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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경제성 평가 착수도 하기 전에 원전 졸속 가동 중지를 결정하였다.월성1호 폐쇄결정은 한수원의 경제성 저평가 조작에 의한 것이었다. 검찰의 압수수색을 환영하고 폐쇄과정에 대한 투명한 법적 평가를 해주기 바란다. 지난 2020년 11월 5일 검찰이 감사원이 밝힌 월성1호 조기폐쇄결정에 대한 경제성 조작 혐의 등과 관련해 검찰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우리 사회의 법치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올바른 조치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와 졸속으로 시행된 탈원전 정책은 그동안 최고의 원전 기술을 가졌다는 원자력에 대한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0.11.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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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 자유주의와 현대주의 신학의 도전 속에서 보수적 복음주의 가치를 옹호 1. 자유주의와 현대주의 신학의 도전 속에서 정통 기독교 교리 변호패커가 영국 옥스포드에서 공부하고, 교수사역을 하던 당시에는 교계와 신학계는 근본주의, 복음주의, 자유주의로 구분되고 있었다. 영국 복음주의는 반가톨릭적이고 반자유주의적인 태도와 성향을 나타내었다. 영국 복음주의는 자유주의자들에 의해서 근본주의와 더불어 반지성주의와 반계몽주의로 매도(罵倒)되었고, 영국의 신학교와 교회 전반적인 신학 풍조는 진화론과 고등비평의 영향을 받은 자유주의 사상이 대세였
논문
김영한
2020.11.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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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참았다가 이 글을 쓴다. 교회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교계 지도급들이 대통령 앞이나 정부 관리들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나?보통 교회의 역할을 영혼만 구원하는 줄 아는 데 그게 아니다. 교회 공동체는 교인들의 성화, 즉 설교나 성경공부 그리고 기도회를 통하여 착한 사람 만드는 사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기 위함이다.구원받은 교인들이 예수님 믿기 이전과 이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솔직히 필자를 포함하여 대부분 기독교인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이렇게 선하게 살 자신이 있는가? 그 이유는
나의 주장
현용수
2020.11.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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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테스형! 테스형! 소크라테스형으로 이어지는 나훈아의 노래는 단번에 한국 국민을 들썩였고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이라는 노래 가사는 유행이 되어 정치판이든 어디서든 패러디 되었다.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소크라테스는 주전 470년에 태어나 주전 399년에 사망하였다.그는 저서를 남기지 않았지만, 그의 제자인 플라톤이 스승의 말을 정리하여 기록함으로 그의 철학이 후대에 알려지게 된다. “너 자신을 알라(gnothi seauton)’는 결국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철학의 근본이 되었다.그 소크라테스가 살았을 당시는 민주정이
나의 주장
천헌옥
2020.11.0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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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문제 없이 보이는 “하나님”이라는 명칭에서부터, 독자와 “독생자”가 비슷한 말 같은데 무엇이 다른가? “삼위일체”라는데 산술적으로 어떻게 3=1이라는 것이 가능한가? 교회학교 학생 때부터 이런 많은 의문을 가지고 의문을 풀기 위해 읽고 또 읽어도 질문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초기 선교사들이 한글 성경 번역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뇌를 하였을까? I. “하나님” 명칭 문제어떤 분들은 ”하나님”이 명칭에 불만을 표한다. 하나(수사)+님(존칭명사)를 붙인 것은 어법에 맞지 않는다. “님”은 이름이나 명사 위에 붙여 높임을 나타내는데 하나
나의 주장
정양호
2020.11.0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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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은 지난 22일 포괄적 차별금지법(포차법) 제정에 반대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기독교학술원은 포차법의 제정은 반드시 저지되어야 하며 보편적인 입법정신에 위배되기 때문에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기독교학술원, 포괄적 차별금지법반대 성명 지난 2020년 6월 29일 정의당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드디어 입법발의되어 이를 저지하는 한국교회의 반대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9월 21일에는 법사위에 상정되어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만일 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통과되면 한국사회
나의 주장
김대진
2020.10.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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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 개혁주의적 영성신학 제시: 초연 아닌 헌신의 태도, 조직신학과 영성의 결합 강조 1. 기독교적 삶과 연결되는 신학1987년 3월 9일 패커는 도쿄기독교신학원(Tokyo Christian Institute) 졸업식 강연을 했다. 패커는 이 강연에서 신학이 학문으로 머물지 않고 신앙을 도와줄 수 있는지에 관하여 성찰했다. 그는 오늘날 유럽의 자유주의적 강단 신학에서 신학과 기독교적 삶이 각기 따로 움직이는 것을 지적한다. 오늘날 신학교의 교육과정들은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 학문적인 이슈만을 다루어, 기독교적 삶의 이슈를 다루지
논문
김영한
2020.10.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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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축과 동물은 인류의 단지 식량이나 수단이 아닌 인간 삶의 동반자들이다. 인간은 동물 생명의 청지기로서 생명외경 사상에서 동물 생명도 존중해야 한다.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에서 지난 2020년 10월 8일 병아리 2만 6천마리가 방치되어 죽는 상황이 초래되었다. 이번 소식은 미국 CNN 등 전 세계 언론에 방송되었고 방송들은 종이 상자로 된 우리에 담긴 병아리들이 방치된 것을 보도했다. 공항에서 발견된 병아리들은 알에서 부화된 지 며칠 되지 않았고, 추위 속에서 떨다가 죽었다. 현지 경찰들이 공항에 도착했을 때, 무려 6000여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0.10.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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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에서 벗어나는 교회나는 자라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교회가 여러 교파로 나누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가 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할 수 없으나 상당히 어린 시절부터 신사참배에 목숨 걸고 저항한 고신교회의 목사 아들로 태어난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대학에 입학하던 해인가 중앙일간지에 크게 실렸던 미국 어느 목사의 “교회도 기업이다”는 주장을 실은 기사를 읽고 크게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교회도 기업이라는 선언은 그때까지 목사의 아들로 교회 안에서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내게는 천만뜻밖이었다. 그 일이
나의 주장
이성구
2020.10.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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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에서 ‘생명권 및 낙태권’은 첨예한 이슈가 될 전망이다. 지난 8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수잔 B. 앤서니 리스트(SBA List)와 진행하는 프로라이프 지원 행사 ‘생명은 승리한다 (Life Wins)’에서 “생명을 위한 선택이 이보다 중요한 적은 없었다. 지금은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말과 행동을 해야 할 때이며, 선택에 실수가 없어야 한다”며 생명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반면 민주당과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는 하이든 수정안(낙태에 연방기금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 철회를 약속하고, 가장 큰
나의 주장
장지영
2020.10.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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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친 글을 쓰노라면 “너무 나갔다”, “음모”,”무식한 확증편향증”, “이단”, “바티칸은 한 번도 종교다원주의로 넘어간 적이 없는데….” “사실 왜곡”이라고 핀잔한다. 차라리 이런 빈정거림이 사실이었으면 좋겠지만 소리 없는 영적전선(靈的戰線,엡6)을 탐구하는 것은 복음 전도자에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지혜가 아닌가? 에덴동산에서 거짓의 영 사탄은 이브에게 대화를 자청하였다. 대화가 아니라 진실을 가장한 선동 전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대화의 상대가 아닌 거짓 영의 거짓말에 쓰러지고 말았다. 보통 기독교 통계에서 신·구교
나의 주장
정양호
2020.10.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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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방송의 한 프로그램이 진행하는 팩트맨은 시청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미처 몰랐거나 잘못 알고 있던 것들을 하나하나 따져 사실을 짚어 줌으로 바로 알게 하고 사실을 바로 잡을 수 있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 이틀하고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거의 매일같이 방송하는 것을 보아 우리의 얼마나 많은 정보가 잘못되어 있는지 깨닫게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진리를 얼마나 바로 알고 있을까? 잘못 알고 있는 것을 진실인 양 주장하는 것은 없는가? 설교자들도 팩트가 아닌 것을 사실인 양 가르치고 간증자들도 하
나의 주장
천헌옥
2020.10.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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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www.cdc.go.kr)이 우리나라의 첫 코로나19 유증상자 보도자료를 낸 것이 2020년 1월 8일이었다. 그 보도자료의 제목은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관련 국내 조사대상 유증상자 발생”이었다. 그 유증상자는 코로나19가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는 1월 20일 우한시에서 온 입국자였고, 그 후 우한시에 근무하던 사람이 현지에서 증상이 나타나 귀국 후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되었다. 첫 번째부터 다섯 번째 확진자까지는 우한시 거주자였거나, 방문자였다. 여섯 번째 확진자는 세 번째 확진자와의
나의 주장
노상규
2020.10.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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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미국에서 이동원 목사의 아들 이범 씨(42세, 미 변호사)의 장례식이 있었다. 이범 씨는 9일 오전에 소천했다. 코로나19 사태에다 미국에서 장례식을 하다 보니 천국환송예배는 현지 시간으로 16일(금) 오전에야 드려졌다고 한다. 필자가 소천소식을 들은 것은 10일 아침이었다. 이 소식을 듣자마자 가슴이 찡해지며 저려왔다. 남의 자식 이야기를 들어도 이런데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마음은 과연 어떨까?’라는 생각이 며칠 동안 계속되었다.이동원 목사님은 아들의 장례식에서 열 가지의 제목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고 한다.
나의 주장
정주채
2020.10.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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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은 종교개혁의 달이다. 작년 이맘때 종교개혁 502주년 시대의 벽보를 보라는 칼럼에서 로만 카톨릭, 천주교(Roman Catholic Church)의 현주소를 교황(敎皇) 자신이 내뱉은 말로 그 정체성을 간단히 진단해보았다. 왜냐하면, 교황은 베드로의 후계자로 자처하면서 마치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안 가는 양 교황무오(Papal Infallibility)라는 절대권으로 포장하여 막강한 신적 권리를 행사하는 교주로서, 그의 말은 두말할 필요 없이 로만카톨릭의 정체성이기 때문에 서두에서 다시 떠올려본다. 오직 성경인가? 교황 왈,
나의 주장
정양호
2020.10.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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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청교도적 삶 실천1. 청교도적 신앙 실천패커가 태어난 가정과 교회의 종교적 분위기는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복음주의적 신앙이 아니라 명목상 성공회에 가까웠으며, 패커는 그의 가정과 교회에서 복음주의적 가르침을 받지 않았다.패커가 겪은 어린 시절의 경험은 7살 때인 1933년 9월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들로부터 학교운동장부터 글로스터의 번화한 런던 도로까지 도망치다 차에 부닥쳐 머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사건이었다. 그는 남은 생애 동안 머리 쪽에 눈에 띄는 움푹 들어간 흉터를 갖고 살았다. 그런데도, 패커는 어린 시절부터
논문
김영한
2020.10.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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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초대총회장 이약신 목사 차녀 이효재 이화여대 명예교수 별세4김 영 수 장로(고신대 前사무처장, 한상동 기념사업회) 위대한 선진 이약신 목사와 자녀들이약신 목사는 1952년 9월 11일 진주성남교회당에서 발원한 대한예수교 장로회(고려파) 총로회 초대 총회장이시다. 자녀로는 1남(성웅) 5녀(효주, 효재, 효숙, 성숙, 은화)가 있다. 차녀 고 이효재 교수는 한국여성인권 운동가이며, 前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고 이효재 교수는 2020년 10월 4일 96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 前고려신학대학원 교수 이보민 박사는
나의 주장
김영수
2020.10.0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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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백인 교회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소위 ”Soup Kitchen“이라는 것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정 교회의 목회나 NGO가 이런 사회사업을 주동하여 쇼핑센터나 식당등 물건이 팔다가 남아 기간이 거의 다 되어 가는 상황일 때 그것을 무료로 받아다가 빵이나 죽을 만들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시 무료로 주거나 아주 저렴하게 나누는 사역을 한다. 필자도 케이프타운 칼리쳐에서 팀 사역을 할 때 이들이 운영하는 법인체에서 남은 식품을 얻어다가 다시 선교사들이 개척한 교회에 매주 날라다 분배하는 사역을 하였다.빵이나 채소는 물론 소나
나의 주장
정양호
2020.10.0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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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9월 초순에 2주간 비대면 예배를 드리도록 행정 명령을 내렸고, 연장하여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언제 해제될지 미지수다. 한국교회는 현재 50명 이하 교인들만 예배드리고 비대면으로 영상예배를 드리고 있다. 1. 대면 예배로 빨리 돌아가야 한다. 필자는 정부의 비대면 예배 행정 명령의 부당성을 지적한 적이 있다. 왜 대면 예배로 속히 돌아가야 하나? 왜냐하면 성도들의 예배 신앙이 해이해져 가기 때문이다. 어떤 성도들은 이제 비대면 예배로 집에서 영상예배로 드려도 되지 않느냐? 꼭 예배당에 가서 예배를 드려야 하나? 라고 말한다
나의 주장
홍성철
2020.10.0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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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들이 수 천마일 바다로 나갔다 돌아오는 이유에 대해 자기장, 해류 등 많은 논쟁이 있지만 가장 정확한 해답은 ‘잘 모른다’이다. 연어는 바다로 갔던 시기와 자신이 어릴 때 살았던 그 장소까지 정확히 기억해 돌아온다. 푸르른 몸을 벌겋게 바꾸고 강의 폭포를 뛰어넘기 위해 주둥이를 날카롭게 만든다. 온 체력을 소진하여 마침내 사명을 완성했던 자갈밭으로 돌아온다. 바로 죽은 엄마의 살을 먹으며 바다의 꿈을 품었던 자리이다.코로나로 인해 한국교회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동굴에 들어섰다. 진즉에 신앙공동체라는 말이 물 빠진 청바지
나의 주장
이나무 선교사
2020.10.06 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