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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후 문제지구가 아프다고 소리친다. 여기저기 신음소리가 들린다. 몇 해 전에는 호주의 산불이 반년이 지나도록 계속하여 상상도 하지 못할 피해를 냈는데, 최근에는 유럽이 산불로 몸살을 앓았다. 또 8월 22일 자 연합뉴스 기사에는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14명이고 실종자는 850명 정도로 추정한다고 보도하고 있다.22년에는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이 큰 피해를 입었고 체코, 독일, 슬로베니아 등에서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중 20개국에서 30헥타르 이상을 태운
나의 주장
천헌옥
2023.08.2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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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 예수는 갈릴리에서 복음을 전파하며 남쪽으로 가신다. 사마리아와 유대 여러 동네에서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많은 병자들을 고치신다. 예수는 이 기간에 70인 제자들을 전도하도록 파송하셨다. 복음서 저자 마태는 다음같이 기록하고 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마 20:17). 복음서 저자 누가는 다음 같이 쓰고 있다: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눅 10:1). 예루살렘이 예수 전도 여행의 최종 목적지
나의 주장
김영한
2023.08.2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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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1920~2020) 장군 동상이 세워졌다. 백선엽 추모 3주기를 맞이하여 그의 동상이 6·25전쟁 때 그가 전공을 세운 경북 칠곡군 다부동에 건립됐다.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건곤일척(乾坤一擲)에서 구한 백선엽 장군의 동상 제막식이 지난 2023년 7월 5일 당시 다부동 전투의 격전지인 경북 칠곡에서 있었다. 백 장군이 동서남북 사방으로 나라를 지켰다는 의미를 담아 동상이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한다. 백선엽장군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 주도해 국민 성금을 모으고, 국가보훈부와 경북도 등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3.08.2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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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성인 BRONNIE WARE는 학교 졸업 후 은행에서 일하다가 평생 할 일이 아니다 싶어 그만 두고 꿈을 찾기 위해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영국에 있는 동안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한 할머니 댁에서 입주 돌보미로 일하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8년 동안 호스피스로 활동하면서 죽음을 앞둔 노인들과 짧지만 감동 깊은 인연을 맺는데, 그 노인들은 그녀에게 사는 동안 후회되는 일들을 얘기했습니다. 그녀는 그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정리하여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고, 그 글들은 순식간에 수천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2012년
나의 주장
코닷
2023.08.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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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일을 광복절(1945년)만 아니라 대한민국 건국절(1948년)로 정하여 국가 정통성을 세우자.대한민국이 해방 후 자유주의 선진국으로 성공 발전한 배경에는 한국교회의 공헌이 있었다. 2023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이 독립투사들의 자주독립의 노력과 더불어 우방들의 도움을 통해 1945년 해방된 후 78번째 해이다. 윤석열 새 정부 2년 차로 지난 정부에서 흐려진 국가 정체성 확립을 시도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1년 반(2022.02-)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이 있다. 광복절은 북한과 남한으로 대한민국의 분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3.08.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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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온다. 그러나 장대 같은 비가 40 주야를 내린다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실제로 성경 기록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부패로 인하여 물의 심판을 내렸는데, 40 주야로 비가 내렸다고 한다. 노아는 약 1년 10일 동안 방주 생활을 하여만 했다.시편 104편 3-9절을 보면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옷으로
나의 주장
천헌옥
2023.08.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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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의 원조, 고려신학대학원현재의 고신대학교는 해방 직후인 1946년 6월에 진해에서 열린 로부터 시작된 고려신학교가 고려신학대학-> 고신대학교->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으로 변신해왔다. 한국교회 신학교육이 70년대 들어서면서 대학 중심으로 바뀌면서 고려신학교도 변화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신학교로 불려지던 신학교육기관이 고려신학대학 신학연구과라는 이름의 대학 부속기관으로 전락(?)하였다가 다시 80년대 들어 고려신학대학원으로 이름 찾기에 나섰고, 1988년에 이르러서는 대학 본부와 재정을 분리하여 운용하도
나의 주장
이성구
2023.08.0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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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이 6.25를 미·중 대리전이라 주장한 것은 수정론 입장에 서는 것으로 부적절하다.커밍스의 수정론은 1990년대 소련의 냉전 기밀문서들이 밝혀짐에 따라 오류로 밝혀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6·25전쟁 73주년인 6월 25일 “6·25는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이었다”고 주장하는 책을 소개하면서 1950 미·중 전쟁’은 한국전쟁이 국제전이었음을 보여준다”며 “한국전쟁에 작용한 국제적인 힘이 바로 대한민국의 숙명 같은 지정학적 조건”이라고 했다. 이어 “이 지정학적 조건을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3.08.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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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발언 때문에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7월 30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20·30세대 청년좌담회에서 내뱉은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1대 1로 표결해야 하나"라는 김은경 위원장의 발언 때문이다. 이 발언이 “노인 폄훼 발언”이며 “현대판 고려장”과 같은 발언이라는 비판이 일었지만, 사과할 일 아니라고 버티다가 8월 2일 사과한다며 내놓은 해명이 더 문제가 되었다. 김 위원장은 "교수라서 철없이 지내서 정치 언어를 잘 모르고 깊이 숙고하지 못한 어리석음이 있었다"고 변명했다. “교수라서 철
나의 주장
김대진
2023.08.0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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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고난의 종으로서의 메시아예수는 베드로의 고백을 듣고 비로소 제자들에게 자신이 고난의 종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3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마 16:21). 예수는 자신이 메시아인데 그의 메시아 사명은 예루살렘에 올라가 종교지도자들에 의하여 고난과 거절과 죽음을 당하고 사흘 후에 부활하는 고난의 종 되심을 제자들에게 알리신다. 복음서 저자 누가는 인자(人子, the Son of
나의 주장
김영한
2023.08.0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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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 대사의 내정 간섭은 외교 결례(缺禮)로 구한말 조선 총독 행세를 한 청나라의 위안스카이(袁世凱)를 연상케 한다.윤석열 정부는 문 정부의 종속적 중국 관계에서 벗어나 한미일 중심의 실용적 한중관계로 나가야 한다. 중국 인민일보(人民日报)는 지난 2023년 7월 27일 70년 전 한국전쟁을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으로 중국이 승리한 전쟁“이라고 주장하였다. 환구시보(环球时报)도 한국전쟁(1950.10.25. 참전)을 ”정의, 평화 인민의 승리“라고 칭하였다. 하지만 소련 해체 후 기밀 해제된 러시아의 문서들엔 스탈린,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3.08.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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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7개 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 사무총장 최광희입니다. 저는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님에게 한 말씀 드리러 올라왔습니다. 존경하는 방상훈 회장님, 저는 회장님을 정말 걱정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회장님은 1948년생이시니 어느덧 여든을 바라보는 연세이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자리에 계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왜, 필요 없는 물의를 일으켜 온 국민과 이 많은 시민단체로부터 지탄을 받으려 하십니까?오늘날 여러 방송국이 민노총에 장악당해서 편파적인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그래도 하나쯤 볼만한 방송국이 남아
나의 주장
최광희
2023.07.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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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으면 "끝장"의 잘못이라고 나온다. 사실 막장은 잘못된 말이 아니라 갱도의 끝을 막장이라고 한다. 더 이상 나아갈 데가 없는 막다른 곳을 이름하여 막장이라 한다. 또는 막장에서 채굴 작업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들고 고되어 다른 살아갈 방도가 없이 다다르는 막다른 길을 뜻한다는 해석도 있다.또 다른 설에 의하면 이때의 막장이라는 단어가 '파장 직전의 시장(market)', 즉 거의 막판에 와서 무질서한 시장을 빗댄 것이라고도 한다. 또한 어떤 것에 대한 우스갯소리가 많으면 그것이 막장이라고 할 수 있
나의 주장
천헌옥
2023.07.3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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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해결책을 요구한다고신대학교가 위기를 겪고 있다. 한 학기 6개월 중 석 달간의 교직원 급료를 지급할 수 없다는 것은 대학이 재정적으로 견디기 어려운 심각한 위기에 처했음을 말해준다. 장학금이나 연구비, 수선비 등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교수와 직원의 생활비 지급을 할 수 없다는 것은 극단적 상황에 처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신대학교는 고신총회가 직영하는 기관이어서 매년 총회가 직접 수억의 후원금을 지원할 뿐 아니라 교회와 개인이 각종 명목으로 후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경비를 감당하지 못한다면 대학의
나의 주장
이성구
2023.07.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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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정전협정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선진국 된 근본 바탕이 되었다.정전협정을 관리하며 북한의 핵 위협과 전쟁 도발을 막는 유엔사 역할은 강화되어야 한다 올해는 정전협정(1953년 7월 27일)과 한미상호방위조약(1953년 10월 1일)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정전협정과 한미동맹(한미상호방위조약)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면서 대한민국이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세계 속에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1950년 6월 25일 공산주의 북한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남한을 침공함으로 한국전쟁이 시작되었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3.07.2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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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은 해발 1,192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과 서봉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고, 대구를 비롯한 여러 행정구역에 걸쳐 있으며, 조선시대부터 팔공산이라 불렸다. 대구지역의 명산인 팔공산은 지난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3년 만에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것이다김도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은 “태백산 천제단과 천제(天祭)”라는 논문에서 “고대국가 단계에서부터 중요하게 모셨던 태백 산신을 위한 제의는 개인 또는 마을 단위 산신 제, 고갯마루 산신제, 또는 단종을 태백 산신으로 여겨 모시는 형태로 전승되
나의 주장
이기영
2023.07.2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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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 / 천헌옥 목사 부평공원을 산책 겸 걷기 운동을 매일 하는 편이다. 그날도 앞만 바라보고 열심히 걷고 있었다. 그런데 “빨리 와라, 걸음이 느리다.” 재촉하는 소리가 들린다. 바로 내 앞으로 다가오는 중년의 신사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중절모를 쓰고 선글라스 착용에 캐주얼한 복장인 그가 왜 나에게 그렇게 말하는 것일까?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주위에는 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리고 그의 핸드폰은 귀가 아니라 손에 쥐어있는 상태가 아닌가?그가 왜 생면부지인 나에게 그렇게 말한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그에게
나의 주장
천헌옥
2023.07.2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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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0일은 대한민국 교육계의 곪고 곪은 상처가 한꺼번에 터져 나온 날이다. 언론에 보도된 사건들은 수많은 사건 가운데 지극히 일부분일 뿐이겠지만 밝혀진 사건만으로도 전 국민이 공분하며 치를 떨 지경이다.가장 먼저 올라온 소식은 서울 양천구의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6학년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당해 전치 3주의 진단이 나온 사건이다. 가해 학생은 지난달 30일에 교실에서 담임교사에게 욕설하며 주먹질과 발길질을 했다고 한다. 가해 학생의 교사 폭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지난 3월에도 한 차례 해당 교사를 폭행한 적이 있다고
나의 주장
최광희
2023.07.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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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주도한 자들은 이승만을 중심한 기독교독립지사들이었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경영을 헌법정신에 맞도록 하여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지켜야 한다.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전폭적인 은혜로 1945년 해방을 맞이하였고 1948년 7월 17일 헌법이 제정되었다. 1948년 8.15일에 제헌 헌법이 공포되어 대한민국이 건국되면서 모든 국민들이 염원하던 자유 독립국가로 탄생되었다. 그리하여 백성들은 일제 식민통치의 치욕에서 벗어나 해방을 맞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쇄국(鎖國)과 망국(亡國)의 근현대사를 거쳐 자유민주주의 국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3.07.1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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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기어이 고신대학교 교직원들에게 6월 생활비와 의대 학사 운영비 지급이 보류되었다. 6월 23일에 지급되어야 하지만 ‘3개월’ 뒤에 지급하겠다는 대학 본부의 약속 문자가 월급일 하루 전인 6월 22일 배달된 모양이다. 교직원들이 발끈했다. 급여일인 23일 당장 대학 의학부 기초의학교수회에서는 협박에 가까운 문서를 이사장 앞으로 보냈다. 세 가지 조건을 명시했다. ‘3개월 후 지급한다는 일방적 통보는 받아들일 수 없다’, ‘학사 운영비 미지급사태는 교육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다’, ‘기초의학 교실 교수들은 의예과 소속
나의 주장
이성구
2023.07.18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