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애 인권화 운동권에서 가장 큰 무기로 내세우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동성애가 세계적인 흐름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동성애는 국제인권법상 보호가 인정되는 인권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국제인권법은 어디에도 성적지향, 성 정체성이 없으며 동성애라는 단어 자체가 없다. 국제관습법에도 없다. (세계인권선언,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조약(B규약), 경제적•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A규약)어디에도 성적 지향(Sexual orientation)을 차별금지사유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또한 이들은 UN 기관들과 대다수
나의 주장
박서영
2021.11.17 07:11
-
하나님의 주권과 악의 존재 사이의 모순의심의 여지가 없는 ‘악’의 존재, 이를테면 고통과 범죄와 재해, 그리고 악한 위정자가 통치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에 일어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정의와 주권을 의심하는 것은 인간의 이성에 의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부조리를 겪고도 나의 주인이자 조물주라는 분에게 원망을 하지 않는 것이 도리어 부자연스럽고 인간답지 못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사실 이것이 무신론자들의 불만이다. 그들에게 기독교를 변호하기 위해서는 기독교를 향한 무신론자들의 조소가 가득한 질문: “세상
나의 주장
신요한
2021.11.16 07:03
-
지난 5일 윤석열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로 또 다시 분열의 영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주말 수도권에서 선거인단(책임당원)에서만 1800명이 넘는 탈당이 있었고 탈당자 중 2030 비율은 75%가 넘는다”고 밝혔다. 특히 홍준표 의원의 지지자들 가운데에서 실망을 감추지 않으면서 차라리 대선 때 이재명 후보를 찍겠다거나, 투표를 안하겠다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정치와 사회, 교계를 막론하고 보수적인 성향의 가장 큰 특징은 진보적인 성향에 비해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에 이재명 후
기획기사
신요한
2021.11.12 07:10
-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의 의미지난 주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의 결과는 민주당과 공화당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지난 대선에서 10퍼센트 차이로 바이든의 손을 들어준 버지니아가 공화당에게 넘어갔다는 사실은 민주당의 전통적인 전략의 실패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화당이 앞으로 치를 선거에서 취해야 할 필승 전략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정책 중심으로 선거에 접근해왔다. 이러한 민주당의 접근은 68년부터 88년까지 치러진 6번의 대선에서 5번의 패배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주류는
기획기사
김삼열
2021.11.11 07:07
-
천국의 시공간 문제1)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 개혁주의 신학은 천국을 막연한 어떤 영적 상태로 보지 않고 구체성을 가진 하나의 장소라고 주장한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통치가 이루어지는 영역이다.2) 그런데 이 영역은 실체가 없는 어떤 영적인 상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이며, 구원받은 성도들이 들어갈 나라 곧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것이라는 사실을 제자들에게 몇 번 예고하셨는데,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이 근심하고 두려워하는 것을 아시고
논문
정주채
2021.11.09 16:58
-
설거지론의 맥락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설거지론’이 화제다. 설거지론이란, 젊었을 때 쾌락만 좇으면서 여러 남자들과 문란한 생활을 즐기며 지내온 여성이 혼기가 차고 결혼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자, 자신의 외적 컴플렉스를 능력으로 극복하고자 연애와 쾌락을 모두 포기하고 자수성가 한 남성의 능력을 보고 결혼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여성을 ‘그릇’에 비유하여 마지막에 먹은 사람이 ‘설거지’한다는 의미로 ‘설거지론’이 탄생했다. 그리고 이런 남성을 주방세제에 비유하여 ‘퐁퐁남’이라고 한다.10월 말에 설거지론이 수면 위로 올라왔을 때
기획기사
신요한
2021.11.07 08:34
-
BTS에 시비 거는 4학년 초딩BTS(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경제적 가치 2조 원' 신기록 달성, BTS의 인기는 말 그대로 하늘 높은 줄 모른다. 특별히 10대들에게 BTS는 말 그대로 우상이다. BTS는 10대의 아이돌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이 되어 붉은색 외교관 여권을 받았다고 한다. BTS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했다는 칭송이 이어진다. 그런데 이런 BTS에게 시비를 거는 사람이 있다. “선생님 BTS 끊어야겠어요!”“왜? BTS에 무슨 문제가 있어?”“‘아이
나의 주장
김대진
2021.11.04 07:24
-
8. 종말론적 잔치 비유1) 혼인 잔치 비유(마 22:1-14; 눅 14:15-20) (1) 천국은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임금과 같다. 예수는 하늘나라의 잔치를 혼인 잔치(the Wedding Banquet) 비유로 설명하신다: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논문
김영한
2021.11.03 07:27
-
세계 최강 미국까지 패배의 늪으로 몰아간 전쟁미국이 다시 전쟁에 실패했다. 철수 일정을 최종적으로 결정한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이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미국으로서는 지금까지 가장 감추고 싶은 역사인 베트남 전쟁 이후, 그보다 더 수치스럽게 전장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곤혹스러운 모습을 세계에 노출했다. 미국의 여론이 들끓고 있고, 8월 30일까지 아프간을 빠져나오지 못한 미국인들도 있음이 알려지면서 바이든 정부는 대단히 당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미군과 연합군이 물러나자 탈레반(Taliban)이 약속과는 달리 독점적으로
나의 주장
이성구
2021.11.02 07:15
-
한국교회는 성경 권위에 근거하여 번영 신앙 및 동성애 이슈를 극복해야 한다.한국교회는 종교개혁정신을 회복하여 이웃사랑의 공교회성을 회복해야 한다. 2021년 10월 31일은 이 땅에 종교의 정신을 새롭게 일깨워준 종교개혁이 시작된 지 504주년 기념일이다. 종교개혁은 16세기에 유럽에서 로마 가톨릭교회에 반대하여 일어난 교회 개혁 운동으로 AD 1517년에 마틴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제시하여 면죄부 판매의 부당성을 지적한 데서 비롯하였는데, 그 핵심은 개인의 신앙과 성경 해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황의 권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1.10.31 07:22
-
● 도약의 시작 - "기독교는 패배했다"2014년 10월에 서태지는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이라는 곡을 발표했다. 서태지의 설명에 따르면 이 곡 제목은 ‘크리스마스’(Cristmas)와 ‘할로윈’(Halloween)의 합성어라고 한다.눈치를 챈 사람들이 있겠지만, 사실 이 곡의 제목은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의 합성어가 아니다. 만약 합성어가 되려면 “L”이 하나 더 추가되어야 하며(-allo), “윈”은 “win”이 아니라 “ween”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굳이 "malo" 뒤에 온점을 찍은 이유도 의심스럽다.제
기획기사
신요한
2021.10.31 07:21
-
성중립 화장실은 남녀 구별을 해체함으로써 성소수를 위한 화장실이 되어 정상적 다수에게 기피와 고통을 주는 화장실이 되고 있다.젠더세력들의 성중립 화장실 주장은 양성 창조의 성경적 윤리적 가치를 파괴하는 성정치 논리이다! 2015년 미연방 대법원의 판결 이후에 오바마 행정부는 인권법에서 ‘성(SEX)’을 ‘젠더 정체성(Gender Identity)’로 재정의하였고 이러한 젠더 정체성 정책들이 학교, 의료 등으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2016년 미국 보건복지부 인권국은 ‘성(Sex)차별’을 ‘젠더(Gender) 차별’로 해석하고 젠더 차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1.10.28 06:56
-
오늘날 많은 미디어들이 마치 아름다운 에덴동산에 나타난 뱀처럼,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더냐?””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등등을 여전히 뇌까리며 설친다. 아담의 아내 이브는 일언반구 대화 상대할 가치가 전혀 없는 거짓의 아비와 그 잘 난 대화의 문을 활짝 열었다. 마침내 하나님의 생명 말씀보다 사탄의 거짓 진리에 동조, 타협, 옹호, 신앙함으로 하여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었던 것처럼 비진
나의 주장
정양호
2021.10.28 06:55
-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고자 만들어진 법이 차별금지법이다. 그리하여 우리나라는 33개의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시행되고 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가 아닌 일반 대다수 국민들도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개별적 차별금지법으로 인한 역차별이 문제되지 않도록 법 제정과 개정에 있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절대적 평등사상을 너무나 강조한 나머지 차별금지사유를 꼼꼼하게 개별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차별금지사유를 포괄적으로 제정할 경우, 과잉입법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권리라는 것은 어느 한 사람의 권리를 더 보호할 경우,
나의 주장
박서영
2021.10.24 07:35
-
핵 포기 없는 종전 선언은 대한민국을 북한 핵의 인질로 몰아가는 북한 종속 선언이다.국가 백년대계를 위하여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고 퀴드와 오커스 대열 참가로 안보 확보하라. 지난 9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76차 유엔 총회에서 최근 북한의 수차례 미사일 발사에 관한 일체 언급 없이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 종전 선언을 제안하였다. 종전 선언을 비핵화의 출발점으로 제시한다고 하였다. 이는 새로운 제안이 아니라 정부 출범부터 시작해온 제안을 마지막 임기의 해에서도 되풀이하는 것이다. 이 제안은 북한의 핵 보유를 기정 사실화하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1.10.22 00:09
-
이 논제의 본론을 다루기 전에 먼저 필자가 인지한 사례를 한두 가지 말하는 것으로 시작하겠다. 첫 번째 사례는 3, 40명 정도 모이는 교회에 가서 6개월 정도 설교를 했는데 이상하게 그 교회의 50대 이상의 모든 여 성도는 거의 권사일 정도로 권사가 많았다.조금 지나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평생을 개척교회를 하시다가 은퇴하신 후임 목사가 부임하면서 직분자를 세우고 몇 개월 후에 사임하면서 다른 목사님이 후임으로 오셨는데, 그도 오자마자 직분자를 세웠고 역시 몇 개월 후에 사임하고 후임이 왔다는 것이다.그러기를 몇 차례 반복하
나의 주장
천헌옥
2021.10.22 00:09
-
2020년 제70회 고신총회는 ‘사도신경의 재번역(수정)과 해설서 발행’ 을 신학위원회와 고려신학대학원교수회에 맡겨 1년간 연구하게 하여 제71회 총회(2021년 9월 28일~30일)에서 아래와 같이 받았다. II. 사도신경 해설사도신경에 대한 비판과 도전이 새삼스러운 사실은 아니다. 1438년에서 1445년에 있었던 피렌체 공의회는 당시 서방과 동방교회의 분열을 극복하고자 서로 회합하였다. 이 때 동방교회의 대표자들은 사도신경은 두 교회의 통합을 위해서 함께 고백할 신앙고백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들은 사도신경의 존재를
논문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
2021.10.21 07:02
-
지금 '오징어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어쩌면 때 늦을 수 있겠다. 대부분의 해석들은 탁월했고,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설득력 있게 비판하는 글들도 많았다. 오히려 때가 늦은 덕에 필자는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신드롬'을 주목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징어 게임' 작품과 '오징어 게임 신드롬' 사이의 변증법적 현상이 눈에 띄었다. 변증법이란 모순 또는 대립을 근본원리로 하여 사물의 운동을 설명하려고 하는 논리를 의미한다. 작품과 신드롬은 게임을 공통분모로써 공유하지만 그 결과는 서로 대립된다. 전 세계가 한류 마니
기획기사
신요한
2021.10.21 07:02
-
2020년 제70회 고신총회는 ‘사도신경의 재번역(수정)과 해설서 발행’ 을 신학위원회와 고려신학대학원교수회에 맡겨 1년간 연구하게 하여 제71회 총회(2021년 9월 28일~30일)에서 아래와 같이 받았다. I. 사도신경 번역 1. Textus Receptus (이하 T)사도신경의 최종 텍스트라고 알려진 T(Textus Receptus)는 16세기 로마천주교회 문헌들에서 공적으로 받아들여진 문서로 언급된다. 1564년 트렌트 공의회 기록에 그리고 이어서 결정적으로 1568년 쾰른의 수사신부 멜키오르 히톨프 (Melchior Hit
논문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
2021.10.20 15:32
-
“위드코로나” 방역 정책 전환 조정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현재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위드코로나 전환 시기 확정해 말하긴 어렵다"며, 현 거리두기 정책의 추가 연장 가능성도 내비쳤다.따라서 수도권 4단계 지역 종교시설은 10%까지 예배에 참석할 수 있으며,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20%까지 가능하도록 조정된다. 3단계 비수도권 지역은 전체 수용인원의 20%, 또는
논문
김대진
2021.10.17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