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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시편 145:9-10) ♣ 두 번째 담론 - 안데스 중부의 티티카카 호수남미 페루와 볼리비아의 양국 사이에 위치한 호수로, 항해할 수 있는 담수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 호수의 자리는 안데스 산맥 해발 3,810미터 고지대이다. 호수의 면적은 약 8,300㎢에 이른다. 형상이 다소 복잡하며 지도에서 보았을 때 동에서 서로는 대략 80km, 북에서 남으로는 대략 19
나의 주장
코닷
2023.05.3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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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2030 세대 중 군 입대 대기 상태인 남성과 학업 상태인 여성이 '젠더갈등 인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이같은 인식이 자녀 출산 의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지난 27일 정책연구용역 홈페이지에 올라온 '청년층 젠더갈등의 경제적 요인 분석'(여성가족부·한국은행 공동연구)에 따르면 청년 남성과 여성의 젠더갈등 인식 수준은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졌다.◇ 학업 중인 20대 미혼 여성, 젠더갈등 인식 가장 높아연구진은 여성가족부가 수행한 '청년 생애과정과
기획기사
코닷
2023.05.2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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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7일-21일에 120기 제자훈련 세미나를 참여하고 경험한 바를 취재 형식으로 기록해두고자 한다. 제자훈련지도자 세미나는 총 5일간 진행되는데,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쉬지 않고 진행되는 강행군이다.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 첫째날첫째날 2시30분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된 세미나의 첫 강의는 국제제자훈련원 대표인 박주성 목사가 “사랑의교회 현장 분석”이었다. 사랑의 교회의 연혁을 소개하면서 제자훈련으로 사랑의교회가 어떻게 성장 및 발전했는지 드러내는데 집중했다. 이어서 오랜 기간 발전 및 숙성된 사랑의교회 평신도
기획기사
김삼열
2023.05.2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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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열두 제자들을 보내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도록 하였을 때 당시 갈릴리에서 다스리던 유대 왕 헤롯 안티파스(Herot Antipas)는 이 소식을 듣고 당황해한다. 그 이유는 예수의 복음 사역에 대하여 군중들이 열광하였기 때문이었다. 복음서 저자 누가는 다음같이 기록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어떤 사람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어떤 사람은 옛 선지자 한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라“(눅 9:7-8). 헤롯 왕은 세례자 요한이 그를 향하여 동생 아내 헤로디아를 취하는
나의 주장
김영한
2023.05.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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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합병 후에 담임목사의 역량은 얼마나 중요합니까?합병 과정에서 합병 후에 나아갈 비전과 방향성이 합의된 상태에서, 이에 부합하는 목회자인지,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인지가 중요하겠죠. 그래서 저희는 먼저 양측을 아우를 수 있는 관계성을 갖추었는지, 합의한 비전과 방향성에 부합하는 성향인지, 합병할 교회의 문화에 적합한 성향인지 등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하는거죠.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합병하는 교회들의 담임목사 중에 합병 후 누가 담임목사가 될 것이냐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드리는거죠. 이어서 교회를 이끌어 갈
기획기사
김삼열
2023.05.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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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의 M&A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주실 수 있겠습니까?교회 M&A를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A교회와 B교회가 합치는 것으로만 제한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인수 및 합병입니다. A교회가 B교회를 인수해서 합병하는 경우도 있다는거죠. 2. 이러한 사역을 구상 및 실행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요?12년전에 기업 M&A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특별한 의뢰를 받게 되었습니다. 군포에 있는 교회와 안양에 있는 교회였습니다. 약 3km 정도 떨어진 교회들이었습니다. 한 분이 은퇴를
기획기사
김삼열
2023.05.2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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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정부 및 지자체에서 다양한 방법 강구현재 한국 사회의 가장 큰 이슈를 꼽으라고 한다면 '인구감소'라고 할 수 있다. 인구 감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안은 출산율 증가 외에는 없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노동 시간, 경직된 조직 문화, 지역의 갈등을 넘어서 성별 갈등 등 당장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단기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치권에서는 이민자를 받아들여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것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법무부가 공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 현재 전
기획기사
[미국특파원] 정성호
2023.05.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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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등불 / 타고르일찍이 아세아의 황금시기에빛나던 등불(등촉)의 하나인 조선그 등불 한 번 다시 켜지는 날에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In the golden age of AsiaKorea was one of its lamp-bearersAnd that lamp is waitingto be lighted once againFor the illuminationin the East.”이 시는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조선을 위해 써준 메모 같은 시이다. 때는 1929년 3월 28일, 타고르는 일본을 세 번째로 방문하고 있었다. 당시
나의 주장
천헌옥
2023.05.1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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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 목요일 아침 9시에 거제 지역 목회자 6명이 모여서 성경을 공부한다. 구영교회 박관수 목사, 사곡교회 최만수 목사, 아주좋은교회 김태길 목사, 주님의품교회 이종수 목사, 나사렛 교단의 참믿음교회 강대근 목사, 황산교회 고신철 목사다.거제목회자성경공부모임(이하 거목성)은 이종수 목사가 7년 전부터 기도하며 회원들을 모았다. 목회자마다 하나님 앞에서 연구한 보석들이 있어서 그것을 나눈다면 서로에게 큰 유익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5년 전에 시작하려 했지만 3명밖에 되지 않아 계속 기도하며 함께 공부할 목회자를 찾았다. 그러다 2년
기획기사
이세령
2023.05.1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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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이율립 기자 = '하늘과 같다'는 스승의 은혜는 한국 사회에선 더는 존재하지 않는 말이 됐다.교사는 학부모와 학생을 경계하고, 학부모와 학생은 교사를 의심하는 '불신의 관계'가 된 지 오래다."말도 안 되는 이유로 학부모에게 고소당한 사례가 교사 커뮤니티에 매일 올라와요. 교사들끼리는 고소 이유를 '내 아이 기분 상해죄'라고 하죠."4년 차 초등학교 교사 김모(26)씨는 일선 학교에서 겪는 고충을 자조적으로 전했다.지난해 9월 교육부가 내놓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 시안'을 보면 2021년
기획기사
코닷
2023.05.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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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군집을 이루고 살며 지휘자가 없어도 조직을 잘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곤충이다. 일정한 길도 없이 돌아다니는 개미들은 어떻게 한 번 다닌 길을 기억하며, 자기가 간 길도 아닌 다른 개미가 갔던 길을 따라 먹이를 찾아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바로 페로몬 때문이다. 개미는 먹이가 있거나 위험이 있거나 막다른 길을 발견하면 강력한 페로몬을 발산해서 다른 개미에게 알려줌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이런 의미에서 페로몬은 오늘날 우리가 활용하는 단톡방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 그런데 개미의 페로몬은 때로는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개미를
나의 주장
최광희
2023.05.1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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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안정훈 기자 = 교권 붕괴를 두고 교육 일선에서는 학생인권조례를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한다.학생인권조례는 과거 지나치게 불평등했던 사제 관계를 바로잡고 학생을 대등한 인격체로 대우한다는 취지에서 생겨나 교사의 전횡을 막는 긍정적인 성과도 있었지만 그사이 교권과 경쟁관계로 작용하는 부작용을 낳았다는 것이다. 교육현장에서 학생인권이 강조되는 이면에선 교사의 학생지도가 학생인권조례 위반으로 문제가 되고 심지어 아동학대로 신고당하는 일이 다반사다.경기교사노조가 2018∼2022년 5년간 교사를 대상으로 한 아동
기획기사
코닷
2023.05.1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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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직에 회의를 느끼는 교원이 늘면서 퇴직교원 가운데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명예퇴직하는 비율이 과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현장에선 교권이 추락하면서 점점 커지는 직업적 회의감을 주원인으로 지목한다.5월 14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 등에 따르면 2018학년도(전년도 4월2일∼조사연도 4월1일)부터 초·중·고교 모두 명예퇴직 교원 비율을 앞질렀다.지난해엔 초·중·고 교원 전체 퇴직자 1만1천900명 중 55.4%인 6천594명이 명예퇴직자였다. 중학교의 경우 퇴직교원 가운데 명예퇴직 교원이 차지
기획기사
코닷
2023.05.1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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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후보생이 감소하는 한국교회요즘 한국교회는 여러문제에 직면하고 있겠지만, 교회들이 당장 느끼고 있는 것은 신학생 감소로 인한 목회자 숫자의 감소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신학대학생들의 숫자가 두드러지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현상은 각 신학대학원의 목회학 석사(M.div) 입시 현황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2023 학년도 총신대학원의 입시 경쟁률은 0.94:1을 기록했고, 1980년 총신대 개교 이후 처음으로 정원 미달 사태를 맞이했다. 고려신학대학원도 비슷한 상황이다. 100명 모집 정원에 고신교회 지원자
기획기사
[미국특파원] 정성호
2023.05.1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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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시편 145:9-10)지난 4월 28일 부산외국어대학 중·남미지역원(원장 임상래 교수)의 글로벌센터에서 2023년도 연례 학술대회가 열렸다. 주제는 이었다. 당일 11명의 학회 교수들이 4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패널토의에서 발표한 윤춘식 교수(아신대 선교학 은퇴)의 발제안을 2부로 나누어 일부 발췌 게재한다.창조세계가 관건이다. 환경을
나의 주장
윤춘식
2023.05.1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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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 때는 거의 지하철을 애용한다.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은 도심에선 지하철이 그만이다. 시간만 잘 맞춰 나가면 제시간에 데려다주는 정확성도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흠이라면 흠이랄까 다른 것은 나무랄 게 없다. 그것도 경로 우대를 해주니 그게 어디인가.언제부터인가 지하철을 타면 못된(?) 버릇이 하나 생겼다. 앞줄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찬찬히 관찰, 분석해 보는 것이다. 처음엔 젊은이들처럼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거나 공부를 하는 것도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우리 나이에 마땅히 들을 만한 곡은 한정되어 있어서 몇
나의 주장
천헌옥
2023.05.0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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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저출산 한국사회...늘어나는 체류 외국인한국은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초 저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이 사실은 오래전부터 사회문제로 대두 되어 왔고, 최근에는 한국 미래를 위협하는 상황으로 인식되고 있다. 각계 각층에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담론을 펼치고 있으니, 아직 뚜렷한 반등을 이루어 내기는 힘든 상황이다. 특히, 지금부터 다시 출산율이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사회에 반영되고 체감 되기 까지는 최소 2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을 감안해 본다면 한국의 미래는 아주 불투명 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기획기사
[미국특파원] 정성호
2023.05.0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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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 대한 소중한 선물은 자연환경을 통한 생명교육과 예수님을 통한 영적생명교육이다.부모 세대는 어린이들이 소비중심사회의 스마트기기 환경에 중독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자연적으로 보면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은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달이다. 누구나가 새롭게 변화될 것을 기대하며 푸르름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다음 세대인 자녀들로부터 미래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기에 5월은 ‘자연과 신앙’에 대해 우리를 지혜롭게 해 준다. 유독 어린이날이 그렇다. 어린이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관계 그리고 소망’은 어린이의 미래를 향한 새 출발
나의 주장
코닷
2023.05.0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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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서 미래가 밝은 교회는 3040이 계속 정착하는 교회다.다음세대, 다음세대라고 말하지만, 사실 다음세대를 붙들려면 3040세대를 붙들어야 한다. 코로나를 지나면서 교회학교가 반토막 났다고 하는데, 이것은 돌려 말하면 3040세대가 많이 교회를 떠났다는 말이다. 3040세대의 자녀들이 교회학교 아이들이기 때문이다.한때 가나안 성도라는 말이 유행했다. 교회 ‘안 나가’를 거꾸로 하면 ‘가나안’이 된다. 가나안 성도들은 교회에 불만이 있어서, 상처를 받아서, 의도적으로 교회를 떠난 사람들이다. 그런데 코로나를 지나면서 “플로팅 성
나의 주장
우병훈
2023.04.2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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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중교통 운영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300원에서 400원 인상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65세에서 70세까지의 무료 탑승 연령 기준을 확대하면 매년 1524억 원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하철은 시·도지사로서 지역 자치 단체이므로 정부가 혜택을 지원하면 특정 대도시로 혜택이 집중될 수 있다는 점과 농촌 등 다른 지역 시민들이 제외되고 더 큰 금전적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특정 대도시 집중 지원은 반대한다.대중교통은 많은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의 중요한 요소이고, 저소득층 가정과
나의 주장
이기영
2023.04.27 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