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섬기는 비영리단체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는 이번 주,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해외에서 일하며 순교자의 소리에서 배포한 오디오 성경을 받은 북한 노동자들이 보내온 편지 몇 통을 공개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이 다섯 통의 편지는 북한의 해외 노동자들이 팬데믹 기간에 북한 정부와 외국 현지 당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한 것에 환멸을 느낀 뒤에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다양한 지역의 북한 노동자들에게 편지를 받았지만 내용
교계
코닷
2022.10.19 06:26
-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이후정)는 1887년 헨리 아펜젤러가 1887년 한국 최초의 신학교육을 시작하여 올해로 개교 135주년을 맞이했다. 감신대는 창시자인 아펜젤러 선교사의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해부터 “아펜젤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1회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인 최초 목사안수 120주년을 기념하고 성찰하였고, 올해는 종교개혁 기념일에 즈음하여 종교개혁 이전의 종교개혁 사상가들을 조명한다. 올해 주강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박경수 교수(교회사)이며, 논찬은 감신대 서종원 교수(교회사)와 김인수 교수(조직신학)가 맡는다. 박경수 교수
교계
코닷
2022.10.19 06:26
-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12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다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이제 평화통일을 향해 (남북관계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목사는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막한 '세계오순절대회(PWC)'를 기념해 연 기자회견에서 14일 대회 마지막 순서로 '한반도 평화 기도대성회'를 준비한 데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그는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 사회와 경제, 사회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 그(전쟁) 장소가 우크라이나가 아닌 한반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
교계
코닷
2022.10.13 06:41
-
영락교회 김운성 담임목사(진평연 대표회장)가 지난달 29일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가량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6문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연이어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가 지난 6일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가량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6문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대형교회 목사들이 차별금지법과 관련해서 일인 시위에 직접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운성 목사는 시위에 나서게 된 동기에 대해 “배후에 이런 걸 아주 깊이 준비해서 안 좋은 방향으로 추진하는
교계
김대진
2022.10.10 07:30
-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 개신교 최초의 서양식 예배당으로 알려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의 '벧엘예배당'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있다.예배당 내부 전면을 장식한 파이프오르간이다. 1918년 설치된 한국 최초의 파이프오르간으로 꼽힌다. 안타깝게도 예배 때 활용되다 한국전쟁 와중인 1951년 폭격에 소실됐다.파이프오르간이 제모습을 되찾은 건 2003년이다. 이 교회의 고(故) 이종덕 권사 유족이 마련한 헌금으로 최초 설계됐던 그대로 복원이 이뤄졌다고 한다.파이프오르간이 예배당을 돋보이게 하는 장식품이라면, 오르간 벽면 속
교계
코닷
2022.10.08 16:07
-
지난 9월 30일 목회컨설팅연구소(MSC)와 GOODTV(주) 기독교복음방송이 미자립교회를 위한 ‘무료 목회컨설팅 섬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김명전 사장과 김성진 소장 및 양 기관의 임직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상호 협력사역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김성진 소장은, “건강한 한국교회 세우기의 사명을 위해 설립된 목회컨설팅연구소의 오랜 숙원사역 중 하나로 한국교회의 45%에 해당하는 미자립교회(비전교회)를 건강한 ‘자립 교회’로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역사”라고 이야기했다. 20년간 한국교회와 특히 중소형 교회의 성
교계
김삼열
2022.10.06 06:51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두둔해온 러시아 정교회 수장이 최근 러시아에서 예비군 동원령이 떨어지자 참전을 신성시하는 발언을 했다. 26일(현지시간) APTN 등에 따르면 전날 키릴 총대주교는 모스크바 인근 교회에서 한 강론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거론하며 "이 전쟁이 가능한 한 빨리 끝나길 기도한다"고 말하면서도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다 죽는 러시아 군인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만약 누군가 소명에 충실하고 병역의무를 수행하다 죽는다면 그는 희생에 버금가는 행위를
교계
코닷
2022.10.03 06:16
-
한국 순교자의 소리에 따르면, 지난 9월 11일 일요일, 러시아 점령군 당국자들이 예배 중인 멜리토폴/Melitopol 시 ‘그레이스 침례교회/Grace Baptist Church’에 난입하여 교회당을 폐쇄했다. 지난 두 달 사이에 우크라이나 멜리토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복음주의 개신교 교회 3곳이 러시아 군에 의해서 폐쇄되었다고 한다.또한 지난 9월 21일 수요일, 멜리토폴 지구 츠칼로포/Chkalovo 인근 마을에서 러시아 연방 병사들이 수요 저녁 예배를 드리던 한 교회에 들어와 집회를 금지하고, “국민투표가 끝나면 너희는 더
교계
김대진
2022.09.29 07:08
-
예장통합 총회는 이전 총회인 106회 총회에서 전북노회가 헌의한 전광훈 이단 규정 청원을 다루었다. 이에 예장통합 이대위(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여러 자료들을 수합하여 자세하게 연구하였고, 동시에 당사자인 전광훈 목사에게 질의서를 보내 답신을 받아 공정하게 다루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예장통합 이대위 보고서에서 밝히듯이, 전목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은 대부분 그의 연설에 근거하고 정부 및 코로나19 방역방침에 관한 것인데, 이에 대한 예장통합 이대위의 전반적인 기조는 일관된다. 크게 계시론, 정치적 입장, 성경론, 부적
교계
김삼열
2022.09.29 06:25
-
예장통합총회는 강원동노회에서 김근주 목사에 대한 이단성 조사 청원건이 올라와서 연구를 수행하고, 107회 총회에서 이단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김교수에 대한 연구는 청원 건에서 제기된 6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그의 해당 주저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를 중심으로 사실을 확인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청원 건에서는 가장 먼저 김근주 교수의 성경은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고 가르친다.”와 “한국교회가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를 죄로 인식하는 것은 성경을 문자적으로 보기 때문이라는
교계
김삼열
2022.09.28 06:52
-
사단법인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는 지난 21일(수) 설립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및 ‘성경의 벽’ 기공식을 경기도 양평에 있는 하이패밀리에서 가졌다.하이패밀리는 1992년 9월에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란 간판으로 가정사역을 시작해 지난 30년 동안 가정사역에 매진해 왔다. 많은 이들이 남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딴 우물’을 한결같이 ‘한 우물’로 파냈다며 축하를 했다. 비로서 가정사역도 한 세대를 거치면서 성년식을 갖게 된 셈이다.이날 기념행사는 ‘감사 예배’, ‘이사장 이취임식’, ‘성경의 벽 기공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계
코닷
2022.09.27 07:21
-
총신대 이상원 교수에 대한 2차 부당징계 철회를 위한 법정 소송이 지난 9월15일에 시작되었다. 이에 ‘이상원교수부당징계대책회의’와 ‘백만기도서명 인권윤리포럼’은 부당한 징계를 철회하고 공정한 재판이 시행되도록 온라인 탄원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이 온라인 탄원서를 요청하는 두 기관은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총신대 이상원 교수는 일평생 총신대학교에서 한국교회와 후학들을 위해서 조직신학과 기독교윤리학을 바르게 강의하신 분으로 생명윤리운동과 동성애반대운동에 앞장 서 왔다. 이 사건에 대해서 코람데오닷컴에서는 지속적으로 보도해
교계
이재욱
2022.09.21 06:46
-
손양원 목사 순교 72주년 기념 감사 예배가 오는 9월 28일 부산 대연중앙교회당에서 드려진다. 기념 감사 예배는 사)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 주최로 "손양원 목사 한국교회가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
교계
코닷
2022.09.16 07:32
-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전남 신안군에 조성된 '기적의 순례길'이 종교 편향 논란을 넘어 종교 간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조계종이 기적의 순례길을 두고 기독교에 편향된 사업이라며 반발해온 가운데 이번에는 그간 잠잠했던 개신교 측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14일 종교계에 따르면 기적의 순례길은 신안군이 기점·소악도 등 관내 5개 섬을 연결해 관광객들이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관광 코스다.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바다가 썰물일 때면 전체 12㎞에 달하는 순례길을 걸어 다닐 수 있다. 밀물일 때는 길이
교계
코닷
2022.09.15 06:14
-
쓰촨성 구린현/Sichuan Province’s Gulin County 공안국은 원저우/Wenzhou 시에서 쓰촨성을 방문한 기독교인 린쉐수이/Lin Xuesui를 체포한 뒤, ‘불법 집회 조직 및 자금 지원’ 혐의로 기소했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 린쉐수이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산간 지역의 한 교회 주일 예배에 참석하여 주민들에게 간증을 나누었다.당시 린쉐수이와 동일한 혐의로 다른 2명의 기독교인도 함께 체포되었는데, 그들은 일시 구금되었다가 재판이 열릴 때까
교계
코닷
2022.09.13 06:34
-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교인들에게 '교회 운영자금을 빌려달라'며 빌린 돈과 교회 차량 판매대금 등 총 1억7천만원을 사적인 용도로 쓴 목사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목사 A(67)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A씨는 2011년 7월부터 교인 4명에게 1인당 700만원∼3천만원씩 총 6천700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A씨는 '교회 운영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리고는 대부분 개인 채무를 갚는 데에 사용
교계
코닷
2022.09.09 06:42
-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사무총장 직함으로 활동한 박중선 목사가 구호 성금과 행사비 등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강영재 판사는 5일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박씨는 2016년 4월 한기총이 네팔 대지진 구호 성금으로 모은 3천470여만원 가운데 47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비슷한 시기 세계복음연맹(WEA) 지도자 대회 행사비 가운데 2천20
교계
코닷
2022.09.07 06:45
-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는 몇 년 전부터 “일만 성도 파송 운동”을 시작했다, 얼마 전 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계획 이상으로 이루어 주셨다고 전했다. 올 초부터 시작한 30 교회 개척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현재 29개 교회가 설립되었다. 앞으로도 이 운동은 지역의 작은 교회들을 선정하여 성도를 파송하고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우리교회는 2002년에 사랑의교회 부목사로 섬겼던 이찬수 목사가 성남 분당에서 개척하여 10여 년 만에 일만 성도들이 회집하기 시작했고 얼마
교계
김대진
2022.09.06 06:30
-
중국 정부는 미등록 교회로 잘 알려진 베이징 시온교회/Zion Church, 쇼왕교회/Shouwang Church, 그리고 청두시 이른비 언약교회/Early Rain Churc를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 급습했다.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에 따르면, 베이징 시온교회의 먼터우거우/Mentougou District 지교회는 지난 8월 14일 주일 정기예배를 드리던 중, 지역 문화관광국과 지역관리사무소 및 경찰 관계자 10명에게 압수 수색을 당했다. 관계자들은 교회 컴퓨터 2대를 압수하고, 바로 그
교계
김대진
2022.08.31 06:40
-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있는 은혜제일교회(담임 최원호 목사)에서 지난 27일 오후 2시 “‘매.마.토.2’ 행복한 우리 동네 북 콘서트”가 열렸다.1부 김민석 선교사의 찬양에 이어 2부에서 진로 진학 상담 전문가인 정남환 교수(호서대/청소년교육 상담학과)가 ‘변화하는 진로진학 어떻게 준비하나요’라는 주제로 강의했다.정 교수는 초ㆍ중ㆍ고 학부모님들에게 진로찾기 ,학습코칭, 진학상담의 과정과 함께 내신, 수능, 학생부 요소를 설명했다. 대입을 준비하면서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키워 사회에서 리더와 봉사자로서 가치 있는
교계
김대진
2022.08.28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