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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한교총)은 동성 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서울고법 판결에 대해 지난 22일 "법질서를 어지럽히는 월권"이며 "편향적 판결"이라고 논평했다.서울고법은 동성인 김용민 씨와 결혼식을 올린 소성욱 씨가 자신을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인 김씨의 피부양자로 인정해달라며 제기한 보험료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21일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한교총은 "동성 간의 결합이 남녀 간의 결합과 본질적으로 같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 양자를 구분하여 달리 취급하는 것이 그 자체로 헌
교계
김대진
2023.02.23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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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2월18일(토) 오후 3시 서울 한신인터밸리 지하2층 공용회의실에서 “제 4회 성과학 콜로키움”이 열렸다. 이번 콜로키움의 주제는 "교육을 바로 세우는 의학적 올바름 (Medical Correctness)"이다. 특별히 성 관련 교육 문제가 다음세대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기에 바른 의학적 견해를 통해 접근할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한국성과학연구협회(민성길 회장)는 이런 시대적 필요에 응답하기 위해 성을 과학적으로 연구, 조사하여 그 결과를 널리 알리고, 왜곡된 성에 대한 치유상담을 하고자 관련 전문가들이
교계
이재욱
2023.02.22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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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캠퍼스 부흥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캔터키 주 애즈베리 대학교(Asbury University)에서 새로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어 미국 기독교 교계가 주목하고 있다.애즈베리 신학교 교수인 Thomas H. McCall가 미국 크리스찬 포스트(CP)에 기고한 글에 따르면 지난 2월8일(수)부터 애즈베리 대학교에 강력한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고,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학생들의 예배와 찬양, 기도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작은 아주 평범한 채플이었다. 애즈베리 대학교에서는 매주
교계
[미국 특파원]정성호
2023.02.2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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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기독교 성공회의 글로벌 모임인 세계성공회공동체가 동성결혼에 대한 견해차로 내홍에 빠져들었다.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세계성공회의 보수모임인 글로벌 사우스 성공회 펠로십(GFSA)은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의 세계성공회 수석주교직을 거부하기로 했다.이들은 동성결혼 축복 결정을 비판하며 "현직 캔터베리 대주교는 더는 세계성공회의 지도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캔터베리 대주교가 이끄는 잉글랜드 성공회도 더는 모교회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번 집단행동에 참여한 대주
교계
코닷
2023.02.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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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포드(Oxford)에 가면 옥스포드한인교회(Oxford Korean Church/ 담임 이성진 목사)가 있다. 1986년에 개척되어 많은 유학생이 신앙 생활했고 걸출한 목회자들이 사역했던 영향력 있는 교회이다.2021년 12월에 부임해 옥스포드한인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성진 목사는 연세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원장 최승락)을 졸업하고 영국 유학길에 올라 써리 로햄튼 대학(University of Surrey, Roehampton)과 강해설교 훈련기관인 콘힐 트레이닝 코스(Cornhill Tarining Course) 등에서 수
교계
김대진
2023.02.19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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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이하 악대본)가 지난 16일 출범 1주년을 맞아 제2회 정기총회로 모였다. 악대본은 기독교 정체성에 반하는 법률과 조례의 제정을 반대하며 이미 제정된 악한 법률과 조례의 개정 및 폐기를 추진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사무총장 및 악법대응본부장이 모여 2022년 2월에 결성되었다. 악대본은 이번에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대전에 소재한 새로남교회(담임목사 오정호)에서 확대임원회의로 모였다. 악대본 정관에는 정기총회가 없지만, 출범 1주년에 모이는 확대임원회의를 정기총회 성격
교계
김대진
2023.02.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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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는 2월 15일 “수지선한목자교회 감리회 탈퇴 결정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감리회 탈퇴로 강대형 목사의 죄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교회개혁실천연대는 여성 전도사와의 부적절한 행동과 관련한 “비위와 무질서로 교단과 한국교회를 소란스럽게 했던 강대형 목사와 수지선한목자교회가 2023년 2월 12일, 임시당회를 열어 감리회를 탈퇴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지적했다.또한 “적법한 치리의 절차에 순응하지 않고 교단을 탈퇴하는 결정은 스스로 문제 있음을 자임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 목사를 꼬집었다. 다음은 성
교계
김대진
2023.02.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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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 기독교교육과(학과장 홍성수)는 호산나교회(담임목사 유진소), 총회교육원(원장 이기룡)과 함께 1월 20일(금) 오전 11시 호산나교회 목양실에서 기독교교육 관련 공유 협력을 위한 다자간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는 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전공교수(강연정, 이현철)와 겸임교수(전영헌)가 함께 참석하여 부모와 다음세대를 위한 참된 기독교교육을 위하여 교회와 학과 그리고 교육원 간 긴밀한 협력에 공감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지역 사회 및 기독교교육 혁신을 위한 전문 기관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부·
교계
코닷
2023.02.1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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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2월13일(월) 오후5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는 “유네스코 양성해체 포괄적 성교육의 문제점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발제는 4가지 분야에서 맡았다. 김영한 원장(기독교학술원장)이 ‘성해체 젠더주의 및 포괄적 성교육의 방파제, 성경적 기독교’라는 주제로 신학 분과 발표를 맡았고, 연취현 변호사는 ‘성적 자기결정권과 청소년 인권에 대한 법적 관점에서의 비판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교육 분과를 맡았다. 정일권 박사는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 독일 68/녹색당, 오덴발트 학교의 소아성애 운동 비판’이라는
교계
이재욱
2023.02.15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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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성공회가 9일(현지시간) 격렬한 논쟁 끝에 동성 커플을 위한 축복기도를 허용키로 했다.BBC와 AFP 등에 따르면 성공회 교회 회의에서 동성 커플 축복기도 허용 방안이 주교, 성직자, 평신도 250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반대는 181명, 기권 10명이었다.이에 따라 기도 문구 조정 등을 거쳐 이르면 여름부터 동성 커플이 결혼식을 치른 뒤 성공회 교회에 가서 사제의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된다.성공회는 그러나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기존 입장은 유지키로 했다. 동성 커플에겐 사제가 이끄는
교계
코닷
2023.02.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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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는 오늘, 믿음 때문에 중국과 에리트레아, 이란과 러시아 및 북한에 갇혀 있는 13명의 성도에게 이달 중으로 격려 편지를 보내자고 기독교인들에게 촉구했다. 코로나 때문에 중단되었던 여러 국가에 대한 국제 우편 서비스가 재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 핍박받는 성도들과 동역하며 그들에게 배우는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핍박받는 형제자매도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루는 우리의 지체입니다. 다른 지체가 잊지 않고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에
교계
김대진
2023.02.10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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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영국 성공회가 신을 '하느님 아버지' 대신 성별(gender) 중립적인 호칭으로 고쳐 부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7일(현지시간) 성공회 주교들이 예배에서 하느님을 언급하는 데 있어 남녀 간 성별을 반영한 언어를 사용하는 데 대한 프로젝트를 올해 중으로 출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계획의 세부 내용은 이번 주 열리는 교회 입법기구인 총회의 예배 관련 전례 위원회에 서면 질의 형태로 제시됐다.질의서에서 바스&웰스 교구의 조안나 스토바트 신부는 하느님을 남성
교계
코닷
2023.02.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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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새벽(현지시간) 규모 7.8의 강진이 강타한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에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하루 만에 5천 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선교사들의 기도 부탁이 들어오고 있다.튀르키예의 익명의 선교사는 튀르키예도 끔찍한 상황이지만 “더 큰 희생은 시리아 북쪽의 많은 사람이 내전으로 인한 열악한 상태에서 더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기도를 부탁했다.KPM 파송 튀르키예 K 선교사는 “하타이 지역의 예배당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고 처참한 상황이다”라며 “현지인들과 연락한 바로는 지진 지
교계
김대진
2023.02.0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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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총, 반동연, 동반연 외 MBC 규탄집회가 2023년 2월 3일(금) 오후2시에 MBC문화방송 본사 앞 상암문화광장(서울 마포구 성암로 267))에서 열렸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에스더기도운동,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이 주최한 이번 집회에 약 5,000여 명이 참석해서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채택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MBC는 신성모독, 동성애 조장 노래 ‘잇츠 오케이 투 비 미’
교계
김대진
2023.02.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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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도자영성대회준비위원회(대회장 오정호 목사)는 1월 30일~2월 1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거룩한 방파제’라는 주제로 ‘2023 전국지도자영성대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성경의 가치관에 반하는 차별금지법, 교육과정개정,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동성애퀴어축제 등을 막기 위한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는 것이 목적이다.첫날 개회 예배는 홍호수 사무총장(전국지도자영성대회준비위원회)의 사회로, 이구일 목사(서산제일교회)의 대표기도, 오정호 목사(대회장, 새로남교회 담임)의 설교,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대
교계
김대진
2023.02.0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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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작년 10월에 보도했던 이상원 전 총신대 교수의 『목회자와 성도의 고민: 어떻게 할까요』 2쇄가 나왔다. 단지 책을 소개할 뿐 아니라 기자 또한 그 책을 읽으면서 많은 통찰과 도움을 얻게 되었다. 그리하여 책의 저자를 방문하여 직접 교제하였고, 다 묻지 못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유선상으로도 나눴다.Q. 1쇄도 적잖은 부수를 찍었는데 벌써 2쇄 축하드립니다. 실제로 책을 읽으면서 목회에 실제적인 통찰을 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 됩니다. 어떤 계기로 이 책을 출판하게 되셨습니까?사실은 이 책의 내용은 제가 월간 ‘목회와 신학’에서
교계
이재욱
2023.02.0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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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연구소인 크로스미디어랩(원장 옥성삼 박사)은 지난 20일 를 발간했다. 크로스미디어랩은 가스펠투데이와 협력하여 2018년 4월 첫주부터 매주 사회 언론이 보도하는 한국교회(개신교) 관련 뉴스를 ‘데이터 저널리즘(Data Journalism)’ 기법으로 분석하고 있다. 는 사회언론이 보도한 한국교회 뉴스를 지난 5년간 247회, 총 132,502건(2022년 4,412건)을 분석했다. 분석방법은 15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빅카인즈(bigkinds) 분석
교계
김대진
2023.01.3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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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을 섬기는 비영리단체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는 작년 연말 북한의 해외 노동자들이 보내온 편지를 이번 주에 공개했다.지난해 12월 말로 날짜가 기재된 이 편지들은 순교자의 소리가 현지 사역자들을 통해 제공한 ‘선물상자(Care package)’를 받은 북한의 해외 노동자들이 보내온 것이다. 현숙 폴리 대표는 이 선물상자에 의약품과 위생용품 및 오디오 성경을 넣었다고 말한다. 5통의 편지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편지 작성자들의 안전을 위해 세부 사항은 다소 변경되었다.1. 안녕하십니까?
교계
김대진
2023.01.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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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 교수(고신대 전 이사장)가 2023년 1월 1일 자로 한동대 석좌 교수직에 임명되어 이번 학기 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강 교수는 한동대의 고전교육을 담당하며 대학 개발(faculty development)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맡고 있는 미국 칼빈대학교 신학과 교수직은 겸하게 되었다. 미국 강의는 박사과정 지도에 집중한다고 한다. 강 교수는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건강이 허락되는 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강의하게 되었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교계
김대진
2023.01.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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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은 지난 20일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새 대한민국의 리더십과 한국교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39회 영성학술포럼을 개최했다.경건회에서 정성구 목사(전 총신대 총장, 한국칼빈주의연구원장)는 “자유케 하시려 자유를 주심”(갈 5: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갈라디아서 5:1절 “본문은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삶의 목표였다”며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에서 의장이 된 이승만 박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자고 제안하여 이윤영 의원이 기도하게 했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기도로 세워진 나
교계
김대진
2023.01.26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