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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 바둑을 두었던 이세돌 9단이 알파고를 능가한다는 한돌과 은퇴 경기를 했다. 1국에서 승리했지만 2국에서는 패배했다. 인간이 아직은 인공지능과 바둑을 둘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그러나 이것이 얼마 가지 않을 것이다.우리는 4차 산업 혁명이 일어난다고 두려워한다. AI가 일자리를 앗아 갈 것이고 인간은 AI의 지배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다. AI가 인간을 뛰어넘는 특이점이 곧 온다고 말한다. 결국, 효율성과 생산성을 중시하는 AI에 의해 인간은 지구상에서 제거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것이다. 두려워할 것이 없다.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발명을 생각해 보자. 금방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불, 바퀴, 문자, 종이, 금속활자, 화폐 등이다. 인류의 역사를 획기
소식
서동수
2019.12.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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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회 포럼은 1박 2일 동안 총 3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해’라는 소주제로, 2부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복음’이라는 소주제로, 이튿날 진행된 3부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목회’라는 소주제로 진행되었다. 1. AI의 현재와 미래주제 강의에 이어서 첫 번째 스피커로 나선 이융 교수(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는 ‘AI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의 발제를 했다. 본인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하고 난 이후에 2016년 3월 9일 KAIST의 어느 교수 휴게실에서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국의 결과에 대하여 어떻게 예측하느냐고 묻는 동료 교수의 질문에 “아직은 사람한테 안되죠. 바둑의 역사가 얼마인데….”라고 대답했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소식
정성호
2019.12.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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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9일(월)~10일(화) 양일간 경남 창녕군 부곡면에 있는 화암산 스파호텔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목회’라는 주제로 미래교회 포럼이 진행되었다. 금번 포럼에는 약 80명의 인원이 참석해서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 목회 현장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체적으로 앞으로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가 될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그에 따른 복음적·목회적 대응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미래교회포럼 세미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특별한 순서가 준비되었는데, 조완수 교수(바이올린)의 특별연주와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코람데오 싱어즈’의 오프닝 콘서트가 있었다. 한국에 와서 음악을 배우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찬양을 통해서 복음 안에 하나 됨을 깨닫는
소식
정성호
2019.12.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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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알리스터 맥그라스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런 질문을 했다. “당신은 과학자임과 동시에 신학자이다. 그러면 제4차산업혁명을 어떻게 보느냐?” 그는 조금 고민을 하더니 이렇게 답변했다. “솔직히 굉장히 중요한 질문인데, 자신이 별로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왜 중요하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바뀌는 문제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미래교회포럼(이하 미포)은 올해도 한 주제를 정해 3차례의 예비 세미나를 통해 학습하면서 본 포럼을 준비하였다. 올해 주제는 제4차산업혁명과 교회"이다. 이를 다듬어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제4차산업혁명 시대의 목회"로 잡았다. AI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이해되는 제4차산업혁명 시대는 쉽게 말하면 사이보그가 출현하는 시대이다. 인간 문명이
소식
이세령
2019.10.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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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김대진
2019.10.0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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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신학적 의미”발제: 권수경 (고려신학대학원 초빙교수) 피그말리온 세상고대 그리스 신화에는 피그말리온이라는 사람이 나옵니다.1) 키프로스 섬에 살던 조각가였는데 섬의 여자들이 신의 저주를 받아 창녀로 살아가는 것을 보고는 자기는 아예 여자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러다가 상아로 여인상을 하나 조각한 다음 그 조각상의 아름다움에 반해 상아로 된 그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름다움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기념하는 축제가 마을에서 열리자 피그말리온은 그 축제에 참가해 여신에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자기가 만든 조각이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빌고 싶었지만 차마 그렇게는 못 하고 대신 그 조각상과 꼭 닮은 아내를 구해 달라고 간절하게 빌었습니다. 축제가
포럼발표논문
코닷
2019.08.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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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회포럼(회장 오병욱 목사)이 주최하는 2019년 제3차 세미나가 “제4차 산업혁명의 빛과 그림자: 시민사회와 교회”라는 주제로 지난 20일 고려신학대학원 102호 강의실에서 열렸다.이세령 목사(미포 사무총장)의 사회로 곽창대 목사(한밭교회)가 기도하고 박일준 교수(감신대), 배종석 교수(고려대), 권수경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이세령 목사(복음자리교회)가 발표했다. 뇌가소성(Brain Plasticity), 인간 뇌와 기계 몸의 연결박일준 교수는 “오늘 세미나에 오신 사이보그(Cyborg) 여러분 환영합니다.”라고 강의를 시작했다. 박 교수는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며, 우리 신경은 스마트 폰과 SNS에 연결되어 언제나 대기 중에 있다고 했다.
소식
김대진
2019.08.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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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교회에서 미래를 살기? 들어가는 말부탁받은 것은 전통적 교회에서 미래를 사는 것, 다시 말하면 전통적 교회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이 내용은 지역교회 목회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주제라 그 주제를 다루는 것은 그 일에 부름받은 이들에게 맡기고 싶다. 다만 지역교회 목회자로서 변화하는 시대에 한 교회가 어떻게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쳤는지 그 경험을 잠시 나누려고 한다. 그 경험은 일반화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하면 다 된다고 하는 것도 아니지만 한 교회의 경험이 다른 교회의 형편에 참고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대현교회를 살피면서 각 교회가 처한 현실과 유사하여 참고할 사항이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포럼발표논문
정광욱
2019.05.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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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담아내는 교회론은 가능한가?교의학적/교회사적/주석적/실천적 접근 본문: 에베소서 5장 31-32 서론인공지능에 근거한 4차 산업이 지배하는 미래 사회에서도 교회가 “꼭” 필요할 것인가? 교회가 필요하다면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존재할 것인가? 만약 다른 형태로 존재한다면 그것을 교회라고 부를 수 있는가? 부를 수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즉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아야 할 교회의 본질은 무엇이며 여기에 대한 답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인가?성경을 신앙과 행위의 최고의 규범으로 여기는 개혁파 교회는 앞에서 열거한 질문에 대한 답을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경의 권위를 최고로 여긴다는 측면에서 우리는 로마 가톨릭 교
포럼발표논문
이성호
2019.05.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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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과 혀가 굳어도 내 몸의 피가 식어도 나 영영 잊지 못할 곳은 은혜의 보좌 주의 전” 찬송가 209장이 울려 퍼진다. 미래교회포럼(대표회장 오병욱 목사) 사무총장 이세령 목사의 인도로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대구 대현교회에서 2019 미포 2차 세미나2019 미래교회포럼 제2차 세미나가 “미래를 담아내는 교회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21일 대구 대현교회(담임 정광욱 목사)에서 6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2월 9-10일 단양에서 열리게 될 2019 미래교회 본 포럼을 준비하는 세미나이다. 오병욱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강사들이 보내주신 원고를 미리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미래교회포럼은 교회를 사랑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앞
소식
김대진
2019.05.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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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준비 (수 1:1-9) 1. 주의 종a 모세가 죽은 후에 주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2. 나의 종 모세가 죽었으니 지금 일어나서 이a 요단을 건너라 너와 이 모든 백성은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b 주는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대로 너희 발a바닥으로 밟는 모든 곳을 내가 너희에게 주었다b. 4. 광야에서부터 그리고 이a 레바논과 큰 강 유프라데스강까지 헷족속의 모든 땅b과 해지는 쪽(서쪽)으로 큰c바다까지가 너희의 경계가 될 것이다. 5. 너의 사는 날 동안 어느 누구도 네a앞에 마주서지 못할 것이며 내가
포럼발표논문
코닷
2019.02.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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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래교회포럼(대표회장 오병욱 목사) 제1차 준비세미나가 “4차산업혁명과 교회”라는 주제로 14일 대구 대현교회(담임 정광욱 목사) 두란노홀에서 열렸다.미래교회포럼 사무총장 이세령 목사(복음자리교회 담임)는 2019 미포의 큰 주제는 “4차산업혁명과 교회”라며 이 주제를 살피기 위해 약 4차례의 준비세미나가 계획되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그 첫 번째 세미나를 대현교회에서 열 수 있게 도움을 준 대현교회 성도들과 정광욱 목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4차산업 기술로 인한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강사로 나선 김종수 목사(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우리 교회가 만날 미래 삶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김 목사는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 사물 인터넷, 3D 프린트 등을
소식
김대진
2019.02.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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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에 열리게 될 미래교회포럼이 2019년 주제를 ‘제4차 산업혁명과 교회’로 정했다. 본 포럼을 위해서 ‘교회가 만날 미래’라는 주제로 1차 준비 세미나가 오는 14일 열린다.제4차 산업혁명이란 표현은 2016년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이 던진 화두이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증강 및 가상현실, 빅데이터, 로봇, 공유경제, 메이커 운동 등을 중심 실제로 무장한 현실이다. 1차 산업혁명이 증기기관의 발명과 연결되고, 2차 산업혁명은 전기와 대량생산과 연결되고,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와 인터넷을 중심한 디지털 혁명이고, 4차 산업혁명은 위에 언급된 기술들을 배경으로 사물과 사람이 긴밀하게 연결된 초연결사회로 다가오고 있다. 4차 산업
소식
이세령
2019.02.0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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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회포럼(대표 오병욱 목사)은 2019년 주제를 "4차산업혁명과 교회"로 정하고 제 1차 준비 세미나를 "교회가 만날 미래"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소식
김대진
2019.01.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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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과 한국기독교삼일운동에서 기독교의 참여와 기여에 대한 고찰 이상규 1. 문제와 과제‘삼일운동’이란 일제의 식민지배와 그 억압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거부운동으로서 1919년 3월 1일 서울의 파고다공원과 태화관, 그리고 전국의 9개 지역에서 ‘독립선언서’를 선포함으로 시작되어 적극적으로 약 2개월, 광의적으로는 1년여 간에 걸쳐 국내와 만주, 연해주 등으로 확대된 민족적인 항일독립운동을 의미한다. 이 운동은 1910년 8월 일제가 한국을 강점하고 9년 후에 일어난 사건으로서 민족독립에 대한 열망과 독립투쟁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약 2개월에 걸쳐 전국적으로 전개된 이때의 독립운동 기간 동안 전인구의 10%에 해당하는 200만이 넘는 한국인
포럼발표논문
이상규
2018.12.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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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발표하는 최재건 교수 이 글은 2019년 3월 1일 삼일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삼일운동 백 주년과 한국기독교”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3일과 4일 공주제일교회당에서 개최한 2018 미래교회포럼에서 최재건 교수가 발표한 논문이다. - 편집장 주 삼일정신과 대한민국의 건국정신 최재건 1. 서론2. 3.1운동1) 3.1운동의 시대적 배경과 교회의 상황2) 3.1운동의 확산과 교회의 역할3) 3.1운동과 교회의 역할 평가3. 삼일운동의 정신4. 대한민국의 건국과 3.1정신의 계승ㆍ발전1) 건국과 건국정신(1) 건국(2) 건국정신
포럼발표논문
최재건
2018.12.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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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9년 3월 1일 삼일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삼일운동 백 주년과 한국기독교”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3일과 4일 공주제일교회당에서 개최한 2018 미래교회포럼에서 이덕주 교수가 발표한 논문이다. 이 교수의 발제는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 편집장 주 머리 글2. 3·1운동 준비단계에서 기독교 역할2.1 독립만세운동 준비과정2.2 기독교 민족대표 16인2.3 민족대표들의 종교연대3. 민족대표들의 투옥과 그 이후3.1 재판정에서 드러난 독립의지3.2 옥중 체험과 신앙연단3.3 출옥 후 목회 및 사회 활동4. 맺음 글: 기독교 지도자의 영적 권위와 지도
포럼발표논문
이덕주
2018.12.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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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일은 삼일운동백주년이 되는 해이다.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로 서명한 33인 가운데는 기독교인이 16명이며, 함께 재판을 받은 48명 가운데는 22명이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 교인들은 이승훈, 길선주 등 몇 분의 민족대표를 제외하고는 이름조차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오는 12월 3일~4일 열릴 2018 미래교회포럼은 “삼일운동 백주년과 한국 기독교”라는 주제로 삼일운동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자 한다. 또한, 미래교회포럼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를 도와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 가운데 16인의 기독교 인물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내고자 한다. 출판 목적은 한국교회 교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한국 기독교인과
소식
김대진
2018.11.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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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래교회포럼 ◆주제: 삼일운동 백주년과 한국 기독교◆일시: 2018년 12월 3일(월) 오후2시 - 4일(화) 오전12시까지◆장소: 공주제일교회(감리교회/공주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교회이며 삼일운동 33인중 신흥식 목사가 시무하신 곳. 기독교 박물관이 있고, 주변에 유관순 지사가 졸업한 영명학교가 있는 곳)◆회비: 개인당 삼만원 (농협 356 0561 5536 73 홍성철) 회비 납부 후에 010 5342 2509 문자 주세요.2019년은 삼일운동 100주년입니다. 1-1.5%에 불과한 기독교인들이 연합하고, 타종교와도 연합하여 민족의 고난의 역사를 짊어진 혁명적 사건입니다. 백주년을 맞아 한국교회를 돌아보면서 기독교의 현실을 조망하고자 합니다.
소식
코닷
2018.10.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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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교회에 삼일운동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다면 한국사회는 어떻게 되었을까? 삼일운동정신은 이 땅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일까? 그럴 수는 없는 일이다. 교회가 존재하는 한 이전 시대의 교회가 고민했던 문제가 다른 시대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해야 한다. 왜냐하면 복음의 본질은 동일하고 복음에 저항하는 세력도 동일하기 때문이다.근년 들어 한국교회가 바깥으로부터 엄청나게 매도당하고 있기도 하고 스스로 매도하는 ‘자기만 이성적인’ 교회 안의 사람들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다. 한국교회를 비판하지 않으면 마치 기독지성인이 아닌 것처럼 보일 지경이다. 과연 그렇게 한국교회는 본질을 잃고 무너져 내려 버렸는가? 아닐 것이다. 눈에 비치는 어떤 부분이 그렇다고 하여 교회가 완전히 본질을 잃어버릴 수
포럼발표논문
이성구
2018.10.10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