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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이란과 튀르키예에 이어 지난 22일 러시아 공연장 테러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알려지면서 이슬람 테러리즘의 망령이 다시금 되살아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국면을 거치며 서방과 러시아간 신냉전 구도가 고착화, 국제사회의 관심에서 비껴간 틈을 타 IS가 점점 전세계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며 국제적 공포를 키우는 양상이다.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 공격과 연계된 IS 분파가 세계적인 야욕을 갖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슬람국가 아프가니스탄 지부인
북한·국제
코닷
2024.03.2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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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을 건축하면서 서울 서초역 일대 공공도로 지하를 점유해 원상복구 명령을 받은 사랑의교회가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3월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사랑의교회가 서울 서초구청을 상대로 낸 원상 회복 명령 취소 소송에서 지난 22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앞서 서초구는 2010년 당시 신축 중인 사랑의교회 건물의 일부와 교회 소유의 도로 일부를 기부채납 받는 조건으로 서초역 일대 도로 지하 공간 1천77㎡를 쓰도록 도로점용 허가를 내줬다.이에 황일근 전 서초구 의원 등 6명은 도로 점용 허
교계
코닷
2024.03.2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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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가 14세 미만 어린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가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미성년자 온라인 보호 법안(HB 3)에 서명한 뒤 공포했다.디샌티스 주지사는 성명에서 "SNS는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해를 끼친다"라면서 "HB 3는 부모가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더 큰 능력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법안은 14세 미만 어린이의 SNS 계정 보유 금지에 더해 14~15세 어린이의 경우 부모 동의가 있을 경우에만 SNS 계정을 개설할
사회문화
코닷
2024.03.2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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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 목사)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태아 생명 존중 캠페인’을 지난 3월16일(토)에 진행했다. 그동안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에 연인들의 ‘원치 않는 임신’이 유독 많이 발생했기에, 아름다운피켓은 ‘원치 않는 임신 예방’을 내세워 태아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서윤화 대표는 “’낙태 반대’라는 자극적인 말보다 여성의 몸에도 좋지 않은 ‘원치 않는 임신 예방’을 내세워 문화적 차원의 캠페인으로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피켓은 피켓팅과 설문
교계
이재욱
2024.03.2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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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는 오는 26일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3·1운동을 도운 호주 독립운동가' 기념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기념식의 주인공은 호주의 여성 선교사 이사벨라 멘지스와 마거릿 샌더먼 데이비스, 데이지 호킹 등 3명이다.이사벨라 멘지스는 1891년 선교사로 부산에 파견돼 부산·경남지역 최초의 근대 여성 교육기관인 일신여학교(현 동래여고)를 설립, 초대 교장이 됐다. 일신여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1919년 3월 11일 저녁 만세 시위를 전개했다.마거릿 샌더먼 데이비스는 학생들의 만세 시위에 참여해 학생 보호에 앞장서다가 체포됐으며, 데이지
사회문화
코닷
2024.03.2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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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과 산하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통신은 이 부대에 대해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시기 제일 먼저 서울에 돌입해 괴뢰 중앙청에 공화국 깃발을 띄우고 수많은 전투들에서 혁혁한 무훈을 세움으로써 자기의 빛나는 이름에 '근위', '서울' 칭호를 새겼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의 영웅성과 용감성의 상징 부대인 제105땅크사단이 전군의 본보기답게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사단의 공격 및 방
북한·국제
코닷
2024.03.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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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총회장 김홍석 목사) 기소위원회(위원장 정명운 목사)는 제1회 기소위원회 세미나를 오는 5월 28일 대구 성동교회당에서 아래와 같이 개최한다. ◆제73회 고신총회 제1회 기소위원회 세미나◆ ▶일시 : 2024년 5월 28일(화) 오후1시-4시30분 ▶장소 : 대구 성동교회 (대구시 동구 신암남로23길 33-5) T 053-953-5750 ▶주최 : 제73 고신총회 기소위원회1. 참가대상 : 노회장, 부노회장(목사, 장로) 서기, 노회가 추천하는 3명과 관심 있는 분2. 참 가 비 : 1인 5만원, 참가비와 여비는 해 노회에
고신
김대진
2024.03.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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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선후협 선교포럼, “선교로 5代를 이어온 한국 사랑, 린튼가 사람들!(욥 8:8)” 주제로 4월 1일~2일까지 켄싱턴리조트 경주에서 모여 ◇ 고신총회 2024 권역별 악법 대책 동향 세미나 ◇ 고신총회 제15회 전국목사부부수양회 ◇ 서울시민교회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부활절 감사예배 ◇ 울산시민교회, 제18차 세겹줄 특별 새벽기도회 ◇ 잠실중앙교회 2024 고난주간 기도회, 다시 십자가로!/ 강사: 이우제 교수 ◇ KWMF, 다음세대 선교동원과 전략/ "일어나라! 언약의 세대여!" ◇ 사명의교회 고난주간 부활주일 예배
한주간교회소식
김대진
2024.03.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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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22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격 테러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배후설'을 제기하는 러시아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 밤 텔레그램에 성명을 내 "어제 모스크바에서 일어난 일로 푸틴 대통령 등 쓰레기들은 모두 다른 사람을 비난하려고만 한다"며 "그들은 늘 같은 수법을 쓴다"고 밝혔다.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검거된 용의자들이 "우크라이나 방향으로 도주했고, 초기 정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쪽에 국경을 넘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돼 있
북한·국제
코닷
2024.03.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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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율이 최근 3년 이내 가장 낮았다.인사혁신처는 23일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 대상자 10만3천446명 중 7만8천422명이 응시해 응시율이 75.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9급 공무원 필기 응시율은 2022년 77.1%에서 2023년 78.5%로 소폭 올랐으나 올해 75.8%로 다시 내려앉았다.9급 공채 경쟁률 역시 점점 더 떨어지는 추세다. 앞선 원서 접수 결과 9급 공채 평균 경쟁률은 21.8대 1로 1992년(19.3대 1) 이후 32년 만에 가장 낮았다. (서
사회문화
코닷
2024.03.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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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백 선교사는 본사 취재 결과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출신이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에 속한 목사로 알려졌다. 백 목사는 지난 10년 가까이 러시아 극동 연해주와 하바롭스크주 등지를 오가며 북한 노동자 등을 상대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펼치다가 지난 1월 중국에서 육로로 블라디보스토크로 입국한 뒤 FSB에 체포됐다.이에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총영사관은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러시아 외무부 대표부에 백 목사에 대한 소재 파악 등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고, 한 달쯤 뒤인 지난달 FSB는 한국대사관에 그의
교계
김대진
2024.03.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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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동안 바뀌지 않고 요지부동인 장례문화, 바꿀 수는 없을까? 현재의 장례 형태는 기독교 장례임에도 불구하고 유·불교 무속 신앙의 잡탕 장례이다. 고인의 얼굴조차 볼 수 없는 비대면 장례, 목회자 아닌 장례지도사 중심이 되어 버린 장례, 판에 박힌 시신 처리형 장례, 장례식 한 번 치르려면 수천만 원이 든다는 고비용의 장례에 물들어 가고 있다.종교개혁은 ‘권위에 대한 믿음을 믿음에 대한 권위로 바꾸는 저항’이었다. 이를 위해 구습(舊習)에 대해 질문하며, 소통하고, 저항하여 바로잡아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종교개혁이
행사
코닷
2024.03.2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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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사랑하며 동성혼 합법화 및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저지(沮止)에 힘쓰던 동지들이 모여 “나라사랑전국기독인연합”이라는 단체를 결성하고 4월 10일에 있을 총선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의 큰 제목만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1. 한국교회 파괴에 앞장선 정치인은 반드시 기억하고 걸러내야 한다. 2.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며 북한 공산정권을 지지하는 자가 국회의원이 되어선 안 된다. 3. 세계인권선언에 위배되는 소수자인권우대정책을 앞세워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제정에 앞장서서, 우리 후손에게 위험을 초래
나의 주장
코닷
2024.03.2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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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최고대표부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제 동생을 비롯해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들의 생사 여부 (확인), 반인도적 처사에 대해 북한 정부에 강력한 입장을 게재한다면 10년 넘게 이어진 저의 아픔과 걱정들이 종식될 수 있을 것입니다."지난 2013년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60)의 형 정삼(63) 씨가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기를 계기로 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 앞으로 보낸 서신의 일부다.21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신화 북한인권대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나다 알나시프 유엔 인권 부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국제
교계
코닷
2024.03.2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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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정부와 군은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도 결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그러면서 "적당히 타협해 얻는 '가짜 평화'는 우리 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 안보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
사회문화
코닷
2024.03.2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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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 외곽에 있는 대형 공연장 건물에서 무차별 총격과 화재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리아노보스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저녁 모스크바 북서부 외곽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최소 3명의 무장 괴한이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으며, 이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 공격으로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밝혔다.비상사태부는 공연장 지하를 통해 약 100명을 구조했으며 옥상을 통해 구조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
북한·국제
코닷
2024.03.2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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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내용들로 방송을 했다는 이유로 법정제재 결정 되었습니다. 차별금지법을 지지하거나 찬성하는 목소리를 균형있게 반영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그것도 기독교 방송을 대상으로 말입니다. 법에서는 선교방송은 예외를 두는 조항이 있습니다. 그러나 1,2심 모두 패소했고, 마지막 대법원 판결만 남아 있습니다.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 입니까?
교계
이재욱
2024.03.2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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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서울에서 정당 지지도가 반등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지율이 크게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응답률 14.3%)에서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 더불어민주당이 26%였다.국민의힘은 3월 1주차(5∼7일) 조사에서 서울 정당 지지도 45%를 기록한 뒤 2주차(12∼14일) 조사에서 30%로 하락했지만, 이번 3주차 조사에서 다시 9%p(포인트)가 상승했다. 국민
사회문화
코닷
2024.03.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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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58) 대표의 딸 조민(32)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었다.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며 "일련의 입시비리 범행은 국민의 불신을 야기하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한 대다수 사람에게 허탈감과 좌절감을 주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유죄 이유를 밝혔다.이어 "다만 의학전문대학원 지원
사회문화
코닷
2024.03.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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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중앙교회(담임목사 강광만)는 2월 26일(월)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발전기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고신대학교 코람데오 허브홀에서 열린 제14차 코람데오 기도회에서 이루어졌으며, 고신대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연초중앙교회 강광만 목사가 고신대학교를 방문하였다.연초중앙교회 강광만 담임목사는 “고신대학교에 성령의 능력과 소망이 넘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혁신과 도전을 응원한다.”라는 메시지로 고신대학교에 동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일 이정기 총장을 대신하여
고신
코닷
2024.03.22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