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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톡바람
코닷
2020.11.1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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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 김기호 몫을 다하고 길 떠나는그대 뒷모습이아름다운 건구차하지 않기 때문이요찰라의 인연에매달리지않기 때문이지 사랑은안을 때와버릴 때를아는초연함을유지하는 거 글쓴이
사진에세이
김기호
2020.11.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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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어나(행9 34 ) / 글. 천헌옥자신의실수하여 어질러진 자리허물과 죄로 어질러진 자리나태와 방종으로 어질러진 자리이제는 일어나정돈하여야 합니다.교회의성도와 성도간에 무너진 자리질서가 무너진 자리권위가 무너진 자리참 사랑이 무너진 자리를이제는 일어나 정돈하여야 합니다.민족의어질러진 역사어질러진 지역구도어질러진 관행들이제는 일어나 정돈하여야 할 때입니다.우리이제는 일어나자리를 정돈하여야 한다고하늘의! 양심의! 민심의!음성을 거절할 수 없습니다.때가 가깝기 때문입니다. *글쓴이
사진에세이
천헌옥
2020.11.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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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거룩한 공교회를 믿습니다” 우리의 신앙고백 가운데 한 부분이다. 우리는 교회를 믿는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태복음16:18)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교회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믿는다. 사도바울은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한국교회만큼 문제 많았던 고린도교회를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고린도전서1:2)라고 부른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에베소서1:23)는 말씀처럼 우리는 교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일반칼럼
김대진
2020.10.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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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앓이/ 김기호 바람에 풀들이 일어서고가슴속에도 한 발 성큼가을이 찾아왔는데너로 물들이지 못한나의 가을은설익은 벼 잎새마냥여전히 타는 목마름 글쓴이
코톡바람
김기호
2020.10.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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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영적시각/ 글·사진 김윤하 목사(참빛교회 원로) 감람산에는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을 바라보시고 눈물 흘리셨던 장소에 눈물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눈물 교회 안에 들어가서 창을 통해 예루살렘을 바라보면창에 새겨진 십자가와 맞물려 회교사원인 황금돔이 보입니다.예수님은 다가올 십자가의 고난을 바라보면서메시아를 부정한 이스라엘의 멸망을 생각하며 우셨을 것입니다.십자가를 거부한 이스라엘의 심판을 내다보신 것입니다.지금 우리는 한국교회의 현실과 미래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심판의 절박성을 느끼며 통곡해야 할 시간입니다.한국교회의 문제는
사진에세이
김윤하
2020.10.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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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하는 말을 생각없이 따라서 하면 결국은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맙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오늘날 우리들의 입에 붙어 있는 ‘상처’라는 말이 그렇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이 말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으며, ‘누구에게 상처를 받았다’느니 ‘나에게 지워지지 않는 깊은 상처가 있다’느니 라는 말은 들어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 단어를 떼어내면 많은 것이 설명이 안 될 정도로 너도 나도 많이 사용합니다. 이 말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같으면 친구가 가볍게 한
일반칼럼
천석길
2020.10.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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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결혼하고 싶어요.” 올해 22살인 저의 딸이 어느날 저녁식탁에서 한 말입니다. 결혼하면 아이도 낳아야 하고, 육아도 해야 하고, 시댁 식구들도 챙겨야 하는 등 지금보다 신경 쓸 일이 최소 2배는 늘어날텐데, 딸은 빨리 결혼하고 싶어 합니다. 또한 딸은 작년에 삼수를 해서 이제 대학교 1학년이고, 지금 남자친구도 없는데 ... 설마 대학교 졸업하기도 전에 결혼하겠다는 것은 아니겠지요?엊그제 독감 예방접종 맞으러 사무실 근처 내과에 갔는데, 병원에 제 또래로 보이는 두 딸이 고령의 아버지를 모시고 와서 아버지와 함께 참새들처럼
코톡바람
김양홍
2020.10.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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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억새밭에서 / 조윤희(김해중앙교회 집사) 작년에 불던 바람은어디에다 기억을 줄줄 흘렸는지낯선 모습으로 불어대는가을 들녘 바람에길 잃은 시선은여지없이 그대만을 찾으며분주히 걸음을 옮긴다다가온 가을 한 줌에이토록 맘 뺏겨꽃가람을 다니다놓쳐버린 그대로 인해늘씬한 억새의 미소도대나무의 그럴싸한 인사도눈에 들어오질 않는다걱정과 불안이뒹굴어 다니면서그대를 목놓아 부르다길 모퉁이에서 만났을 때터져버린 울음 막지 못한아이가 돼버린억새밭에서의 이야기에지금은 웃을 수 있는어제가 된어느 날의 아침이안다미로 그립다
사진에세이
조윤희
2020.10.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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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 하얀이가 둘째 딸을 낳았다.2020냔9월15일 새벽 5시 13분 딸은 경기도 시흥에 산다.도시에는 코로나도 있고 해서 출산을 앞두고 좀 일찍 8월25일 청정지역인 창녕군 부곡면 학포교회 사택으로 왔다.딸은 첫째도 마산에 있는 조산원에서 아기를 낳았다.현재 전국에서 조산원은 13곳 남아 있다.이번에도 그 조산원에서 출산을 위해 미리 예약을 했다.출산 전날 딸과 사위, 첫째 외손녀 그리고 아내와 함께 창녕읍에 갔다.이때까지만 해도 다음날 아기가 태어날 줄 몰랐다.외손녀 변하리는 현재 4살이다.창녕여자중고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처음
코톡바람
이인덕
2020.10.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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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들판 / 문찬경(하늘샘교회 담임목사) 교회를 풍요롭게 하시고우리를 풍성하게 하셔서교회와 우리를하나님의 뜻대로 세워가게 하소서.(롬12:2)
사진에세이
문찬경
2020.10.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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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은 40년 광야교회 생활 동안 교회중심으로 살았다. 성막은 12 지파의 중심에 자리 잡았고 성막을 중심으로 한 본진을 둘러싸고 12지파가 동서남북을 세 지파씩 나눠 진 치고 살았다. 그들은 자고 나면 맨 먼저 성막을 바라보았다. 성막에서 구름이 떠오르면 떠날 채비를 했어야 했기 때문이다.그들의 일상이 그랬고 관심사가 성막이었다. 성막이 앞장서 가면 이스라엘은 그 뒤를 따라 이동하였다. 가나안 땅에 정착하면서 성막은 이동하지 않아도 되었다. 성막은 거기까지였다. 성막은 이동을 위해 존재했다. 그런 성막이 성전으로
일반칼럼
천헌옥
2020.10.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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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별로 톡톡 떨어지는 밤,늦게 숲으로 온 이에게도한가득 기쁨을 안겨 준다.주워도 또 생기는 밤,먹어도 다음 새벽 또 내린하늘 양식 만나같다. 말씀전원교회 밤 숲에서 글/사진
코톡바람
방석진
2020.10.0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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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거창고등학교가 있다. 이 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따라 세상에 빛이 되고 소금이 되라는 기독교 세계관으로 교육하는 명문 학교다. 오늘의 상황에서 우리의 ‘애국심’을 다시 떠 올려 보면서, 거창고등학교 제3대 교장이었던 애국자 전영창 선생을 소개하고 싶다. 난세(亂世)에 영웅이 나오고, 난국(亂國)에 애국자가 나온다는 말과 같이 우리에게 애국심을 일깨워 줄 애국자가 나와야 한다는 열망으로 글을 쓴다.전영창 선생은 전북 무주에서 태어나 기독교를 믿어 성경 암송을 잘하여 미국 보이어 선교사의 도움으로 1938년 전주
일반칼럼
김형원
2020.10.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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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와 픽셀 / 천헌옥 dot와 pixel은 형제입니다dot와 pixel은 그냥 점이지만 색을 가진 점일 때는 그림이 됩니다.픽셀을 우리말로는 화소라고 하지요.가로100픽셀*세로100픽셀은만개의 점들이 찍혔다는 겁니다.그 점들은 각기 다른 색을 가지고한 장의 종이에 찍혔다면 그게 칼라사진입니다.사진도 알고 보면 색 점들의 하모니입니다.세상사, 천태만상이 그러하고우리네 인생들도 하나의 픽셀 존재지요.각기 다른 색을 가진 화소입니다.어우러지면 하모니입니다.우주를 코스모스라고 하지요.각기 다른 색깔을 가졌기에 아름다운 겁니다.각기 다른
사진에세이
천헌옥
2020.10.0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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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독자 여러분, 주 안에서 복된 추석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보름달 처럼 가득찬 주의 은혜가 각 가정과 교회 마다 충만하시길 빕니다. - 코닷 임직원 일동 ※ 추석 연휴 휴간하고 더 좋은 기사로 돌아오겠습니다.
코톡바람
코닷
2020.09.2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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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언텍트 시대, 심방과 소모임이 중단 된 상태에서도 목양 사역은 계속되어야 한다. 강동구 찬양교회 담임 이민우 목사는 이런 상황 가운데 어떻게 하든지 교인들을 섬기기 위해서 온라인 동영상 3분 성경 암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코톡바람
코닷
2020.09.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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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어머니는 말씀 하셨습니다.“자연을 욕하지 마라라 자연도 귀가 있다.“ 어느 날 관곡지에 연꽃을 만나러 갔습니다.연꽃은 위를 향하여 피는 꽃이라 시선을 마주할 수가 없습니다.그런데 다소곳이 고개 숙인 한 송이 연꽃을 만났습니다.귀를 쫑긋하며 나의 말을 기다리는 아이 같았습니다.꽃잎 모두 날 바라보며 듣겠다는 연인처럼 다정해 보였습니다.순간, 어린 사무엘의 순수한 모습이 환영으로 보였습니다.“여호와여 말씀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내 영혼의 자세가 이래야 하겠다는 감동이 밀려 왔습니다.자주자주 집안의 꽃들에게 축복했던
사진에세이
김윤하
2020.09.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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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에 있다고 다 자동차는 아닙니다/오경석 목사(우리시민교회 담임) 어떤 의식을 치르거나 유명한 교회의 일원이 됨으로써 구원을 보장 받을 수는 없습니다. 큰 교회에 다닌다고 믿음이 큰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마치 차고에 있다고 사람이 자동차가 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인은 확신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그러한 확신의 표현으로서 교회에 가야 되는 것입니다.사역자로의 부르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역자라는 직함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역자들은 아무것도 안해도 교회만 가면 설 자리가 있다는 것을 조심해야
코톡바람
오경석
2020.09.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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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처방이 어려워지고 치료할 권리를 빼앗기게 되는 나쁜 법, 차별금지법!이명진 소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 명이비인후과)Q. [00:26] 차별금지법을 의사로서 수용할 수 있나요?Q. [01:04] 젠더라는 개념이 의학적으로 적용이 가능한가요?Q. [02:34] 동성애를 일으키는 유전자가 있다는게 사실인가요?Q. [04:00] 진료 현장에서 차별금지법이 끼치는 문제점은?Q. [05:08] 차별금지법으로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Q. [07:06] 정체성의 혼란으로 겪는 어려움이 있나요?Q. [08:22] 방송을 보시는 분들
코톡바람
코닷
2020.09.22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