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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교회’이해에 따른 설교 방향한국동남성경연구원의 제 3회 겨울 세미나에 오신 여러 분을 환영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신구약에 나타난 ‘교회’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이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교회를 바로 알고 있는가를 다시 살피고, 이에 따라 무슨 목적으로 설교할 것인지를 살피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우선 개혁주의 교회론(1)에서 교회의 임무(task)(2)에 집중하고자 한다. 특히 최근 미션얼(missional,소명적)(3) 교회가 학계에서 회자되는 이유와 관련이 깊은 한국교회 문제점에서 시작하고자 한다. 미션얼(missional,소명적)이라는 말은 인도에서 30 여 년간 선교했던 Lesslie Newbigin에서 비롯되었다. 그가 고국(영국)으로 돌아왔을 때 많은 교회가 없어지
논문
황 창 기
2014.11.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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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란드교회의 (1578)에 나타난 장로교회 I. 들어가는 말: (1578)와 안드류 멜빌요한 낙스(John Knox, 1514?-1572) 사후에 스코틀란드 교회의 사상적 지도자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고 흔히 “장로교주의의 아버지”(the father of Presbyterianism)이라고 불리는 안드류 멜빌(Andrew Melville, 1545-1622)의 주도하에 작성된 (The Second Book of Discipline)가 멜빌이 총회의 의장(moderator)으로 수고했던 1578년 스코틀란드 교회(the Church of Scotland) 총회에서 받아들여짐으로 스코틀란드에 철저한 장로교 조직이 형성되
논문
이승구
2014.11.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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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년, 교회는 무엇을 개혁해 왔나? 이 물음에 답하기 전에 대한민국이라는 땅에 심겨진 교회역사 속에서 종교개혁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눈여겨보고자 한다. 교회가 개혁되어야 한다는 소리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90년대에 들어서면서(1) 이미 교회는 개혁되어야 한다는 외침이 솟구치고 있었다. 종교개혁 490주년 때 이라는 NGO단체에서 임병곤 씨가 발표한 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2): ‘한국교회는 무엇을 개혁해야하는가? 우선 본질적으로 1)왜곡된 성공주의 2) 물량주의와 대형화 3) 개교회주의와 사회적 소통부족 4) 무속화와 양극화 5) 신학을 위한 신학교육의 문제 등이다.’ 또 ‘한국교회는 어디를 개혁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하여
논문
서창원
2014.11.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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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하르트 판넨베르그의 현대신학에 남긴 공헌 머리말지난 2014년 9월 5일 현대신학의 거장인 독일 신학자 볼프하르트 판넨베르그(Wolfhart Pannenberg)가 소천했다. 판넨베르그는 1928년 독일 발트해 연안인 스테틴(Stettin)에서 세관원의 아들로 출생하여, 동베를린의 훔볼트대와 괴팅겐대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1950년 바젤에 내려가 당시 신학계를 주도한 칼 바르트 밑에서 ‘교회교의학’을 공부했다. 그는 1951년 하이델베르그대로 옮겨가 구약학자 폰 라드와 조직신학자 페터 브룬너, 에드문드 슈링크의 지도 아래 박사과정생과 교수자격후보생으로 연구하였다. 그는 1955년에 교수자격을 얻어 1958년부터 3년간 부퍼탈교회대에서 몰트만과 함께 교수로 일했고 마인츠대에서 7년간(
논문
김영한
2014.10.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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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추수감사절로 받아들이자 /김영한 -목차-머리말I. 추석/ 한가위의 의미1) 한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축제 2) 뿌리로서의 고향에 대한 향수 3) 성경적 유비: 뿌리에 대한 귀속 사상II. 공동체 축제로서의 한가위1) 차고 기움이라는 삶의 축제 2) 고향으로 민족의 이동 3) 동아시아 민족의 관습, 중추절 지킴 4) ‘알지못하는 신’이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III. 추석의 기독교신앙적 의미 1) 보편적 가치로서의 명절 2)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감사 3) 조상에 대한 효는 미신적 제사 아닌 기독교적 추도식으로 4) 공동체 축제 5) 나누고 돌보는 실천계기 6) 영원한 고향 암시 7) 고향교회로의 관심 환기 8) 추석 추수감사절 운동
논문
김영한
2014.09.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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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부끄러운 자화상: 설교표절/여는 말올 것이 왔다! 설교표절의 문제는 언제든 터질 일이었다. 중소형교회 목사들부터 대형교회 목사들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의 목회자들 사이에는 설교표절이 그리 낯선 일이 아니다. 사실 해묵은 문제이다. 다만 예전에는 언론이 교회 문제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설교표절이 알려지지 않은 것 뿐이다. 그러나 이제 인터넷을 통해 모든 글과 말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시대가 열리면서 설교표절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이런 때에 한목협의 열린대화마당에서 설교표절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것은 시의적절한 일로 생각된다. 1. 한국교회의 설교표절 실태먼저 한국교회의 설교표절의 실태를 알아보자. 2001년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의
논문
안진섭
2014.09.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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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표절, 무엇이 문제인가? Sermon의 라틴어 어원 sermo, 혹은 sermonis는 고대 로마의 웅변가들의 웅변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단순히 ‘연설’(speech)을 뜻하는 말이었다. 그러나 교회는 그 단어에 세례를 주어 전혀 새로운 의미로 옷 입혔다. 성경이 결코 단순한 책일 수 없듯이 설교도 단순한 연설이 아니다. 설교는 예배의 자리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자기 계시요, 회중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행위이다. 그러므로 신학자 에밀 브룬너는 “진정한 설교와 하나님의 말씀이 참되게 선포되는 곳에는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이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이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1)라고 외쳤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작금의 한국 교회는 설교 표절로 몸살을 앓
논문
코닷
2014.09.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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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적 다름을 인정하는 종교적 관용성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코닷- I. 중세의 가톨릭과 종교개혁 이후의 가톨릭 머리말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로마 가톨릭(이하, 가톨릭)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세계가톨릭교회의 목자로서 한국에 있는 약 450만명 가톨릭인들의 신앙을 격려하러 온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84년과 1989년 두 차례나 방한한 데 이은 25년만에 교황의 한국
논문
김영한
2014.08.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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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발제문(6) 본고는 기독연구원 느혜미야가 지난 7월 25일(금) 저녁에 발표한 조석민 교수의 발제문이다. [세월호 참사는 하나님의 뜻인가?] 들어가는 말오늘은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의 단면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1일이 되는 날입니다. 발제에 앞서 이 사회의 기득권층이며 지식인의 한 사람인 목사와 교수로서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부정부패에 삶과 행동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저항하고 투쟁하기 보다는 현실의 편안함에 안주했던 지난날들을 반성하며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마음의 위로를 드립니다. 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수치스
논문
코닷
2014.07.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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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발제문(4-5) 본고는 기독연구원 느혜미야가 지난 7월 25일(금) 저녁에 발표한 김형원 교수, 배덕만 교수의 발제문이다. [사회문제에 대한 복음주의의 실패] [1] 한국 보수교회의 사회참여의 역사1. 1950년-1980년대 (1) 장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해방 후 장로인 이승만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한국 보수교회는 이승만 대통령의 노골적인 지지 하에 정치에 깊숙이 관여하였다. 그들은 이승만 정권을 거의 기독교 정권으로 인식하였고, 그 정권의 유지를 위해 부정부패까지 묵인하고 감쌀 정도로 당시 정치세력과 밀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논문
코닷
2014.07.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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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발제문(1-3) 본고는 기독연구원 느혜미야가 지난 7월 25일(금) 저녁에 발표한 권연경 교수, 김근주 교수, 김동춘교수의 발제문이다. [모든 고통은 하나님의 뜻인가?] 내 맘대로 갖고 노는 “하나님의 뜻”익히 아는 우스갯소리를 생각해 보자. 두 수녀 사이에서 차를 타고 가던 신부님이 못생긴 수녀 쪽으로 차가 기울면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며” 하고 기도하고, 예쁜 수녀 쪽으로 기울면 “주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했다는 이야기다. 가톨릭 비난하는 게 될까봐 주인공을 목사님으로 바꾸고 싶기도 한데, 그러면 개그가 그냥 다큐가 되는 것 같아 오히려 부담스럽다. 이런 농담의
논문
코닷
2014.07.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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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방한에 따른 교황의 역사 이해] 교황의 한국 방문∣ 2013년 3월 제266대 로마가톨릭의 교황으로 취임한 프란치스코가 8월 14일 4박5일 일정으로 사목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기간 동안에 청와대를 방문하고, 대전 월드컵 경기장, 당진 솔뫼성지, 충북 음성 꽃동네, 명동성당에서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초청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선왕조 때 박해로 숨진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의 시복식을 집전한다. 시복(諡福, Beatification)은 로마가톨릭에서 성좌(교황청)에 의해 공식적으로 시복 절차를 거쳐 ‘복자’(il beato / the Blessed)로 인정된 모범적인 신앙의 증거자들을 말한다
논문
김영수
2014.07.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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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언론의 사명] 논문은 코람데오닷컴 주최 '언론의 사명과 목적'이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나이명 목사(CBS 선교기획팀)가 발표한 글이다. 기독언론의 정체성 기독언론은 언론인가? 선교매체인가? 이 같은 질문은 교계 안에서 오랫동안 이어져왔지만 아직 그 해답을 제대로 찾지 못한 듯하다. 이러는 사이 언론 기능은 점차 약화되거나 일반 언론에 빼앗기고, 정체불명의 ‘순수복음’이라는 선교매체 기능만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독교적 정신과 가치 실현을 창간 목적으로 하는 매체를 기독언론이라고 할 때, 한국교회 내에서 기독언론의 역사는 개신교 선교 역사와 거의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교 초기
논문
코닷
2014.07.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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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와 기독교언론] 논문은 코람데오닷컴 주최 '언론의 사명과 목적'이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한국교회언론회 이병대 사무총장이 발표한 글이다. 들어가는 말언론의 시발점은 BC 59년부터 발간된 로마의 ‘Acta Diurna’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당시 원로원의 의사록인 ‘Acta Senatus’와 평민원의 의회상황 등의 발표된 기록물을 총칭하는 것으로, Acta Diurna는 중요한 사회적, 정치적 사건들을 낱장짜리로 매일 발간하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한 곳에 게시함으로 오늘날의 신문과 같은 기능을 하였다.세상에서 매일 같이 일어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소식에 목말라하는 대중의
논문
코닷
2014.07.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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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찬송가에 대하여] 이 글은 지난 15일 21세기 찬송가 대토론회에서 서정배 목사가 발표한 발제글이다. Ⅰ. 서 론 한국교회는 선교 1세기를 맞이할 때 까지도 합동찬송가, 새찬송가, 개편찬송가 등으로 각각 나누어서 불리워 지고 있었다. 1981년 마침내 한국교회는 한국찬송가공회 발족과 함께 통일찬송가로 하나를 이루는 대역사를 이루었다. 통일찬송가가 사용되어 온지 23년이 지나면서, 시대의 변화와 목회현장의 요청에 의해서 새로운 찬송가 발행을 추진해 오던 중 교회음악계와 기독교문학계의 전문가,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21세기 찬송가를 출간하였다. (2006년)
논문
코닷
2014.07.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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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를 산당으로 바꾸는 G-12] G-12는 시들어가는 한국 교회에 부흥을 몰고 오는 반가운 먹구름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G-12는 일찍 신사도 운동에 물든 남미의 한 신사도 운동가에 의해 시작되어 먼저 제 3세계를 휩쓸었고, 이어서 한국과 세계 교회를 강타한 대표적인 사탄의 거짓 부흥프로그램이다. 제 3세계의 기독교의 특징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체험과 느낌’이다. 방언이라는 옹알대는 소리현상을 체험하게 만들고, 성령(?)의 힘에 압도되어 쓰러지고, 울고, 딩굴고 ... 이런 일들을 체험하는 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충만하게 체험’하는 것이라고 한다. G-12는 이런 귀신의 사악한 현상들을 추구하는 제 3세계의 교인들의 취향에 맞게 개발된 맞춤형 부흥 프로그램이다.
논문
정이철
2014.07.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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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주의의 덫에 걸린 유럽에 대한 선교적 진단 들어가면서약 천여년 동안 ‘크리스텐덤’(Christendom)을 이루며 번영하였던 유럽은 20세기에 들어와서 지난 날의 기독교적 역사와 전통 및 가치관을 버리기 시작하였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어지기 시작한 교회는 서서히 박물관, 공동 아파트, 술집, 나아가 이슬람과 힌두교의 집회 장소로까지 바뀌고 있다. 오늘의 유럽이 이렇게 변화되어 버린 데에는 유럽의 ‘다문화주의’ (Multiculturalism) 정책이 큰 몫을 차지하였다. “다양한 문화가 어울려 함께 살자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 라며 질문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맞다. 그건 좋은 것이다. 하지만, 선교적 시각으로 볼 때, 이건 그리 쉽게 답하고 넘어 갈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오
논문
신성주
2014.07.1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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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점에 선 한국 교회,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1. 상황 인식이번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 주제가 “한계점에 선 한국 교회,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입니다. 이 주제 구성에서 먼저 ‘한국 교회가 한계점에 섰다’는 명제에 대하여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 조금은 길게, 소천하신 옥한흠 목사님 얘기를 하면서 현재의 한국 교회 상황에 대한 제 인식을 말씀드리겠습니다.옥한흠 목사님은 한국 교회의 상황을 보는 다양한 입장에서 전체적으로 볼 때 비관적인 쪽에 서 있었다고 보입니다. 단적인 예가 2007년 7월 8일 상암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평양대부흥운동 백주년 기념대회의 설교입니다. 옥 목사님은 요한계시록 3장 1-3절을 본문으로 설교했습니다. 제목은 “주여 살려주시옵소서”였습니다. 먼저
논문
지형은
2014.06.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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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와 우리 /이승구 박사 1. 신국(神國)이란 용어와 그 의미 신국(神國), 즉 ‘하나님 나라’(βασιλεἰα τού Θεού)라는 용어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다스리심(rule or reign)을 뜻하는 용어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라는 말은 일차적으로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그의 주재권(主宰權)을 뜻하고, 부차적으로 그 다스리심을 받는 존재들과 그 다스리심이 미치는 범위와 영역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구약에서는 정확히 이런 용어가 사용된 일이 없고, 신약에서 187회 정도 이 용어와 이를 달리 표현하는 ‘하늘 나라’,즉 ‘천국’(天國)이란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이 용어가 사용되었을 때 당대의 사람들은 이에 대해서 그 누구도 그 의미가 무엇인지 물어 본 일이 없다.
논문
이승구
2014.06.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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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드는 미래영성 /최윤식 박사 '신 유목교인'이 늘고 있다.현재와 미래 세대는 정보통신과 과학기술의 발달 덕분에 태어나면서부터 '이동성'의 능력을 부여받은 세대다. 세계화가 상식이 된 시대에 사람들은 살아온 곳에 대한 집착이 약해진다. 지금 이 순간 가장 편하게 해 줄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이러한 특성이 있는 사람을 피코 아이어로는 [지구적 인간(The Global Soul)]이라는 작품에서 '지금여기주의자(Nowherians)'의 개념으로 설명했다. 이들은 "집만 한 곳이 없다"는 전통적인 세대들의 사고에서 벗어나 "원래부터 집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특정한 지역에 대한 충성심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문화와 장소를 연결해 새로운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 것을 즐긴다
논문
최윤식
2014.06.18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