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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막시즘은 수많은 추종자를 확보하기 위해서, 막시즘(공산주의)와 당 시대 최고 인기였던, 프로이드의 심리학 ‘에로스 사상’을 결합시켰다(일명 프로이드 막시즘). 프로이드 막시즘 역시 막시즘(공산주의)는 뒤로 감추고 ‘에로스 사상’을 앞세우고 있으므로, 그 사상적 기반은 여전히 유물론과 무신론이다. 독일어 위키피디아에는 프로이드 막시즘에 대하여, 유럽의 신좌파(네오 막시즘, 68운동)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했으며, 자본주의 국가는 고도의 노동 성취를 위해서 성을 억압하게 되는데, 프로이드의 제자였던 빌헬름 라이히(Wihelm Rei
나의 주장
박서영
2021.06.2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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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은 우리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격언이다. 일반적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이 한 말로 알려져 있어 반일운동과 관련될 때 자주 등장한다. 일제 침략이라는 과거의 역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채 기형적으로 발전해 온 한국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1-2년 전, 전국적으로 일본 불매운동이 펼쳐지고, 반일 감정이 정점에 다다랐을 때 너도나도 앞다투어 이 글을 인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하지만 필자는 오늘 동일한 이 격언을 6·25전쟁 71주년을 앞두고 있는 우리들에게 던져보고
기획기사
정성호
2021.06.2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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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는 소련과 중국이 배후 조종한 한반도 공산화 전략으로 일어난 북한군의 남침이었다문 정부는 6.25교훈을 강화하고 몰역사적인 친중, 반일, 종북 정책에서 전환해주기 바란다 올해 우리 사회는 6.25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6·25전쟁은 단지 동란으로 알려졌으나, 북한의 남침에 의한 전쟁일 뿐 아니라 소련과 중국이 사주한 전쟁임이 구소련의 외교기밀문서의 해제에 의하여 밝혀졌다. 6.25전쟁은 미국·소련·중국·유럽이 개입한 20세기의 제한적 세계전쟁이자 남북 전쟁으로 국토를 초토화함과 동시에 우리나라를 현대 국가로 탈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1.06.2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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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에 출간된 캐스 선스타인의 “루머(인터넷 시대에 던지는 신문명비판)”라는 책에 루머는 “사회적 폭포효과와 집단극단화란 두 경로를 통해서 위력을 발휘한다.”고 했습니다. “사회적 폭포효과”란 몇 사람이 확실치 않은 내용으로 소문을 내면 다른 사람들도 덩달아 믿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를테면 한 사람이 누군가가 나쁜 짓을 했다고 말하면 이를 들은 사람은 반박할 증거가 없는 이상 그 소문에 동조하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알리면서 루머는 확산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짓 소문은 폭포처럼 널리 퍼져나갑니다.“집단극단화”란
나의 주장
김윤하
2021.06.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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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족 지도자의 주장에 따르면, 미얀마 사태는 장기화할 전망이다. 현 미얀마 사태는 약 200년 전의 미얀마 역사에서 그 뿌리를 찾아야 한다. 버마족 정부군과 대치하는 가장 강력한 종족은 카렌족으로, 오랜 역사의 부산물로 결코 단순하지 아니하다.버마족의 노예 카렌족 카렌족은 버마족의 노예로 엄청난 수난을 당하였었다. 카렌족 사도 코타뷰 저자 메이슨(Francis Mason, The Karen Apostle: Memoir of Ko Tha-Byu, 1843: 미국 침례교 선교사로 고타뷰와 함께 선교한 증인임)의 저서를 일부 소개한다:
나의 주장
전호진
2021.06.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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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인권이 아니라 북한 정권의 명령을 이행하는 문재인 정부는 어느 나라 정부인가?대한민국의 헌법과 정통성에 위배되는 대북전단금지법은 즉각 폐기되어야 한다. 지금 영국 콘웰에서는 2021년 6월 11일 영국 주최의 G7국가정상들의 모임이 개최되고 있고, 여기에 대한민국도 호주, 인도, 남아공과 함께 초청되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이 국제적으로 올라간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외적 위상에 걸맞게 자유와 인권을 신장하는 국가 운영을 하는가 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세계정상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1.06.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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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사회는 상징(로고)의 홍수 속에 있다. 자동차 회사 가운데 삼성, 현대, 기아, 테슬라, 아우디, 벤츠, BMW 등을 떠올리면 각 회사의 상징(로고)이 자동적으로 떠오른다. 그러면 스마트폰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은 무엇인가? 안드로이드는 로봇이고 애플사는 한 입 베어 먹은 사과다. 특히 애플의 ‘한 입 베어 먹은 사과’라는 상징(로고)은 단순하지만 아주 매력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이 로고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한 가지 가설은 스티브 잡스가 오리건주 사과 농장에서 일하면서
나의 주장
김민호
2021.06.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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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 세계는 문화 막시즘이라는 큰 파도로 인해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문화 막시즘은 과거 구소련의 전통적 막시즘처럼 경제를 이데올로기화한 사회혁명보다는 문화로 접근한다. 다문화주의, 젠더 이데올로기, 생태주의라는 아젠다를 통해 나타난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피부로 와 닿는 양태는 LGBTQ라는 다양한 성(性)을 존중하고 가정을 해체하며 문란한 성생활을 강요하는 급진적 성혁명 운동이다. 이런 급진적 성혁명의 목표는 유대-기독교 세계관에 의해 세워진 세계문명을 근본부터 파괴하는 데 있다. 이렇게 파괴된 잿더미 위에 그들은 사회주
나의 주장
김민호
2021.06.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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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의한 재판관 비유(눅 18:1-8) (1) 간청하는 과부의 원한을 풀어주는 불의한 재판관 예수는 우리의 간구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의 자비에 대하여 불의한 재판관(the Unjust Judge) 비유로 가르치신다: “어떤 시(市)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나의 주장
김영한
2021.06.1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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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이랜드 그룹에서 직장사역을 해 온 최영수 목사에 의하면, 각 기업들의 인사채용담당자들을 만나 이야기 해보면 크리스천 청년들이 직장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한다. 크리스천들을 우대해서 인사채용을 하는 기업들도 직장생활을 잘 감당해 내지 못하는 크리스천 청년들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 왜 크리스천 청년들은 직장생활을 잘 감당해 내지 못하는가? ..." - 코닷 기사 “왜 크리스천 청년들은 경쟁력이 없는가?” 중에서 미국 센트럴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마케팅 교수인 윤강현 교수가 2015년 8월 16일자 본사 기
나의 주장
코닷
2021.06.1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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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이단 페미니즘교회 성도, 부흥, 다음으로 목회자와 사역자들의 가장 큰 관심주제는 ‘이단’에 관한 것이다. 이단 중에서도 특히 ‘신종 이단’하면 상당한 이목이 집중된다. 사역자들은 그 이단이 현재 자신의 성도들에게 어떠한 위협이 되지 않을까 면밀히 살펴본다. 코로나가 처음 확산 될 때 교회들 마다 내걸었던 포스터 및 배너들은 ‘신천지 침투’에 대한 경고문들이었다. 신천지도 문제인데 그들이 안고 들어올 코로나가 교회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쯤엔 신천지가 의도성을 가지고 기성교회에 침투하여 코로나를 퍼뜨릴 것
나의 주장
이재욱
2021.06.0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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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기본질서는 건강한 가정에 기초하고, 건전한 사회를 형성하며,국가의 바른문화 창달과 실현에 목적이 있다 할 것인 바, 21대 국회에서 의원입법이 매주 187건 넘게 접수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조의 기본질서를 훼손하고 있다는 점, 의원들의 ‘건수 경쟁’ 때문에 부실입법이 양산되고 있다는 점 등의 함량 미달의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더이상 침묵할 수 없다2020년 6월, 21대 국회 개원 후 약 1년간 발의된 의원 발의 법안 건수는 총 9731건이고, 매주 187건의 법안이 발의된 셈이며,14대 국회(1992~1996년) 4
나의 주장
이기영
2021.06.0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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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5년 코람데오닷컴 기사 "왜 크리스천 청년들은 경쟁력이 없는가?" 에 대한 필자의 두 번째 글입니다. 이 땅에서 크리스천들이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경쟁력있는 삶을 살고자 하려면 먼저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에 기초하여 어떻게 경쟁력있는 살 것인지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찾아 실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세 번에 걸쳐 소개합니다. - 필자 윤강현 교수 주 1. 논의를 시작하면서한국 사회 속에서 청년을 포함하여 모든 크리스천이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경
나의 주장
윤강현
2021.06.0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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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의 위선은 있다. 위선 없이 살아가는 정직한 사람들도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위선에서 완전히 자유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양심 앞에서 그리고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죄송스러움과 부끄러움을 느끼며 산다.그런데 이 위선이란 죄는 쌓이고 쌓이면 진실로 변하는 속성이 있다. 담쟁이가 담벼락을 덮듯이 위선이 그 사람을 덮어서 다른 사람들은 물론 자신까지도 실체를 보지 못하고 겉으로 드러난 것이 실상인 양 속으며 살게 되는 것이다. 즉 처음에는 양심에 가책을 받고
나의 주장
정주채
2021.06.0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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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 구호단체 유니세프(UNICEF)는 “코로나19는 보편적 위기이고 어떤 어린이들에게는 그 충격이 평생 갈 것이다(This is a universal crisis and, for some children, the impact will be lifelong.)”라고 밝혔다. 지난 2월 7일 한국교육개발원 김경애 교육복지연구실장 등이 작성한 ‘코로나19 확산 시기, 불리한 학생들의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는 학생들의 학력은 물론 건강에서도 양극화 심화를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아울러 "대인관계 축소
나의 주장
김대진
2021.06.0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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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은혜로 한국교회는 주는 교회가 되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러나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어렵다. 공덕 사상의 불교문화는 주는 자가 도리어 받아 주어서 고맙다고 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선교 명목으로 해외에 투자한 규모는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계산할 수 없다. 다만 그것이 현지교회를 위하여 생산적으로 사용된다면 더 이상 기쁜 것이 없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고발성 글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선교사들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다. 수년 전 중앙아시아 K 국가에서 후원교회 선교부장 장로님이 방문, 갓 부임한 선교사에게 적
나의 주장
전호진
2021.06.0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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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KB금융지주경영 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는 빅 테크(Big Tech)에 대한 보고서를 내어놓았다. '빅테크, 기업인가 권력인가'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보고서는 빅 테크의 현 주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연구소는 △ 인터넷과 모바일로 전 세계가 연결되면서 디지털 기술에 의한 다양한 혜택이 생겨났으나, 그와 동시에 연결을 중재하는 소수기업에 상당한 권력이 주어지게 되었고, △ 최근 트위터 등 SNS의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 영구삭제조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빅테크의 권한 남용 논란을 제기 했고, △ 빅테크 영향력의 확
나의 주장
정성호
2021.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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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거부감 또는 음모론은 근거 없으며 백신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 국민들이 조속히 백신 접종 하는 것 만이 코로나 방역과 팬데믹에서 벗어날 수 있다.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1년5개월이 지나고 있다. 2021년 5월30일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억6천9백여명을 넘고 있고 이중 사망자도 3백5십여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은행 추계 세계인구가 76억7,353만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전 세계 인구 가운데 1.3% 정도가 코로나19에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1.06.0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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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가 말라기는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1:11)고 하였는데, 아직 동남아에서는 하나님의 이름보다 왕의 이름이 더 두드러지고, 절대왕권을 몰아낸 국가들은 군부 권력이 하나님 위에 군림한다. 알렉 스미스는 19세기 초기 개척자 선교사들은 많은 고생과 시련, 희생으로 수고하였으나 열매는 극히 적었다고 하였다. 개신교 200년의 선교역사에서 기독교는 라토랫이 지적한 대로 애니미즘(샤머니즘)의 소수 부족 사회에서 교회성장이 일어나고 있다. 북부 베트남 개신교의 80%가 몽족인
나의 주장
전호진
2021.05.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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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의 사람들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 5:22에서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을 가부장적(家父長的) 명령으로 오해한다. 상당수의 설교자들도 아내들에게 이 구절을 통해 남편을 향한 절대적 복종 명령이라 가르치곤 한다. 물론 이런 가르침과 아울러 남편들에게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 5:25)는 명령을 잊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가르침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여성들에게 그다지 설득력 있는 말씀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왜냐
나의 주장
김민호
2021.05.26 0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