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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한눈에 조망하는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1. 강의 소개본 강의의 목적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구조 분석을 통해 오늘날의 교회교육에서 교리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시사점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전체 구조와 문맥을 인과관계 등의 논리적 흐름에 따라 계층 구조(tree structure)로 분석하여, 이를 통해 드러나는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아울러, 요리문답의 주요 강조점과 각 주제별 위상 등을 살펴보고, 다른 요리문답과의 유사점 및 차이점에 대해서도 살펴볼 것이다.요리문답의 구조분석에는 마인드맵 기법(mind-map)을 활용한다. 이것은 방대한 요리문답의 구조를 일목요연한 계층 구조로 표현시켜 구조적 특징과 범주 등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도와준다. 이처럼
논문
황희상
2013.11.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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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에한국 교회가 오늘날처럼 수모를 겪게 된 시대는 없었다. 별별 이름을 붙여 교회와 기독교를 비하하는가 하면 목회자를 희화하는 데 모두가 익숙하게 되었을 정도이다. 이 모든 것은 넉넉히 이해할만 하다. 교회와 목사가 부리는 추태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누군가 나서서 교회가 잘하고 있는 것이 많은데 대중매체에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볼멘소리로 아무리 대응해봐야 역효과만 나온다. 이것은 여러 사회 조사의 결과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그리하여 뜻있는 이들은 이와 같은 조사가 나올 때마다 교회의 각성과 반성을 촉구하고 나온다.그러나 생각 깊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러한 사회 조사가 나오기 이전부터, 아니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한국 교회에 대하여 깊이 새김질해 왔다. 이들은 오늘날
논문
박영신
2013.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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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론적 논거저는 오늘 하나의 ‘고전’(classic)에서 주제의 실마리를 찾고자 합니다. 1955년 출판된 작은 책 하나가 당시 미국 종교계를 크게 뒤흔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책명은 “Protestant, Catholic, Jew”, 저자는 Will Herberg, 그는 유대인이면서 Drew 대학교 교수였습니다. “Turn to religion”Î, ‘Î종교로 회귀하는 시대’라는 서두에서 Herberg은 놀라운 통계 하나를 소개합니다. “1950년 당시 미국인의 95%가 종교인이었다. 그중에 개신교인이 68%, 가톨릭인이 23%, 유대인이 4%였다.”(p.46) 전 인구의 95%가 종교인이라는 충격적인 통계는 미국 종교의 영원성을 말하는 듯하였습니다. 특히 전인구 대비 68%를 차지한 미국
논문
은준관 명예총장
2013.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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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말늙은 호박, 안개 속을 움직이는 연료가 떨어진 자동차, 초점이 맞지 않는 수십 개의 렌즈, 초식공룡, 흐린 가을 하늘, 빠른 속도로 추락하고 있는 비행기,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난치병 환자. 이것들은 크리스천 여론선도층 심층면접조사 결과 그들이 평가하는 한국교회 연상 이미지들이다.1) 그들은 한국교회가 한국 사회와 국민의 신뢰를 잃어 오히려 세상이 걱정해주는 지경에 이르렀고, 이에 따라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것이 그들만의 생각일까? 한국교회에 대한 위기의식은 대부분의 목회자와 평신도들도 공감하고 있는 현실이다.한국교회는 한때 뜨겁고 열정적이고 부흥하고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존경과 신뢰를 받았다. 그러나 이제 한국교회는 열정이 식었고 부흥도
논문
이원규 교수
2013.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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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지난 6월 3일 부산동교회에서 열린 한국동남성경연구원 제 5회 석학초청 특강 발표 논문이다. 번역: 미국 콜로라도 덴버신학대학원 정성욱교수" < 목 차 >들어가며Part 1: A Christian View of Symbolism (제 1 부: 상징주의에 대한 기독교의 관점)Part 2: Symbolism and Worldview (제 2 부: 상징주의와 세계관)Part 3: Biblical Symbolism (제 3 부: 성경적 상징주의)나가면서 First of all, I wish to thank Dr. Chang Kee Hwang and KOSEBI for inviting me to speak at thi
논문
제임스 B. 조던 박사
2013.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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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최근 칼뱅 서간집 1권(1530-1538) 번역을 마치면서 필자는 다시 한 번 칼뱅의 이미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미지를 추적하는 일은 역사를 움직인 인물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게 할 뿐 아니라 주변 인물 및 사건과의 관계를 통해 그의 인물됨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서간문을 통한 이미지 추적은 한 인물의 사생활을 엿보는 일이기도 하기에 개인적인 흥미도 배제할 수 없다. 게다가 위대한 종교개혁자라는 공적 인물인 칼뱅의 내면성과 사생활은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것은 그를 지나치게 높이 떠받힌다거나 또는 억지로 폄하시키는 부적절함을 교정하여 있는 그대로의 그 자신을 그려내는 데 도움을 주기에 더욱 가치가 있다. 서간문에 나타난 칼뱅의 이미지는 단순히 내면성에 국한되지 않
논문
박건택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
2013.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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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시대의 신학도들은 다원화되고 변화가 급격한 첨단 디지털 시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불확실한 미래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할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그 대답의 하나로 칼빈이 사용했던 성경의 해석 원리를 소개함으로써 그 준비를 돕고자 한다. 1517년 10월 31일 루터에 의해 시작된 종교개혁은 기독교의 역사뿐만이 아니라 세속사까지 엄청난 영향을 준 신앙운동이었다. 이런 획기적인 사건을 일으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때 여러 가지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것으로 종교개혁의 주체들이었던 루터(1)나 츠빙글리(2) 그리고 부써와 칼빈과(3)같은 개혁자들이 성경을 새롭게 올바르게 해석
논문
안명준(평택대학교)
2013.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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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한국 개신교회는 성찬에 대하여 제대로 된 충분한 인식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의 교회론, 종교개혁사의 성찬 논쟁, 예배학의 성찬의 실제를 통해 가르쳐지는 성찬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교리들이 목회 현장에 거의 반영이 되어 있지 않다. 대부분의 목사들은 신학교에서 배운 대로 하기보다는 기존의 관습대로 성찬식을 집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성찬이 일반적으로 일 년에 겨우 한 두 차례 시행되다 보니 성찬은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주변으로 밀려나 있고 하나의 특별한 연례행사로 인식되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 성찬에 대한 한국교회의 가장 잘못된 이해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성찬의 의미가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성찬식이 먹고 마시면서 즐기는 영적인 잔치가 아니라 죽
논문
이성호 교수
2013.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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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성령한국교회에 강해설교의 붐이 일어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런 운동은 설교가 우선적으로 성경본문의 충실한 해석에 근거해야한다는 중대한 사실에 주목하게 하였다. 그러나 성경에 충실한 강해설교에 대한 관심만큼 성령에 사로잡힌 설교에 대한 관심은 아직까지 미흡하다. 설교에 있어 말씀과 성령은 서로 뗄 수 없을 정도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 칼빈은 말씀과 성령은 항상 같이 가야하며 성령이 없이는 말씀도 아무 효력이 없다고 하였다. 성경본문을 잘 해석했다고 해서 그 설교에 자동적으로 성령이 함께 한다는 보장은 없다. 성경에 충실한 설교가 항상 성령의 역사하심을 담보해주지는 못한다. 탁월한 강해설교에 성령의 역사가 부재할 수도 있고, 성경해석이 좀 미흡한 설교를 통해서 오히려 성령이 강하
논문
박영돈 교수
2013.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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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인간이 고안한 것도 아니고 인간으로부터 기원된 것도 아니다. 하나님이 예배의 참된 목적과 방법을 계시해주셨고 예배하는 자리에 임재해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예배는 인간과 교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가슴에서 우러나온 언약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언약을 따라 믿음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대면하며 그분과 교통하는 은총을 누릴 수 있다. 구속사의 진전을 따라 하나님의 임재와 회중과의 교통도 더욱 심화되고 발전되었다. 제단은 선민 이스라엘이 최초로 하나님과 교통한 곳이다(창 12:6-8, 26:23-25, 28:10-12). 성막과 성전의 예배를 통해 그와 같은 교통은 더욱 정교하게 발전되었다. 땅 위에 교회가 세워진 후에는 하나님은 교회의 예배 중에 임재 하신다. 매주일 하늘의 예루살
논문
한진환 목사
201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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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바티칸공의회(Concilium Oecumenicum Vaticanum Secundum)는 1962년 10월 11일 교황 요한 23세에 의해 개회되었고 1965년 12월 8일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폐회된 로마가톨릭교회의 최근 공의회를 일컫는 말이다. 2차 바티칸 공의회 결정이 로마가톨릭교회 내외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16세기 트렌트 공의회의 결정 이후 400년간 변함없이 지켜온 로마가톨릭교회의 교리와 교회적 전통에 대한 중요한 변화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1960년대를 새 시대가 시작된 때라고 생각한다. 종교계의 변화는 1962-1965년 사이에 로마에서 열렸던 2차 바티칸 공회가 주도했다. 새롭게 변화된 가톨릭 교회는 라틴어 대신 지역 언어로 미사를 드리고, 누구나 성경을 읽을 수
논문
황대우 박사
2013.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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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에는 어떤 형식으로든 예배가 있다. 그렇다면 교회의 예배도 다른 종교의 예배와의 공통성에서 특수성을 부각시키면 그 본질을 알 수 있을까. 교회의 예배라 하더라도, 다양한 형태의 예배가 있다. 그러면 어느 예배가 더 정당한 예배일까. 이런 질문들에 대해서 답할 수 있는 근거와 기준은 무엇일까.이 짧은 발제에서 이 모든 문제를 다 다룰 수는 없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런 근본적인 질문을 배경으로 삼고 논의를 시작하려고 한다. 이런 질문의 핵심은 예배의 본질과 정체성의 문제이다. 종교현상학적으로 종교의 예배는 일반적이요, 교회의 예배는 특수한 형태라는 입장은 우리 믿음의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 사역을 종교가 말하는 신들의 일반적 행위에
논문
유해무
2013.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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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이 글의 제목은 ‘초대교회의 예배에서 배우기’가 아니라 ‘신약성경의 예배에서 배우기’이다. 이유는 AD 1세기 초대교회가 드린 실제 예배를 탐구하는 동시에, 신약의 결론인 요한계시록의 환상 가운데 등장하는 천상의 예배도 본 연구에 포함시키기 위해서다. 이 글의 목적은 다음 질문들에 답하는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 예배와 바벨론 포로기 이후의 회당 예배는 신약교회의 예배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님과 제자들은 어떤 예배를 드렸는가? 사도행전과 서신서들에 따르면 초대교회는 어떤 예배를 드렸는가? 요한계시록은 천상의 예배를 어떻게 소개하며, 현대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 1. 초대교회에 미친 성전과 회당 예배의 영향 예수님과 제자들은 유대인이었으므로, 그 당시
논문
송영목 교수
201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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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신학은 조직신학의 교리에 근거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성경주해에 근거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신학은 초기 기독교의 기록된 말씀을 정확히 이해하고 연구하여 그 근거를 바탕으로 용어들을 정확히 사용해야 한다. 성령강림주일을 맞는 교회는 약속의 성령인 삼위 하나님의 영을 성경적으로 이해하려고 시도한다. 논의 주제는 이것이다. 과연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은 단회적인가, 영속적인가? 영속적이라면 어떤 면에서 영속적인가? 성령의 오심의 지속성과 비지속성은 무엇인가?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은 같은가, 다른가? 다르면 어떤 면에서 다른가? 성령세례는 무엇인가? 성령 충만은 무엇인가? 사도행전에서 누가가 사용하는 9개 동사는 성령의 주어짐을 묘사한다. 성령은 주어지고, 받고, 부어지고, 내리
논문
홍성철
2013.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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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여는 글“예배는 하나님과 그 백성들 사이의 만남이다.”(1) 그것은 예배의 주체이신 하나님의 일방적인 초청에 의한 것이면서도 동시에 인격적인 상호적 교통의 행위로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보여 주신 하나님의 계시와 그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라고 할 수 있다.(2) 예배를 통한 그 인격적인 만남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또 인간을 창조하시면서 가장 원하셨던 교제이다. 어떤 면에서 창조주의 인격과 그의 형상을 닮은 인간의 인격이 서로 만나 교제하는 것, 그것은 곧 하나님의 인간 창조의 궁극적인 목적이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적절한 언어와 형태로 제사와 예배를 받으시기를 기뻐하셨다. 기독교의 예배가 하나님 중심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자신과의 교제를 이루기
논문
하재성 교수
2013.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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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북한의 핵무기 개발로 인한 위기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 그 위기는 한국전쟁 이후 60년 역사상 가장 위기라고 매스컴은 연일 보도한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로 인한 유엔 안보리의 제제와 반발, 그리고 다시 군사적 위기고조는 앞으로 올해와 내년까지 끝없이 전개될지도 모른다. 과연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주체사상을 어떻게 성경적으로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며, 이런 상황 중에서 교회는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과연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이며, 주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계시는가? 필자는 여기에서 1) 북한의 주체사상의 이해와 사단의 정사와 관계의 연결고리에 대한 성경적 이해 2) 교회의 영적 진단과 대중적 연합회개운동이 왜 필요한지를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1.
논문
홍성철 목사
2013.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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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 종교정책의 변화와 기독교 북한 종교정책은 북한 정권이 들어선 이후 현재까지도 큰 틀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종교를 근본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북한 정권은 종교를 미신, 지배계급의 착취 수단, 인민의 아편으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대외선전용으로 혹은 전술전략적인 면에서 시대별로 약간의 정책적 변화를 겪었다. 1) 1950, 60년대 1950년에 펴낸 "조선중앙연감"에 의하면, 해방 당시 북한에는 개신교도 약 20만명, 천주교도 약 5만 7천명, 합쳐서 약 25여만명의 기독교인이 있었다.(일반적으로 약30만 명으로 봄) 하지만 북한에 김일성정권이 들어선 이후와 6.25동란 와중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월남하여 기독교 인구는 급격하게 감소되었다.("북한문제이해", 통일교육원,
논문
김동춘 박사
2013.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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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안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여기에서 안다는 것은 학습(study) 효과로 얻은 지적 기능을 말하며, 따라서 이해한다(understanding)는 지식과는 조금 다르다. 안다는 그 자체가 하나님을 믿는다(believe in God)는 믿음과는 분명히 별개이다. 그러나 자신이 학습한 지식을 바로 이해하고 믿는다면 얼마나 좋겠는 가만은, 학습하고 연구한 것을 믿지는 않지만 가르치기만 한다면 그 지식은 머리에서만 머물고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진정한 기독교적 학문을 추구하는 자가 아니다.오늘날 많은 기독교 신학자와 철학자들이 이제 21세기라는 종말론적 시점에서 과거 보수적 또는 개혁주의 적 신학 입장들도 비판을 받아야 하며, 재평가 되어야 한다는 자들이 있다. 그 일례로 과거의
논문
김영수 장로
2013.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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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신론 자들은 우주내의 각종 현상은 모두 하나의 보편적이며 절대적인 본질의 여러 가지 형태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신론 자들과 합리주의 자들은 신과 피조물과의 관계에서 일련의 인과 관계의 시초가 될 뿐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들은 신은 피조세계의 시초에서 접촉하실 뿐이며, 만물에 영구한 독립적인 존재를 주어 자기밖에 두시고, 그들 자체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버려두고, 아무런 변경을 가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A. A. Hodge,) 철학자들은 우주와 만물, 자연 현상들의 신비한 특이 사항들을 발견하고서는 신의 존재와 지배를 인정하면서 “추론과 가설의 신”을 설정한 것이었다. 이는 성경의 유일한 신이신 여호와 하나님과는 다른 신이다. 그럼에도 기원전 철학자들의 사상은 이후 기독교 철학자들이 플라톤주
논문
김영수 장로
201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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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교회와 역사 (제5호: 2011 여름호, pp. 82-114; 제6호: 2012 가을호, pp. 63-75), 한국교회와 역사연구소 (소장: 이상규)에 기고된 논문임을 밝힙니다.(필자 주) 들어가는 말 (Introduction)교회력의 생성 및 발전 과정은 전통과 지역, 그리고 시기에 따라서 차이점들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형태로 정돈되어 현재 자리잡게 되었다. 교회력은 두 개의 사이클 (two worship cycles)로 형성되어 있다. 부활절 사이클과 성탄절 사이클이다. 이 두 사이클을 ‘교회력의 쌍둥이’라고 부를 수 있다. 부활절 사이클은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의 세 개의 절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성탄절 사이클은 대강절, 성탄절, 주현절의 세 개의
논문
이기업
2012.1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