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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에 대해서 ‘골든 타임이 지나지 않았느냐?’라고 질문하신 분을 만났다. 그러나 여전히 다음 세대는 우리에게 중요한 주제임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 가정에 다음 세대가 자라고 있으며, 교회마다 다음 세대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도 새로운 다음 세대가 출생하고 있다. “교회가 어떻게 다음 세대를 세워갈 것인가?” 그리고 “교회가 믿음의 가정과 더불어 어떻게 지혜롭게 다음 세대를 영적으로 이끌 것인가?”라는 주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숙제다. 김일국 목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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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국
2021.05.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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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는 미래의 희망이다. 교회는 부흥을 위하여 다음 세대에 주목해야 한다. 다음 세대는 ‘하나님을 아는 세대’로 자라가야 하며, 가정과 교회에서 믿음으로 양육돼야 한다. 나는 히틀러의 아이였습니다(Hitler’s Forgotten Children), 잉그리트 폰 욀하펜(Ingrid von Oelhafen) & 팀 테이트 공저, 강경이 옮김, ㈜휴머니스트출판그룹, 2021년. 2021년 4월에 번역 출판된 라는 책은 주인공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잉그리트 폰 욀하펜’으로 살아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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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국
2021.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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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2021.05.1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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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창조의 결론이자 완성이며가족은 복의 통로로 세워주셨습니다 부모의 축복은 자녀의 복의 시작이며남편의 축복은 가족이 누리는 복의 모든 것입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던 그날, 사람들은가정의 행복이 성벽의 높이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왕의 위대한 만큼 행복할 거라 말했습니다그러나 다윗은 성막부터 세우고 언약궤를 모셔 와서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모든 것을 쏟았습니다 ‘너희 집으로 가서 가족을 축복하라’우리의 축복이 하나님의 언약 속에 있지 아니하면축복이 복이 아님을 알았던 것이지요다윗과 백성들은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 아내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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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철
2021.05.0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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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2021.05.0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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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자리는 하늘 보좌에 있으며부모의 영광은 자녀의 웃음 속에 있습니다 어린 시절, 우리는 부모의 젊음을 먹고 자랐으며장성한 지금. 늙으신 부모는 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갈치의 뼈를 발라내고 두툼한 가운데 살점을어린 저에게 주시고는 어머니, 당신은 언제나양쪽의 뼈 있는 부분을 드셨습니다가끔씩 가시가 걸려 컥컥대기라도 하시면어머니는 왜 뼈를 좋아하시느냐고 묻곤 했는데당신은 말없이 웃어 주셨습니다 내 아이의 숟가락에 뼈를 발린 고기를 올릴 때 마다저도 이제 어머니가 되어 똑 같이 웃곤 합니다언제나 강하셨고, 모든 일을 다 하셨습니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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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철
2021.05.0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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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좋더라 / 천헌옥 꽃은 어디에서 피어도 꽃이어서 좋더라웃음꽃이어서 좋더라 깊은 산골 바위 틈에 피었어도돌단풍이어서 좋더라인동초여서 좋더라 진흙에서 피었어도 수수한 연꽃이어서 좋더라쓰레기 더미에 피었어도청초한 코스모스라서 좋더라 입으로 핀 꽃도 좋더라마음에서 피워내는 꽃은 더 좋더라이쁜 그릇에 피어난 꽃은 더욱 좋더라 사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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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21.05.0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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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학기 1호 이슈 따라잡기 난에 실린 글을 저자의 허락을 받아 실는다. - 편집부 조세희 선생이 1976년에 발표한 소설인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라는 제목에 빗대어 “사유리 씨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라고 할 수 있는 비혼 출산의 문제는 우리 사회 안에서 상당히 오래 동안 꿈틀대던 문제를 사유리 씨가 실천하여 지금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膾炙)되고 있다. 음성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일이 있을 터인데 사회적 정황이나 법적인 문제 때문에 공적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것을 사유리 씨가 자신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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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2021.04.3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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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있어야만 / 김윤하 목사 스위스 바덴 근교 작은 마을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새벽 이른 시간에 마을을 거닐면서 봄꽃 동산을 만났습니다.개양귀비, 붓꽃, 작약 등 여러 종류의 꽃이 한데 어울려 피었습니다.여명이 조금씩 밝아오면서 꽃들의 윤곽이 색깔과 함께 드러났습니다.그런데 빛이 진하게 임한 개양귀비꽃은 분명하게 드러나고빛이 연하게 임한 작약은 색깔만 하얗게 내 눈에 보였습니다.아무리 예쁜 꽃이라도 빛이 없으면 아름다움을 발할 수가 없습니다.빛이 있어서 꽃으로 다가가고 느끼고 감동하며 바라보게 됩니다.빛이 임해야 성장하고 꽃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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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21.04.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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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21.04.2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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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 박영수이번 주 노회를 마치고 나면 수요일부터 열흘간 이웃교회 목사님이 거주하시는 사택 수리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한 주 전에 일부분만 수리하려고 했었는데 집안 곳곳에 개미들이 집을 지어 집단 서식을 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특이한 것은 이 개미들은 집안의 도배지를 먹이로 삼고 거주하기에 무한정 불어날 수 있는 기가 막힌 상황이었습니다.결국 집 전체를 뜯어내고 골격만 남긴 채 다시 작업을 하기로 했답니다.제가 본업은 목회인데 이렇게 집수리에 취미(?)를 들이게 된 지는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1997년도, 진주노회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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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2021.04.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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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흘러온 보혈이내 인생을 춤추게 합니다 장자의 붉은 피가 통곡의 강이 되어 나일에 흐르던 밤어린 양의 붉은 피는 숨죽인 노예들을 춤추게 했습니다 ‘정녕 죽으리라’- 죽도록 살아도결국 죽는 인생의 굴레십자가의 보배로운 당신의 피가죽음의 굴레 속에 흘러왔습니다 당신이 주시는 은혜의 만찬살과 피를 나누며 다시 하나 되는 우리당신의 죽음 위에 핀 한 송이 붉은 꽃시들어도 죽지 않음을 이제 압니다지옥의 고통 넘어 시작된 영광이기에어떤 눈물도 슬픔일 수 없는 오늘을 살아갑니다 주님의 보혈은 내 자랑이며 기쁨이며 사랑이며골짜기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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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철
2021.04.1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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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축의 전환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국제경영학 교수이며, 글로벌 트렌드 및 국제 비즈니스 전략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마우로 기옌(Mauro F. Guillen)’이 쓴 은 베스트셀러다.저자는 이 책의 핵심을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2030년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먼 미래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8가지의 변화를 말한다. 저자는 이런 변화들이 연결되어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8가지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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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국
2021.04.0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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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 / 천헌옥 나무에 못 박아 매달아육신의 숨을 끊어놓았지만죽음의 감옥도 부활을 막지 못하더이다.바위굴에 안장하고 돌문으로 막고군병들이 지켜 서있었지만예수 다시 사심을 못 막더이다.스스로 옥에 가셔서 선포하셨지만그 옥 마져도 부활의 주님을 감당치 못하고몸도 영도 변화된 부활체로 나오더이다.부활의 주님은 예루살렘에 갇혀 계시지 않고언어의 장벽에 갇히지도 않더이다.부활의 주님은모든 나라, 모든 민족, 모든 세대를만나시고 뛰어 넘어 오시더이다. 부활의 주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오늘까지베드로에게 보이시듯 우리에게도 보이시나이다.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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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21.04.0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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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부활 내게 임하니질그릇 내 인생 천국 보배 됩니다 B.C.-아담의 족보에서는 969세도 죽음이며A.D.-주님의 족보에서는 33세도 생명입니다 살면 살수록 더욱 죽음인 족보이기에마리아는 무덤 밖에서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주님은 그러나 안에서 살아나시고막달라 마리아의 손을 잡아주시고게바, 열한 제자들, 바울, 그리고가장 나중인 내게도 나타나주셨습니다 생명의 빛 가운데 살게 하신 주님이제 내 속에 부활하셔서이른 아침 부활을 노래하는 우리에게영원 속의 하루를 살게 하시며스올에 누워서도 천국을 꿈꾸게 하십니다 질그릇 인생이지만 보배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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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철
2021.04.0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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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임종운 목사는 본인이 개척했던 한빛교회 담임목사직에서 은퇴했다. 한빛교회의 원로목사로 추대받았지만, 은퇴에 대한 대책은 없었다. 한마디로 아무 대비 없는 무대책 은퇴였다.임 목사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개척교회의 어려움 속에서도 예배당(2000년 11월)을 마련했다. 하지만 교회가 은퇴 목사의 생활까지 책임지기에는 버거운 실정이었다. 정년이 되던 해 어느날 새벽기도 중에 ‘목사가 교회에 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 목사는 곧바로 은퇴 의사를 교회에 밝히고 은퇴했고 교회는 후임 목사를 청빙했다.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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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21.03.3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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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죄악의 때깔/ 김윤하 목사(참빛교회 원로) 성산일출봉이 바라다보이는 섭지코지 해변을 거닐면서유난히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장면을 한참 바라보았습니다.비누 거품처럼 하얀 물결이 밀려와 바위를 빨래하였지만바위는 전혀 그 검은 색깔의 때를 씻어내지 않았습니다.수백 년, 수천 년 계속해서 씻으려 했지만 그대로 검었습니다.어쩌면 인간의 마음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스도인조차도 말씀과 성령이 끊임없이 정결케 했어도여전히 타락한 죄악의 본성은 검은 때깔로 붙어 있습니다.미움과 거짓과 시기와 욕심과 이기심….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오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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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21.03.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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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은 유난히 길었습니다. 다시는 그런 시간이 우리의 생애에 찾아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하루하루였습니다. 너무나 외롭고 모두에게 힘들었던 그 날이 머잖아 끝이 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마치 제 살을 찢어내는 고통을 치른 후에 찾아오는 듯한 봄이 우리에게 와 있습니다. 집에서는 잘 몰랐지만 몇 발짝 걸어서 산으로 나와 보니 언제 와 있었는지 온통 봄의 잔치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산수유는 황홀할 정도로 노랗게 물들어 있고, 마치 등불이 켜지듯이 목련의 봉오리도 통통해지고 있습니다. 이름 없는 야생화(이름이 분명히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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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석길
2021.03.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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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 예수/ 오명숙 권사 광야로 걸어간다 아사셀 어린 양이..황량한 바람과죽음만이 기다리는 거친 광야로나의 죄를 짊어지고쓸쓸하게 걸어간다 십자가를 지고 갈보리로 올라간다어린 양 예수님이..조롱과 아픔과십자가의 죽음이 기다리는 그 언덕으로죄짐이 무거워 비틀비틀 걸어간다다 이루었다!십자가에 못 박히신예수님이 죽어간다광야에 버려진 어린 양이 죽어간다내 죄가 사라져간다오 주님~~!!부활하신 예수님구름타고 오르신다다시오마 약속하고하늘로 올리운다성령님 선물 받고그 날을 기다리리다시 오실 나의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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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숙
2021.03.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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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차를 마시면서.../ 박영수 해마다 봄이 오면 늘 기다려지는 것이 있다.연초록빛의 투명한 맑은 빛에 설명하기 어려운 은은한 허브향을 품은 한잔의 차 때문이다.새하얀 잎 속에 어찌 그리 푸른빛이 담기어 있는지 모르겠다.10여 년쯤 전이었을까, 어린이집을 지금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 옆에서 함께 운영할 때였다.그때 마당 한가운데 하얀 목련을 심었더랬다.2012년 무렵, 아이들이 없어 읍내로 어린이집을 옮기면서 마당도 정리하여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목련 나무를 캐내었다.그때 목련차에서 나는 그 향 내음을 똑같이 뿌리에서 맡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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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2021.03.20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