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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광복절 76주년을 맞아 본사는 제46대 국방부 장관을 지낸 정경두 전 장관을 만나 국방을 위한 기도제목을 물으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 장관이 공군참모총장 시절, 한국형 전투기KF-21 시제기 계획이 시작되었고 약 5년간 정권을 초월해서 진행되었다.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토록 짧은 시간에 최신전투기(시제기)를 개발 완료한 국가는 아직 없다.”며 “선진국 항공업체의 엔지니어들도 기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정경두 전 장관은 현재 공군중앙교회 집사로 섬기고 있다. 대담=본지 발행인 겸 편집
기획기사
김대진
2021.08.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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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교회의 고민과 설교』 소개 및 주요 내용 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 설교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다. 부패한 로마카톨릭로부터 교회를 개혁하며 가장 전면에 내세웠던 슬로건은 “오직 성경”이었다. 설교는 이 가치를 실현하는 주된 제의이다. 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 설교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밖에 없었다. 르네상스와 인문주의의 부흥에 동반되어 설교자들에게 인문학적 자질이 요구되었고 모든 설교자들은 원어에 능통한 자가 되어야만 했으며, 교리적 지식에 전문성을 지녀 성경 해석의 일관성을 요구받았다. 프로테스탄트 설교자의 성경 해석은 중앙집권
나의 주장
신요한
2021.08.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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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 수 없는 세상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인간은 사회적(정치적) 동물’이라는 말에 대부분 쉽게 동의한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라는 이 명제는 부인할 수 없다. 아무리 개인주의가 심화하고 개인의 자유, 프라이버시 존중이 팽배해져도 ‘너’가 없는 ‘나’는 존재하기가 어렵다. 에덴동산에 하와가 등장하는 이유는 너무나 명백하다.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다’라는 것이 창조주의 뜻이었고 함께 사는 것은 창조의 원리였다. 요즘 홀로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주택의 형태에서부터 수박 쪼개 팔기까지 삶의 형태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
나의 주장
이성구
2021.08.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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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자유를 처음으로 명기한 것은 1776년 미국의 버지니아주였다. 언론의 자유는 1787년 미연방 헌법 초안이 작성된 후 1791년 추가된 수정 헌법 1조에 기초한다. 여당은 언론에 대해 최대 5배까지 ‘가짜 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단독처리했고, 전체 회의를 열어 법안을 처리할 방침이라는 점에 터 잡아 성명한다. 1.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은 이미 시행되고 있다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은 2018. 12. 24. 개정되어
나의 주장
이기영
2021.08.1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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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어느 땐데 간첩있어?"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 공산사회주의 체제의 오랜 대립 끝에 승리를 거둔 것처럼 보였지만, 상대방의 면밀주도한 전략 앞에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이 흔들릴만한 상황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충북 간첩단 사건...'북한 지령 받아 정치 관여, 사람 포섭, 북한 우회 지원'가장 대표적인 것은 충북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지역활동가 4명이 북한 지령을 받고 미국 스텔스기 도입 반대를 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았고, 이들 중 3명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이 된 사
기획기사
정성호
2021.08.1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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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 도지사가 최종 2년 형의 유죄가 확정되어 수감되었다. 소위 2017년 대선 과정에서 드루킹이 범한 여론 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와 기소 재판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에 대법원이 유죄 확정을 한 것이다.이 사건은 김 지사가 드루킹 김 씨 등과 공모해 2016년 1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에 게시된 기사 7만6,000여 건의 댓글 118만8,000여 개에 총 8,840만여 회의 공감·비공감(추천·반대) 클릭 신호를 보내 댓글 순위를 조작한 혐의(
나의 주장
천헌옥
2021.08.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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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최근에 미국의 한 한인교회의 청년들 소그룹 모임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미국은 백신 접종이 많이 이루어져 현장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기 때문에 청년부 예배는 다함께 모여 대면으로 드리고, 이후에 소그룹으로 흩어져 모임을 가지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청년들은 현장에서 소그룹으로 모임을 진행하였고, 필자는 줌(ZOOM)을 통해 현장에서 진행되는 모임을 참관할 수 있었다.모임은 약 1시간 30분정도 이루어졌고, 교재를 선택하여 매주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함께 성경공부를 한 후, 배운 것과 주일에 들었던 설교 말씀을
나의 주장
정성호
2021.08.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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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교 초기 역사에서 가장 논란이 된 사건은 박형룡 박사가 고려신학교 부임한 지 불과 1년도 안 되어 서울로 올라간 일이다. 혼자만 올라간 것이 아니라 조선신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다 따라갔다. 이로 인하여 신학교와 고신 교단은 대학자를 수용하지 못하는 편협한 근본주의 집단으로. 한상동 목사는 박형룡이나 한부선이냐의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고 말았다. 박 박사는 미국 북장로교, 남장로교, 호주 장로교 캐나다 장로교와 교류를 하자는 것이었다. 그의 복안은 학장으로 학교운영을 위한 경제적 논리가 앞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부선은
나의 주장
전호진
2021.08.0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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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참여는 한미동맹의 강화요, 친 서방국가 대열에 참여요, 선진국가 대열로의 길이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친중, 종북주의에서 벗어나 친서방 열린세계로 이끌어 주기 바란다. 지난 2021년 6월 11일-13일 영국 콘웰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는 21세기 세계 질서를 새롭게 규정하는 제2 대서양 선언을 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당시 80년 전 루스벨트 처칠 모델로 대서양 선언을 하였다. 더욱이 G2로 전체주의 국가인 중국의 경제 침략에 대해 대처하는 자유진영 국가들의 모임이었다. 유럽의 안보 체제인 나토(NATO)는 이번에 처음으로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1.08.0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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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교육은 저출산과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교회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이미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다. 총회와 교계 차원에서 여러 방안을 모색하였고, 지역교회들이 고군분투하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쓰나미가 밀려왔다. 교회 교육이 실로 설상가상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교회학교가 없는 교회가 절반에 육박한다는 통계도 이미 우리는 알고 있는 상태에서 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하였다. 우리 주변 환경이 녹록지만은 않지만, 교회교육의 앞날을 새롭게 열어나가야 한다.일 년 반이 지난
나의 주장
김홍석
2021.08.0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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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유한 자 비유 1) 부자와 나사로 비유(눅 16:19-31) (1) 가난한 자에 대한 축복과 부한 자에 대한 저주 부자와 나사로(The Rich Man and Lazarus) 비유에서 예수는 두 부류의 인간 형(型)과 관련하여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들려준다.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논문
김영한
2021.07.3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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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가 가까워져 옵니다. 총회임원을 비롯해 (준)법인이사 후보들의 이름들이 거명됩니다. 심지어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임원을 누구로 세우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도 벌써 말들이 많습니다. 총회를 위해 그렇게 열심히 봉사하고 싶은 분이 많은 것은 한편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고신총회의 미래를 위해서, 총대로 참석하는 이들이 신경 써서 일꾼들을 잘 뽑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후보들의 무엇을 보고 투표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얼마 전에 누군가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습니다. “인물을 보고 투표하는지, 기수를 보고 투표하는지, 계파를 따라 투
나의 주장
오병욱
2021.07.30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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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양보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다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는 동안 비대면 예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근거는 ‘이웃 사랑’이다. 그들은 교회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기존 현장예배를 온라인 비대면예배로 전환하는 것이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주장을 하는 목회자나 성도들은 첫 번째 크고 으뜸되는 계명인 '하나님 사랑'은 패스하고, 두 번째 계명인 '이웃 사랑'만을 강조하여 우선순위를 전도시키는 우를 범하고 있다.현장예배를 중단하라는 방역 당국의 말에 일방적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은, 공
나의 주장
서요한
2021.07.2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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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적 팀 사역’ 으로의 초청!Invitation to the Covenantal Team Missions 예수의 마지막 대제사장적 기도의 핵심에는 그의 제자들이 하나되게 해 달라는 요청이 포함되어 있다. 예수는,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17:11)라고 기도하였다. 이것은 마치 멀리 가는 부모가 아이들이 서로 다투지 않고 잘 지내도록 기도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나의 주장
신성주
2021.07.28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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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여전히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하였고, 몇차례 변이를 겪으면서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처음에는 불안과 염려로 힘들어 했던 국민들도 이제는 위드 코로나(With COVID)의 삶을 일상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델타변이로 인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4차 대유행을 겪고 있다.이 상황에서 정부는 코로나 확산세를 줄이기 위해 고강도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해 많은 국민들이 1년 반 이상 일상의 자유를 제한 당하고 있
기획기사
정성호
2021.07.28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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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이 진행 중입니다. 어제 축구 경기가 끝난 후 어느 일간지 기자가 ‘축구에서 모든 골은 모든 선수의 합작품이다.’라는 제목으로 쓴 기사를 보았습니다. “골(goal)은 모든 선수들이 모든 과정에서 관여하면서 만든 결과물이다. 골은 몇몇 선수가 만드는 게 아니다. 골은 포지션에 상관없이 모든 선수들이 함께 만든다. 미드필더도, 수비수도, 골키퍼도 골에 기여한다. 그래서 함께 웃고 기뻐하는 게 골이며 함께 반성하고 자책하는 게 골이다.”라 말했습니다. 경기 후 이날 수훈을 세운 이강인 선수가 인터뷰를 했습니다. 후반 막판 불과
나의 주장
오병욱
2021.07.27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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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약 예수 그리스도께서 딱 한 가지 질문만을 허락하신다면 무슨 질문을 던질 것인가? 정답은 선명하다. “기도를 어떻게 할까요?”이다. 왜냐하면, 이미 성경에서 십이 사도가 예수님께 그 질문을 했기 때문이다.” 주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눅 11:1)를 질문 식으로 바꾸면 “기도를 어떻게 할까요?”가 된다. 제자들은 3년 동안 예수님과 동거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런 그들이 성경 속에서 유일하게 던진 질문은 기도에 관한 질문이었다. 그들은 설교하는 법, 행정 하는 법, 상담하는 법, 전도하는 법, 이런 주제들
나의 주장
박관수
2021.07.2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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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그릴 때, 아이들은 대개 지붕을 먼저 그리고 바닥을 그린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건축은 바닥을 다지고, 기둥을 올리고 그 위에 지붕을 얹는다. 그래야 지붕의 무게를 감당하는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초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대다수 부모들은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도 모르는 자녀들에게 교회만 열심히 다니면 저절로 구원을 얻을 것처럼 자녀의 신앙교육에 무관심해 왔다. 순서가 맞지 않는 신앙교육을 해온 것이다. 교회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으로도 신앙교육이 충분하다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우리는 코로나19를
나의 주장
김홍석
2021.07.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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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7월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조정 방안은 지난 7월2일부터 수도권 주간 일 평균 환자수가 500명을 넘어 새로운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충족한다는 것이었다. 7월9일 기준 서울의 경우 주간 일평균 환자 수는 410명으로 4단계의 환자 기준 진입을 하였고, 경기도는 3단계, 인천은 2단계로 수도권 전체로 보면 거리두기 3단계 기준에 해당된다고 하였다.지
기획기사
이재욱
2021.07.2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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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직접경험한 한부선 선교사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는 가장 위대한 선교사의 모델은 고 한부선 선교사라고 생각한다. 인격, 신앙, 신학, 언어, 선교지와 동일화 등에서. 그러나 언약신앙의 파수자로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한부선 선교사에 대하여는 많은 목사들과 교수들이 글을 썼지만, 필자는 직접 배웠고 감천 칼빈대학(고신대학 전신)에서는 한가태 사모님에게서는 영문학과 영어를 배웠다. 전도사 때는 부흥사로 초청을 한 적이 있다.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도서관에 있는 필자를 여러 차례 방문하시어 위로 격려하면서 한국
나의 주장
전호진
2021.07.21 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