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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이 빗발치는 전투에서 총알 하나가 날아가다가 맞은편에서 날아오던 총알을 뚫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 1억분의 1의 확률이라 한다. 그런데 그런 기적이 실제로 일어난 적이 있다. 1915년, 터키 갈리폴리 전투 현장에서 희한한 총알이 발견됐다(아래 사진1). 공중으로 날아가던 총알이 맞은편에서 쏴서 공중으로 날아오던 총알을 꿰뚫은 것이다. 분명 맞는 순간 더는 한쪽으로 날아가지 못한 채 불꽃을 튀기면서 땅에 떨어지고 말았을 것이다.마치 지구 밖 우주에서 떨어진 유성이나 아니면 달나라에서 발견한 물건과도 같이 신비롭기 짝이 없어 보인
나의 주장
코닷
2020.12.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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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본 출신 방송인인 사유리 씨가 정자 기증을 통해 비혼 출산을 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여당과 정부 일각에서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일제히 즉각적으로 '비혼 임신 합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중에게 친숙한 연예인들을 통해 해당 이슈를 법제화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사유리 씨는 언론을 통해서 “한국에서는 모든 게(비혼 상태에서의 임신과 출산) 불법이고 결혼하는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다.”고 발언함으로써 한국 사회가 마치 국제적 흐름에 뒤떨어지는 폐쇄적 사회인 것처럼 표현하였
나의 주장
전혜성
2020.12.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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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 ● 기독교인의 비판의 문제하지만 대부분의 비판들을 불편해하는 이유는 비판 과정에서 그 희망이 더 발전하기를 원하지 않고, 자신의 희망이 더 우월하다는 점을 관철시키려는 의도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즉 계몽주의적 잣대로 상대방의 무지를 주장하며 자신이 더 높아지려는, '권력으로의 의지'(니체)라는 자만심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실 이렇게 하기 때문에 상대방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다.그러므로 '주체-객체'라는 이원론이 명확한 17세기 계몽주의 흐름 아래
나의 주장
신요한
2020.12.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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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연약한 아기로 오셨습니다!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눅 2:12).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아기가 뭘 하겠습니까? 자기 자신도 보호할 수 없는 발가벗은 아기가 뭘 하겠습니까? 물론, 자라면서 힘이 세어지고 지혜로워지면서 뭘 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런데 아기는 다른 이들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부모에게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 아기가 너무나 큰 기쁨이기는 하겠지만 말입니다. 천사들은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있는 아기가 구원자가 태어난 표적이라고
나의 주장
코닷
2020.12.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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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는 되지만 교회는 안 되는 불합리함을 알려야 한다.한국에서는 2월 중순부터 코로나와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10개월 동안의 치열한 수고를 하였지만 허망하게도 지금 한국은 방역에 있어서 최후의 선택을 해야 하는가를 검토 중이다. 교회는 이런 방역 정책의 직접적인 이해관계자다. 방역단계가 3단계로 격상되면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예배도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3단계가 되었을 때 종교단체는 1인 영상만 가능하다고 한다. 이것은 참여 인원에 대한 기준이므로 영상 촬영부터 출연까지 혼자 하라는 말이다. 여기에는 심각한 형평성의 문제가 있
나의 주장
정태형
2020.12.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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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랜드 Unplanned 영화의 주인공 애비존슨은 낙태가 태아를 죽이는 살해 행위임을 세상에 알리자, 그녀가 근무하며 22,000명을 낙태하도록 이끈 국제가족계획협회 IPPF International Planned Parenthood Federation으로부터 소송을 당하고, 법정 다툼을 하는 내용입니다. 더 많은 대한민국에 계신 성도 여러분들이 Unplanned 영화를 보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은 낙태와 가족계획협회가 무엇인지 산아제한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낙태를 행한 이 땅의 피 값이 무엇인지 간절히 알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나의 주장
오창화
2020.12.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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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S 양이 비혼 출산을 결심하기까지 겪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마음의 고통을 가볍게 간과해서는 안 된다. 남자친구와의 연애 실패로 인한 마음의 상처,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싶지만,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나는 일이 뜻대로 잘되지 않는 데 따르는 안타까움 등의 문제들은 한국의 청년 남녀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이기도 하며, 이 어려움을 풀어가기 위한 상담적이고 제도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S 양이 선택한 비혼 시험관수정방식에는 반(反)생명적이고 반(反)성윤리적인 문제들이 숨어 있다. 따라서 이 방식을 법적으로 지원하는 법
나의 주장
이상원
2020.12.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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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팬더믹 국면에 접어들어 전국적으로 확산됨으로 인해 연일 확진자에 대한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가지 안타까운 사실은 이번 대 유행에서도 감염 확산의 기관 중 교회가 빠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중앙방역대책 본부가15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교회를 비롯하여 종교시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은 10건, 확진자는 547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총 확진자의 수인 9,543명의 약 5.7%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물론 절대적인 수치를 보면 전체 감염자수의 5.7% 밖에 되지 않기
나의 주장
정성호
2020.12.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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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근본주의는 지구촌의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종교로 추방되어야 한다.표현의 자유, 믿음과 양심의 자유는 세계시민들이 단결하여 옹호해야 한다.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니스에서 2020년 10월 29일(현지시간) 흉기 테러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 한 명은 목이 잘리는 참수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망자 중 가장 먼저 살해당한 70대 여성은 아침 일찍 미사를 드리러 성당을 찾은 신도로 성당 내부에서 공격당했다. 경찰은 이 70대 여성 피해자가 ‘부분적으로 참수당했다’고 밝혔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0.12.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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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의 비판 모델의 필요성성경적 세계관에 대항하는 새로운 사조들과 세계관들이 넘실대는 이 시대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전쟁에 맞설 준비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 성경을 통해 개인적으로 은혜를 받는 수준을 넘어 특정 세계관이나 가치에 성경이 상응하는지 항상 검토할 수밖에 없는 오늘날이다. 물론 이런 싸움은 역사적으로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였지만, 17세기 계몽주의 시대에 정립된 교리를 토대로 체계화 된 기독교 세계관이 특히 오늘날, 객관적 실재를 부정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이르러 단순히 여러 세계관들
나의 주장
신요한
2020.12.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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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1항 2호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고,보건복지부장관이나 지자체장이 내린 이 같은 조치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으며,시행과정에서 법치주의,법률주의,행정의 법률유보의원칙과 행정재량이 남용되고 있어 국민의 원성이 높아가는 상황에서 보완하기에 앞서 예배 금지 불응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개정법률안은 헌법과 자유
나의 주장
이기영
2020.12.1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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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팬데믹의 장기화 속에서 피조물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전적인 긍휼을 기도하자.대한민국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하고 낙태금지 생명 존중하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하자. 대림절(待臨節, Advent)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쁨으로 맞이하기 전 4주간 동안 성탄절을 고대하고 준비하는 교회의 절기이다. 라틴어 어원 ‘Adventus’(ad+venire: “…로 오다”의 합성어)로부터 연원하는 ‘Advent’는 과거로부터 시작하여 현재를 거쳐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부터 현재를 향해 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대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0.12.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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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의 등장 후로 교회는 다양한 어려움으로 신음하고 있다. 교회 세금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코로나19 방역을 명분으로 한 교회 박해가 노골적이다. 무엇보다 예배는 교회의 생명이라고 입버릇처럼 외치며, 여의도 순복음교회 영상예배를 비판하던 교회들 가운데 상당수 교회들은 성경에도 없는 비대면 예배에 대해 침묵하거나 정당성을 주장하기까지 한다. 이런 논조는 급기야 비대면 예배를 “제2의 종교개혁”이라 주장하는 웃지 못할 주장까지 나오기에 이르렀다.한 번도 겪어보진 못한 작금의 어려움 가운데 교회는 교계의 리더십 부재(不在)
나의 주장
김민호
2020.12.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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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히어로(히로인)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독특한 초능력을 자랑한다. 어떤 이는 하늘을 날고, 어떤 이는 거미줄을 뿜고, 어떤 이는 순간이동을 하면서 악당들로부터 지구를 구한다. 그런 히어로들은 모두 작가의 상상이 만들어낸 허구의 존재들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진짜 초능력으로 지구를 구하고 인류를 살리는 존재들이 있으니 그들의 이름은 바로 ‘엄마’이다. 필자는 지금부터 그녀들의 놀라운 초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태초부터 그녀들은 초능력자로 태어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창조주께서는 그녀들을 매우 특별히 생각하여 그녀들
나의 주장
코닷
2020.12.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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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낙태 관련 정부 법안으로 인해 기독교 보수 진영과 현 정부와 페미니스트를 포함한 좌파 진영 사이에 마찰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이런 상황에 곧 개봉될 예정인 (Unplanned)라는 영화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필자 역시 지인의 초청으로 철저한 방역 속에 이 영화를 관람했다.이 영화는 ‘애비’라는 한 여인의 실화에 기초한 영화다. 애비는 미국 최대 낙태 기관인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에서 8년간 상담사로 일하면서 2만 2천 건의 낙태에 관여했던 여인이다. 그 열심과 열정 때문에 최연
나의 주장
박광서
2020.12.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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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서울시는 연말까지 ‘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을 선포하고 10대 주요 시설에 대한 ‘서울형 정밀방역’을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집단감염이 빈발했던 시설 10종에 대한 감염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방역 조치를 추가함으로써 감염위험도를 실질적으로 낮춰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종교시설의 경우, 2단계에서는 정규예배·법회·미사 시 좌석의 20%로 참석 인원이 제한되는데, 이보다 경각심을 높여 비대면 온라인으로의 전환을 강
나의 주장
홍성철
2020.12.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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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아침에 낯선 전화가 왔었습니다. 받아보니 V 아저씨였습니다. 2년 전쯤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목욕하는 곳에서 처음 만났던 분입니다. 그 후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주고받으며 친분이 쌓였습니다. 이전에 교회에 가 본 적이 없는 분이었습니다. 하시는 일의 특성상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 교회에 갈 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일터가 부도나서 아무것도 못 하던 중에 우리교회 주일예배에 몇 번 왔었습니다.당시 V 아저씨가 일하던 건물이 부도나서 전기와 수도가 끊어졌습니다. 보증금을 받지도 못하고, 갈 데도 없었던 아저씨는 어둡고 불편
나의 주장
오병욱
2020.11.2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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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네이버에서 ‘양부모’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았다. 네이버 사전에 뜬 예문은 ‘아무리 양부모가 극진하다 해도 친부모 하나와 양부모 다섯을 바꿀 수 없었다.’라고 되어 있어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양부모의 사랑이 생부모의 사랑에 절대 미치지 못할 거라는 ‘편견과 왜곡’이 보편적 인식으로 작동하는 나라다. 친생자녀와 입양 자녀를 함께 키우는 입양 가족을 많이 만나보았지만, 필자는 한 번도 차별하는 가정을 보지 못했기에, 이와 같은 세상의 편견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게 된다. 아마도 그건 가슴
나의 주장
코닷
2020.11.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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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폭주하고 있다. 이성을 잃은 듯 내닫고 있다. 폭주족들은 교통경찰이 단속하지만, 권력의 폭주는 누가 단속하나? 폭주족들이 달리는 길거리에 있는 사람들은 놀라서 “재들이 미쳤냐?”며 혀를 차지만 그저 그러고 끝날 뿐이다. 문재인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내달릴 준비를 서서히 하는 것 같더니 4.15 총선 이후부터는 제한속도고 무엇이고 좌고우면할 것 없이 액셀러레이터만 내리밟고 있다. 어디로 저렇게 치달아 가는 것일까?현 집권 세력 가운데는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극성지지자들만
나의 주장
정주채
2020.11.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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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팬데믹 가운데서도 지켜주신 은혜 감사하면서 재난을 극복하는 능력을 갖자.감사하는 가운데 우리의 이웃들, 북한 주민들, 온 세계가 사랑의 공동체가 되자. 1620년 102명의 영국 청교도들이 신앙의 박해를 피하여 메이플라워호라는 작은 배를 타고 두 달 여의 대서양 항해 끝에 미국 메사추세츠주 플리머스에 도착했다. 플리머스에 가면 그 때의 환경을 재현해놓고 배를 똑같이 만들어 놓았는데 청교도들 102명과 선원 약 30명이 타기에는 작은 배였다. 신대륙에 도착하자 맞이한 겨울에 102명의 이민자들의 절반가량인 46명이 혹독한 추위와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0.11.25 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