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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은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2020년 이후 신종 전염병인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약 615만명이 사망했다. 전 세계는 인류의 희생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전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여행과 모임이 제한됐고, 백신접종을 강요당하기도 했다.인간의 기본권이 강제적으로 억압받으면서도 참아내며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금도 코로나19는 진행형이다. 어떻게 하든 전염병의 전파를 차단해 생명을 지켜가야 한다. 자살은 전염된다인간 사회는 시대에 따라 유행에 민감하다. 여러 사회 현상 중에 인간의 존엄성과
나의 주장
이명진
2022.04.0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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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담임목사 유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한 논문을 소개하려고 한다. 김성진, 유연유, “담임목사 청빙유형에 따른 절차 공정성 연구,” 『신학과 실천(Theology and Praxis)』 69(2020)에서 저자들은 담임 목사직 세습이 한국교회의 신뢰성 하락을 재촉했음을 지적하면서, 담임목사 청빙 문제가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성의 하락의 중요한 원인임을 지적한다. 따라서 한국교회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담임목사 청빙 절차가 확립되어 한다. 세습 승계를 반대하는 것만으로는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청빙절차의 변화를 도모할
기획기사
김삼열
2022.04.0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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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4월1일(금) KBS에서 방영된 ‘시사직격’ 프로에서 “차별금지법, 15년 표류기”라는 제목으로 차별금지법 찬성 어조의 방송을 하였다. 최근 이 방송이 편파방송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어 본지 기자도 처음부터 끝까지 48분가량을 기록하며 시청하였다. KBS 시사직격은 차별이 만연한 사회로 인식되는 한국사회라며 도입부에 국내에 차별을 이루고 있다는 여러 실상을 나열했다(장애인, 여성들, 이슬람, 트랜스젠더 등).장애인이동권과 차별금지법의 상관관계는?본격적으로 방송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획기사
이재욱
2022.04.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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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유남석 소장/이하 헌재)는 지난달 31일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문신 시술을 할 경우 처벌하는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헌재는 의료법 27조 1항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5조가 죄형법정주의에 어긋나고 헌법상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문신사들의 헌법소원에 대해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반대 의견을 낸 4인 재판관은 "문신 시술은 치료 목적 행위가 아닌 점에서 여타 무면허 의료행위와 구분된다"라며 "사회 인식의 변화로 그 수요가 증가해 선례와 달리 새로운 관점에서 판단할 필요가
기획기사
김대진
2022.04.0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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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진의 원작 ‘파친코’가 애플TV에서 드디어 8부작으로 방송되기 시작했다. 전 세계 비평가들이 예술성, 우아함, 감동적, 매혹적인 작품이라며 , , 을 능가하는 또 하나의 한류 작품이 될 것이라고 극찬하고 있다.’파친코(Pachinko)‘는 예일대 출신 이민진 변호사가 구상부터 탈고까지 장장 30년이 걸렸고, 출간 3년 만에 30개 언어로 번역, 교보문고 외국소설부문 1위였다. 이미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감동과 찬사를 받아 온 작품이다. ‘파친코‘는 750여 쪽이나 되는 장편으로 19
나의 주장
코닷
2022.03.3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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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장거리 시험을 한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을 시험 발사했다고 확인했으며 잠재적인 지역 대결의 새 시대를 열었다. 북한 관영매체는 2022년 3월 17일 김정은 위원장이 지금까지 가장 발전된 무기인 화성-17형의 발사를 직접 지도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발사를 "강력한 핵전쟁 억제력"으로 묘사하고 김 위원장이 북한군이 미국과의 잠재적인 군사적 대결에 대해 "완전히 준비되어 있다"고 말한 것을 인용했다. 이 거대한 무기는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미국 본토 전체를 북한 핵탄두의 사정거리에 둘 수 있지만,
나의 주장
홍성철
2022.03.2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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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의 출발은 다가오는 5월 10일부터 이다.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탄생을 원활하게 하려고 출범한 지도 두 주가 지났는데, 구. 신정권의 인수가 원활하지 않고 서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매스컴에 보도되고 있어서 참 안타깝다. 5년 동안 나름대로 새 정강·정책을 수립하여 실행함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했으나 스스로 실패했고, ‘부족했다’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새 정권이 들어서서 소신껏 잘해 보려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인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나의 주장
안병만
2022.03.2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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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대표 김대진 목사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김종철 목사와 서면과 전화로 지난 23일, 24일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고신총회가 설립한 고신대학교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가지고 고신교회가 함께 기도하기를 원한다. 1. 이사장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먼저 감사합니다. 코닷도 고신대 총장선출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었는데, 오는 4월 6일 이사회에서 총장선출 방식을 개정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안이 상정되나요? 4월 6일에 개최되는 이사회는 총장선출 방식을 논의하기
기획기사
김대진
2022.03.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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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 당시 국기배례 거부 사건에 대한 신학적 입장이 빈곤함에 대한 지적과 비판이 논의될 때에 언급되는 이름이 있었다. 당시 군종장교 후보생이자 동시에 신학대학원생이었던 전원호 라는 이름이었다. 당시 전원호 전도사가 기고했던 글은 교단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지금도 다시 꺼내어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현재 광주 은광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전원호 목사에게 당시 기고한 글과 연관되어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글을 쓰게 된 배경과 동기는 무엇이
기획기사
김삼열
2022.03.2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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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초,중,고를 경남 고성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음성을 듣고 자랐다. 4·19 혁명이 일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 멀지 않은 도시 마산에서 이주열 학생 머리에 최루탄이 박혀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는 한참 후에나 들을 수 있었다.중1이던가 박정희 장군이 혁명(후일 군사 정변으로 정리)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때는 농촌에 살았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는 먼 나라의 이야기로 들렸고 우리와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로 흘려들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야 4.19, 5.16에 대해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박정희
나의 주장
천헌옥
2022.03.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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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치열했습니다. 선거에 대해 별 관심이 없던 저도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듯 관전했습니다. 매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막장 사건이 나오는 일일 막장 드라마처럼 뉴스를 보았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아직도 열기가 가시지 않았는지 SNS는 뜨겁습니다. 한숨과 분노의 소리와 흥분하고 기뻐하는 소리가 교차합니다. 권세를 휘두를 칼을 잡았다고 생각하는 고지에서 한쪽은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이고 다른 한쪽은 그것을 잡은 것에 대한 기쁨일 것입니다. 이제 칼을 쥔 사람들이 어떻게 할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칼은
나의 주장
서동수
2022.03.1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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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모임에 잘 참석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 유익한 모임이 마련되어서 ‘큰 결심’을 하고 참석했습니다. 그것은 3월 14일~15일, 경주에서,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SFC, 총회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다음세대를 위한 포럼: 위드코로나 시대 목회와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모임이었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잘 준비된 강의도 듣고, 반가운 분들도 만나고, 휴식도 취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참석한 소회 몇 가지를 적어봅니다.첫째, 이런 성격의 모임에서 굳이 개회 예배와 폐회 예배를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예배의 중
나의 주장
황원하
2022.03.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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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시대 열겠다는 공약은 재고되어야 한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건 공약 가운데 현재의 청와대를 시민에게 내어 주고 광화문 정부 청사에 집무실을 열겠다는 소위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 있는데 소식통에 의하면 인수위원회에서 제일 먼저 처리해야 할 과제로 다루어 꼭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이는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최초로 나온 공약이 아니다. 19대 대통령 선거 때에 문재인 후보가 이 공약을 내놓아 적잖이 호감을 얻었었다. 그러나 정작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다. 상당한 이유가 있어서였다.당시
나의 주장
천헌옥
2022.03.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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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토사구팽(兔死狗烹)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토끼를 잡고 나면 사냥개는 필요 없게 되어 주인에게 버림받아 잡혀 먹힌다는 다는 뜻으로, 필요할 때는 쓰임을 받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인정사정 보지 않고 미련 없이 버린다는 뜻으로 썼는데 특히 정치판에서 자주 쓰였다.그러다가 이제는 감탄고토(甘呑苦吐)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비위에 따라서 사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함을 이르는 말인데, 동아일보에 기고되었던 이기홍의 칼럼에서는 오늘날의 감탄고토에 해당하는 인물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예로 들면서 이
나의 주장
천헌옥
2022.03.11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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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1월 당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 간의 대선이 있었다. 이 대선을 앞두고 프리덤 센터(Freedom center)는 존 맥아더 목사를 초청하여 인터뷰를 한 일이 있다. 미국 대선에 있어서 존 맥아더 목사의 조언을 들어보고자 한다.미국 프리덤 센터는 기독교 신앙을 수호하고 미국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 센터는 인간의 존엄성, 개인의 자유, 제한된 정부 및 자유 시장을 존중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모든 미국인에게 신앙과 자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다음 이 충실한 남성과 여성을
기획기사
이재욱
2022.03.0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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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지가 없는 목회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한국교회의 성장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 전국에 산재한 신학교들에서는 매년 6천여 명(추정)의 졸업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임지가 없는 목회자들이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신의 경우만 봐도 사실상의 무임 목사가 3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수도 2천여 교회라고 하지만 그중에는 세례교인 수가 10명을 넘지 못하는 교회들이 허다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목사들이 갈 곳이 없는 것입니다. 목사들의 진
나의 주장
정주채
2022.03.0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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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었고, 2022년 3월 9일은 본 투표일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여야 양쪽이 진흙탕 싸움, 네거티브 공세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정당의 양 진영은 서로 더 나쁜 놈이라고 비판이 매우 심하다. 이런 와중에 교회도 보수와 진보 양 진영 간에 선택이 극명히 갈린다. 보수와 진보의 교회 목회자들은 연합하여 양쪽 진영 중 한 분을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 또한 최근 한국이 낳은 세계적 신학자 중 한 분은 여당 후보의 말 행동이 그리스도인의 삶에 가깝고, 야당 후보가 말하는 핵무기 위협 앞에서 사드 배치는 사탄의
나의 주장
홍성철
2022.03.0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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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기사연)가 지난 1월19∼24일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제20대 대선정국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개신교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개신교인들 중 높은 비율로 차별 금지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한 응답자는 42.4%에 이른 반면에 반대한 응답자는 31.5%에 그쳤다. 그리고 판단 유보는 26.1%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0년 7월 조사와 비교해 보면, 차별 금지법 제정 찬성 여론이 상승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 찬성은 42.1%에서 42.
나의 주장
김삼열
2022.03.0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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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신상과 학업1961년 경북 영천의 시골에서 농사와 목수일을 하시던 부모님의 3남 4녀 중에 네 번째로 태어났습니다. 고향의 창산초등, 금호중학교를 졸업하고 대구로 나와 계성고를 마치고 계명대에서 영어영문학으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시간강사를 하던 중 하나님께서 주시는 용기와 결단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가기로 했습니다. 1년치 학비라고 생각하여 준비하여 조지아대학교 언어학석사과정에 갔으나 반년만에 학비와 생활비가 떨어져 한인가게에서 일을 하면서 두 학기를 마치고 이어서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박사과정으로 인디아나대 블
나의 주장
박재익
2022.03.0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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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정신에 걸맞는 선진국의 길은 자유, 공정, 법치, 자주, 한미동맹 주축 친서방화다.3.1절의 자유와 독립 정신 구현은 정권교체다. 야권 두 후보는 당리당략 버리고 단일화하라. 올해 2022년은 삼일절 103주년 기념일이다. 3·1절(三一節)은 1919년 3월 1일 한(韓)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이다. 삼일절은 광복을 열망하는 독립운동가들과 온 민족에게 가장 큰 기념일이자 축제의 날이었으며, 1945년 해방 이후에도 삼일절은 민족의 가슴에 자유와 독립의 의미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2.03.01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