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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명 목사(브니엘 교회 담임목사) 12. 앞서 언급했던 비판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가 청소년 사역에 진력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간단합니다. 청소년이 한국교회의 미래니까요. 그래서 저는 다음세대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 한국교회 청소년 사역의 강점과 단점을 각각 진단해주실 수 있을까요?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한 가지 장점을 꼽자면 매년마다 하는 동계, 하계 수련회입니다. 전 세계 어느 교회에서도 이렇게까지 집중적으로 인력과 물력을 투자해서 수련회를 준비하지 않을 겁니다. 그 때 아이들이 은혜 받고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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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열
2023.08.3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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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갑습니다. 김도명 목사님은 청소년 사역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소년 사역에 투신하게 된 계기와 여기까지 오게 된 여정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대부분의 청소년 사역자들이 비슷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청소년기의 방황을 했습니다. 결핍된 가정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지요. 그런 시절을 경험한 덕분에 자연스럽게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가게 됐습니다. 소위 상처가 사명이 되었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까? 저의 청소년기의 상처가 청소년을 향한 사명이 되었습니다. 2. 다른 사역과 구별되는 청소년 사역만의 특성을 경험에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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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열
2023.08.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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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개비 맞지? 이번 주부터는 조금 줄었어. 굿(good)."10여명의 청년이 줄을 서서 담배를 배급받았다. 이름이 적힌 종이 위에 올려진 5∼10개비 담배가 금세 주인을 찾아갔다.지난달 23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LA나눔선교회의 아침 풍경이다. 허시관 전도사는 "마약도 그렇고 담배도 한 번에 끊기 힘드니까 양을 정한 뒤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귀띔했다.LA 한인타운 근처에 위치한 교회이자 약물 재활센터인 이곳에는 한인 120여명이 마약 중독 치료를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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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8.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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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이슈팀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엔 마약에 빠진 한인 청소년들과의 '동행'을 표방하는 교회가 있다.한영호 목사와 김영일 목사가 1996년에 설립한 나눔선교회다. 이곳은 약물 남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신앙을 기반으로 한 치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나눔선교회에서 숙식하며 공동생활을 한다. 이들의 일과는 단순하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하고 주변을 한 바퀴 돌고 나서 경건의 시간(Devotional Time)을 갖는다. 점심을 먹은 후 약간의 자유 시간을 보내고 성경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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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8.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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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슈팀 = 7만1천949명.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집계한 2020년 기준 코카인과 마리화나(대마초), 엑스터시 등 주요 약물 오남용으로 인해 치료받는 멕시코 국민의 수다.같은 해 멕시코 당국 등에 압수된 마약은 마리화나 157.7t, 암페타민 18.9t, 코카인 21t 등 200t에 이른다.특히 최근 들어 멕시코를 포함한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펜타닐 등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고 있다고 UNODC는 우려했다.이처럼 꾸준히 증가하는 약물 제조·유통, 이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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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8.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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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약문제가 심각하다. 청소년 전문 사역자 지저스무브먼의 박래성 목사는 교회 아이들도 예외가 아니라고 한다(아래 관련기사 [특별인터뷰] MZ세대에게 차단당한 한국교회, 어떻게 해야하나? 참조). 이에 청소년 마약 문제가 급격히 커진 원인을 살펴보고, 다양한 마약 관련 전문가들을 만나 그 해법을 모색하는 15차례 분석 기사를 전달했다. 이번에는 해외로 눈을 돌려 마약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멕시코와 미국을 찾아 마약 예방과 근절, 중독치료 현장 등을 집중 취재한 제휴사의 분석 기사를 연재한다. 우리가 이들 국가의 노력과 대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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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8.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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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만난 청소년 전문 사역자에 의하면 교회 아이들도 마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한다(관련기사 바로가기). 교회가 달라진 십대를 전혀 모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교회가 MZ세대에게 차단당했다"는 표현이 너무 충격적 이었다. 이에 코닷은 한국교회의 청소년 사역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청소년 마약문제에 대한 제휴사의 심층기사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부 한번은 학교에서 교육하는데, 초등학교 6학년생이 '마약을 하면 50년 후에 어떻게 되느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이렇게 답을 했죠. '마약 중독자가 되면 50년 후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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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8.0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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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이슈팀 = "'마약과의 전쟁'은 모두가 실패했다고 인정했어요. 미국 등 서구에서도 잡아들여서 처벌하는 식의 형사사법적 대응은 실패했다고 얘기를 합니다. 왜냐고요? 사회적 비용만 커지고, 재범률을 높였기 때문입니다."최근 충북 제천의 연구실에서 만난 박성수 세명대 경찰학과 교수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에 이같이 따끔한 지적을 내놨다.국내 살인·강도·절도·폭력 등 4대 강력범죄 재범률은 16∼20%를 오가는 데 반해 마약사범 재범률은 무려 36%에 달한다. 10명 중 3∼4명이 마약범죄로 첫 감옥을 다녀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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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8.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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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만난 청소년 전문 사역자에 의하면 교회 아이들도 마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한다(관련기사 바로가기). 교회가 달라진 십대를 전혀 모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교회가 MZ세대에게 차단당했다"는 표현이 너무 충격적 이었다. 이에 코닷은 한국교회의 청소년 사역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청소년 마약문제에 대한 제휴사의 심층기사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부 (서울=연합뉴스) 이슈팀 = "마약에 손을 댄 건 분명히 잘못이고, 어떠한 변명도 되지 않을 것을 알아요. 그래도 믿고 지켜봐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지난 7월 11일 오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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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8.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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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슈팀 = 마약류 사범을 보이는 대로 잡아들이고 높은 형량을 선고하면 마약 범죄가 해결될까. 실제로 그렇지 않다는 게 여러 국가에서 입증된 바 있다. 마약 등 약물중독 사범은 처벌이 능사가 아니고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미국의 비롯한 여러 나라의 법조계에서 이미 형성됐다. 이런 사법 추세를 치료적 사법(therapeutic justice)이라고 한다. 연합뉴스 이슈팀은 최근 박기쁨 전주지법 군산지원 부장판사를 찾아 치료적 사법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박 부장판사는 사법정책연구원에서 근무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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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8.0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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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마약중독 회복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데 10년이 넘게 걸렸습니다."일본에서 민간 약물중독재활센터인 다르크(DARC·Drug Addiction Rehabilitation Center)를 운영 중인 마쓰우라 요시아키(59) 씨는 한국에서 다르크가 자리를 잡기 위해선 긴 호흡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마쓰우라씨는 지난 7일 경상남도 김해시청에서 열린 '마약류중독 국제연합포럼'에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다르크는 중독 회복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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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8.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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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의 커피숍에서 만난 청소년 전문 사역자 박래성 목사는 교회 아이들도 마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했다. ‘교회가 달라진 십대를 전혀 모르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교회가 MZ세대에게 차단당했다"라는 박 목사의 표현이 너무 아팠다. 박 목사와의 대화 이후 7월 마지막 주간 메일과 SNS 등으로 소통하며 특별 인터뷰를 이어갔다. - 편집인 김대진 목사 박 목사님 먼저 코닷 독자들을 위해 간략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14년째 청소년 사역을 하는 박래성 목사입니다. 분당샘물교회에서 사역자 생활을 하다가, 부천에서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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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23.08.0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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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만난 청소년 전문 사역자에 의하면 교회 아이들도 마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한다. 교회가 달라진 십대를 전혀 모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교회가 MZ세대에게 차단당했다"는 표현이 너무 충격적 이었다. 이에 코닷은 현재의 청소년 사역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먼저 청소년 마약문제에 대한 제휴사의 심층기사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부(서울=연합뉴스) 이슈팀 = 11일 오후 6시59분. 사회자는 벨을 울리고 참석자들에게 곧 모임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의를 환기했다. 1분 후인 오후 7시. 사회자는 다시 한번 벨을 울리고 모임의 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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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7.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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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슈팀 = "예전에는 아이들이 등교할 때 '차 조심해'라고 이야기했잖아요. 앞으로는 이게 '마약 조심해'로 바뀔 수 있다는 겁니다."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른들의 인식 이상으로 청소년 사이에서 마약이 크게 확산한 상태"라며 "유통 수법은 날로 교묘해지고 있으나, 법과 제도는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승 위원은 "마약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지금 철저한 대책과 재활 방안을 세우지 않아서 이 순간을 놓친다면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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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7.3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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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슈팀 = 마약류 사범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마약 거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가상자산이 결합된 형태로 이뤄지는 탓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늘고 있다. 심지어 학교에서 마약을 하는 아이들까지 나타났다.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이 오히려 마약에 대한 이들의 호기심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은 기우다. 청소년들은 이미 SNS에서 마약에 대한 정보를 접할 만큼 접한 상황이다.오히려 SNS상 퍼진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예방교육이 능사는 아니지만 호기심에 마약을 손대려는 청소년들에
기획기사
코닷
2023.07.2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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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이슈팀 = "우린 혐오시설, 유해시설이 아니에요. 약물 유혹이 다시 올까 봐 함께 생활하며 끊는 법을 배우러 오는 아이들이 있는 곳입니다. 제발 마약중독자라는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아이들을 보지 말아주세요."최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경기도 다르크(DARC)가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마약 중독자 치료공동체인 이곳이 올해 3월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호평동의 한 고교 인근 건물로 이사를 오면서부터다. 다르크가 학생들이 오가는 통학로에 인접한 것으로 알려지며 학부모, 주변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이전 요구가 거세졌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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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7.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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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리와 부흥 컨퍼런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목회자들을 도와야겠다는 책임감, 사명감 때문에 2021년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크게 생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희 교회가 2000년에 개척했는데, 2007년에 지금 교회가 위치한 땅을 사고, 2009년에 건축해서 입당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에 가장 부흥했습니다. 저희 교회 역사상 가장 크게 부흥한 시기였죠.그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 교회는 성장해 가는데, 주변교회는 어렵고, 한국교회는 쇠퇴한다는 말이 들리고...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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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열
2023.07.2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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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연합뉴스) 이슈팀 = "마약 중독은 질병입니다. 일단 병이 생기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빨리 회복될 수 있습니다."국내의 내로라하는 중독 전문가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마약 중독은 질병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법무병원(옛 공주치료감호소)은 심신장애가 있거나 알코올·마약에 중독된 범죄자를 치료하는 법무부 산하 병원이다.조 원장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1988년 공주치료감호소에서 정신과 전문의로 의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9년에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공주정신병원(현 국립공주병원
기획기사
코닷
2023.07.2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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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교리를 가르치는 목회철학을 가지게 된 계기는?제가 신학교 가기 전부터 읽었던 책의 저자들이 교리를 강조하는 목회자들이었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 마틴 로이드 존스 등. 그 분들 때문에 저도 모르게 교리가 왜 중요한지 생각을 평소에 많이 하게 된거죠. 미국의 존 파이퍼 목사님은 교리의 중요성을 아시는 분입니다. 그가 쓴 책 중에 윌리엄 윌버포스를 이야기하면서, 목회자가 아니지만 교리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임을 강조한 내용이 있습니다. 존 파이퍼 목사님이 보시기에 윌버포스는 영국 사회의 부패를 교리적 문제에서 찾은 분이라는 겁니다
기획기사
김삼열
2023.07.2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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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만난 청소년 전문 사역자에 의하면 교회 아이들도 마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한다. 그는 교회가 달라진 십대를 전혀 모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교회가 MZ세대에게 차단당했다"는 표현이 너무 충격적 이었다. 이에 코닷은 현재의 청소년 사역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먼저 청소년 마약문제에 대한 제휴사의 심층기사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코닷 편집부(서울=연합뉴스) 이슈팀 = 직장인 이 모(40) 씨는 최근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유산균 분말 가루를 종이 위에 뿌려 놓고 코로 들이마시는 장난을 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씨가 자
기획기사
코닷
2023.07.23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