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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염병은 세계 2차 대전, 6·25전쟁의 재난에 이어 가장 큰 영향력 있는 재앙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코로나 전염병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에 메가톤급 악 영향을 주어왔다. 그리고 이제 2년이 지나 위드 코로나로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런 코로나가 하나님의 섭리와는 정녕 상관없는 일인가? 코로나 전염병이 어디에서, 누구에 의해 발생했건 간에 이 재난은 하나님이 허용하셨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신학적 이해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전쟁, 기근 그리고 전염병이 발생하면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회개하는 역
나의 주장
홍성철
2021.09.0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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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육방송(사장:김명중)이 오는 9월 21일 추석 당일에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 퀴어(동성애, 젠더)이론의 창시자이자, 후기 구조주의 페미니즘의 대표적인 학자인 주디스 버틀러(Judith Butler) 강연을 예고했다.지난달 30일부터, 정치, 경제, 과학, 인문 등 각 분야를 총망라한 글로벌 석학들의 강연 프로그렘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방영하고 있는데, '젠더'분야에서는 주디스 버틀러가 강연자로 출연한다.문제는 주디스 버틀러는 전형적인 퀴어 이론가이며, 그의 사상적 배경을 따라가다 보면 '소아성애
나의 주장
정성호
2021.09.0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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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의 인권 정책 기본 법안은 기존 법안과 충돌하는 과잉법안이다. 폐기하라.인권정책기본법안은 지방자치단체에게 인권에 관한 사항을 과도하게 위임하는 위헌적 법안이다. 법무부는 2021년 6월 30일 법무부 장관의 이름으로 인권정책기본법안 입법을 제안하였다. 제안 이유는 국가인권 정책 기본 계획(NAP)은 그 수립과 이행, 체계 등에 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인권 분야 국제 조약 등의 이행에 대한 국가의 의무규정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 의하여 포괄적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1.09.0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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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에큐메니칼 신학에 대해 훌륭한 교수님들을 통해 배울 기회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일치에 대한 목회자들의 생각은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하나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것은 교회일치에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고 성경적 가치관을 가진 교회여야 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세주이심을 믿음의 고백으로 하는 교회들 간의 일치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전제되어야만 교회간의 일치를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주장
이성완
2021.09.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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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본고는 펜 앤 마이크에 출연한 정일권 박사의 강연을 보고 기고한 글이다. 정일권 박사는 강연을 통해 페미니즘의 문제점과 위험성을 잘 드러내었다. 페미니즘 운동이 초래한 결과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했는데, 페미니즘의 기본적인 사상적 전제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바라보면, 페미니즘의 극단적인 결과들이 개인의 일탈 또는 유럽 지역의 국지적 현상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들었다. 그러한 연유로 먼저 페미니즘의 기본적인 전제를 설명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이러한 차원에서 본고는 페미니즘에 뿌리 깊이 박힌 보편적인 사고
나의 주장
김삼열
2021.09.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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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지난 8월 2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1대 국회 '사립학교 교원임용 교육감 위탁 강제 입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이는 지난 8월 19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사립학교 교원 채용시험을 시도 교육감에게 강제로 위탁 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이 여당의 강행으로 통과 된 것에 대한 반발로 이루어졌다. 한교총은 지난 해 11월 한 차례 성명서를 통해 '사립학교 교원임용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해당 법안의 폐기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강행 통과 시킨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나의 주장
정성호
2021.09.0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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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접수한 아프가니스탄은 서쪽으로는 이란이 동남쪽으로는 파키스탄과 인도가 북쪽으로는 구소련이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파키스탄의 남쪽 끝에는 아라비아해가 있고 오만 만과 연결되어 있는 작은 시골마을에 과다르항이 있다. 그 오만 만을 건너면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위치하고 있다.과다르항은 자연수심이 14.5미터라 항공모함까지 들어올 수 있는 파키스탄에서는 유일하게 수심이 깊은 항구이다. 원래 과다르항은 오만의 소유로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어촌이었는데 미국 지질조사국이 파키스탄을 조사하다가 과다르항의 가치를 발견하면서 이웃 국가가
나의 주장
천헌옥
2021.08.3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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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회는 희망이 없다.” “농촌교회는 노인들만 모인다.” “앞으로 노인들이 돌아가시면 문 닫는 농촌교회가 많이 질 것이다.”라는 말들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농촌교회에도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역사는 일어난다고 믿는다. 하나님을 얼마나 철저히 신뢰하며 헌신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믿는다. 부임 2019년 1월 1일 상내백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였다. 고신대학교 초대경건훈련원장(제4대 무척산기도원장)사역을 마무리하며 남은 목회 10년 지금까지와 같이 하나님이 보내신 곳으로 가겠다고 작정하고 기도하고 있었다.
나의 주장
노상규
2021.08.3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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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종일 우리나라의 뉴스와 SNS를 달군 한 사건이 있습니다. 일명 ‘황제 의전’ 논란을 빚은 강성국 법무부 차관 브리핑 사건입니다. 아프간이 탈레반의 손에 떨어지자 아프간에서 우리나라를 조력한 사람들과 그 가족 등 377명이 국내에 들어와서 진천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도착하는 것을 환영하는 행사 시간에 하필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습니다. 브리핑하는 법무부 차관을 도와주기 위해서 법무부 직원이 뒤에서 우산을 들어 주었는데 그 자세가 비가 쏟아지는 아스팔트에 두 무릎을 꿇은 채 10분 넘게 우산을 쳐들고 벌 받는 모습
나의 주장
최광희
2021.08.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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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법 개정은 국민 알 권리가 아니라 정권 비리 및 부패 은폐를 위한 것이다.허위보도에 대한 손해액의 5배까지 배상 규정은 언론 자유를 심각하게 위축시킨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월 19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국회 상임위에서 통과시키고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可決)시키려 강행하고 있다. 이는 거대 여당의 횡포로 비난받고 있다. 허위·조작 보도 등 이른바 '가짜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의무를 부과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자유민주사회에서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언론 자유 제한법’이다. 언론·시민 단체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1.08.2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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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와 노회의 일들이 신앙양심과 주님이 세우신 교회의 원리 또 헌법 조차도 무시가 되는 것 같아서 한 보잘 것없는 목사가 올리는 글여름의 무더위와 코로나의 기세가 아무리 거세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승리가 이글을 대하는 모든 목사님들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저는 경기서부노회 한강사랑의교회 손순호목사입니다. 한강사랑의교회를 26년 전에 개척하여 지금까지 한 교회를 목회해오고 있습니다. 작금의 부천 참빛교회 사태에 대해 아마 들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참빛교회의 사태가 목회윤리나 신앙상식으로 도저히 이해 안 되는 일들이 계속됨으
나의 주장
손순호
2021.08.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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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십자가에 넘겨준 빌라도,아프가니스탄을 탈레반에게 넘긴 바이든 필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군대를 철수시킨 미국 바이든 대통령을 보면서 빌라도가 연상되었다. 빌라도 총독은 예수가 죄가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확실하게 알면서도 결국은 그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었다. 빌라도는 나름대로 예수를 살려보려고 마음을 많이 썼다. 그러나 이것이 정치적인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는 소신을 포기하고 죄 없는 청년을 죽음에 내주었다. 그가 비록 안타까워하는 마음은 가졌었지만, 자신의 정치적인 입장에서 보면 한 청년의 죽음은 사
나의 주장
정주채
2021.08.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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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전염병이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인가? 이것은 어려운 질문이다. 왜냐하면 오늘날 현대 시대에 구약의 언약 공동체 이스라엘에 적용된 축복과 저주가 문자적으로 그대로 적용된다고 여겨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으로서 인간 삶의 문제에 지속적으로 개입하시고, 또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염병과 자연재해 등, 극단적인 수단을 사용하려는 의지를 성경적 가르침에서 본다.여러 가지 재난에 직면했을 때 성경은 위로와 자기 책망을 위해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우리를 부르고 있다. 모세부터 말라기까지의 선
나의 주장
홍성철
2021.08.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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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76주년을 맞아 본사는 제46대 국방부장관을 지낸 정경두 전 장관(공군중앙교회 집사)를 만나 그의 차세대 자주국방의 비전을 들어 보았다. 7월 중 진행된 인터뷰이지만 최근 벌어지고 있는 아프간 사태와 연결되며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다. - 편집장 주 정 전 장관님이 어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9세기 해양을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좌지우지했다면 앞으로는 우주이다.”라는 취지로 말씀하신 것을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국방과 안보를 위해 우주군 혹은 우주사령부 창설이라는 비전을 제시하셨습니다. 우주에 관한 관심이 국방
기획기사
김대진
2021.08.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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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회포럼을 사랑하고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며, 여러분을 제3차 포럼에 초청합니다. 미래교회포럼은 지금까지 해마다 교회의 주변 상황들을 아우르는 한 주제를 택해서, 4차례 정도 지역에서 모이고 연말에는 전국세미나로 그 주제를 마무리했습니다. 작년부터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서 금년 2021년에는 “복음과 보편적 고통”이라는 전체주제를 정하고 두 차례의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복음을 가진 교회가 고통 하는 세상을 품기 바라는 소망 때문이었습니다. 두 차례의 포럼을 잘 마쳤고, 이번에 제3차 포럼을 하게 되었습니다. 3차 포럼
나의 주장
오병욱
2021.08.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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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유한 농부 비유(눅 12: 16-21)(1) 인간의 생명 가치가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 형과 재산 분쟁에 있는 한 사람이 예수에게 와서 재산을 나누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예수는 이 요청을 거절하면서 말씀하신다: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눅 12:14). 예수는 이 사람이 가진 탐욕에 대한 경고를 하시면서 부유한 농부(the Rich Farmer)를 비유로 교훈하신다: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논문
김영한
2021.08.1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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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이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에 의해 장악된 것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지난해 탈레반과 합의로 아프간 내 미군 철수를 약속한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간에서 단계적으로 미군을 철수 하기로 선언한지 약 4개월 만에 일어난 일이다. 탈레반 정권은 지난 15일 카불 대통령 궁을 점령하였고, 20년 만에 정권을 다시 잡았다. 이로 인해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지기도 했고, 일부 외신들은 카불 공항이 사이공 탈출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런 비극적인
기획기사
정성호
2021.08.1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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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식된 사실보다 존재론의 질문을 던지는 현대인불가지론자이면서 친기독교주의자인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Jordan B. Peterson)이 무신론 작가 샘 해리스(Sam Harris)와의 토론에서 ‘응답 받는 기도’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흉악범에 비유해, “내 잘못을 인정하고 믿고 받아들입니다. 변화 되길 원합니다.”라는 기도를 응답 받는 기도라고 답했다. 물론 성경적으로 불충분하지만 완전히 틀린 답은 아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하나님께 노력 없는 대리성취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의 삶의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
나의 주장
신요한
2021.08.1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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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독립 전쟁”은 무엇인가?우리나라에 “광복절”이 있다면, 미국에는 “독립기념일”이 있다. 사실, 미국은 본래 13개의 주로 이루어진 영국의 식민지였다. 그런데, 1776년 제2차 대륙회의에서 제퍼슨(Thomas Jefferson)을 중심으로 작성된 “독립선언문”(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이 만장일치로 채택되고, 또 1775년부터 시작된 “독립 전쟁”(American War of Independence)이 7년 후 미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래서, 미국은 1783년 파리 협정으로 영국으
나의 주장
강희현
2021.08.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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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광복절 76주년을 맞아 본사는 제46대 국방부 장관을 지낸 정경두 전 장관을 만나 국방을 위한 기도제목을 물으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 장관이 공군참모총장 시절, 한국형 전투기KF-21 시제기 계획이 시작되었고 약 5년간 정권을 초월해서 진행되었다.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토록 짧은 시간에 최신전투기(시제기)를 개발 완료한 국가는 아직 없다.”며 “선진국 항공업체의 엔지니어들도 기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정경두 전 장관은 현재 공군중앙교회 집사로 섬기고 있다. 대담=본지 발행인 겸 편집
기획기사
김대진
2021.08.15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