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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만난 청소년 전문 사역자에 의하면 교회 아이들도 마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한다. 교회가 달라진 십대를 전혀 모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교회가 MZ세대에게 차단당했다"는 표현이 너무 충격적 이었다. 이에 코닷은 현재의 청소년 사역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먼저 청소년 마약문제에 대한 제휴사의 심층기사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부(서울=연합뉴스) 이슈팀 = 11일 오후 6시59분. 사회자는 벨을 울리고 참석자들에게 곧 모임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의를 환기했다. 1분 후인 오후 7시. 사회자는 다시 한번 벨을 울리고 모임의 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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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7.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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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슈팀 = "예전에는 아이들이 등교할 때 '차 조심해'라고 이야기했잖아요. 앞으로는 이게 '마약 조심해'로 바뀔 수 있다는 겁니다."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른들의 인식 이상으로 청소년 사이에서 마약이 크게 확산한 상태"라며 "유통 수법은 날로 교묘해지고 있으나, 법과 제도는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승 위원은 "마약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지금 철저한 대책과 재활 방안을 세우지 않아서 이 순간을 놓친다면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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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7.3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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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슈팀 = 마약류 사범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마약 거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가상자산이 결합된 형태로 이뤄지는 탓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늘고 있다. 심지어 학교에서 마약을 하는 아이들까지 나타났다.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이 오히려 마약에 대한 이들의 호기심을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은 기우다. 청소년들은 이미 SNS에서 마약에 대한 정보를 접할 만큼 접한 상황이다.오히려 SNS상 퍼진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예방교육이 능사는 아니지만 호기심에 마약을 손대려는 청소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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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7.2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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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이슈팀 = "우린 혐오시설, 유해시설이 아니에요. 약물 유혹이 다시 올까 봐 함께 생활하며 끊는 법을 배우러 오는 아이들이 있는 곳입니다. 제발 마약중독자라는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아이들을 보지 말아주세요."최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경기도 다르크(DARC)가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마약 중독자 치료공동체인 이곳이 올해 3월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호평동의 한 고교 인근 건물로 이사를 오면서부터다. 다르크가 학생들이 오가는 통학로에 인접한 것으로 알려지며 학부모, 주변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이전 요구가 거세졌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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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7.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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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리와 부흥 컨퍼런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목회자들을 도와야겠다는 책임감, 사명감 때문에 2021년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크게 생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희 교회가 2000년에 개척했는데, 2007년에 지금 교회가 위치한 땅을 사고, 2009년에 건축해서 입당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에 가장 부흥했습니다. 저희 교회 역사상 가장 크게 부흥한 시기였죠.그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 교회는 성장해 가는데, 주변교회는 어렵고, 한국교회는 쇠퇴한다는 말이 들리고...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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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열
2023.07.2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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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연합뉴스) 이슈팀 = "마약 중독은 질병입니다. 일단 병이 생기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빨리 회복될 수 있습니다."국내의 내로라하는 중독 전문가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마약 중독은 질병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법무병원(옛 공주치료감호소)은 심신장애가 있거나 알코올·마약에 중독된 범죄자를 치료하는 법무부 산하 병원이다.조 원장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1988년 공주치료감호소에서 정신과 전문의로 의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9년에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공주정신병원(현 국립공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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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7.2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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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교리를 가르치는 목회철학을 가지게 된 계기는?제가 신학교 가기 전부터 읽었던 책의 저자들이 교리를 강조하는 목회자들이었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 마틴 로이드 존스 등. 그 분들 때문에 저도 모르게 교리가 왜 중요한지 생각을 평소에 많이 하게 된거죠. 미국의 존 파이퍼 목사님은 교리의 중요성을 아시는 분입니다. 그가 쓴 책 중에 윌리엄 윌버포스를 이야기하면서, 목회자가 아니지만 교리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임을 강조한 내용이 있습니다. 존 파이퍼 목사님이 보시기에 윌버포스는 영국 사회의 부패를 교리적 문제에서 찾은 분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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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열
2023.07.2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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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만난 청소년 전문 사역자에 의하면 교회 아이들도 마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한다. 그는 교회가 달라진 십대를 전혀 모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교회가 MZ세대에게 차단당했다"는 표현이 너무 충격적 이었다. 이에 코닷은 현재의 청소년 사역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먼저 청소년 마약문제에 대한 제휴사의 심층기사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코닷 편집부(서울=연합뉴스) 이슈팀 = 직장인 이 모(40) 씨는 최근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유산균 분말 가루를 종이 위에 뿌려 놓고 코로 들이마시는 장난을 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씨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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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7.2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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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저는 서울대 치대에서 공부하고 종합병원에서 치과의사로 2년 정도 근무하다가 신학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의사가 되기 전에 이미 목회자로 소명을 받았기에 병원을 그만두고 신대원 입학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미국의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1년 공부한 뒤에 어차피 한국에서 목회할거고 학자로서 생각이 크게 없어서 한국에서 신학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제 신학적 성향과 영향을 받은 인물들의 신학과 부합하는 합동신학대학원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2000년 4월 9일 교회 개척을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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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열
2023.07.2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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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슈팀 = 온라인에서 마약 구매는 한마디로 '원스톱 쇼핑'과 같았다. 약간의 의지와 돈만 있으면 누구라도 가능한 구조였다. 구매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약 판매상들은 타인의 주민등록번호까지 제공해줬다. 연합뉴스 이슈팀은 온라인에서 마약 거래가 얼마나 손쉬운지 알아보기 위해 낮 시간대에 스마트폰으로 10여차례 마약 구매 시도를 했다. 그 결과 마약 판매상 검색에서 구매 상담 완료까지 10여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판매상들 대부분이 구매 문의에 즉시 응답했고, 10여분 후에 답한 경우는 한두차례에 불과했다.구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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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7.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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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슈팀 = 마약이 청소년들을 위협하고 있다.주로 성인들 사이에서 은밀하게 거래됐던 마약은 불과 몇 년 사이에 온라인상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구매가 가능해지며 청소년 일상까지 파고들고 있다.고교생이 성인들을 운반책으로 고용해 마약을 팔고, 여중생이 동급생과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적발되는 등 10대의 마약 문제는 더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부모를 협박해 돈을 뜯어내고자 학원가에서 불특정 청소년에게 마약이 든 음료를 '집중력 강화' 음료로 속여 제공하는 파렴치한 사건도 있었다.일명 '성지'로 불리는 병원을 돌며 마약성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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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7.1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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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캔버라=연합뉴스) 이동경 성도현 기자 =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학생은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이제 옛 학습방식이다.탐방팀이 찾은 호주와 덴마크 교육 현장에서는 배움의 주체인 학생의 모습이 돋보였다.코펜하겐의 공립학교 뤼센스텐 귐나시움(한국의 고등학교급)에서는 글로벌 시티즌십 프로그램(GCP)과 연계된 교육과정 및 수업에서 각 교육 주체들에게 주어지는 자유로운 권한이 눈에 띄었다.교사는 수업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학교의 전체적인 교육과정이나 GCP 프로그램에 부합하면 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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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7.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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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캔버라=연합뉴스) 이동경 성도현 기자 = 호주는 전통적으로 전인교육을 지향하는 요소를 제대로 갖추고 있다.개별 교사 및 학교 단위에서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이 높기 때문에 야외활동, 예술 교육 등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진다.안정된 경제 체제와 복지 제도, 다양성 존중 문화 등은 지나친 교육 경쟁을 막는 제어 요인이 되어왔다.최근 시드니와 멜버른 등 일부 대도시에서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경쟁으로 인해 학교 부적응, 우울증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웰빙'이 호주 교육의 주요한 화두로 자리 잡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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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7.1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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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캔버라=연합뉴스) 이동경 성도현 기자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육아 명언으로 흔히 인용되는 아프리카 속담을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나라가 북유럽의 선진국 덴마크다.지역 사회와 학부모가 아이들 교육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교는 커뮤니티'(community·공동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덴마크의 국민 행복지수가 세계 1,2위를 오르내리는 이유가 근본적으로 이러한 교육 체계에서 비롯됐을 수도 있음을 짐작게 한다.수도 코펜하겐 인근에 있는 초등·전기중등학교인 팅비에르 스콜레의 교장 마르코 담고르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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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3.07.1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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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목회데이터연구소는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이라는 주제 하에 2023년 현장예배 참석률과 개신교 인구 변동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성인기준 개신교인 인구는 15%까지 떨어졌고, 개신교인 중 가나안 성도는 29%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현장예배 참석률은 증가했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장년 교인의 경우 현장예배 참석률이 85%까지 증가했고, 교회학교의 경우 71%까지 상승했다. 개신교 인구 감소: 탈종교화 현상과 맞물려개신교인은 2012년 22%에 비해서 2022년에는 15%까지 크게 감소했다. 주요 3대종교인 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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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열
2023.07.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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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고신선교위원회에서는 이미 인터콥이 선교에 유해하다는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여러 교단에 지적을 받은 인터콥은 2011년 신학 매뉴얼을 만들어서 발표했다. 신학 매뉴얼을 통해서 공식적으로는 1974년 로잔언약과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을 자신들의 선교와 신앙고백의 기초로 삼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콥 대표인 최바울 목사의 사상과 선교방법론에 대한 의구심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그 결과 합신교단은 심각한 이단적 요소들이 있어 참여금지 및 교류금지 청원을 하였으며,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는 최바울 목사의 신학적
기획기사
김삼열
2023.06.2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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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 연구소는 팬데믹과 개신교 대학생들의 신앙생활의 연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시행했다. 역시나 코로나 팬데믹은 대학가를 비껴가지 않았다. 대학생 중 개신교 비율은 불과 14.5%에 지나지 않았는데, 14.5%에 지나지 않는 개신교 대학생 중 42%에 이르는 비율이 가나안 성도임이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여러 가지 원인을 꼽을 수 있겠으나, 비대면으로 캠퍼스 생활을 시작한 탓에 교회와 교내 선교단체의 신앙적 돌봄을 전혀 받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추측된다. 개신교 대학생들 중 현재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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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열
2023.06.1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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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이주와다문화센터를 이양하려는 계획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에 대해 정 선교사가 생각하고 있는 다문화 사역의 바람직한 모델을 먼저 제시하였다. 다문화 사역의 바람직한 모델첫째, 이주민센터 또는 다문화센터의 모델로 볼 수 있는 것이 서울서문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회 밖 센터 형태이다. 서문 교회는 교회 내에 이주민교회를 형성하는 교회 조직 속의 교회나 센터가 아니라, 이주민들이 많은 지역에 센터를 설립하고 사역자를 파송한다. 자립적이면서도 협력하는 모델로 좋은 형태이다. 전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교회만 있다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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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령
2023.06.0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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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다락방 참관마지막 날에는 세미나 참석자들이 직접 다락방을 인도하는 순서가 있다. 다락방 모임을 참관하면서 분위기와 성격을 파악하는 시간을 제공해서, 차후에 인도할 다락방 분위기에 적응시키는 것이다. 처음 만나는 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세미나 참석자들을 버스에 태워서 지정된 장소로 이동한다. 그 곳에서 세미나 참석자가 참관하게 될 다락방 인도자와 만나게 된다. 세미나 기간 중 이미 참관하게 될 다락방 인도자와 세미나 참석자들은 만나서 얼굴을 익힌 상태라 어색함은 덜하였다. 다락방 인도
기획기사
김삼열
2023.06.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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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 셋째날: 제자도오정현 목사는 셋째 날 오전 시간 전부를 제자도를 강의하는데 할애했다. 그는 제자훈련이 확산되면서, 제재의 개념에 대해 다양한 이해가 등장했음에 주목한다. 이를 성경적으로 명확적으로 정립해야 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먼저 그는 목회철학은 목회전략을 도출한다고 강조했다. 교회론에 기반한 목회철학이 뿌리를 내리면, 목회철학에 걸맞는 목회전략이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것이다. 부흥의 방법론을 찾다가 뿌리 없이 나온 목회전략은 허깨비이며, 쉽게 흔들린다고 강조했다.제자훈련의 목회철학을 구성하는 제자도의 개
기획기사
김삼열
2023.06.02 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