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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랑하는 모교 고신대학교 총장 후보자로 부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저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신대 입학하여 기독교 세계관을 배우다경남 밀양에서 초·중학교를 마치고 밀양과 부산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지나면서 학생신앙운동(SFC)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신앙의 깊이와 기독교의 진리인 성경말씀과 삶에의 적용에 대한 넓이가 동시에 일어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도 하였습니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로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집안의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어른들의
나의 주장
이정기
2022.02.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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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긴장 관계가 고조되면서, 정부에 대한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결과 현직 대통령은 바이든의 직무 수행도 및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했지만, 급격한 인플레이션, 국회 교착 상태, 코로나 19 바이러스 대응 미숙 등의 요인들로 인하여 취임 후 지속적으로 지지율이 하락하는 추세를 부인할 수 없다. 바이든 지지율 하락을 분석하기 위해서 외교 및 정책, 국내 정치 지형만으로 분석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유권자들의 지지율 이동은 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의 주장
김삼열
2022.02.2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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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자유에 대한 탄압 속에서 제주도에 온 중국 성결교인들은 지난 2년간 한국 법원에 2번이나 난민 신청을 했지만 인정받지 못하고 기각당했다. 더구나 이제 이들은 중국으로 추방되어 신앙의 핍박을 받을 위기에 처해 있다. 종교적 탄압과 인권을 심각하게 유린하고 있는 시진핑의 전체주의 중국은 과연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자격이 있는가? 시진핑은 중국에서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을 넘어서 교회를 탄압하는 무자비한 인권유린을 자행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는 홍콩,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문제로 중국의 2022년 베이징 동계올
나의 주장
코닷
2022.02.2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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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김영주)이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실시한 ‘2021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 인식조사’에서 ‘정치성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자신을 ‘중도’라고 답한 비율이 전체 47.3%로 답했다고 조사됐다. 이에 반해 ‘진보’라고 답한 개신교인은 30.4%였으며, 22.3%만이 ‘보수’라고 답했다. 지난 2020년 7월 조사와 비교해보면, '중도' 응답이 7.5%포인트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보수' 답변은 6.5%포인트 감소했으며, '진보'는 1%포인트 줄어들었다. 진보층 변동이 거의 없는 만큼 보수층이
나의 주장
천헌옥
2022.02.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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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내가 없다!타인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 같은 존재입니다. 꽃가루처럼 보이지 않지만 떼어낼 수도, 지워낼 수도 없는 존재로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영향을 미치고 조종하기 때문입니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 받기 위해서는, 미움 받지 않기 위해서는, 무시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이 우리의 행동과 생각을 지배합니다. 뿐만 아니라 타인이 부과한 도덕과 규율들은 우리를 통제합니다. 사회와 타인으로부터 배제 당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기꺼이 그러한 규범에 따르며
기획기사
김삼열
2022.02.1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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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자랑스런 광복회(光復會)가 있다. 이 단체는 1965년 설립되어 ‘일제에 항거하며 조국광복에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으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에 17개의 지부와 8,2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야말로 우리 민족의 자존심과 민족의 긍지를 이어오는 유족과 후손들의 모임이다.그런데 이 단체가 수년 사이에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추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는 광복회 회장이라는 한 사람에 의하여 국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지독한 관변 단체에다가 친북·반미의 굴절된 모습이 되고 말았다.이 단체는 정부로부터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22.02.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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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나이올해도 벌써 1월을 지나 2월 중순으로 들었다. 신정과 구정을 다 넘겼으니 영락없이 한 살을 더 먹은 셈이 되었다. 필자는 75살이 되었다. 그런데 약을 처방받아 약국에서 약 봉투를 받아보니 73세라고 나온다. 그리고 내 생일이 되는 날이 지나면 74세라고 나오는 것이다. 한 해 동안 나는 73세, 74세, 75세로 사는 것이다. 고무줄도 아닌데 늘었다 줄었다 하는 나이다.우리는 무조건 새해가 되면 한 살을 더 먹는 것으로 계산한다. 그러나 다른 나라는 그렇지 않은가 보다. 왜 유독 우리나라만 만 나이를 쓰지 않을까? 아
나의 주장
천헌옥
2022.02.1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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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1탄, 2탄, 3탄, 4탄과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은 강력한 반대(각 법률안마다 10만 명 반대 청원)에 부딪혀서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발의만 된 상태에서 입법이 저지되고 있다. 그런데, 또다시 대한민국을 강타하는 악법이 발의되었다. 즉, 국가인권위원회가 동성애 등 차별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최고 3천만 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이 발의된 것이다. 결국, 국가인권위원회는 이 개정안을 통하여, 3천만 원 과태료를 부과해서라도 동성애 등을 조장하고 육성하는 소위 인권국가를 만들겠다는
나의 주장
박서영
2022.02.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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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몇 주 전, 건전한 신학에서 벗어나 음악을 무분별하게 예배에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서 지적했다(관련기사: [기획기사] ). 반대로 본고는 예배음악의 전통적 형식만 취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살펴볼 것이다. ● 정형화 된 예배음악의 한계고신총회는 국내 주요 장로교 교단들 중 가장 보수적이기로 유명하다. 특히 예배에 드럼을 연주하는 것을 가장 늦게 수용한 교단이라는 "웃픈"(웃기고 슬픈) 소문으로 유명하다. 이제 고신총회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고 있지만, 한편으로 "개혁교회"의 이상을 추구하는 일
나의 주장
신요한
2022.02.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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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의 침입 갈2:20-21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본문에서 바울은 이제 내 안에 사는 것이 자신이 아니라, 그리스도라고 선포합니다. 바꿔 말하면, 바울 안에 타자가 들어왔다는 거죠. 그리고 새
기획기사
김삼열
2022.02.10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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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가 무속에 심취해 있다는 의혹이 연일 언론 보도되고 논란이 되고 있다. 물론 이것은 윤석열 후보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이재명 후보의 이재명 선대위에도 역술협회장 이름이 있으며 부인 김혜경 씨도 무속 점을 본다는 이 후보의 장남 이 모(30) 씨 언급(온라인 커뮤니티 ‘포커고수’에 올라온 점집 관련 게시물에 ‘우리 엄마도 이런 것 많이 한다’)이 언론에 보도되었다.(최훈민 기자, 입력 2022.01.18. 11:43, 조선일보). 한국의 정치인 가운데 많은 사람이 무속 신앙에 심취되어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2.02.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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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 질문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3년째 계속되고 세계 각국이 늘어나는 감염자, 사망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짙어져 본질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 “세계는 언제까지 평화로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도 수십만 명이 죽어가는데 만약 세계 3차 대전이 발생한다면 지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대한민국은 과연 안전한가?”비록 COVID-19로 세계가 흔들리는 것 같아도 대다수의 사람은 여전히 이런 감염병은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갈수록 생활이 어려운 계층이 생
나의 주장
이성구
2022.02.0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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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Ⅰ)● 비대면 시대의 교회, 문화개신교운동을 피하려면?우리는 앞서 1편에서 문화사역은 리츨학파의 문화개신교운동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문화개신교운동은 가치판단 신학의 매커니즘으로 이루어지며, 그 핵심은 형이상학을 배제한다는 것이다. 비대면 시대에서 한국교회의 사역 제반을 보면 영상·소셜·메타버스 미디어 문화의 중요성을 떼려야 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세상 문화도 하나님께서 형성하셨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이기에 인간이 형성한 세속 문화도 부분적으로 선하게 사
기획기사
신요한
2022.02.0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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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비유(세상의 기존 가치체계를 전도시키는 혁명적 언어)가 드러내는하나님 나라의 특징 1. 하나님 나라는 부유한 자들이 아니라 가난한 자들의 소유예수의 산상설교는 세상의 기득권자들을 무너뜨린다. 하나님의 나라는 강한 권력자들과 부유한 자들의 것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강한 자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소유한다. 예수의 산상설교는 로마의 평화질서 같이 무력을 가진 자만이 평화를 독점하는 세속적 질서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다 준다. 하나님 나라 질서는 세
나의 주장
김영한
2022.02.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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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급증하면서 점차 2만 명 선을 넘어서고 있다. 2022년 1월 중순만 해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천∼4천 명대로 유지됐으나, 지난주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 1월 29일에는 1만7천500여 명으로 2주 만에 4∼6배 수준이 됐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 설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인해 앞으로 유행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미국 CNN에 방송에 출연한 스탠퍼드 의과대학의 전염병학자이자 전염병 전문가인
나의 주장
홍성철
2022.02.0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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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침묵본고에서 함께 묵상해볼 본문은 욥기711:-21입니다. 성경을 펴고 글을 찬찬히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본문은 욥이 까닭 모를 고난을 마주한 후에, 세 친구들이 찾아와 대화를 나눈 이후 욥이 내뱉는 탄식입니다. 여기서 주목해 보아야 할 점은 욥이 의문형으로 하나님께 탄식을 내뱉고 있다는 것이죠. 12절을 보십시오. “내가 도대체 어떤 괴물이길래 나를 이리도 괴롭게 하시는 것입니까?”라는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17-20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크게 만드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아
기획기사
김삼열
2022.02.0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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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회 컨설팅이란 주제가 독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인터뷰 내용을 게제하고자 합니다. 목회 컨설팅이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만, 주된 사역은 교회의 상황 및 지역을 사회과학적 방법론을 동원해서 조사한 후에 교회의 현재를 진단하고 교회와 지역에 적합한 사역을 제안합니다. 나아가서 교회와 담임목회자의 욕구, 교회의 현재 상황, 지역정서와 현실에 적합한 교회로 모델링 해주는 사역입니다. 목회의 돌파구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심층 인터뷰를 게재합니다. 1. 처음 목회 컨설팅을 구상하고 시작하게
기획기사
김삼열
2022.02.0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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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REMARKS MAIN ISSUE근래 한국교회 중에서 담임목사의 세습으로 시끄러웠던 것을 기억한다. 그중에 어떤 교회는 목사의 세습을 놓고 사회적인 이슈로 인하여 교단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가 요즈음에 와서는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하여 잠잠해진 상태이다. 그러나 교회의 세습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분명하게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성경적으로 볼 때, "세습"(heredity/succession)은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다. “세습”이라는 용어에 대한 악용(wrong
나의 주장
Paul Jang
2022.0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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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형상(Imago Dei)과 하나님의 모양으로 인간은 창조되었다. 해와 달과 바다와 육지를 만드신 후 그 공간을
채우신 하나님은 제일 마지막에 사람을 만드셨다. 시간적으로나 표현적으로나 하나님 나라 창조의 절정은 인간 창조이다. 모세를 통해 처음 들려진 인간 창조의 이야기가 애굽에서 노예로 오랜 세월 지낸 히브리 노예들에겐 어떤 의미였을까?
창세기가 주어질 당시 고대 근동에는 수많은 신화들이 존재하였다. 길가메시 서사시, 에누마 엘리쉬, 아트라하시스 서사시등, 당시의 고대 근동신화에서 인간은 그저 신들을 섬기는 노예로 등장한
나의 주장
정복기
2022.01.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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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많이 흘렀다. 벌써 20여 년 전 대만(타이완)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가장 인상 깊게 돌아본 곳이 국립중정기념관(대만민주기념관)이다. 대만 국민들의 영웅 장개석 총통을 위한 기념물이다. 아름답게 조경이 잘되어진 언덕 위에 세워진 거대한 대리석 건물인 기념관은 대만 국민의 자랑이며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기념관 주위로 정원에는 정자, 연못 등이 배치되어 있고, 넓은 광장은 아침마다 시민들이 모여 자유롭게 춤을 추고 운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6.3 미터의 높이에 25톤 정도로 큰 장개석 총통의
나의 주장
김형원
2022.01.28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