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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의’에 반대한다. 성장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목회 스타일 때문에 한국교회는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런데도 장바울 교수는 “기독교회의 확장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성업이시다.”라고 밝힌다. 그는 한국교회가 회개하고 개혁되어 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성업에 쓰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편집부 세계기독교회 속의 한국교회의 성장전략 (10) (11) 기독교회의 확장운동 장바울(Paul Jang) 목사(미주총신대학교 교수) 이글은 미주총신대학교 장바울 교수(Rev./Dr. Paul B. Jang)가 “세계기독교회 속의 한국교회의 성장
나의 주장
장바울/Paul Jang
2018.08.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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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평화 통일의 기반을 마련하자.국민이 안전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세워가자.우리겨레가 강압 무도한 일제치하에서 벗어난 지 73년이 되는 오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껏 기뻐할 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평화 통일의 기반을 굳건히 마련해야 한다. 이것이 광복의 참다운 뜻을 오늘의 상황에 깊이 되새기고 발전시켜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해방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참혹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실의에 빠지거나 좌절하지 않고 세계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큼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뤄냈고 빠른 기간 안에 자유민주주의를 사회 전반에 정착시켰다. 하지만 그 과정에 어두운 면과 역작용이 많이 있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이러한 점들을 극복하고 국민이 사람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8.08.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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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교수는 ‘한국교회 침체원인=교회성장운동’이라는 도식에 신학적으로 접근한다. ‘과연 한국교회 침체의 근본원인이 교회성장운동에 있는가?’ ‘아니면 목욕물 버리면서 아기까지 버리는 큰 실수를 하고 있는가?’ 장 교수는 교회성장이라는 개념을 개교회주의와 다르게 역사의식 속에서 찾는다. '아무런 신학적 노력 없이 그저 세속적 비판에 휩싸여 건강하게 자라 가야하는 예수님의 교회에 대한 비전마저 포기한 것은 아닌지?' 조직신학자인 장 교수는 진정한 프락시스(praxis) 신학함의 자세를 가지고 이 시대의 목회자들을 향해 욕먹을 각오하고 글을 쓰고 있다. - 편집장 주 21세기 교회성장 전략우리는 이제 21세기에 살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교
나의 주장
장바울(Paul Jang) 교수
2018.08.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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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습 합헌 결정이 났다. 총회 재판부는 8:7로 김하나 목사의 위임이 정당하다고 판결을 했다. 소위 명성교회 세습은 절차적 정당성을 얻었다. 그러면 전부인가? 절차적 정당성에 하자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은퇴한 목사"와 "은퇴하는 목사"가 세습 방지법의 취지에서 그렇게 다른가 이다.교회는 십자가의 복음위에 서 있다교회는 복음 위에 서 있다. 교회의 시행 세법은 복음적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고 보고, 그 절차적 정당성을 통해서 복음에 근거한 교회적 질서를 구현한다. 그런데 이번 결정이 복음에 합당한 결정인가를 질문해 본다. 아들 김하나 목사가 아버지 교회를 이어서 목회하는 것이 복음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고 물을 것이다. 그러나 한번 생각해 보자.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나의 주장
이세령
2018.08.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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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 상정/추진은 성평등정책, 차별금지법을 대통령령으로 추진하려는 제왕적 발상이다.국민기본권을 침해하고 사회분열을 조장하는 제3차 NAP의 국무회의 상정/추진을 반대한다.촛불 정부라고 자처하는 문재인 정부가 국민이 반대하는 성평등 정책과 차별금지법을 제왕적으로 실시하려고 하고 있다. 국무회의에 상정할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의 골자는 성평등정책과 차별금지법 실행, 그리고.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동성애, 동성혼 등을 허용하는 내용, 기본권 주체를 국민에서 사람으로 변경, 논란의 여지가 많은 입영 및 집총 대체복무자 관련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민주적 절차가 필수적이다. 법무부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우선적으로 하고, 그 다음 이주민이나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8.08.0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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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회 속의 한국교회의 성장전략 (02) (03) 교회성장에의 접근교회성장의 원리와 전략분석에 따라 교회성장을 위한 계획(a plan for the church growth)이 수립되는 것이 합리적이며 효과적이다. 우선 교회성장을 위한 계획은 성서적, 신학적 원리에 기초하여, 그 개념과 운동들을 탐사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목회자는 성서적, 신학적 방법에 기초하여 교회성장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테일러(Richard S. Taylor)는 “신학적인 기초가 없는 ‘교회성장’이란 교회성장이 아니요 다른 어떤 것에 불과하다는 것은 거론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건전한 교회성장에 관하여 언급하는 뜻이라 하겠다.교회성장의 개념“교회
나의 주장
Paul Jang
2018.08.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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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에너지라고 생각한다모든 에너지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 어떤 것은 나쁘고 어떤 것은 좋고 한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이러한 장점과 단점을 조화롭게 사용해서 이득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번성하라'는 것이고 과학자들은 이 계명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신 지력으로 하나님이 숨겨놓으신 진리를 하나씩 찾는 것뿐이다. 인구는 점점 늘어나는데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다가 보니 황폐해지고 석탄과 석유를 잘 쓰고 있었는데 기후온난화라는 문제가 생기고 하니 이때를 대비해서 하나님은 원자력이라는 막대한 에너지를 숨겨놓으셨다.정부의 탈원전 정책, 국민 의견 물었나?작년 연말, 탈원전 정책이 충실히 반영된 제8
나의 주장
정범진
2018.08.0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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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미주총신대학교 장바울 교수(Rev./Dr. Paul B. Jang)가 “세계기독교회 속의 한국교회의 성장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코닷 목회방에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미국에서 30년 이상 교수 생활을 하고 있는 장 교수는 고신대학교에서 1년 수학한 인연으로 고신교회와 코닷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장 교수는 “세계기독교회 속의 한국교회의 성장전략”이라는 제목으로 23회에 걸쳐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다. 장 교수가 말하는 교회 성장은 단순 외형 성장이 아니라 복음의 능력으로 교회가 살아나고 자라가는 본질적인 성장을 의미한다. 한국교회를 섬기는 장바울 교수의 성실한 글쓰기에 감사하며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편집장 주 [들어가는 말]
나의 주장
장바울(Paul Jang) 목사
2018.07.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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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국민기본권을 침해하고 전통 가치관을 무너뜨리는 제3차 NAP를 중단하라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은 민주절차를 통해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이 한국 사회에서 많은 논란을 가져오고 있다. 수많은 시민단체에서 이번 시행에 대해 폐지 주장이 제기되면서 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이 절제 없는 인권개념으로 혼란을 가져오게 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 존엄성과 가치에 관한 기본권을 수호해야 할 국가가 차별금지법을 제정한다면 사회 통념과 가치관의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전통적 가치관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각계 단체들이 비판하고 있다.
나의 주장
코닷
2018.07.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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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권 재단을 폐쇄한 문재인 정부의 인권정책은 국제사회에서 국격 상실을 자초하고 있다.인권 실종 대북정책은 독재자 비위 맞추어 북한 주민 인권 무시하고 헌법상 의무 방기하고 있다.통일부는 지난 6월 14일 '재정적 손실'을 이유로 북한 인권 실태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북한인권재단 사무실의 임차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4·27 판문점 정상회담을 전후해 (억류자 문제 해결에) 큰 기대를 했지만, 정부는 북한 주민의 생존권 및 억류된 우리 국민의 소환을 챙기지 않았다. 양식 있는 시민과 지성인들 가운데 현 정부의 북 비핵화 정책과 남북정상회담에 임하는 태도에 대한 우려감이 크다. 문재인 정부는 2번의 남북정상회담과 후속 적십자회담을 하면서도 북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송환 문제를 해결하지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8.07.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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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베리타스 포럼 강연을 위해 입국한 강영안 교수와 개혁정론 편집장 안재경 목사가 2018년 6월 24일 온생명교회 목양실에서 나눈 대담을 안재경 목사가 정리한 것이다. 강영안 교수와 안재경 목사의 허락을 받아 전재한다. 강영안 교수는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미국 칼빈 세미너리 철학신학 Philosophical Theology 교수로 가르치고 있다.안재경 목사(이하 안): 교수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잠시 방문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강영안 교수(이하 강): 지난 5월 23일과 24일 고려대학교에서 베리타스 포럼(Veritas Forum)이 있었어요. 베리타스 포럼은 1986년에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의 주장
코닷
2018.07.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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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교회의 도덕적 위기한국 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다. 지금의 위기는 일본강점기 신사참배, 한국 전쟁 때 공산주의자들의 핍박 때보다 더 심각하고 위험하다. 그 두 위기는 교회 외부에서 가해지는 것들이었다. 그런 외부의 핍박은 과거의 소련, 지금의 중국이나 북한처럼 물리적 폭력으로 신자들을 살해하고 억압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신앙을 더 강화하고 하고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교회 대부분이 지금까지도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수용하는 복음주의 신앙을 유지하고 열심히 전도하고 기도하는 것에는 과거 일본과 공산주의의 핍박이 공헌했다. “순교자들의 피가 그리스도인의 씨앗”이란 터툴리아누스 (Tertullianus)의 지적은 역사적으로 증명되었다. 만약 일본이나 공산주의자들의 핍박이 없었
나의 주장
코닷
2018.07.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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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증인의 병역 거부는 양심적 병역거부가 아니라 소종파의 병역거부라고 불러야 한다대체복무는 남북대치상황에서 신중기해야하고 도입하되 국민적 정서와 형평성에 맞아야 한다.지난 6월28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종교적 신념이나 양심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사람을 처벌하는 병역법 제88조 1항에 대해 합헌을, 군복무를 거부한 이들을 위한 대체복무를 정하지 않은 병역법 조항은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국회는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대체복무제를 허용하는 내용의 입법안을 내놔야 한다.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국가제도는 하나님의 일반은총임을 고백하기에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러나 몇 가지 점에서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왜냐하면 소위 말하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8.07.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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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교회를 개척하지 24년이 되었습니다. 2008년에 저희 교회가 선교 공동체를 선포한 이래로 매년 6월이면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하는데 올해로 11번째를 보냈습니다. 저희 교회가 개척 초기부터 선교는 시작했지만, 선교를 교회의 존재 목적 중에 하나로 받아드리면서 목회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것은 11년 정도의 짧은 역사일 뿐입니다. 매년 개최하는 선교 컨퍼런스를 통해서 선교의 인프라를 형성해 가면서 성도들은 선교가 교회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이제는 주 파송 선교사 4가정에다가 후원선교사 54가정 그리고 선교 단체 16곳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참빛 선교회라는 이사회가 조직되어 독립적으로 선교를 하고 있으며 본부장을 두어서 모든 선교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나의 주장
김윤하
2018.07.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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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소장 이진성 재판관, 이하 헌재)는 지난 28일 그동안 우리 사회의 최대 관심사였던, 소위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처벌이 합헌임을 지난 2004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그들에 대해 대체복무의 길을 열어 주어야 하며, 계류되어 있는 재판은 그 법원의 재량으로 판결하여야 한다고 했다. 사실상 무죄 취지의 판결을 주문한 것이다.이를 두고 설왕설래 말들이 많다. 일반 언론에서는 이제는 때가 되었다. 사회적 분위기에 맞는다고 하면서 헌재의 결정이 잘 되었다고들 평하고 있다. 반면 국민일보 등 기독교계 언론사들과 기관 단체들은 우려와 함께 대체로 미흡하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과연 우리 사회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할 정도로 변화되었을까? 그 양심이라는 것은 도대
나의 주장
천헌옥
2018.06.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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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평통연대 · 이사장 박종화 목사)는 6.25전쟁 발발 68년 되는 오늘, 지난 6월 12일 있었던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하며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북미 정상들은 4.27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을 지지했습니다. 또한 완전한 비핵화가 진행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평통연대가 꾸준하게 주장해온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조치들입니다.■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대한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의 입장우리는 역사를 주관하시며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당신의 도구로 택하셔서 새 하늘과 새 땅,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일에 사용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평화의 주님 예수께서 한반도의 냉전구조를 해체하고, 한반도는
나의 주장
평통연대
2018.06.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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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6월 1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섬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이로써 70년간의 오랜 북·미 간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4개 항의 합의사항이 담긴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이 발표되었다. 공동성명은 △ 새로운 북미 관계의 수립, △ 항구적이고 공고한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판문점 선언」 재확인 및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 △ 미군 실종자 유해 발굴 및 송환 등 합의를 담고 있다.이번 공동성명에 대해 구체성이 결여된 지극히 원론적인 합의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공동성명에 담긴 ‘완전한 비핵화’라는 표현이 「9.19공동성명」에 담긴 ‘검증 가능한 비핵화’에도 못 미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이는 비핵화를 목표로 하는 실무급회담의 합의
나의 주장
평화연구원
2018.06.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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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정상이 70년간 적대·대결을 청산하고 공존·협력 전환 첫걸음 땐 역사적 회담이었다.그러나 CVID 절차와 시간표가 빠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알맹이 없는 합의이다.지난 2018년 6월 12일 열린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은 역사적이고 세기적인 회담이었다.70년간 적대관계를 지속한 북미간에 두 나라 정상이 최초로 만나 이루어진 회담이었다. 이는 새로운 평화 관계수립의 시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환상적 회담,” 김정은 위원장은 “평화의 전주곡”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핵심 의제인 CVID 합의는 없었고 미사일시험장 폐기와 한미군사훈련 중지 약속을 주고 받았다. 트럼프는 김정은을 백악관으로 초창한다고 약속하고 김정은 이에 응답하였다. 샬롬나비는 이 합의에 대하여 다음 같은 입장을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8.06.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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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속한 교단의 목사고시 과목 중에 ‘논문’이 있다. 금년에 필자가 논문지도를 맡게 되어 ‘동성애와 젠더 이데올로기’라는 주제를 주어 심사했다. 응시생들의 첫 표정은 ‘이 정도쯤이야’였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힘겨워했다. 이유는 자료의 부족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가치관을 뒤엎는 영적 싸움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논문을 끝낸 후 이구동성으로 ‘동성애 배후에 좌익 사상이 이렇게까지 역사하는지 몰랐다’는 고백이 줄을 이었다.이것이 응시생들만의 문제일까? ‘성혁명’을 내세운 좌익의 공세에 대해 교회 지도자들 역시 놀라울 정도로 무지하고 무관심하다. 국내외의 영적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있다. 교회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답답한 좌편향적 직진에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 교인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알고 있을
나의 주장
박광서
2018.06.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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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치가 몰락하는 것을 눈으로 보기 민망하다. 여러 가지 사건들에 얽힌 여당 후보들이 여봐란듯이 당선되는 것을 보면서 어디 이민이라도 가버렸으면 하는 생각으로 혼란스럽다. 왜 이런 참사(?)가 일어났을까? 그것은 그리 많이 생각하지 않아도 답을 찾을 수 있다.이번 보수정치의 대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소위 말하는 친박들의 갑질로부터 시작한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보수가 하나되지 못하도록 편을 가르고 마음을 갈가리 찢어버렸다. 보수라고 하면서 여러 살림을 차리고 서로 헐뜯고 비난하니 살림이 된다면 이상한 것이다.분석해 보면 박 전 대통령의 갑질은 사람을 믿지 못하는 데서 기인한 것 같다. 물론 어머니와 아버지의 자연스럽지 못한 사망을 어린 나이에 겪으면서 측근조차도 믿지 못하는 뿌리 깊은
나의 주장
천헌옥
2018.06.14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