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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이단대책위원회는 제69회(2019년) 고신총회에서 경기북부노회장 최 식 목사가 청원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이단옹호단체 및 전광훈 목사(대표회장)이단옹호자 규정에 관한 질의” 건을 1년간 연구하여 제70회 총회에 보고서를 올렸다. “한기총 및 전광훈 대표회장 이단옹호에 관한 연구 보고”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활동하던 한기총을 “이단 옹호 단체로 규정함이 가한 줄 안다.”고 보고하며 “전광훈 목사 개인의 신학적 견해와 사상은 분명 정통 기독교에서 벗어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대위는 “전
고신
김대진
2020.09.1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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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총회장 신수인 목사)가 목회자의 생계형 이중직을 노회의 지도라는 조건을 달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고신총회가 고려신학대학원(원장 신원하 교수) 교수회에 맡긴 “생계 대책을 위한 목사의 이중직 허락 연구” 보고서(70회 총회 보고)는 “목사의 이중직은 목사직의 의미와 목사와 교인의 언약관계, 그리고 복음 전파의 최대화를 위해 원칙적으로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못 밖았다. 그러면서도 목사 생계 문제를 공동체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며 상회인“노회와 총회가 헌금의 근원적 원리에 따라 복음 전파자인 목사의 생계를 위한 구제 프로
고신
김대진
2020.09.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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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제70회 고신총회가 “온라인 영상 총회”로 열린다. 제69-23차 고신 총회 임원회는 지난 8일 고려신학대학원 회의실에서 열려 온라인 영상 총회라는 파격적인 결정을 했다. 9월 15일 예정되었던 총회 개회일도 기술·장비 보완 문제로 9월 22일(오후 1시~6시)로 일주일 연기되었다. 총회가 한 주간 연기됨에 따라 선거운동도 9월 20일(주일) 자정까지 연장된다.고신총회는 천안시청에 고려신학대학원을 제70회 총회 장소로 허락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불허돼 온라인 영상 총회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고신
김대진
2020.09.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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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고신총회가 이단대책위원회(이대위)에 맡겨 연구 보고토록 한 “뉴스앤조이 조사청원” 건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다. 고신 이대위가 제70회 고신총회에 올리는 “뉴스앤조(대표 강도현/이하 뉴조)이 조사청원 보고서”에 따르면, 뉴조는 “정통기독교의 성경적 개념에 반대되는 기사가 주류를 이루며 동성애의 죄악성 및 폐해는 철저히 함구하고 옹호한다.” 또한 “성평등, 인권조례, 동성애와 성 소수자, 퀴어축제, 페미니즘과 퀴어신학등을 모두 옹호하며 반대하는 기독교와 단체, 기사들을 비판한다.” 고신 이대위는 뉴조가 한국교회를 조롱하고 비방
고신
김대진
2020.09.0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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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예장 제27회 총회는 평양서문외예배당에서 신사참배를 가결했다. 당시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총회가 소집되는 날 서문외교회당 안팎에는 수백 명의 사복 경찰관들이 둘러싸고, 강대상 아래는 평남경찰부장 등 수십 명의 고위 경찰들이 칼을 찬 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총대들 사이에는 각기 그 지방에서 올라온 경관 2명이 끼어 앉아 있고 총대석 좌우와 후면에도 무술경관 100명이 삼엄하게 둘러싼 채 회가 시작되었다. 먼저 평남도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경건회에 이어 공천부 보고는 별지로 받기로 한 후 신사참배 안건을 상정했다.”1
나의 주장
김민호
2020.09.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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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주요 교단연합체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정의당 장혜영 의원 대표 발의)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반대의견이 최대 77%에 이르렀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14~17일 4일간 전국의 일반 국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사안별 세부 내용을 보면, 성정체성 문제와 관련,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의 여탕 등 여성시설 이용 또는 여성스포츠 경기에 선수로 출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 77%가 수용하기 어렵다고
교계
김대진
2020.09.0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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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8월18일(화) 파주 운정에 위치한 참존교회(통합)측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걸어온 30대 남성은 '파주맘카페'라며 언성을 높이면서 다짜고짜 교회 욕설을 시작했다. 한참 막말을 쏟아낸 그는 8.15 집회를 운운하며 수화기를 붙든 목사 사모를 향해 고성을 질렀다(통화녹음본 확인). 전화를 걸어온 남자청년은 ‘교회냐며 기다리라’고 협박까지 했다.참존교회 고병찬 목사에 따르면, 한참 욕을 듣고 난 후 마음이 안쓰러워서 해당 청년에게 좋게 문자를 보냈으나, 돌아온 답변은 안전신문고, 국민신문고에 민원접수하고, YTN,
교계
이재욱
2020.09.0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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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느 야당 지도자가 “국민은 더이상 이념에 반응하지 않는다”라며 보수이념을 빼버리고 당 이름까지 바꾸었다. 그는 “탈이념”을 주장하며 야당을 개혁하고 있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탈이념 전략은 한편으로 일리가 있다. 현재의 이슈는 정치이념이 아니라 문화이념이기 때문이다. 국민은 더는 색깔론 이념에 반응하지 않는다. 그래서 저들은 문화 속으로 들어가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바꾸어 놓는 “문화 침투 전략”을 사용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급진 페미니즘에 근거한 정체성 정치, 정치적 올바름(PC), 동성애운동, 남녀갈등 조장, 다양성의 존
코톡바람
오세라비
2020.09.02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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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남녀로 창조하시고 결혼제도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 동성애를 음란죄로 정죄하였고, 성경을 전혀 알지 못하는 일반 은총의 모든 문화 속에도 지난 수 세기 동안 동성애는 항상 부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1974년 미국 정신과 협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는 회원들의 투표에 따라 동성애는 비상식적, 비정상적인 행동으로부터 자신의 "성적 선호도(sexual preference)“ 일 뿐이라고 공식 변경함으로 더 이상 치료의 매뉴얼에서 완전히 제거되어버렸다. 심리적
나의 주장
정양호
2020.09.0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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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시대의 차이를 충분히 고려하자!흑사병이 만개하던 16세기, 마틴 루터는 “치명적인 전염병에서 도망가야 하는가?”(Whether One May Flee from a Deadly Plague?)라는 짧은 편지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 제목을 보면, 우리는 오늘날 “코로나 전염병에서 도망가야 하는가?”의 답을 얻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루터가 이 편지를 쓴 16세기와 오늘날의 시대적 정황을 분명하게 분별할 필요가 있다. 즉 16세기 흑사병은 치사율 95%에 육박하는 치명적인 전염병이라는 점, 또 이 병이 유럽의 1/3
나의 주장
강희현
2020.08.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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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에 보도된 대로 지난 주일(23일)에 함양군 서상면 몇몇 교회들에는 예배 시간 도중에 공무원들이 무단으로 교회당에 들어와서, 코로나 방역을 위한 행정명령을 준수하겠다는 서류에 담임목사의 서명을 강압적으로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교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예배(종교행사)를 방해한 중대한 범죄행위이다. 행정명령 서류를 전달하고 확인받는 것이 목적이라면 자신들의 근무일에 교회에 연락을 취하고 방문하는 것이 상식이다. 설사 급하다 하더라도 얼마든지 예배 시간을 피해서 할 수 있는 일이었다.그러나 공무원들이 의도적으로 예배 시간 중간
사설
코닷
2020.08.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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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비대면 예배가 권고 된 지난 주일, 함양군 서상면의 일부 교회 주일 예배 중에 공무원들이 들이닥쳐 파장이 일고 있다. 익명의 제보에 따르면 일부 교회에는 예배 중 기도시간에 공무원들이 방문해 비대면 예배 전환 행정명령서 공문을 보여주면서 목사님들이 서명 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명령서에는 경상남도내 모든 교회는 8월 23일 08시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예배를 비대면으로 전환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만약 행정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행정명령 위반으로 인하여 감염
교계
정성호
2020.08.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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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개신교 진보 측의 원로 목사들과 장로 등 21명이 전광훈 목사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에게 작금 교회 발 확진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로 시작되는 발표문에는 “전광훈 목사의 주장이나 행태에 미혹되거나 거기에 동조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언론들은 전광훈을 더 이상 ‘목사’로 호칭하는 일체의 보도를 중단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정부 당국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이 문제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해주기를 바란다.”는 등의 내용들이 들어있다.그러나 내용 중에는 “전광
교계
코닷
2020.08.2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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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1일 예장 고신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규남 목사)를 통해 발표된 총회 후보의 약력과 출마의 변을 차례대로 소개한다. 먼저 고신 총회장 후보 박영호목사의 약력과 출마의 변이다.
고신
코닷
2020.08.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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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고려대 의대 엄창섭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잠복기를 고려하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주범은 15일 집회가 아니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엄 교수는 이 글에서 "학계에서 인정하는 공식적인 코로나 19의 잠복기는 평균 5.2일"이라며, "확진자가 8월 14일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니 이번 증가의 원인이 된 일들은 8월 14일부터 적어도 5일 이전인 8월 9일로부터 2주전인 7월 31일 사이에 있어야 설명이 된다"고 주장했다('관련기사 : 코로나 잠복기 평균 5.2일').현재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에 대
나의 주장
정성호
2020.08.2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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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신·합신 총회 지도자들이 긴급 회동을 갖고 교회에 대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대한 공동 성명을 21일 오후 1시에 발표했다.3개 교단 총회는 정부의 방역 실패의 책임을 유독 교회에만 전가하는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교회를 전염병 위기를 함께 풀어갈 협력자가 아니라 방역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정부의 관점을 비판했다. 3개 교단 총회는 모든 성도들이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2주 동안의 비대면 예배를 통해서도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예배자로 살아가는 책임과 기쁨을 감당하자고 전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고
교계
김대진
2020.08.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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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9월은 각 교단의 총회가 열리는 달이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다시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수도권에는 정기예배마저 비대면으로 해야 한다는 행정명령이 내려져 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총회회집이 가능할 것인지를 아주 심각하게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 코로나19 사태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총회회집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총회가 개최되는 9월 중순까지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사실 코로나 사태가 다시 악화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총회회집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돼왔다. 그런 중에도 고신총회의 경우 2~3천 명이 들
사설
코닷
2020.08.2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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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기를 비롯하여 인천 지역도 포함-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 금지- 수도권 소재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 그 외 모든 모임과 활동 금지-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 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도 중단- 한교총,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 및 사죄, 수도권 교회 2주간 온라인 예배로 대처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코로나 19 대응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
사회문화
정성호
2020.08.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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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국 미시시피의 닛산 회사 3,500명의 노동자들은 U.A.W.의 노조 결성 제안에 대해 찬성한 것이 아니라 6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거부했다(2017.8.5). 요즘 세계 경제 뉴스에서 선진 산업국가에서는 노조의 부정적인 역기능으로 노조 결성 자체의 하향세가 뚜렷하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은 정반대로 성공적인 무노조 50년 삼성 같은 글로벌 회사도 노동자 권익을 우선 챙기겠다는 노조가 생기고 더 이상 반노조의 설 자리가 없다고 한다. 심지어 최근 교계에서 해고를 당한 부목사와 법률가, 노동운동가, 신학생 등 10명을 중
나의 주장
정양호
2020.08.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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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요한복음 8:32-36) 우리는 오늘을 광복 75주년 기념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어떻
설교와 목회
홍정길
2020.08.16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