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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일 최근 무소속 윤미향 의원 주최로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평화를 위해서라면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 '윤석열 정부의 반·멸북 정책은 걸림돌' 등 '반체제 망언'이 나왔다고 비난하며 윤 의원과 관련 단체들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경찰에 촉구했다. 탈북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의원이 지난 24일 개최한 토론회 내용을 언급하면서 "여기가 평양인지 서울인지 귀를 의심할 만한 발언들이 쏟아져 나왔다"며 "지금쯤 아마 김정은이 매우 흐뭇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태 의원은 이어 "윤미향 의
사회문화
코닷
2024.02.0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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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여성과 그의 어린 딸들에게 부식성 화학물질을 뿌린 30대 남성 난민 용의자가 사흘째 도주 중이다.이 용의자가 성범죄 이력에도 불구하고 난민 승인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사안은 정치 이슈로 옮겨가고 있다.2일(현지시간) BBC와 더 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35세 난민 압둘 에제디는 지난달 31일 저녁 런던 남부 클래팸 지역에서 31세 여성과 3살, 8살 난 이 여성의 딸들에게 알칼리성 물질을 부었다.이 남성은 이 여성의 딸 한 명을 바닥에 거칠게 집어 던지기도 했으며, 피해 여성이 '내 눈! 내 눈!'이
북한·국제
코닷
2024.02.0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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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세대(Meme generation)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밈이 유행이다. 밈이라는 용어는 리처드 도킨스(Clinton Richard Dawkins)가 1976년 출간한 저서 『이기적인 유전자』에서 처음 사용된 학술 용어로, "모방을 뜻하는 그리스어 미메시스(mimesis)와 유전자(gene)의 합성어"라고 한다. 도킨즈에 의하면, 밈은 유전적인 전달이 아니라 모방이라는 매개물로 전해지는 문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좁게는 한 사회의 유행이나 문화 전승을 가능하게 하고 넓게는 인류의 다양하면서도 매우 다른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나의 주장
김대진
2024.02.0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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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에 대다수 시민의 지갑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도우려는 손길들이 이어지며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100도를 훌쩍 넘어섰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진행된 두 달간 4천835억원(잠정 집계)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모금액은 목표 모금액(4천349억원)보다 약 486억원 많은 것으로, 사랑의열매 연말연시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액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지난해 12월 1일 시작해 올해 1월 31일 종료된 이 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탑'은 111.2도까지 올랐다. 캠
사회문화
코닷
2024.02.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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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최근 국회 토론회에서 나온 '평화를 위한 북한 전쟁관 수용' 견해에 대해 "학문적 자유라는 미명 하에 우리 자유 대한민국이 이룬 성과와 정체성을 훼손하는 반국가적 행태로서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31일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청년들과 함께하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의 인사말에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24일 주최한 국회 토론회의 발표 내용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언론 보도에 의하면 최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평화를 위해서라면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한다'고 하고
북한·국제
코닷
2024.02.0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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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의 가장 중요한 성경적 기준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창조 질서와 십계명에 명시된 살인하지 말라는 제6계명이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대로 손수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신 존재다. 비록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죄를 지었지만,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죄로 죽은 인간들을 살리기 위해 친히 생명을 내어 주셨다. 하나님이 사랑하고 아끼는 존재를 귀하게 여기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생명윤리를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신앙을 실현하는 일이다. 성경적 세계관을 실천하는 일이다. 나의 계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2.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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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4·10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저출생 극복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결혼·출산 적령기 세대에서는 냉소적인 목소리가 팽배하다. 배우자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등 현재 시행되는 제도도 마음 놓고 쓰지 못하는 게 엄연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제도를 설계하고 집행하는 공무원들조차 그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1월 21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2022년 국가 및 지방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자는 총 5만9천758명이었는데 여성이 4만5천247명으로 75.7%, 남성이 1만4천511명으로 24.3%를 각각 차지했다. 육아휴직
기획기사
코닷
2024.02.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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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조 목사가 2024년 2월 1일부로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이사장 이재훈) 석좌 교수 겸 교목실장으로 부임한다.박은조 목사는 “처음 콜링을 받았을 때 대학생들을 섬기는 일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평소에 “주께서 명하시는 일이 있으면 어디든지 가서 섬기겠다”고 기도하고 있었다며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부르심이 먼저라고 느끼는 순간 한동대로 주님이 부르신다면 가서 섬겨야 한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박은조 목사는 1976년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언양읍교
교계
코닷
2024.02.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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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신종 감염병 대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백서는 코로나19 분야별 대응 과정과 부산형 방역·의료 정책과제 연구로 나뉜다.백서에는 2020년 1월 21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진단검사, 자가격리, 민생지원 등 2023년 8월까지 1천319일간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한 과정이 14개 분야별로 정리돼 있다.시는 전문가 자문위원 설문조사·인터뷰, 보건소 직원 설문조사, 워크숍, 전국 보건소
사회문화
코닷
2024.02.0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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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결정할 7개 주요 경합주(swing state) 가상대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격차로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반면에 다른 기관의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를 종전보다 확대했다는 결과도 제시돼 차이를 드러냈다.블룸버그와 모닝컨설트는 지난 16∼22일(현지시간) 애리조나·조지아·미시간·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등 7개 경합주 유권자 4천95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7개주 전체 오차범위 ±1
북한·국제
코닷
2024.02.0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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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은 한국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외국인을 한국으로 데려와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해있다. 비자의 종류로는 현재 필리핀을 포함 16개국이 그 대상으로 하는 E9(워킹비자), 국가 제한이 없는 E7(숙련공비자)와 각종 연수비자(언어연수포함), 언어연수비자(D4), 유학비자(D2)비자 등이다.워킹비자(E9)에 대해서는 16개국 중 유일하게 기독교 국가(가톨릭)인 필리핀을 제외하고는 그냥 타 종교가 좀 많다가 아니라, 나라 자체가 모두 이슬람 힌두교 불교국가이다.이것은 한국교회가 그만큼 위험에 직면해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
나의 주장
손병찬
2024.02.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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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노회 남서울교회(담임목사 최성은)는 합천지역 초중고생들을 초청하여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동 교회 비전센터에서 연합 겨울 캠프를 가졌다. 남서울교회는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복음화율이 제일 낮은 합천지역을 선정하여 선교사역을 진행했다. 합천 선교사역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이번 겨울캠프에 합천교회(담임목사 김대근)를 중심으로 1백 5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석했다.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의 낮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과 잠실 롯데월드에서 신나는 시간, 선교사 묘역이 있는 양화진을 탐방, 이 땅에 복음의 전해지기까지 순교자
고신
코닷
2024.02.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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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월29일(월)과 30일(화) 저녁, 안산에 위치한 엔케렘 수양관에서는 학생 및 교사 포함 200여명이 말씀 앞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또 죄인인 자신을 발견하며 주께 부르짖는 아름다운 모습들이 계속 되었다. 마치 20-30년 전, 한창 붐이 일었던 청소년 캠프 현장을 재현해 놓은 듯 했다. 저녁 집회뿐 아니라 이른 아침 예배 때도 ‘말씀이 말씀하시게’ 하는 현장이 이어졌다.이곳은 카도쉬아카데미에서 주최한 제1회 청소년캠프 현장이었다. 대그룹&소그룹 연계 강의로 학생들을 위한 철저한 교육뿐만 아니라, 교사들을 위한 교사 세
행사
이재욱
2024.02.0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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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석 전임총회장(고신총회 전임총회장, 대양교회 원로목사)은 1월 4일(목) 김해중앙교회에서 열린 제36회 고신총회 지도자초청 신년 인사회에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를 위한 발전기금 5백만 원을 후원하였다.김상석 전임총회장은 고신대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신대학교가 다시금 발돋움하는 데 동참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김상석 전임총회장은 ‘고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우리 고신교회들이 하나 되어 하나님나라를 향해 나아갔으면 한다. 이번 기부를 통해 고신총회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고신대학교를 위해
고신
코닷
2024.01.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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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2024년 한 해 동안 국민이 기억할 독립운동가 38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특별히 올해 ‘1월의 독립운동가’로 단독 선정되었다.1992년부터 매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 발표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그 공적을 기려온 국가보훈부는 지난 32년 동안 총 463명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했다. 그런데 이승만 박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선정되지 않았다. 그동안 여러 독립운동가들이 반복 선정되었고 심지어 공산주의 성향의 독립운동가들도 다수 선정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독립과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4.01.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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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북한과 우발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교적으로 노력하면서도 확실한 대북 억제력을 과시해야 한다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주장했다.컨설팅회사 매크로 어드바이저리 파트너스의 한반도 전문가 수미 테리는 30일(현지시간) 외교안보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 글에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아마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그가 잘못 판단해 전쟁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김정은 위원장도 한국과의 전쟁이 미국의 군사 개입과 북한 정권의 종말을 의미함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우려해야 할 이유가 많긴 하지만 김정은은 어
북한·국제
코닷
2024.01.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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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3%로 전망해 소폭 상향 조정했다.
사회문화
코닷
2024.01.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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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원장 최승락) 2024년 신입생 지원율이 예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 취재 결과 고려신학대학원의 2024년 M.Div.과정 지원자는 97명이었다. 이 중 87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율 증가와 더불어 최종 합격자도 2022년 71명, 2023년 74명에 비해 2024년에는 87명으로 증가했다. 20%에 가까운 증가율이다. 이는 최근 지방대 미달 사태를 고려하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 하다. 최근 마감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모집 정원보다 지원자 수가 적어 정원이 미달한 학과 대부분이
고신
김대진
2024.01.3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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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외국어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서비스하는 문서 사역 기관 비랩에서 아래와 같이 새로운 프로젝트의 번역 및 자문 위원(정회원)을 모집합니다.비랩은 언어의 프리즘을 통해 성경에 담긴 영감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언어 장벽을 해소하여 일반 신도에서 사역자와 전문가, 더 나아가 비신자까지도 누구든 다양한 언어의 성경을 읽고 공부할 수 있도록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1. 루터 프로젝트 / LUT❑ 프로젝트 소개루터 프로젝트는 독일어의 루터 성경>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모집 개요1. 모집부문 및 인원
교계
김삼열
2024.01.3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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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가속화되면서 앞으로 4년 뒤인 2028년에는 2022년의 3분의 1 수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저출산으로 보육·교육기관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지역인구 소멸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우려되는 만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육아 인프라와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30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포럼 최근호에 실린 '저출생시대 어린이집·유치원 인프라 공급 진단' 보고서(이재희 연구위원)에 따르면 전국의 어린이집은 2018년 3만9천171곳에서 2022년 3만923명으로 21.1% 감소
사회문화
코닷
2024.01.30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