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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어느 한의원 잠시 들어갈 기회가 있었다. 잠시 시간이 있어. 흩어져 있는 잡지를 읽었다 그 내용 중에 사랑의 섬김으로 감동을 주는 내용이 있었다.중소기업에서 일하다가 정년 은퇴하고 특별한 직업이 없이 지나는 분의 이야기였다일과 중 그의 가장 큰 일은 하루 한 번 한 시간 휠체어를 끌어주는 일이었다,이것이야말로 남을 배려하는 사랑의 행동이다..교단에서 교회에서 이웃 사랑을 말하지만, 구체적으로 실행하지 못하고있지는 않은가?얼마의 구제비를 든 손에 힘을 주고 은연중에 으쓱대게 만들고, 도움받는 사람에게 부채감만 주고 있지는 않은가?몸이 아플 때 위급한 일을 당해 “누군가 도와주면 좋으련만” 중얼거리는 사람이 우리 주위에 많지 않을까? 휠체어를 끌어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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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2018.11.2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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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위대한 흑인 지도자였던 넬슨 만델라의 ‘용서와 화해’의 정치가 생각난다. 그는 1918년 7월 18일 태어나 2013년 12월 5일 서거했지만, 그의 ‘용서와 화해’의 정신은 세계 모든 사람들이 기리고 있는 아름다운 정신이다.1948년 흑백의 분리정책인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 ‘아파르트헤이트 시대(the Apartheid era)’에 남아프리카를 이끌고 희망과 정의의 상징이 된 세계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정치가로서 95세의 나이로 서거했지만, 그의 ’화해와 용서의 아이콘‘ 넬슨 만델라의 죽음을 세계 언론들은 애도했다.만델라는 반 아파르트헤이트 운동을 전개하다가 투옥되어 27년을 감옥에서 지냈다. 런던과 전 세계는 아파르트헤이트의 종식과 ‘만델라 석방’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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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2018.11.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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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수
2018.11.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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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4일, 150개가 넘는 나라의 기독교인들이 핍박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기도의 날에 함께 기도할 것이다.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11월 첫째 주일을 따로 구별하여, 70개 이상의 나라에서 핍박받는 성도를 위해 기도한 것이 10년이 넘었다.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 현숙 폴리 대표는 특별히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세계적인 이 기도 운동에 동참하기를 촉구한다. “히브리서 13장 3절은 핍박받는 교회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말한다. “핍박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기도의 날은 이 명령을 분명하게 일깨워줍니다. 또한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전 세계에서 연합하여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도록’ 기회를 줍니다.”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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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8.10.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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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사에서 역사적 사실과 사회정서와 사학계의 통설과 사전적 의미에도 반하는 용어를 사용하므로 국가의 이미지를 훼손하였고, 객관 의무를 위반하였으며, 공직자로서의 신의칙에 반하는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하였는바, 시정을 촉구한다.1."국조 단군께서는 해가 처음 떠오르는 아침의 땅 아사달에 나라를 세우셨다. 널리 인간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세상을 이치로 다스리는 이화세계를 펼치기를 단군께서는 꿈꾸셨다."위 내용에서 단군이 국조인가 하는 점이고, 단군이 아사달에 나라를 세웠는가 하는 점이며, 이화세계는 단군민족종교단체들이 사용하는 용어라는 점이다. 과연 아사달에 나라를 세웠는가 단군이 이화세계를 꿈꾸고 있었는가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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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2018.10.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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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수
2018.10.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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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그 푸름으로 마당을 지켰던 단풍나무가 듬직했습니다. 큰 그늘이 되어 뙤약볕으로부터 피난처를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날이 선선해지면서 새치처럼 붉은 잎이 몇 생기더니 점점 늘어났습니다. 그러다 찬바람 불기 시작하자 제법 잎들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이맘때가 되면 마당 쓸기가 즐거워집니다. 온도도 적당하고 살랑거리는 바람도 적당히 기분 좋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아침 새벽 기도를 마치고 전등을 끈 뒤, 마당을 씁니다. 쓸다 보니 낙엽을 쓸기가 아까웠습니다. 밤새 낙엽이 마당을 너무 예쁘게 꾸며 놓았기 때문입니다.가만히 생각하면 나뭇잎만큼 흔하고 주목받지 못하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잎이 없이 어찌 하늘의 생기를 받아 나무가 기운차게 하늘을 향해 두 팔 벌릴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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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수
2018.10.1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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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주일예배 말씀을 통하여 교사의 마음을 주셔서, 부족하지만 아이들을 섬긴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나간다. 감사함 두려움 걱정 등을 안고 봉사를 시작했는데 지금까지의 시간들을 곱씹어 보니 감사함뿐이다.예배드리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주님은 이 아이들이 얼마나 예뻐 보이실까. 내가 보기에도 이렇게 예쁜데…’ 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꾸밈이 없고 가식이 없다. 그대로 보고 느낀다. 아이들을 보면서 나의 모습도 비추어 본다. 지금의 나의 모습은 그대로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 많은 잡념들로 주님께 온전히 나의 마음을 보여드리지 못한다.요즘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일을 준비하며 이전보다 시간이 많음에도 나의 게으름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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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8.10.1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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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수
2018.09.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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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수
2018.09.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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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수
2018.09.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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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신학자 고(故) 차영배 교수를 추모하면서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린도후서 3:18)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샬롬나비 상임대표/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머리말전 총신대 총장이요 기독교학술원 대표 심산 차영배께서 2018년 9월2일 주일 아침 조용히 쉬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너무 갑자기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필자나 주변의 동료들은 매우 당황스러운 사태와 마음을 경험했다. 평소 지병이 없으시고 건강하셨고 큰 따님이 한의사인데도 권하는 약도 사양하실만큼 건강하셨는데 잠간 쉬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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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2018.09.0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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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수
2018.09.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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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교단의 어느 노회에서 소속교회가 어느 목사 두 분의 이단성을 살펴달라고 청원한 건에 대해 비판적인 설왕설래가 많은 것 같다.그런 비난 중에 솔직히 한심한 반응은 양비론적인 비난들이다. 속된 말로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꾸짖는 꼴”이란 듯 반발하는 모습들이다. 그렇지만 매사 그런 식이면 법이나 질서는 무의미해진다. 모두 다 자기 소위에 좋은 대로 사사기적 준거로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우리가 아는 바대로 악한 정부도 무정부보다는 낫다고 한다. 그렇다. 가령 고신교단이 가장 타락한 교단이라 하더라도 그 교단이 어떤 의무도 방기한 채 지역 교회들의 청원들에 무관심하기를 바라는가?너무 가볍게 말들을 하신다. 심지어 노회가 특정 목사를 이단이라고 단정한 듯이 발끈한다. 오히려 특정인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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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구
2018.08.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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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수
2018.08.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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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돌고 있는 “이슬람의 두 얼굴”이란 제목의 동영상이다. 동영상의 내용이 매우 설득력 있다. 아쉬운 것은 동영상 제작자가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동영상을 제작한 사람 혹은 단체는 이슬람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분명하다. 직간접적인 테러의 위협을 피하고자 제작자를 무명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무함마드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프랑스 주간지 의 사무실에 자동소총을 난사해 12명을 죽이는 이들이니 충분히 이해가 된다. 동영상을 보고 독자들 스스로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 이슬람의 두 얼굴 올해 18000명, 3년 후에는 12만명에 달하는 난민신청자가 발생할것으로 예상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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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8.08.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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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끝자락에서1982년 고신대학 1학년 때였습니다. 청년부에 계시던 누님 한분이 사모가 되어 시골교회로 가셨습니다. 부산시내에서 살다가 하루에 버스 몇 대 겨우 다니는 그런 시골에 내동댕이쳐진 그런 현실 속에서 청년부 회지에 보낸 글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버스가 지나가면 눈물이 납니다. 그냥 눈물이 납니다.”외롭고 고독한 그 자리, 아무도 찾지 않는 농어촌 교회의 그 자리 속에서의 고독이 감정이입이 되어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1993년 1월, 의령 덕암교회를 온 이후 지난 저의 시간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제 아내의 고독은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아이 4명을 키우며 10여년의 세월을 그렇게 고독 가운데 지냈습니다.어제 개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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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2018.08.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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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수
2018.08.0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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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했습니다. 8월 뙤약볕에 이사했습니다.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면 요긴하게 쓰는 것이 있습니다. 주머니칼입니다. 평소엔 다소곳이 있지만 필요할 때는 가슴에 품었던 칼을 뽑아 간단하게 일을 처리하게 하는 소중한 친구입니다.저는 어려서 할아버님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할아버님은 늘 주머니칼을 가지고 다니셨는데 이것저것 자를 때뿐 아니라 고구마를 깎아 드시거나 심지어 손톱 발톱 소지를 할 때도 사용하셨습니다. 늘 낫을 갈 때 주머니칼도 함께 갈아서 날카롭게 날을 세워 두셨습니다. 나중에는 날이 닳아서 움푹 들어갈 때까지 사용하시곤 했습니다.할아버님은 1900년생이셨는데 일본 강점기와 공산 치하를 건너오면서 두세 번 끌려가 돌아가실 위기를 겪었습니다. 그때마다 주머니칼이 요긴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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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수
2018.08.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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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든 디테일의 악마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귀국 즉시 비핵화를 행동에 옮길 것이며, 폼페이오 장관이 빠른 시간 내에 방북하여 북한의 파트너와 후속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좀 더 구체적으로 북한이 서해 인공위성 발사장을 파괴할 것이며,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의 유해도 즉각 송환할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군사연습을 중단할 계획을 밝혔고, 이는 한미 간 협의를 통해 실제로 실행에 옮겨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와 자신의 성과에 대해 성공이라고 평가했으며, 미국 내외에서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다.그러나 이후 북한의 가시적인 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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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재단
2018.07.26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