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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 칼럼은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으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이 코닷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전체적인 내용이 소극적(부정적)이든 적극적(긍정적)이든 독자에게 주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될 때 게재합니다. 학교법인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려학원(이사장 황만선 목사) 이사회는 2017년 10월 28일자 기독교보에‘고신대학교 총장초빙 공고문’을 이사회의 결의로서 신문에 발표했다. 동 이사회는 법률적으로 총장 임명권한을 갖는다. 교내외 인사 중에서 총장을 공개 초빙하는 방식은 관선이후 줄곧 이어져온 총장 선출방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사회의 총장 선임은 이사들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이다.Ⅰ. 전제 – 총장 선임에
나의 주장
김영수
2017.11.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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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맘 때 즈음 교회들은 행정당회 혹은 정책 당회를 연다. 다가오는 새해의 목회와 교회 살림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행정당회에서 다루어지는 안건들은 신년 목회계획, 그에 따른 인사 조치, 교회의 중요 행사 결정, 그 밖에 제직회와 공동의회에 내 놓을 예·결산 안건 등 이다. 따라서 연말 정책당회는 교회의 가장 중요한 행사 가운데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연말 정책당회를 통해서 목회자들은 한 해를 정리하고 반성하며 새해를 계획하고 준비한다. 어떤 목사들은 행정당회를 앞두고 기도원에 올라가기도 한다. 어떤 교회는 정책당회 즈음 당회원들이 숙식을 같이하며 친목을 도모하기도 한다. 행정당회가 은혜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결정을 하면 온 교회가 힘을 얻기도 한다.정책당회 중요 이슈는, 돈?
나의 주장
김대진
2017.11.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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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 칼럼은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으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이 코닷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전체적인 내용이 소극적(부정적)이든 적극적(긍정적)이든 독자에게 주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될 때 게재합니다. III. 소위 신구교 “연합과 일치”의 구체적 전략은 무엇인가?구체적으로 여러 매뉴얼이 있지만 크게 오순절 영성 운동과 번영신학이 근간을 이루고 있다. 여기서는 어떻게 이 오순절 영성 운동이 가톨릭의 영성 운동과 동일 선상에 있게 되었는지 그 배경을 살펴봄으로 신구교 교회의 연합과 일치의 한 획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오순절 은사 운동을 통하여 세계종교일치 운동을 벌이고 있는 자들의 숨은 음모의 정체와 그 해
나의 주장
정양호
2017.11.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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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과세 문제로 시끌법적하다. 누구는 찬성하고 누구는 반대한다.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되어 있고 수가 많은 개신교회의 목사들이 세금을 탈루하는 범죄자 취급을 받는다. 왜 목사들은 세금을 내지 않는가? 사회는 불만이 많다. 이에 편성하여 일부 목사와 교수들 까지 마치 자신만 의로운 양 공격성 글들을 이런저런 식으로 올려 난감하게 하고 있다. 목사도 떳떳이 세금을 내고 싶다. 그런데 문제가 간단하지가 않다.만약 간단한 문제였다면 지난 정부 때 나온 이야기니 벌써 시행했을 것이다. 굳이 그 이유를 말하라고 한다면 종교인과 종교 간의 선을 긋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종교인을 건드리다가 종교를 건드릴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종교를 건드리지 않고 종교인 과세를 할 수 있는 묘안은 없는
나의 주장
천헌옥
2017.11.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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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보 1278호에 실린 글을 저자의 허락을 받아 게재합니다. 사설의 성격신문의 사설(社說)은 그 신문의 얼굴이다. 사설은 그 신문이 지향하는 바를 분명하게 밝히는 글이다. 그래서 신문들의 사설은 군더더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사설은 논리적으로 설득하려는 논단 성격의 글이나, 자기의 감정이나 주장을 바탕으로 쏟아놓는 감상문이 아니다. 분명한 사실에 근거하여 그 신문이 지향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현실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문장들로 이루어진다. 종종 정부와 국민 모두를 향하여 단도직입적인 요구를 한다. 따라서 사설은 읽기가 쉽다. 논조가 분명하다. 설득이 아니라 주장을 던지기 때문에 긴 글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매일 발행하는 신문들도 그 날의 사설에 대개 세 개의
나의 주장
이성구
2017.11.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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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쉐마목회자클리닉 제1차 학기 ‘인성교육론’ 강의 시간에 한국인 자녀에게 인성교육을 시키기가 힘든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한국인을 위한 인성교육에 필요한 논리와 사상이 빈곤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쓴 저서에서 “왜 인간에게 투철한 사상이 필요한가?”라고 묻고 이렇게 답변합니다. 투철한 사상이 없으면 실천, 즉 행위가 올바로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상은 다이내믹한 행동을 하게 하는 동기를 부여해 준다. 논리화된 이론은 실천을 뒷받침해 주는 강한 사상의 구조다. 강한 사상의 구조를 이루는 정리된 논리(혹은 신학)가 있을 때 신앙을 가져도 강한 신앙인이 된다. [현용수, ‘현용수의 인성교육 노하우’(쉐마, 2015), pp. 43-44]그런데 전두환 정권 시절 실세
나의 주장
현용수
2017.11.0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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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세속주의, 물질주의, 성장 성공주의, 번영주의, 개교회주의 우상에서 나와야 한다.자기 탐욕을 죽이고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종교개혁의 십자가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종교개혁 5백주년을 맞이하는 오늘날 한국 기독교는 선교 130여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교회사에 유래없는 제1종교(개신교도 967만명)가 된 성공적 정착에도 불구하고 양적 팽창에 따르는 부작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경에 대한 무시, 강단의 세속화, 교권주의, 공명(功名)주의, 분파주의, 미신적 사고, 교회의 기업화, 성적 스캔달, 목회자의 독선, 물신(物神) 숭배 그리고 지나친 개인주의와 개교회주의로 인해 한국교회는 맛을 잃은 소금처럼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기보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기에 이르렀다. 외형적으로 교단과 연합회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7.11.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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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일치운동(개신교와 카톨릭 통합운동)은 21세기 벽두부터 지금까지 줄곧 쉬지 않고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 교회의 가장 핫 잇슈로 떠오르고 있다.많은 기독교인들이 "카토릭도 기독교이다. 성경도 똑같고, 똑같이 예수를 믿는다. 삼위일체교리도, 사도신경 고백도 같기 때문”이라고 말한다.Cecil M.Robeck (풀러신학교교수)는 “로마카톨릭과 개신교의 교회의 분열은 세상 속에서 비틀거리는 한 스켄달일 뿐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고 교회일치운동의 장애물은 카톨릭에 대한 몰이해와 두려움, 무지 때문이며 종교개혁으로인해 16세기의 로만 카톨릭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그때와 지금의 천주교는 아주 딴판이다. 또한 교황이 공개적으로 카톨릭이 저지른 과오에 대해 용서를 구했다면(2000.3.12) 개신교도
나의 주장
정양호
2017.11.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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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월 31일)은 종교개혁 500년이 되는 날입니다. 종교 개혁 500주년을 맞아 이 곳 호주의 무어 칼리지에서 발간하는 학교 저널 Moore Matters 2017년 겨울판에는 몇 몇 종교 개혁자들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 중에는 루터, 칼빈 그리고 불링거 등과 같이 우리가 잘 아는 개혁가들과 함께 영국 개혁가 중 1531년 피의 여왕 메리 시절 화형을 당한 토마스 블리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종교 개혁을 기억하면서 순교의 신앙을 되새기는 호주 성공회인들의 마음이 읽혀지는 부분입니다. 인상적인 것은 이 저널에 여성 종교 개혁자를 소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길지는 않지만 한 페이지 분량의 짧은 지면에 소개된 이 여성은 스트라스부르크의 목회자였던 매튜 젤(Mattew Zell)의 아내인 사모 캐터린
나의 주장
김형렬
2017.10.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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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 칼럼은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으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이 코닷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전체적인 내용이 소극적(부정적)이든 적극적(긍정적)이든 독자에게 주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될 때 게재합니다. 초대형교회 L 목사님의 한탄하는 설교에 유대인을 모델로 답합니다 TV에서 감동적인 설교를 들었습니다(2017.10.22. 아침 9시). L 목사님의 ‘(삼손의) 머리털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더라’이었습니다. 그분의 설교는 늘 가식이 아닌 마음으로 하는 진정성이 느껴집니다.내용은 삼손이 드릴라에게 속아 머리털이 밀려 힘이 없어져 불레셋 사람들에게 두 눈이 뽑히고 맷돌을 돌리는 극한의 절망 속에
나의 주장
현용수
2017.10.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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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핵 재배치와 자체 핵 무장 옵션 포기 선언은 우리 안보를 자승자박하는 어리석은 일이다.평화와 안보는 구걸하는 유화정책이 아니라 강력한 힘, 미국의 핵우산으로 지켜진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7일(현지 시각)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서 "(전임) 대통령들과 정부가 25년간 북한과 대화하면서 합의했고 막대한 돈을 지급했지만 효과는 없었다"면서 "합의는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훼손돼 미국의 협상가들을 바보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유감이다. 그러나 단 한 가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를 두고 대북 군사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문 정부는 “우리 동의 없이 군사 행동 없다”는 전략적 내용을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7.10.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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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잘 아는 대로 프랑스 혁명의 3대 정신은 자유·평등·박애이다. 이 평등의 정신을 누구보다도 강조한 철학자가 영국의 토마스 홉스(Thomas Hobbes 1588-1679)이다. 인간의 본질을 설명하는데 그의 사상만큼 더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토마스 홉스는 그의 책 「리바이어던 Leviathan 」에서 인간의 자연 상태를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의 관계”로 “인간은 서로에게 늑대와 늑대 같은 존재”로 그는 보았다. 영국의 철학자 버트란트 러셀은 이러한 홉스의 주장을 “마키아벨리의 이론보다 더 근대적이다”라고 평했다. 러셀은 “리바이어던이 출간되었을 때, 좋아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고 했다. 그런 평가의 이유는 홉스의 인간에 대한 진술이 너무 충격적일 정도의 잔인한 모습
나의 주장
이병수
2017.10.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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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선물인 한글을 세계 문화에 이바지하는 한류(韓流)로서 발전시키자.한국 교회와 신학계의 발전과 교회의 풍요성은 신학의 내용과 자료의 한글화에 달려 있다올해 우리는 571돌 한글날을 맞이한다. 한국교회는 올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다. 당시 종교개혁자들은 당시 개혁 내용 중에서 자국어로 된 성경을 가지고 설교를 행하며 성도들이 자국어로 된 예배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종교개혁은 하나의 언어혁명이며 언어사건이었다. 이로서 15세기까지 로마 교회에 갇혀 있던 말씀과 찬송이 온 세상의 민족을 향한 말씀과 찬송이 되었다. 교회는 각자의 민족의 언어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서 개신교회가 누리는 구원의 내용이 중세교회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됐다. 이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7.10.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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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이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던 해인 1948년 7월 12일 국회는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이승만은 동대문구 갑 지역구에 단독으로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되었고 1948년 5월 31일 국회가 소집되자 선출된 국회의원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그가 의장에 선출되었다. 그리고 그는 7월 20일 국회에서 선거에 의해 대한민국 대통령에 선출되었으며 같은 해 7월 24일 대통령에 취임하였다.그러니까 이승만은 헌법에 의한 초대 대통령이 된 것이다. 이렇게 헌법의 효력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많은 추가적인 법들이 제정되었고 또는 개정되어 왔다. 그런데, 이번 문재인 정권이 헌법을 대대적으로 개정하려 하고 있다.주로 헌법
나의 주장
천헌옥
2017.09.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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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정부는 로힝야족의 인종청소를 멈추고 이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한국정부는 지구촌 소수민족의 생존권 보호정책과 지원에 적극 나서기 바란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2017년 9월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족(the Rohingya) 탄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안보리는 "미얀마 정부가 치안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로힝야족에 과도한 폭력을 가했다는 보고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민간인을 보호하고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법질서를 새로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얀마 정부군과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무장 세력 간의 유혈 충돌로 수백명이 사망하자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로힝야족은 미얀마 내 130여 개 소수민족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7.09.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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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목사 장로들의 부탁을 받고 이 글을 쓴다. 담임 목사의 은퇴할 때가 다가오면 교회도, 은퇴할 당사자도 긴장한다. 적어도 두 가지 큰 과제가 목전에 다가오기 때문이다. 후임목사를 청빙하는 일이 그 첫째 과제요, 둘째는 은퇴하는 목사에게 어떻게 예우를 해야 할 것인가가 당장의 문제다. 후임의 문제는 교회에 따라 다르지만 전임자가 은퇴하기 전에 청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인수인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은혜롭다.일의 경중에서 보면 후임목사 청빙이 훨씬 더 커지만 대부분의 교회들은 은퇴목사에 대한 예우문제에 더 민감하다. 특히 은퇴목사가 해당 교회에서 20년 이상 시무를 했을 경우 원로목사로 청빙하는 일의 여부와 함께 노후를 위해 얼마나 예우를 해야 할 것인지가 첨예한 논란꺼리가 되
나의 주장
정주채
2017.09.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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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의 헌법기관 격상은 무소불위 힘 부여 위험으로서, 삼권분립정신에 맞지 않다인권법 2조 3항 차별금지 사항에 있는 “성적 지향”이란 문구는 반드시 삭제되어야 한다.내년 지방선거에서 개헌에 대한 국민투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헌법은 한 나라의 기본질서를 규정하는 최고의 규범이다. 그러므로 그 나라의 기본질서를 안정적으로 수호해야할 최고의 가치규범이다. 이러한 헌법조항에 그 사회의 일부 사람들이 지지하는 사상이나 가치관을 끌어들이는 것은 그 사회의 안정적인 질서를 무너뜨리고 사회의 근본가치를 파괴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헌법조항은 그 사회의 국민의 대다수가 동의하고 합의하여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야 마땅하다. 한 국가의 최고 법규범인 헌법을 개정하는 일은 정치인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7.09.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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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노회란 말이 있다. 총회에 파송할 노회의 총대들이 모인 노회라는 의미이다. 이런 총대노회라는 것이 고신헌법에는 규정되어 있지 않다. 단지 노회 규칙에 규정해 놓았다. 예를 들어 남서울노회 규칙 제4장 22조에 총대노회 항이 있다. 그 항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총대노회는 총회와 노회에서 맡긴 일과 총회기간 중 발생한 사건을 처리하기 위하여 노회장의 소집으로 회무를 처리하고, 그 결과를 다음 노회에 구체적으로 서면 보고하여야 한다.”총대노회라는 명칭이야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명칭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총대노회가 하는 일이다. 노회가 맡긴 일이라는 명분아래 총회 상정 안건을 총대 노회에서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하고 실제로 생산해 내는 현실이다. 1
나의 주장
이세령
2017.09.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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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북한의 핵무기는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의 존재 자체에 대한 위협으로 그 악함이 지속되고 있다. 왜 북한 핵무기가 위험한가? 그것은 단지 한국만을 적화하기 위한 도구일 뿐 아니라, 최근 세계 평화에 새로운 위협이 되어가고 있다. 북한의 핵무기는 북한의 주체사상집단 공산정권의 존재의 확실한 무기로 여겨지고 있다.그러나 또한 북의 핵무기는 한국과 미국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이란의 핵미사일 개발을 부추기고, 더 나아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인 IS 세력에게도 돈만 주면 팔릴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만일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북한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게 지금도 돈이 없어서 궁한 형편인데 돈을 주고 핵무기가 팔아넘기면 어떻게 될 것인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이 핵무기로 중동과 서방세계를 다시 한 번
나의 주장
홍성철
2017.09.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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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샘프턴 교회에서 백악관 오벌 오피스까지-백악관의 성경 공부와 기도 모임이 21세기 각성운동의 시도인가?--노샘프턴 교회(Northampton Church)는 매사추세츠 주 햄프셔 카운티에 있다. 이 교회는 1654년 그곳에 정착한 청교도를 위한 첫 번째 설립된 교회이다. 1726년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가 할아버지 솔로몬 스토다드(Solomon Stodad)를 도우러 그곳에 갔다가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아직 젊은 나이에 그 뒤를 이었다. 할아버지는 브리지 스트리트 공원묘지(Bridge Street Cemetery))에 묻혔다. 노샘프턴 교회는 미국에서 첫 번째 부흥과 ‘각성운동’(1734-1743)이 시작된 교회다. 5~6명이 300명, 6개월 후 1,100명,
나의 주장
이병길
2017.09.03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