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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국에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박계원 선교사가 소책자 '대영 박물관과 성경'을 책의 저자 제이 스미쓰 동의를 받아 번역하여 코람데오닷컴에 소개합니다.- 편집장 주 박계원 선교사 2000년 2월 고려신학대학원 졸업 (MDiv. in Theology)/ 2002년 9월 University College London 졸업 (MA in Modern Israeli Studies)/ 2010년 9월 All Nations Christian College 졸업 (MTh in Messianic Jewish Theology)/ 2002년-현재 런던의 유대인 밀집지역인 골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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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원
2017.12.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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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국에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박계원 선교사가 소책자 '대영 박물관과 성경'을 책의 저자 제이 스미쓰 동의를 받아 번역하여 코람데오닷컴에 소개합니다.- 편집장 주 ‘대영 박물관과 대영 도서관에서의 성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가이드는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에서 발견되는 역사적 기록들을 성경 외부의 증거들을 통해 확증하고자 합니다. 이 가이드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가이드는 그저 성경의 역사적 진실성을 증명하기 위해 고고학적, 문헌학적 증거들을 살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이 신화와 전설로 이루어졌다는 도전에 대항해 답을 주기 위해 이런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러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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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원
2017.11.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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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종교인 과세 전반에 대한 글을 적었다. 조세 법률주의가 세목 열거주의 이기에 2018년부터는 종교인이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입법은 기타소득세의 종교인 항으로 규정하지만, 근로소득세로 낼 수도 있다. 근로소득세로 낼 경우 수입이 적은 경우 국가 근로보조금과 자녀학비 보조금 그리고 의료보조금등을 수령할 수 있다. 그러나 목사의 직무가 근로가 되는 경우가 된다. 나아가서 세금을 내는 항의 정직성이 지켜져야 한다고 했다.이와 관련해서 그동안 몇 가지 질문을 받았다. 첫째는 목회자가 세금을 내는 일에 대한 성경적인 반론이었다. 두 번째는 선교사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번째는 선교단체(특히 고신의 SFC를 중심으로)의 간사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목회자 조세가 성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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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령 기자
2017.09.3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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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종교인 소득에 대한 과제가 시작된다. 이미 오래 전부터 서구의 경험을 한 이들의 자각에 의해서 종교인들도 세금을 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카톨릭 사제단들은 이미 내고 있었고, 개신교 일부도 자신 납세를 하고 있었다. 필자도 개척교회이지만 시작과 더불어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고 있다. 최근 종교인 소득세 납세 유예를 하자는 주장도 있지만 정부는 원안대로 추진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나라 조세 부과 방식에 대한 이해, 그리고 종교인 과세의 명목 결정의 역사, 나아가 납세에 앞서 교회의 실질적인 준비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서구의 경우에 비추어 한국의 종교인 과제의 방향을 짚어보고자 한다. 1. 조세 포괄주의와 열거주의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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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령
2017.09.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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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크리스마스 시즌, 거의 모든 관공서가 문을 닫고 대학의 도서관도 문을 닫았다. 교계의 이슈가 된 이신칭의 주제와 관련된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논문 방어식을 준비하는 예비 학자를 만나기 위해 지난 26일 남아공 웨스턴 케이프 주 스텔렌보쉬 시에 위치한 스텔렌보쉬대학교 신학부를 찾았다.정문은 닫혀 있었고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작은 문도 닫혀있어 건물 안으로 들어 갈 수가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석 박사 과정 학생들의 연구실(큐빅)로 들어가는 쪽 문을 조심스럽게 두드렸다. 조금 후에 누군가 문을 열어주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큐빅에 나와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은 다름 아닌 한국인 유학생 김중구 목사(총신대신대원 94회)와 만나기로 약속했던 문세원 목사(고려신학대학원 62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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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6.12.2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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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에 비해서 SFC는 장족의 발전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인프라와 대외 영향력을 갖출 정도로 발전되어 왔으나 무엇인가 2%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왔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 복음에 대한 열정, 세례요한과 같은 야성이 SFC의 특징이었다. 그러나 언제인가부터 이런 특징들이 사라져 버렸다.그런데 고려측 SFC는 고신 SFC의 2% 부족한 이런 부분들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복음의 야성과 순수성을 고려측 SFC는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둘이 하나 되어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 어른들이 분열시켰고 어른들에 의해서 다시 통합 되었다. 이제 통합된 SFC운동원들을 통해서 어른들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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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6.12.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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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샬롬대안교육센터(이사장 김선요)와 백석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가 주관하는 기독교대안교육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15일 백석대학교 대학원 교육동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움은 “기독교대안교육의 성찰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미국 기독교학교협회(CSI)와 덴마크 기독교자유학교협회(FKF)의 대표를 초청해 미국과 덴마크의 기독교학교의 현황, 정체성 그리고 한국의 기독교학교를 향한 제안을 듣는 시간이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미국 기독교학교협회(Christian School International/ 이하 CSI)의 조엘 웨스타(Joel S. Westa) 대표는 “북미에서의 기독교학교 경험과 한국 기독교학교에 대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웨스타 대표는 기독교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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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6.10.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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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학교운동을 취재하면서 궁금증이 생겼다. “학부모들은 어떤 생각으로 자녀들을 기독학교에 보낼까?” 기독학교는 소위 대안학교이다. 정부의 인가를 얻지 못했다. 학력이 인정되는 것도 아니고 교육비 보조도 없다. 따라서 아이들은 검정고시를 통해서 학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정부보조가 없기에 공교육에 비하면 학비도 비싸다.그런데 왜 자녀들을 보내는 것일까? 어린 자녀들을 둔 젊은 학부모들의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먼저 요즈음 학부모들은 공교육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의 아이들을 공교육이 틀 속에 넣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하다. 그들은 또한 신앙교육, 인성교육과 같은 진정한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런 이유들로 그들은 자녀를 위해 기독학교를 선택하고 있었다. 공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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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6.10.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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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느 보도 의하면, 미국 한인 1.5세, 2세 청소년들이 대학을 가면 90% 교회를 떠난다는 보고가 있었다. 소위 다음세대의 “무언의 탈출(Silent Exodus)” 문제는 미국 한인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교회의 문제이기도하다.한국교회도 중학생 시절부터 교회를 떠나기 시작해서 대학에 들어가면 수많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간다. 믿는 가정에서 나오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기독학교운동을 통해서 90%이상의 청소년들이 남아서 힘 있게 교회를 섬기는 교회도 있다. 본사가 기획한 기독학교운동의 두 번째 주인공은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은혜샘물교회이다. 지난 달에 만나 인터뷰를 한 박은조 목사는 “학교를 시작하고자 할 때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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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6.10.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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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자금과 여유 있는 공간을 소유한 큰 교회들이나 할 수 있는 일?기독학교운동하면 큰 교회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선입견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넉넉한 자금과 여유 있는 공간, 걸출한 인물들을 소유한 큰 교회들이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취재 결과는 달랐다. 작은 교회도 얼마든지 기독학교운동을 할 수 있다.크고 유명한 교회의 사례를 소개하면 많은 분들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보인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기독학교운동의 주인공은 장년 100여명 정도 출석하고 있는 크지 않은 열방교회(안병만 목사 시무)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 위치한 열방교회는 열방킹스키즈 어린이집, 킹스키즈영어선교원, 열방쉐마초등학교를 운영한다. 100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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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6.09.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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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우리 부부는 한 교인의 배려로 멕시코의 코주멜에서 한 주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정말 멋진 여행이었다. 해안가 리조트에서 최고의 음식을 즐겼다. 거기 바다는 내가 지금껏 본 것 중에 가장 푸르고 아름다웠다. 무엇보다도, 25년 동안 함께 해 온 나의 '신부'와 아무런 방해도 없이 기쁨의 시간을 누릴 수 있었다. 그 주간 어느 늦은 오후에 우리는 바닷가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언제 저녁을 먹으러 갈까 하는 것 말고는 아무런 걱정거리가 없는 그런 순간이었다. 문득 나는 크리스티를 바라보며 말했다. "This is the life! 이런 게 라이프야!" "생명 Life"은 요한복음의 중요한 주제이다. 영어로 "생명" 혹은 "살다"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요한복음에 60 회 이상 나타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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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준
2016.09.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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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개혁주의 교회와 신학을 표방하는 본 교단에서도 500주년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66회 총회는 더욱 큰 의미가 있다.이번 총회에 상정된 규칙 수정안 중에 조금 민감할 수 있는 안건이 있다. 노회원의 자격에 관한 헌법 중에 은퇴목사가 노회에서 언권과 투표권을 가진다는 조항에 대해 수정이 필요하다는 안건이다. 먼저 총회 헌법의 현행 규정을 살펴보자.제130조 (노회원의 자격)노회원의 자격은 다음과 같다.2. 은퇴목사는 노회의 언권과 투표권을 가진다.이 조항에 대한 개정건이 수도노회와 미래정책연구위원회를 통해 총회 상정 안건으로 올라왔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도노회제목 : ②교회정치 제130조 2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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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연구위원회
2016.08.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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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자신의 재림이 임박할 때까지도 사람들은 다가올 일을 전혀 깨닫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다. 노아의 때에 홍수가 날 때까지 "먹고 마시며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던 것 같이 예수님의 재림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그때 "홍수가 나서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던 것 같이, 사람들이 깨닫지 못한 때에 그리스도가 재림하시고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홍수처럼 땅에 임하여 사람들을 쓸어갈 것이다(마 24:36-39). 하지만 우리는 요한복음 3:16과 같은 말씀에 분명하게 나타나 있는 복음의 영광스러운 진리들로 인해 감사하게 된다. 요한복음 3:16 은 우리에게 확신을 준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고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푸실 것이다.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것을 두려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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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준
2016.08.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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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회 총회에 상정된 규칙수정안을 보면 크게 8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직원의 임기에 대한 규칙개정 안건으로 여기에는 서리집사의 시무 정년과 총회 교육원장과 사무총장의 임기가 포함된다. 둘째, 총대와 총회운영위원회의 수에 관한 규칙 개정을 요구하는 안건으로 각 노회의 총대수를 동일하게 하자는 안건과 총회운영위원회의 목사와 장로 수의 불균형을 해소해 달라는 안건이다. 셋째, 노회 상설재판국과 기소위원회의 폐지에 대한 안건이며 넷째, 주일예배를 여러 번 드리는 교회의 사정을 고려한 공동의회 투표 방법의 개정에 대한 건이며, 다섯째, 목사의 임직에 대한 것으로써 공동의회의 결의 없이 행해지고 있는 현재의 부목사 청빙에 대한 것이다. 여섯째, 총회직원의 순환보직 실행을 위한 것과 기타 안건으로 은급비 수령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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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주
2016.08.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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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는 스포츠 경기장에서 "요한복음 3:16" 타이틀을 크게 적은 포스터를 들고 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런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전도전략은 아니겠지만,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말해준다.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소식을 모든 죄인들에게 전파하라는 명령을 요한복음 3:16이 강력하게 지지해 준다는 것이다. 독생자를 주셔서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멸망치 않고 구원을 얻도록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바로 그 말씀이다. 그래서 만일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위대한 사명'(The Great Commission)을 주지 않으셨다 할지라도, 믿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그 '위대한 사랑'(The Great Love)을 온 세상에 전하도록 강권하는 역할을 요한 3:16 말씀이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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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준
2016.08.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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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라이트: 『칭의를 말하다』는 최근 바울 신학 논쟁의 핵심 주제가 되고 있는 칭의와 관련한 내용으로 존 파이퍼의 비판에 대한 톰 라이트의 답변이다. E.P. Sanders를 비롯한 새 관점 학파는 1세기의 유대교는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의 칭의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종교가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법정적 칭의를 소유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유대인들이 역사의 종말에 이루어질 최종적 칭의를 소망하면서 율법을 그 최종적 구원의 표지로 이해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존 파이퍼는 이러한 새 관점이 전통적 가르침과는 다르며 그로 인해 복음의 위대한 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점을 지적 했다. 이에 대하여 톰 라이트는 본 서를 통해 칭의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다 차원적으로 소개하면서 옛 관점이 간과하고 있는 성경 이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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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2016.07.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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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란 게 뭐죠? 장미를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 해도 향기는 변함이 없는걸요..." (*역자 주: '로미오와 줄리엣' 중의 대사). 캐플릿의 딸 줄리엣이 그 말을 할 때의 감정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러나 요한복음 3:16 의 예수님 이름에 대해서는 그 말이 똑같이 적용될 수가 없다. "독생자"라는 예수님의 정체성은 그 구절에 대한 이해를 더 감미롭게 해주는 아름다운 향기와 같아서, 예수님의 이름이 없다면 복음은 그 향기를 잃어버리게 된다.하나님의 독생자"독생자"라는 이름은 삼위일체의 둘째 위격이신 예수님과 성부 하나님과의 관계를 묘사해준다. 그 관계의 본질은 무엇인가? 성부에 대한 독생자의 관계는 영원이다: 성육신 이전 "태초에" 그는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요한복음 1:1). 또한 성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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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준
2016.07.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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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는 말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있는 한국교회는 급격한 침체와 함께 사회적 신뢰 실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그 원인으로 세속화라는 외적 요인과 더불어 성경적인 칭의론의 실종이라는 내적 요인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루터의 말처럼 칭의는 교회를 일어서게 하고 무너지는 하는 중요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사실 오늘의 한국교회가 ‘율법주의’와 ‘무율법주의’라는 양극단의 폐해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것도 칭의에 대한 무지 혹은 무책임에 기인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성경적인 칭의론을 분명히 하는 것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런 시점에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올라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바울에 대한 신학 사상이 새 관점이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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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서
2016.07.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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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데오닷컴 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이신칭의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이신칭의의 복음을 소개하는 “개혁신학과 요한복음 3:16”이라는 시리즈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시리즈의 글은 미국의 유수한 개혁신학 연구 기관인 Ligonier Ministries가 발간하는 Tabletalk 의 2016년 5월호에 수록된 내용으로서, Ligonier Ministries 과 협의하여 번역 연재를 허락 받았다. 이 글의 번역자는 고려신학대학원(MDiv), 고든콘웰(Gordon-Conwell ) 신학대학원(ThM),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공부하고 현재 미국 델라웨어 섬김의 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는 손영준 목사이다. 이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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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W. Tweeddale
2016.07.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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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용서하심이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영생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나 자신이 왜 영생을 원하는지 스스로 질문해 본 적이 있습니까? 이런 질문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하나님의 용서를 원하거나 영생을 원하는 어떤 이유는 오히려 당신이 용서와 영생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용서를 예로 들어봅시다. 죄책감으로 인해 너무나 괴로워하는 당신은 하나님의 용서를 원할 것입니다.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싶기 때문이죠. 그래서 하나님이 당신을 용서해주신다는 것을 믿으면 어느 정도 마음의 안도는 누리게 되겠지만, 그렇다고 꼭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그저 정서적인 안도감을 위해서 용서를 원한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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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준
2016.07.08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