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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 국가로 전락하는 미국” 위 제목은 태국에서 선교하는 미국 교수 선교사 Langteau James 박사가 최근 필자에게 보낸 메일 제목이다. 내용은 요약하면 지금 미국은 선거 부정, 보수와 진보의 대립과 갈등, 이념적 혼란으로 후진국으로 추락하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개탄하였다. 그는 Joe Jarvis가 작년 8월에 발표한 글, “공산당 선언이 미국에 침투한 10가지 방법”(10 Ways the Communist Manifesto has Infiltrated the USA)이라는 간단한 논문과 함께 자신이 분석한 바이든
나의 주장
전호진
2021.03.0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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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이 올 때마다 성경이 주는 메시지를 받아먹으며 살았다. 이는 주님이 우리에게 주는 귀한 은혜임이 틀림없지만 겨우 그거 하나 이해하며 이어간 신앙생활이었다. 그랬던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이 역사적 실제라는 사실 앞에 서게 되었다. 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이 나를 지배하고 있던 각 영역의 죄를 어떻게 깨뜨렸는지 또 주님이 그것을 어떤 상황 속에서 말씀하셨는지 이야기하고 싶다. 1. 내 신앙생활을 엉망으로 만들던 종교다원주의 기독교를 ‘종교’라는 점에서 폭넓게 봤을 때, 성경은 그때그때 사람의 어려움에 길잡이 역할
나의 주장
정서환
2021.03.0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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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가 자발적 매춘부’ 주장은 역사적 사실 왜곡이며 일본 정부 편승 어용적 주장이다.이러한 논문을 지원하는 일본 정부는 독일 정부로부터 과거사 청산 정신을 배워야 한다. 2021년 3.1절을 맞이하여 일본 종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문제가 아직도 한일간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전시 일본군 위안부는 강제 동원된 성노예가 아닌 자발적 매춘부였다’고 주장한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마크 램지어(J. Mark Ramseyer)에 대해 미 학계, 미의원 및 미 한인단체 등의 비난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미 한인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1.03.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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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문제는 여성과 아이의 구도가 아니다복음주의 페미니즘에 의하면, 남자는 단지 남편이라는 이유만으로 결혼생활에서 지도자적 위치를 독차지할 수 없다. 지도자적 역할은 남녀가 각자의 은사와 욕구에 따라 동등하게 공유해야 한다.1) 이러한 주장은 최근 진보주의자들, 자유주의 신학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장이다. 그들은 성경의 진리를 따르기보다는 문화적인 풍조를 좇아 사람들의 인기를 끌만 한 것을 택한다. 모든 문화에는 성경의 반대되는 대중적인 견해들이 존재하는데, 그 속에서 어떤 방식에 있든지 타협이 이루어지기 쉽다.남자와 여자는
나의 주장
박준우
2021.02.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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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일은 기미독립선언 102번째 맞는 날이다. 1919년 3.1절 기미 독립선언은 일본제국주의를 향한 비폭력적 저항이었다. 이 비폭력적 저항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비폭력 저항 정신을 닮았다. 1919년 3.1절 독립선언은 대한민국 인구 중 1.5%를 차지하던 기독교인들이 주도했다. 1919년 3.1절 이후에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정부 헌법 제7조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신의 의사(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건국 정신을 세계에 발휘하고, 인류 문화 및 평화에 공헌하기 위하여 국제연맹에 가입한다고 헌법전문에 기록되어 있다
나의 주장
홍성철
2021.02.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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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02주년 3.1독립만세 기념해이다. 3.1운동은 단지 일제에 대항하여 독립만세를 부른 민족적 저항의 날만이 아니라 이 독립만세 운동을 기점으로 하여 전 국민들의 저항 정신이 한데로 모아져 상하이에 임시정부가 생겨나게 되었고, 여기서 대한제국을 다시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창립하게된 것이다. 다시는 황제가 중심이 되는 나라가 아니라 국민이 중심이 되는 나라를 창립하겠다고 임시정부가 세워지고, 그 정신이 계승되어 독립운동이 지속되었고, 일제가 패망하자 대한민국이 1948년 새로운 국가로서 탄생하게 된 것이다. 3.1운
나의 주장
김영한
2021.02.2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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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론최근 LGBT에 대한 advocacy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젠더퀴어 관련 이슈도 등장하고 있다. 젠더퀴어(genderqueer)는 트랜스젠더(transgender)와 더불어 성(젠더)정체성장에 한 범주이다. 시스젠더(cis-gedner)는 “출생시 지정되는 생물학적 성”(biological sex assigned at birth)에 일치하는 남자 또는 여자라는 “정상적”인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고, 트랜스젠더는 생물학적 성과 반대되는 성(젠더)정체성을 가지는 비정상적인 상태이다. 이 두 가지는 모두 남성 아니면 여성
논문
민성길
2021.02.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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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해체를 조장하는 세속 문화 속에서보통 문화는 한 세대의 세계관 혹은 가치관을 반영한다. 예를 들어 가족과 관련된 용어들도 크게 변하고 있다. 서구세계에서는 지금 ‘아빠, 엄마’, ‘남편, 아내’라는 단어가 사라졌다. 각종 행정 서식에서 ‘father, mother’는 ‘parent 1, parent 2’로, ‘husband, wife’는 ‘partner 1, partner 2’로 변경되었다.1) 급진 페미니즘, 동성애, 성전환, 낙태, 비혼 임신 등 사탄의 전략이며 가정을 해체하는 일을 조장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맹렬하게 성경적
나의 주장
코닷
2021.02.2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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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래교회포럼이 열렸다. 2020년 한해를 코로나로 인해서 가지지 못했다.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으면서 평화라는 주제로 계획을 했지만 한 번도 모이지 못했다. 미포 성격이 오프라인 모임이어서 더욱 그러했다. 2021년을 맞으면서 코로나 시대와 그 이후를 교회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코로나가 우리에게 주는 특징을 살피면서 주제들에 접근했다. 코로나가 준 영향 두 가지 코로나가 준 영향을 두 가지로 보았다. 첫째는 보편적 고통을 주었다는 것이다. 팬데믹이란 말로 드러나듯이 그야말로 인류 전체가 코로나로 인해서 고통
나의 주장
이세령
2021.02.2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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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기도를 할 때는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입장에서 그대로 응답하시면 옳지 않을 때가 많기에 그 시기와 방법이 우리 소원과는 다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성도에게 기도를 가르치면서 기도 응답에는 Yes, No, Delay의 세 가지가 있다는 설명을 덧붙이곤 합니다.그런데 살다 보면 드물게 기도를 글자대로 응답하시는 것을 경험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글자 그대로 응답하시다니 하나님도 상당히 급하셨던 것입니다. 저는 작년에도 그런 응답을 경험했는데 이번 주에도 또 한 번 그런 경
나의 주장
최광희 목사
2021.02.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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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잃은 아들(탕자) 비유(눅 15:11-32) : 기다리는 아버지의 사랑(1) 잃은 아들의 돌아옴탕자의 비유라고 알려진 잃은 아들(the Prodigal Son) 비유는 다음이다:“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
논문
김영한
2021.02.1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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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경제적 마르크스주의(사회주의)가 경제이론의 탈을 쓰고 의식과 물질세계의 변화를 꿈꾼 것이라면, 문화 막시즘은 문화를 통해 무의식의 세계까지 지배하려 하는 전략이다. 기존 마르크스주의가 노동자를 해방하기 위해 그들을 억압하고 있는 자본주의와 계급구조를 뒤엎어야 한다는 선동이었다면, 문화 막시즘은 경제구조 이면에서 인간을 “옥죄고” 있는 전통, 가정, 성윤리, 종교, 학교, 법치 등의 정치사회와 문화의식까지 뒤엎어야 한다는 은밀한 혁명론이다. 둘 다 지극히 세속적인 것 같지만 한편으론 매우 영적이기까지 하다. 사회주의는 영혼을 부
나의 주장
조평세
2021.02.1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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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라는 이름을 가진 마르크스의 딸들에게 전할 말이 있어서 들기에 무거운 펜을 잡았다. 그리고 글자마다 그 무게를 실어서 꾹꾹 눌러 쓰려한다. 잃어버린 딸을 찾는 심정을 담은 이 고함이 그들에게 가서 닿기를 간절히 바란다. 딸아, 속지 말아라. 마르크스가 너에게 무엇을 공격하라고 하였느냐? 너의 자유를 위해 구시대의 산물인 너의 아버지와 어머니, 결혼으로 널 가둔 남편, 심지어 딸일지도 모르는 뱃속의 아기까지 공격하라고 하였느냐? 그렇게 모두를 공격한 뒤, 무소의 뿔처럼 당당히 홀로 서라고? 너는 언제부턴가 ‘페미니스트’라
나의 주장
안지선
2021.02.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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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교회의 헌법적 권리인 예배와 신앙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한국교회는 코로나 파시즘의 피해자이나 코로나 방역에 앞장서는 사회적 책임다해야 한다. 2019년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2천7백만명(2021년 2월 14일 기준)인 미국에서는 국민의 기본권과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하면서 방역 및 백신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배의 참석자 수를 제한한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미국 크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1.02.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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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사회 곳곳에서 삶을 지탱해오던 굳건한 기반들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 관찰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으로 인해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제공한 재난지원금은 일부 국민들에게는 유용한 자금이 되었겠지만, 화폐 유동성을 커져 주식에 몰리는 상황이 발생하여, 상대적으로 노동의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 시기에 접어들면서 대기업들은 매년 진행하던 공개채용을 줄이거나 폐지하고, 점차 수시채용의 형태로 전환해가고 있으며, 이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부담과 좌절로
기획기사
정성호
2021.02.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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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은 심리학의 단계에서 시작해서 수학의 단계를 거쳐 의학의 단계에서 극복된다고 한다. 초기 심리학의 단계에서는 전염병에 대한 정보가 없고 사람이 죽어 나가기에 심리적으로 극심한 공포를 겪는다. 모든 생활이 정지되고 제한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병에 대한 전염경로와 감염자에 대한 역학을 파악하며 심리학에서 수학의 단계로 넘어간다. 수학의 단계는 병에 대해 알게 된 의학 지식과 축적된 경험, 통계적 수치를 바탕으로 안전수칙을 만들고 이를 활용하여 제한 된 생활을 회복해 간다. 마지막 의학의 단계는 백신과 치료약이 개발되어 집단면역(h
나의 주장
이명진
2021.02.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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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칼럼에서는 교회와 가정에서의 생명교육의 원리와 방법 중 첫 번째 요소인 바른 교리교육을 통해 세워지는 생명교육을 강조했다. 생명교육이 단지 사회개혁을 위한 운동으로만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른 교리를 바탕으로 성경을 교육해야 한다. 오늘은 이어서 두 번째 요소를 살펴보고자 한다. 생명교육에 있어서의 목회자의 역할신자들의 연합체인 교회에 부여된 열쇠의 권세는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는 복음의 사역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 선한 유익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시려고 하나님은 교회의 열쇠를 주셨다. 이 은혜로운 혜택은 교회의
나의 주장
박준우
2021.02.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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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건조물 방화치사와 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 죄로 사형선고를 받고 28년 3개월째 광주교도소에 갇혀있는 국내 최장수 사형수 원언식 씨가 회심했다는 소식을 듣고 옥중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메일로 편지를 보내면 교도소 측에서 출력해 원 씨에게 전달하고 원 씨의 손편지를 우편으로 받았다. 2월 8일자 소인이 찍힌 편지에서 원 씨는 그때가 생각나서 마음이 울적했다고 전했다. 원 씨는 사실 당시 상황을 잘 모른다고 했다. 술에 만취 되어 어떻게 들어갔는지 어떻게 행동했는지 중간중간 생각날 뿐 기억이 분명하지 않다고 했다. 원 씨는 당시
기획기사
김대진
2021.02.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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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상은 종말을 향해 가고 있는 듯하다. 미국의 복음주의 신학자이며 목사인 존 파이퍼(John Piper)는 그의 책 『코로나 바이러스와 그리스도』에서 코로나 팬데믹은 세상과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이며,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운 종말 징조이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사인으로 보았다. 현재 코로나 전염병으로 정부는 비대면 정책에 따라 제한된 숫자만 허용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도록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비대면 시대에 제한된 숫자만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그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예
나의 주장
홍성철
2021.02.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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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을 겪는 아프리카 어느 나라의 10대 소년병들이 총을 들고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다. 총을 들었으니 기세등등해야 할 텐데, 소년들의 눈빛은 아이러니하게도 불안으로 가득했다. 까만 그들의 피부 때문에 유독 뚜렷하게 기억되는 소년들의 그 눈빛이 참 많은 이야기를 건네주었다. 어린 소년들에게 총을 들려준 것은 정치적 욕심으로 내전을 일으킨 어른들이었다. 그 소년들의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신의 비참한 마지막을 예고하는 눈빛이었다.나는 이제 그런 아이들을 머나먼 아프리카가 아니라 내 나라 대한민국
나의 주장
안지선
2021.02.10 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