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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미래정책연구위원회(미래정책위) 위원장 손현보 목사가 오는 9월 20일부터 열리는 제72회 총회에 “SFC 폐지 청원”을 올렸다. 제목 : ①SFC 폐지 청원(제안설명) 지난 10년간의 SFC 전도 보고와 통계에 따라서 시대에 맞지도 않고 너무나 저조하고 효율적이지 않은 SFC의 폐지를 청원합니다. 한 교회보다 전도의 성과가 더 없지만 조직은 너무나 방대한 SFC 조직의 존속 가치가 있는지 너무나 의문스럽습니다. 파악한 전도활동의 통계를 보면 이대로의 사역으로는 교단에 어떤 효과나 희망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시대가 변하면
고신
김대진
2022.09.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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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설립 20주년을 맞은 하나교회(오병욱 목사)가 8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안면도 나문재팬션에서 ‘충청지역 목회자 부부 사랑의 멘토링’을 개최했다. 충청서부와 동부노회에 속한 목사 부부 8가정이 참석하여 목회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토론하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특히 고려신학대학원장을 역임한 현유광, 김순성 은퇴 교수가 재능기부로 멘토를 맡았다. 그룹별, 개인별로 여러 차례 심도 있는 나눔을 통해 목회에 실제적인 도움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전체 모임 때는 김순성 교수가 ‘절망의 시대에 희망
고신
김대진
2022.08.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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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미등록 교회로 잘 알려진 베이징 시온교회/Zion Church, 쇼왕교회/Shouwang Church, 그리고 청두시 이른비 언약교회/Early Rain Churc를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 급습했다.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에 따르면, 베이징 시온교회의 먼터우거우/Mentougou District 지교회는 지난 8월 14일 주일 정기예배를 드리던 중, 지역 문화관광국과 지역관리사무소 및 경찰 관계자 10명에게 압수 수색을 당했다. 관계자들은 교회 컴퓨터 2대를 압수하고, 바로 그
교계
김대진
2022.08.3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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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고신총회 임원, 총회유지재단, 학교법인 이사 공명선거 서약식 및 기호 추첨과 총회 입후보자 소견발표회가 30일 오전 11시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당에서 개최되었다.이은수 목사(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김봉영 장로(선관위 위원)가 기도하고 김진국 목사(선관위 위원)가 에베소서 1장 1~2절을 본문으로 설교하고 오성재 목사(선관위 위원)가 축도했다.이어서 박정곤 목사(선관위 서기)의 사회로 2부 공명선거 서약 및 기호 추첨이 있었다. 선관위위원장의 인도로 후보자들은 아래와 같이
고신
김대진
2022.08.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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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있는 은혜제일교회(담임 최원호 목사)에서 지난 27일 오후 2시 “‘매.마.토.2’ 행복한 우리 동네 북 콘서트”가 열렸다.1부 김민석 선교사의 찬양에 이어 2부에서 진로 진학 상담 전문가인 정남환 교수(호서대/청소년교육 상담학과)가 ‘변화하는 진로진학 어떻게 준비하나요’라는 주제로 강의했다.정 교수는 초ㆍ중ㆍ고 학부모님들에게 진로찾기 ,학습코칭, 진학상담의 과정과 함께 내신, 수능, 학생부 요소를 설명했다. 대입을 준비하면서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을 키워 사회에서 리더와 봉사자로서 가치 있는
교계
김대진
2022.08.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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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노회장 김대근 목사는 제72회 “고신총회(총회장 강학근 목사)에 정태홍 목사의 ‘고신의 변질, 관상기도’에서 한 총회 인사에 대한 신학적 비판, 평가는 정당한 것입니까?”라는 질의를 올렸다. 사건의 발단은 정태홍 목사가 2021년 3월 25~26일 “고신, 예배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모 포럼에서 한 특강이다. 3월 특강 이후 4월에 정태홍 목사의 특강 내용이 전국교회에 유인물로 배포되었으며, 6월에는 정태홍 목사가 쓴 ⌜고신의 변질: 관상기도⌟가 전국교회에 배포되었다. 경남서부노회는 “관상기도에 대한 질의”라는 제목의
고신
김대진
2022.08.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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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고신총회(총회장 강학근 목사)가 “사랑으로”(갈5:6) 라는 표제 아래 2022년 9월 20일(화) 오후 1시 ~ 9월 22일(목) 포도원교회당(부산광역시 북구 효열로 16)에서 열린다.이번 총회에 올라온 안건 중 “여성 안수 문제에 대한 연구의 건”이 뜨거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정책연구위원장 손현보 목사가 발의 한 여성 안수 문제에 관한 연구의 건은 다음과 같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올해 고려신학대학원에 입학생 71명 중 여성이 11명입니다. 110명 정원에 턱없이 모자랄 뿐만 아니라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는
고신
김대진
2022.08.2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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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그라티아 기독교 대학/Gratia Christian College’ 학생들은 2022년도 수업이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4개의 국가안보교육 과정을 영상으로 이수하고 관련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이 대학에서 기독교 사역/Christian Ministry 을 전공하는 학생들도 예외가 아니다.이 대학의 학장 추이홍셩Chui Hong-sheung 박사는 지난 7월 7일, 홍콩 크리스천 타임즈/Christian Times (宏恩基督教學院新學年必修國安教育 崔康常:順應法例是基本聖經真理)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로마서
교계
김대진
2022.08.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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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활동하는 조각가 302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 조각 전시회가 8월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다고 한다.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樂樂遊覽)'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는 데 막바지 더위를 식히며 요즘 세상 사람들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다.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는 코닷 독자들 되시길 ...
사진에세이
김대진
2022.08.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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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는 오는 8월 18일(목) 오전 10시 30분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졸업생과 학부모, 교무위원, 내빈 등을 모시고 학사 77명, 석사 40명, 박사 13명 총 13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또한, 멕시코, 미얀마, 베트남 등 외국인유학생 5명에게도 학위를 수여했다.이날 학위수여식 1부 예배는 송영목 교목실장의 사회로 학교법인 이사 손광호 장로(김해중앙교회)가 기도, 전국여전도회 회장 신동란 권사(울산미포교회)가 성경봉독하고 고신부총회장
고신
김대진
2022.08.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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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지방 정부가 미등록 교회 성도를 괴롭히는 것은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에 등록된 교회들을 이용해 미등록 교회 성도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점은 새로운 사실이다. 이와 관련하여 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이로 인해 정부에 등록된 기독교인들과 등록되지 않은 기독교인들 사이에 불신과 갈등이 유발될 수 있다”고 전한다.특히 등록 교회와 미등록 교회가 나란히 존재하는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닥락성(Dak Lak Province) 같은 지역에서 그러한 현상이 두드러질 수 있다고 한다.
교계
김대진
2022.08.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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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교회(담임 김철웅 목사)의 1910년대 회의록이 발견되었다. 거창교회는 1909년에 설립되어 11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신교회이다. 이번에 발견된 거창교회 초기 회의록은 한국교회와 고신교회를 위해 귀한 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창교회 초기 회의록은 지난해 8월에 부임한 김철웅 목사가 교회의 역사를 점검하기 위해 애쓰던 중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2021년 12월에 극적으로 찾게 되었다고 한다. 김철웅 목사는 거창교회 초기 회의록을 통해 거창교회의 뿌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를 원했다며 이 회의록이 한국교회와 고신교회의 초심을
고신
김대진
2022.08.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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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박경리 문학관에서「작가는 왜 쓰는가?」에서 발췌한 박경리 작가의 글을 접한다. "오늘날 작가는 총체적인 인식으로 부터 출발하여 왜 쓰는가를 물어야 할 것입니다."라는 글귀가 새삼스럽다.문학하는 소설가로서의 정체성이 잘 담겨있는 말이다. "문학이 잉여물이라면 인생 자체도 잉여물이 아닌가?"라는 말에서 '소설가의 글쓰기가 인생 그 자체가 아닌가?'라고 강변하는 듯하다.소설을 쓰는 작가의 정체성이 이러하다면 영원한 진리를 전하는 설교자의 정체성은 어떠해야 할까? 요한 실리에(Johan Cilliers) 교
코톡바람
김대진
2022.08.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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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7일(주일)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반도이뿌이교회는 12명의 교인에게 세례를 베풀고 성찬식을 거행했다.반도이뿌이교회는 태국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관광마을로 알려진 몽족 전통 마을에 세워진 교회이다. 지난 2011년 김치겸·박춘영 선교사가 개척한 이 교회는 지금까지 태국 내 몽족을 대표하는 교회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반도이뿌이교회를 개척한 김치겸 선교사는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 지난 3년여간에 걸쳐 교회 건축을 마무리했다. 특히 반도이뿌이교회 현재 터는 이 마을에서 영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오고 있던 마을 무당의 집과 신당으로
고신
김대진
2022.08.0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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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학과장 김성원 교수)는 전국 성결교회 중고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영리더스 캠프”를 2022년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동안 서울신학대학교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역교회의 중고등부가 위축되고 격심한 감소추세를 보여주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신앙으로 타계하고, 코로나 종식과 더불어 새로운 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중고등부 일꾼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서울신대 캠퍼스에서 대학 생활을 맛보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이번 전국의 2
교계
김대진
2022.08.0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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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4일 12시부터 사흘간 대만을 둘러싼 형태로 설정한 6개 구역에서 실사격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어떤 전문가들은 “사실상 대만 통일 군사 작전 시나리오를 수행하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고 한다.대만 국방부는 중국의 이러한 무력 시위를 '주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비난했지만, 중국은 무력 시위에 그치지 않고 경제 보복 조치에도 나섰다는 보고이다. 홍콩 다음에는 대만이라는 소문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펠로시의 대만 방문을 꼬투리 잡아 기다렸다는 듯이 움직이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유학 시절 영어 작문 반
코톡바람
김대진
2022.08.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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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시아 세력이 장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러시아 검문소에 몇 시간 동안 구금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그 지역 많은 기독교인이 검문소에 구금된 시간을 완벽한 전도 기회로 여기며 러시아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한다. 순교자의 소리는 ‘골로스 무치니카프 꼬레야/Голос Мучеников – Корея 한국 순교자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핍박받는 기독교인에 관한 러시아어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
교계
김대진
2022.08.0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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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차 워싱턴 D.C. 통일광장 기도회가 2022년 7월 19일 미국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북한 주민을 위한 평화(Freedom for the North Korean Peopl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서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UPMA 이사장)가 '한민족의 시대적 사명'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정곤 목사는 인류의 역사와 나라의 흥망성쇠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관심은 영혼 구원과 세계선교라고 전했다."하나님은 그 일을 위해서 시대마다 사용하신 나라가 있는데 그 나라들에게
교계
김대진
2022.08.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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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강제 북송을 규탄하는 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는 80여개 북한인권단체가 모인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가 "탈북 어민 강제 북송은 위헌"이라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주최측 추산 20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집회에서 탈북민 5명이 어민 북송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삭발을 했다.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는 "반인도적인 탈북 어민 강제 북송은 위법행위"라며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인 탈북청년들을 포박하고, 불법적으로 안대를 채워서 북한 군인들에게 넘겼다"
사회문화
김대진
2022.07.2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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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처럼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식량과 경제 문제로 무게 중심이 옮겨지는 것 같다. 新 나치를 미리 미리 없애야 한다는 푸틴의 황당한 선동으로수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지만어찌할 수 없다는 푸념과 포기의 한숨 냄새가 가득하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한 아버지가러시아 미사일 폭격으로 숨진 아들 앞에 무릎을 꿇고핏기 없이 새하얀 아들의 손을 붙들고 있다. 아비의 표정이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준다.그의 표정은 푸념과 포기라기보다는 아들을 향한 사랑과 간절한 기도로 들린다. 피 흘림을 심
사진에세이
김대진
2022.07.24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