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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출산율이 지난해 4분기(10∼12월)를 기점으로 사상 처음으로 0.6명 대로 떨어졌다고 통계청이 발표했다. 연간 합계출산율은 0.7명대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8년 만에 반 토막이 난 셈이다. 올해는 신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보여 세계에서 처음으로 연간 0.6명 대의 저출산율 1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이런 불행한 결과가 당장 눈앞에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 2일 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국 6,200여 개의 초등학교 중 131개 학교에서는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이 열리지 않았
나의 주장
천헌옥
2024.04.1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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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생식술보조생식술에는 시험관 아이로 알려진 '체외수정'과 정자를 여성의 자궁에 주입하는 '인공수정'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이는 난임부부의 행복한 가정을 위한 방법이다. 1978년 영국에서 체외수정을 이용한 시험관 아이 출산이 성공하면서 난임 부부에게 자녀 생산의 길을 열어 주었다. 최근에는 혼인하지 않은 여성들과 동성애자 커플 등이 대리모 출산이나 정자은행을 통한 보조생식술을 이용하여 자녀를 생산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자 2023년에는 20대 일부 국회의원들이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안(이하 개정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4.1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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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자들의 특징은 자신들만의 자유를 쟁취하려는 입법 활동을 통해 인간을 다스리려고 산다는 점이다.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는 윤리기준이 무너지도록 '미끄러운 경사길'로 몰고 간다. 역사적으로 이런 현상은 신학이 타락할 때 나타난다. 모든 기독교 국가에서 자유주의 신학은 성적 타락과 생명경시 사조를 불러일으켰다.우리나라에 성경책을 전달해주고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님을 파송하고, 피의 여왕 메리가 ‘백만 명의 군사보다 잔 녹스 한 사람의 기도가 더 무섭다.’ 고백했던 신앙의 나라 영국이 자유주의 신학을 받아들이면서 생명 경시 사조가 높아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4.1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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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은 다시 한번 세상이 뒤바뀌었음을 확인해주었다. 박근혜에 대통령 탄핵 이후 좌우는 그 세력의 판도가 바뀌기 시작하더니 이젠 완전히 좌로 기울어진 것 같다. 그러나 사실 정치판도가 달라지고 정권이 바뀌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정치에서는 자연스러운 일들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때론 그것이 권력을 정화시키는 순기능을 갖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 총선이 보여주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국민의 윤리의식이 왜곡되고 무너졌다는 사실이다. 의의 기둥이 흔들리고 터가 무너지는 상황이 되었다.. 성경말씀 그대로, 비열함이 높임을 받고 악인들
사설
코닷
2024.04.1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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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오 지역의 선교좋은 시설, 좋은 환경에서 예배를 드리고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마음 한 켠으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을 마음에 품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남서울 교회 청년부에서는 필리핀을 마음에 품고 매년 선교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019년부터는 필리핀 다바오 지역에 가서 교회와 성도들을 돕고 선교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코로나 기간, 선교도 잠시 멈추었다가 2022년에 다시 선교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로 인해 준비하기
선교보고
코닷
2024.04.1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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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묵시록적 세상 종말 - 인자의 강림(降臨)나사렛 예수는 다가올 세상 종말에 관하여 예언적인 두 가지 특징적인 언급을 하신다. 종말은 우주의 재난을 동반하며, 재림하시는 예수는 구름 타고 오신다는 것이다. 1. 우주적 재난첫째, 세상 종말은 우주적 재난과 더불어 올 것이다. 마가는 예수의 말씀을 다음같이 전해준다: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막 13:24-25). 누가는 다음같이 기록하고 있다: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
나의 주장
김영한
2024.04.1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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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상은 10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공약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정상회담 결과물로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강조했다.두 정상은 또 "우리는 한반도와 그 너머의 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우주발사체의 발사를 포함해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성
북한·국제
코닷
2024.04.1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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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의 승부 역시 과거 총선과 마찬가지로 최대 격전지이자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수도권이 갈랐다.'윤석열 정부 심판'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스윙보터인 중도·무당층이 야당의 손을 들어준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된다.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의석의 절반이 걸린 수도권(122석)을 사실상 싹쓸이하며 20대 총선에 이어 또다시 승리를 품에 안았다.여기에 전통적인 캐스팅보터 지역인 충청권에서도 선전하며 압승을 굳혔다.◇ 민주, 수도권서 102석 쓸어 담아…與는 19석 그쳐개표율 99%를 기록한 11일 오전 5시 현재 기준 수
사회문화
코닷
2024.04.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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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에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서울남부노회 선교사로 파송을 받은 김유찬 선교사가 협력 지원하는 사역의 이야기이다. 10~20대를 전도하고, 초신자들의 돌봄과 양육에 집중하면서 7~80%가 힌두교도인 인도 사회에서 새로운 복음 공동체에 정착하도록 돕는 비디아(VIDYA) 운동 대표 힌드 프락까시 형제와 2024년 3월 중순 인도 현지에서 인터뷰했다. - 편집부VIDYA 사역의 역사를 설명해 주세요. 2014년 1월, 주님께서 VIDYA 사역을 창설하도록 영감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인도는 주님의 지상 대명령으로
기획기사
이세령
2024.04.1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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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동하는 외신기자 10명 중 8명이 취재 과정에서 중국 당국의 간섭이나 괴롭힘, 폭력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국외신기자클럽(FCCC)은 지난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외신기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 취재환경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마스크는 벗었지만 장벽은 여전하다'는 제목이 붙은 연례 보고서는 북미, 유럽, 남아메리카, 아시아 등 각국에서 파견된 중국 주재 외신기자 157명 가운데 101명의 응답을 받아 작성됐다.응답자 81%는 취재 과정에서 중국 당국의
북한·국제
코닷
2024.04.1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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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년간 국민의 대표로 일할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제22대 총선이 10일 오전 6시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천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 4천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3천34만명이 이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얼마나 높은 참여율을 보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일 오전 2시를 전후해 지역구
사회문화
코닷
2024.04.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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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처음 교회 개척을 위해, 잠실중앙교회 교육관에서 인큐베이팅 할 때 몇 명이 모였었나? 또 그때 교회개척 맴버가 되겠다고 오신 분들의 생각은 어떠했는지 궁금하다. 큰 교회를 두고 새로 개척 맴버로 나간다는 것은 성도님들에게도 도전이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처음에 저희 가족 포함해서 16명으로 시작을 했다. 안정적인 기존 교회를 벗어나 안정적인 환경이 주는 안정감이 아닌, 새로운 믿음의 여정을 떠나 살아계신 하나님을 누리고 경험하고자 성도들이 동참했다.Q. 처음 함께 시작한 16명은 서로 다 아는 사이였나?그렇지 않았다. 그러나
기획기사
이재욱
2024.04.1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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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경기 안산갑 투표소 입구와 투표구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내용의 공고문을 붙이기로 했다.선관위는 9일 양 후보의 재산 신고와 관련한 이의제기가 들어와 검토한 결과, 양 후보가 선거공보에 밝힌 재산 상황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고 이런 내용을 공고하기로 결정했다.양 후보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2020년 당시 매입가격(31억2천만원)보다 9억6천400만원 낮은 공시가격(21억5천600만원)으로 선관위에 재산 신고했다.앞서 안산시상록구
사회문화
코닷
2024.04.0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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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기후환경위원회(위원장 이세령 목사)가 주관하는 기후환경 세미나가 "개혁주의 관점에서 본 기후환경 이슈"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이 열린다.
고신
김대진
2024.04.0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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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본문: 삼상 18:8-16설교제목: 위기 속에서 더 빛나는 다윗설교자: 김태규 목사 |설교일시: 2024.04.07 열린하늘문교회 주일예배
설교와 목회
코닷
2024.04.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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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심리학회가 동성애 정의를 동성 간 “감정적 끌림”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 심리학회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감정적 끌림은 우정이라고 해야 한다. 동성애(homo-sexuality)는 동성을 사랑(愛)하는 것이 아니라, 동성 간 성적 끌림을 느껴 동성간(homo-) 성행위(sex)를 하는 것이다. 우정은 성행위를 포함하지 않는다. 이성 간이든 동성 간이든 우정에 섹스가 섞이면 우정은 손상된다. 우정과 섹스는 구분되어야 한다. 성적 끌림은 부부 형성의 생물학적 기초이고, 우정은 사회형성의 인간적 기초이다. 만인의 만인과의
나의 주장
민성길
2024.04.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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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보고
코닷
2024.04.0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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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과거 미군에 여학생들을 '성상납'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담긴 영상을 담은 게시물을 소셜 미디어에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준혁 논란의 대반전. 나의 이모는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는 증언 터졌다'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리고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이 게시물을 1시간 만에 내렸다.이 대표가 링크한 영상은 이날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열린 '김활란의 친일·반여성 행각을 직시하며 역사 앞에
사회문화
코닷
2024.04.0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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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러시아에 간첩 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선교사 백모 씨와 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영사 면담을 했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주재 한국 대사관 측이 이날 백씨와 영사면담을 실시했다며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앞으로도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영사 면담은 백씨가 지난 1월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체포된 지 약 3개월 만에 이뤄졌다.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백씨와의 영사 면담에 필요한 절차 준비가 완료돼 이번 주
북한·국제
코닷
2024.04.0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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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외식업종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종식의 영향으로 주점 가맹점 평균 매출은 66.2% 급증했으며 프랜차이즈 커피 가맹점 수는 한 해 동안 3천개 이상 늘었다.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도 3억원을 넘어서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체 가맹점 수는 35만2천866개였다.33만5천298개였던 2021년과 비교하면 1만7천568개(5.2%) 늘었다.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3억3천7
사회문화
코닷
2024.04.09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