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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 교회가 죽어가는 것만은 아니다.(Evangelical Times: Christian News and comment, September 2013 (47:9))영국 교회조사기관인 London Church Census (LCC)가 2013 7월2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979년 이후 영국 전체의 교회출석자는 220만명 감소하였지만 런던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런던의 경우, 2005년 98,500명이던 교회 출석자가 2012년 721,500명으로 증가했다. 매년 16% 가량이 늘어난 셈이다. 런던 인구 중 8.8%가 교회에 출석한다. 그러나 12만명의 사람들은 주일 외에도 교회 활동에 참석하기 때문에 적어도 10%는 교회 출석자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런던 사람들의 61%는 자신을 복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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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회연구소
2013.09.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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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저희를 위한 지원과 중보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섬기는 BSOP(Biblical Seminary of the Philippines, 菲律滨圣经神学院. 필리핀성경신학대학원)를 인하여 위하나님의 영광이 여러분의 장막에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1. 지난 6월, 2013 년 새 학기가 시작되었고, 46 명의 신입생(중국어부)이 등록을 하였습니다. 마닐라의 기후와 생활여건에 잘 적응하여, 학업과 훈련에 전념하고, 학문과 영성, 그리고 사역부문에 균형 잡힌 사역자로 무장되어,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세워지길 원합니다. 이번 학기에 저는 히브리어, 구약역사서개론, 창세기연구, 귀납법적 성경연구를 강의합니다. 김선생은 음악이론과 피아노교습(21명)을 진행합니다. 수고하는 교수들과 직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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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3.09.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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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극의 땅: 시리아1) 정부군의 민간인 대상 화학 무기 공격 CNN에 따르면 시리아 반군 측은 21일(현지시간)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구타 지역에 유독 화학물질 로켓 공격을 가해 1300여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들이다. 이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1998년 이라크 후세인 정권의 쿠르드족 학살 이후, 최악의 화학 무기 사용 실례가 되는 셈이다. 이에 대한 시리아 정부군측은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오히려 누명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조사 착수를 결정했다. 미국 등 서방이 넘지 말아야 할 금지선으로 규정한 화학무기 사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시리아 사태가 중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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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연구소
2013.08.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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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 새 동무 손에 손 잡고 발맞추어 하나 둘 모두 모여라 여름철에 즐거운 하기 학교에, 동무야 모여라 하기 학교에 생명의 말씀을 함께 배우자 아침 해 웃으면서 솟아오르면 종소리 크게 울려 우리 부른다 즐거운 여름학교 믿음의 동산 주님의 귀한말씀 배우러 가자 흰구름 뭉게뭉게 피는 하늘에 아침 해 명랑하게 솟아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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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후수
2013.08.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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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집트는 불타고 있습니다. (Egypt is burning)날짜: 2013년 8월 17일 토요일, 07시 49분 12초제목: 이집트는 불타고 있습니다. (Egypt is burning)(아래 내용은 현지 선교사의 보고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이집트는 점점 내전 양상으로 변해가는 형국입니다. 처음에는 친무르시와 반무르시 진영의 힘겨루기이었던 모양세가 이제는 무슬림 형제단과 그를 지지하는 이슬람 세력들과, 현재 임시 정부를 구성하고 있고 그들을 지지하고 있는 세속 자유진영 간의 대립으로 변하였습니다.오늘 이집트 전국에서 일어난 시위로 최소 70명이 사망하였다고 보도됩니다. 사망자 숫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의 중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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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회연구소
2013.08.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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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동성애 결혼: 목사도 축하와 지지영화감독 김조광수와 김승환의 동성 결혼식이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성경은 동성애를 엄중히다루고 있다(롬1:27, 32). 그러나 세상에서 일어나는 동성애를 대하는 교회의 시각마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금번 동성 결혼에 대한 한국교회의 두 가지 시각을 다룬 기사가 있어 요약, 발췌해 싣는다."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롬1:27, 32)김조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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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회연구소
2013.08.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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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내리쬐는 태양불로 땀방울은 쉴 틈 없이 품어져 나옵니다. 흥건한 땀방울로 몸은 칙칙한 카타르시스를 만끽합니다. 8월 고중화 연례모임 때문에 홍콩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랜만에 회우하는 동료들과의 담화가 속사람을 시원하게 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모임에 하늘의 소리가 얼마나 요동하실지 기대가 됩니다.일시: 12일(월)- 15일(목) 손 모을 제목을 급하게 요청합니다. 이곳에서 사역하시는 하요한 선생님의 교회 부지에 관한 제목입니다. 이 부지는 신도시 개발지역에 위치한 학교로서 시정부 소유인데, 이전에는 농촌이었고, 학생수 감소로 폐교가 되어 7년째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이 부지의 존재를 알고 시정부에 용도변경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개발지역이 되어 주위에 2천5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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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 유경
2013.08.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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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을 섬기는 사람들(Serving the nations)의 양국주 대표는 그의 저서 「서서평 평전」에서 말하기를, “1934년 6월 서서평(Elisabeth Johanna Shepping) 선교사는 54세의 일기로 광주에서 만성풍토병과 과로, 영양실조로 숨졌습니다. 그녀가 남긴 건 담요 반 장, 동전 7전, 강냉이가루 2홉뿐이었습니다. 한 장 남았던 담요는 이미 반으로 찢어 다리 밑 거지들과 나눴습니다. 시신도 유언에 따라 의학연구용으로 기증됐습니다. 그녀는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 조선에서 22년간 보리밥에 된장국을 먹고 고무신을 끌고 다니며 ‘조선인의 친구’가 아니라 그저 ‘조선인’으로 살았던 사람. 가난하고 병든 이웃, 나환자들을 죽기까지 섬겼던 선교사였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KPM 선교사들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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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건
2013.08.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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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도 칼빈신학교에서 온 선교편지......바람이 많이 불고 비는 펑펑 쏟아지지 않는 장마철의 남인도 칼빈신학교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살아계셔서 지금도 역사하시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우리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이 고백은 돌아가신 저의 친정어머님이 가정예배를 드릴 때 서두로 기도하시던 문구입니다. 어느 듯 그 때의 어머니처럼 저도 이렇게 기도를 시작하는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고국의 기도해주시는 모든 후원자님의 삶에도 동행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친밀감을 가지고 이렇게 불러보면 제가 받는 은혜가 동일하게 임하시리라 믿습니다. 참 좋아예“살아계신 하나님” 은 앞이 캄캄한 사건을 만났을 때 목이 터져라 불렀었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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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임정숙
2013.08.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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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 선교를 꿈꾸며..... ▲ 김진주 장로 김해동부교회 지난 주일(2013. 6. 22) 오후예배, 한성찬 목사님 설교를 통해 방효원 선교사 일가족의 참사를 전해 들었다. 4일 전인 2012년 5월 18일, 캄보디아 사역준비를 완료하고 첫 사역지 시엠립으로 가는 도중에 교통사고를 만나 방선교사를 포함 아내선교사 및 두 자녀가 숨지고, 큰아이(11세)와 막내(3세)는 살아났으나 중태라는 소식이다. 1866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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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주
2013.08.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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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남아가 불안하다1) 캄보디아 총선, 여당의 불안한 승리28일 치러진 총선 결과로 인해 캄보디아가 예사롭지 않다. 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정부 대변인의 말로는 훈센 총리가 이끄는 캄보디아인민당(CPP)이 123개 의석 중 과반수를 조금 넘기는 66석을 차지하여 장기집권이 연장되었다고 한다. 반대세력인 삼랭시가 이끄는 캄보디아 구국당(CNRP)은 55석을 차지했다. 총선은 마쳤지만, 총선을 둘러싼 캄보디아는 "부정 선거" 논란이 일면서 혼란스럽다. 총선을 통해 유권자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확인한 삼랭시가 선거 부정을 비롯하여 그간 훈센 총리의 부정을 들춰내기 시작한다면 정국이 혼란으로 빠져들 가능성도 있다. 실제, 선거가 있었던 28일 당일, 일부 도시의 시민들은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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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회연구소
2013.07.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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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탄은 결코 잠들지 않는다”위의 제목은 미국의 유명여류작가인 펄벅(Pearl S. Buck)이 1962년에 출간한 단편소설 제목이다. 아버지가 중국 선교사였던 그녀는 이 소설에서 공산주의자들이 결코 잠들지 않고 중국을 공산화해 나간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2013년을 살고 있는 우리는 다른 종교나 종교과격집단을 사탄으로 언급하면 도리어 욕을 얻어먹는 시대에 살고 있다. 국제화, 세계화가 보편적인 현상이 된 현재도 과격 종교 세력들은 결코 잠들지 않고 있다. 최근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타임지, 포린 어페어스와 같은 잡지들이나 국제학술지들은 연일 과격 종교집단들의 어두운 면을 다루고 있다. 포린 어페어스지(紙)는 최신호를 통해 유대교 과격주의자들의 횡포를 생생하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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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연구소
2013.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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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2회전 돌입: 친무르시 - 반무르시 충돌(Egypt’s coup. The second time around. The Economist. Jul 6th 2013) (Schadenfreude in the Arab World: Middle East Reacts to Morsi’s Ouster. TIME. July 04, 2013) 이집트인들의 분노가 다시 폭발했다. 무르시 취임 1주년이던 지난달 30일, 수백만의 시위대가 무르시와 그 정권을 향해 이르할(떠나라)'을 외치고 있다. ‘타마루드’(저항운동이라는 뜻의 아랍어)라는 풀뿌리 단체가 앞장서 계획적으로 시위를 조직했다. ‘반무르시’ ‘반이슬람주의’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온건이슬람주의부터 세속주의, 자유주의, 콥트기독교도까지 망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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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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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3.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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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10명의 이슬람 과격분자들 처형(Bangladesh to execute 10 Islamist militants. UCA News. June 21, 2013) 방글라데시 법원의 Mohammad Motahar Hossain 판사는 2005년 자살공격으로 8명의 사망자를 낸 불법 이슬람 무장단체인 JMB의 과격분자 10명에게 교수형을 언도했다. Gazipur 지역 법원에서 일어난 2005년 11월 공격은 방글라데시의 첫 번째 자살 폭탄 테러이다. 이 테러로 폭파범 뿐 아니라 네 명의 변호사와 세 명의 의뢰인이 사망했다. 2005년 8월17에는 방글라데시의 64개주 가운데 63개주에서 300건 이상의 폭발이 있었다. 이는 대부분의 온건한 이슬람 국가들이 반군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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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연구소
2013.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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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어 수업롬복에 있는 국립대학인 마타람 대학 언어센터에서 실시하는 인도네시아어 과정에 등록했습니다. 저희 가정에 아직 차가 없고, 둘째 이안이(13개월)가 너무 어린 관계로 학교에 가기 힘든 사정을 담당자에게 설명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집에서 수업하는 것을 학교에서 허락 해 주어서 두 분의 선생님이 저희 집에 오셔서 수업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 둘이서 개인과외나 다름없는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3일 하루 4시간씩 수업을 들어 총 8단계 중 1단계를 두 사람 다 양호한(?) 성적으로 수료했습니다. 7월 10일 부터 2단계 수업을 다시 시작합니다. 사람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언어를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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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영 선교사
2013.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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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기도와 격려 덕분에 하나님의 대학인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시범단 23명은 제 1차 해외 여름사역을 잘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지난 주 17(월)일부터 27(목)일까지 복음의 황무지들인 동남아 3개국(라오스, 미얀마, 태국 등) 선교 지역들을 쉼 없이 순회하면서 총 9차례에 걸친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 사역과 1차례의 라오스 태권도 국가 대표선수들과의 친선 경기를 펼치고 어제 막 귀국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우리 단원들은 아침, 저녁으로 온 마음을 다해 예배를 드리면서 선교사님들이 원하는 곳곳마다 기꺼이 달려가서 선교사역을 펼친 것입니다.먼저 태국에서는 해발 1.800m에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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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기 교수
201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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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후원을 중단하면 교회는 급격히 줄어 들 것” 캄보디아를 떠나는 가톨릭 신부의 경고캄보디아에 가톨릭 선교사가 들어온 것은 16세기 초. 선교 역사가 무려 5백년이 넘는다. 그럼에도 가톨릭교회는 성당 5개에 신자 2만 명에 불과하다. 1965년 이 나라에 선교사로 온 파리외방선교회 선교사 프란시스 퐁쇼 신부가 금년 캄보디아를 떠나면서 가톨릭 선교를 노골적으로 비판하였다. 캄보디아에서의 가톨릭 선교는 봉사와 자선사업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자립하는 교회는 거의 전무하며 물질 지원을 중단하면 교회는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퐁쇼 신부는 학자 선교사로서 캄보디아 기독교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많은 저서를 남겼다. 그는 1975년 4월 폴포트 정권이 론놀 정부군을 패퇴시키고 프놈펜 시가를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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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화연구소
2013.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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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년 만의 기도응답 23년 전 1990년 연말에 저가 영국에서 훈련 받고 있을 때 중앙아시아가 열리고, 우즈베키스탄, 카작스탄, 몽고, 특히 이곳 X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감격하여, 기도하면서 이러한 지역의 자료를 수집하여 번역한 후 고신선교훈련원에서 일주일 간 강의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그 강의를 듣고 몽고, 카자크, 우즈벡 등으로 여러 동역자들이 부름을 받고 나갔는데, 그 중 한 가족 P형제 부부는 유럽-중앙아시아를 거쳐 X지역으로 1994년 2월에 도착했습니다.지난 19년 동안 X지역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해 왔지만 열매가 없었던 관계로 힘들어 했던 P형제 부부에게 하나님은 첫 열매를 볼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당시 현지어가 서툴렀지만 예수님을 믿기 원하는 모슬렘인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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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장 권성일 선교사
2013.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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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일 아침입니다. 교회 가기 싫다는 젊은 아들과 어머니와의 대화를 들어봅시다. 아들의 이유는,첫째는, 피곤해서 그렇다. 둘째는, 거들먹거리는 장로들이 보기 싫어서 그렇다. 셋째는, 일요일에만 친절한 척하는 교인들 보기 싫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교회를 가야 한다고 설득하는 어머니의 이유는,첫째는, 주일은 꼭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둘째는, 교회는 사람을 보고 다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셋째는, 네가 담임목사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제가 오랫동안 선교지에 있다가 나와서 보니 한국교회의 현실이 너무 어렵고 목사님들이 목회하기에 여러 가지 상황이 너무나 힘든 것을 보면서 국내에 계신 목사님들을 더 존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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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건 선교사
2013.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