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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죄를 사(赦)하시는 구속자, 예수 1. 용서하시는 하나님1) 우리 죄를 사(赦)하시심 하나님은 우리 죄를 사(赦)하시는 용서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탕자와 같은 우리 인간들을 용서하신다. 예수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에 관하여 집 나간 탕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비유로써 설명하신다. 아버지는 대문을 열어놓고 오늘날 집 나간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아들은 돼지지기로서 배고프고 고달픈 밑바닥의 생활 속에서 비로소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의 주장
김영한
2022.09.1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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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교단 내 특정 그룹이 주최한 포럼에서 발표한 정태홍 목사의 강의 내용이 한 노회를 통해 유인물과 책으로 출판되어 전국교회에 배포되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정 목사는 유튜브를 통해 특정인들의 신학적인 글과 강의에 대해 무차별적 비판과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지극히 편협된 근본주의적 사고에 기초한 자기 생각이 마치 정통 개혁주의와 고신 신학을 대변하는 것처럼 왜곡된 주장을 계속함으로써 개인에 대한 명예 훼손을 넘어 고신 신학을 조롱하고 교회를 무너뜨리는 해악을 자행하고 있다.이 일로 인해 그동안 다수의 교단 목사와 교수가 부당
나의 주장
강영안, 권수경, 김순성, 안병만, 정현구
2022.09.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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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주일마다 주일을 지키는 개가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 로이터통신(인터넷판)은 포르투갈 북부의 소브라도에 사는 개가 매주 주일이 되면 어김없이 집을 나서서 사람들도 지키기 어려운 주일 예배당 출석을 3년째 지켜오고 있다고 리스본발로 지난 2021년 7월 10일 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 ‘코레요 다 만하’라는 현지 신문 보도를 인용, 우리말로 검둥이라는 뜻을 가진 프레타라하는 이름의 이 개가 매주 주일이 되면 교회에 가기 위해 혼자서 새벽 5시에 집을 나선다고 보도했다.프레타가 소브라도 인근의 에르메신데에 있는 교회에 가기 위해 매
나의 주장
천헌옥
2022.09.1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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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길 목사양춘길 목사는 대표적인 미주 한인교회 목회자다. 한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미국 이민을 갔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화공학을 전공하고 아모코 오일(Amoco Oil)의 엔지니어로 근무하다가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미국 프린스턴신대원, 칼빈신대원, 뉴욕신대원에서 공부하고 캘리포니아에서 부목사와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1997년 뉴저지에 11가정이 모여 필그림교회를 개척했다. 2017년 12월 동성애 동성혼을 허용한 미국장로교(PCUSA) 교단을 탈퇴하면서 1,200만 달러 상당의 교회 건물을 포기했다.
나의 주장
김일국
2022.09.0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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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성의 모델: 이성적 신 앞서 살펴본 세계를 규칙성에서 이해한 모델은 이성적인 신 개념으로 이어진다. 모든 실재가 철저하게 규칙에 의거해서 작동하기 때문에, 세계를 다스리는 신 역시 세계를 구동하는 규칙성의 창조자로 그려진다. 규칙성의 모델이 그려내는 신은 불변하는 규칙에 따라서 다스리기에 합리적이고 이성적 존재이다. 신의 통치에 감정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 따라서 신은 변덕을 부리지 않는다. 불규칙성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 이러한 규칙성의 모델에 의해서 그려진 신이 다스리는 세계에서도 불규칙성은 발견된다. 이 세상의 모든 사건이
나의 주장
김삼열
2022.09.08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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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S.F.C. 폐지론을 놓고 찬반 토론이 치열하고, 더 나아가 가을 총회에 폐지론 안건이 상정되어 있다. 필자는 양쪽 생각과 견해를 존중하고 서로 듣고 교단 전체도 근원적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일으킨 운동을 사람이 폐지한다? 하나님이 일으킨 운동을 변질되었다는 주관적 판단에 따라 사람이 폐지한다? 학생신앙운동은 고신교단 설립 5년 전, 1947년에 일제 신사참배와 회개운동, 그리고 시대 정황을 안고 하나님이 일으킨 학생자발운동이다. 이 운동은 한국 기독교 역사 초기에 회개운동으로 역사의 아픔을 안고 교회
나의 주장
홍성철
2022.09.0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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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1. 여성안수금지, 이젠 바뀌어야 한다. 2. 성경해석에서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사실 ▶3.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에 대해▶4. 초기 기독교 시대 여성 참여.5. 여성을 향한 예수의 말씀과 행동.6. 오늘 교회는 여성에 대한 성경을 ‘새롭게’ 읽어야 한다.7. 여성안수는 성령의 역사를 따르는 우리 시대의 순종이다. 3.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전14:33b-40) 3.1. 첫째, 대립하는 말씀에서 보자.“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이 말씀은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딤전2:11-15)는 말씀과 함께
나의 주장
한성국
2022.09.07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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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총회미래정책연구위원장)가 제기한 SFC 폐지 주장은 몇 가지 교세 통계에서 출발한다. 이는 작년 제71회 총회에 상정한 (가칭)고신교단 목회후보자 영성훈련소 설립청원(경남김해노회)에 사용한 통계들이다. 손 목사의 주장은 경남김해노회 상정안의 재원 마련을 위해 SFC 폐지를 접목한 것으로 보이며, 그래서 둘을 같이 살펴보고자 한다. 1. SFC 폐지라는 중대한 안을 뒷받침하는 통계라면 우선 정확해야 한다.손 목사는 우리나라의 인구와 고신교단의 교인 수에 대한 통계를 제시하였는데,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문제가 있다. 손 목사
나의 주장
김윤근
2022.09.0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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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이 위대한 성경 구절은 미국 CIA(미국 중앙정보국) 본부 현관 입구에도 새겨져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 구절은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CIA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도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 교회에서조차 이 구절은 피상적으로 취급될 뿐이다. 이 구절을 접할 때, 우리는 “도대체 진리가 어떻게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는 거야?”라는 질문을 얼마나 던져 보았는가? 성경 구절 자체에 어떤 신비적인 마력이 있어서 성경을 암송하면 자유케 된다는 것인가? 아니면 진리가 정확
나의 주장
김민호
2022.09.0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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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그리스 시적 전통에 의해서 묘사된 우주는 변덕스러운 신들의 욕망에 따라서 생성 및 발전된 것이다. 반면에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은 우주의 현상을 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전제를 상정하면서, 그리스 시적 전통이 세운 세계관의 전통에 도전했다. 이전에 세계의 생성 및 발전, 그리고 현 상태에 대한 설명으로 제공되던 변덕스러운 신들 대신에, 물질적인 것들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새로운 접근은 서구 전통에서 과학적 방법론을 향한 첫 번째 발걸음을 떼었다. 그리고 이러한 접근은 규칙성
나의 주장
김삼열
2022.09.0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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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1. 여성안수금지, 이젠 바뀌어야 한다. ▶2. 성경해석에서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사실 3.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에 대해. 4. 초기 기독교 시대 여성 참여.5. 여성을 향한 예수의 말씀과 행동.6. 오늘 교회는 여성에 대한 성경을 ‘새롭게’ 읽어야 한다.7. 여성안수는 성령의 역사를 따르는 우리 시대의 순종이다. 1. 여성안수금지, 이젠 바뀌어야 한다 2017년 예장 고신교단은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다. 교단과 오랫동안 자매 관계를 맺어온 화란개혁파(일명 해방파)가 목사와 장로에 대한 여성안수를 결의했기 때문이다. 그
나의 주장
한성국
2022.08.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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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소설가의 장편 소설 이 현재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구미남교회 천석길 목사님께서 페이스북에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해서, 읽게 되었다. 은 안중근에 관해서 쓴 책이다. 안중근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일본어: 伊藤博文)를 처형했다. 안중근이 그를 처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 1905년 11월 한국을 일본의 보호국으로 만든 죄, 1907년 정미7조약을 강제로 맺게 한 죄, 고종황제를 폐위시킨 죄, 군대를 해산시킨 죄,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한 죄, 한국인의 권리를 박탈한 죄, 한국의
나의 주장
김일국
2022.08.3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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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사회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고 편리해지면서 점점 각박해지고 서로에게 견딜 수 없는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다반사로 나타난다. 이런 사회적 현상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멀리하고 그 자리에 다른 것으로 대치하려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람들과 맺어야 할 관계 자리에 개, 돼지, 염소, 곤충, 파충류, 물고기를 놓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과 맺어야 할 관계 자리에 우상을 대치하는 태도와 원리적으로 전혀 다르지 않다. 십계명이 정확하게 규정한 것처럼 인간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도록 창조된 존재다. 그러나 인간
나의 주장
김민호
2022.08.2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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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섯 가지 양극성(Polarities) Maximus는 그의 저작 Difficulty 67, 41에서 다섯 가지 양극성(polarity)에 대해서 언급한다. 다섯 가지 양극성은 실재가 분할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모든 실재를 포괄하는 다섯 가지 양극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피조물과 피조되지 않은 존재 사이의 존재론적 간극이다. 두 번째로는 피조된 존재들의 이질성이다. 인식할 수 있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감각할 수 있는 것과 감각할 수 없는 것들을 포괄한다. 세 번째로는 하늘과 땅의 분할, 네 번째 양극성은 낙원과 인간이
나의 주장
김삼열
2022.08.2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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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2인자로 불려 왔던 김남희 씨가 이만희 신천지교주에 대한 지속적으로 폭로하기를 “이만희는 구원자도, 하나님도 아니고, 저와 똑같은 죄인인 사람이다. 하나님과 종교를 이용한 완전 사기꾼이다” 그리고 “이만희 교주를 구원자로 믿는 종교 사기집단 신천지는 이 땅에서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한다.김남희 씨는 정체불명의 단체인 세계여성 평화그룹(IWPG)의 대표이며, 압구정 신천지 센터 원장으로 밝혀졌다. 과거 김남희 씨는 이만희와 혼인을 한 부부 사이였다. 김남희 씨
나의 주장
정군효
2022.08.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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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정치권에서는 글자 한 자(字)의 의미가 큰 쟁점이 되고 있는데 그 사연은 이러하다. 2022년 봄에 국회는 일명 ’검수완박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이라고 불리는 검찰청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검찰의 직접수사권 범위를 기존 “부패범죄, 경제범죄, 공직자범죄, 선거범죄, 방위사업범죄, 대형참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에서 “부패범죄, 경제범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로 대폭 축소하는 것이 골자이다. 검찰청법 개정안, 일명 검수완박법안은 법안이 상정되고 논의되는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나의 주장
코닷
2022.08.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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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기독교는 시대마다 이단의 돌풍에 위기를 맞곤 했었다. 그러나 그런 위기 가운데서 기독교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세우신 하나님의 사람들로 위기를 잘 넘겨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단들이 신학자들과 이단연구자들에 대한 태도가 옛날과 현재는 많이 다르게 접근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과거 이단들은 자기들을 비판하던 신학자나 목사들의 주장에 대해 거의 침묵하였으나 요즈음은 신학자들과 이단연구하는 목사들의 바른 목소리와 비판에 대해서 침묵하지 않고 법에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며 맞서고 있고 때론 테러를 가하기도 한다. 이러한
나의 주장
정군효
2022.08.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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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기독교적 차원에서 젠더이론을 구성하려는 학자들은 Maximus the Confessor의 신학을 젠더 이론 관점에서 전유하곤 한다. 그는 갈3:28에 근거해서 종말론적 완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남자와 여자의 구별이 없다”는 진술을 들어서, 젠더 이론가들은 그가 꿈꾸었던 종말론적 완성은 생물학적 성구별을 초월한 무성적 존로 승화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신학적으로 성에 대한 담론은 더 이상 본질론적이고 존재론적인 차원에서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기독교 신학은 생물학적 차이를 긍정하는데 사용될 수 없다는
나의 주장
김삼열
2022.08.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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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신 교단에서는 학생 선교 단체 SFC(Student For Christ)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고신 총회의 미래정책위원회는 1938년에 시작된 SFC가 학생 전도라는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을 뿐 아니라 본래의 정신을 버리고 반성경적인 일까지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금번 가을 총회에 폐지안을 상정한다는 소식이다. 어쩌다 이런 슬픈 일이 발생했는가? 그리고 이런 일이 비단 SFC 하나만의 문제인가? 설교자이며 저술가인 밴스 해브터 박사(Dr. Vance Havner, 1901~1986 미국)는 대부분
나의 주장
최광희
2022.08.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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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바로 지키는 것은 망국의 원인과 과정을 성찰하여 절대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다.선진자유민주국가로서 인도 태평양 네트위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흑암의 북한을 광복으로 이끌자. 올해 2022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77주년 광복절(光復節/National Liberation Day)이며 자유대한민국 건국 74주년이다. 1945년 광복절은 36년간 일제에 의해 빼앗긴 주권을 회복한 날이다. 3년 후인 1948년 8월 15일은 3년간의 미군정을 끝내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축하하는 국가 건축기념일이다. 이승만 박사를 중심으로 세운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2.08.12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