인식이 편만해져 있다는데 훨씬 더 심각한 이유가 있다. 예를 들면, 각 노회에서 일부 지도자들이 교권을 장악하고 횡포를 부리는 경우가 많다는 소문이 파다하고, 거기다 교단 내에는 정치적인 계파가 있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총회에 제기되면 재판국이나 전권위원회 등의 인적 구성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사전에 이미 결론이
사설
코닷
2010.04.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