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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8일(주일), 고신총회는 이 날을 '태아생명존중주일'로 선포하고 1) 태아의 생명됨을 선포, 2) 과거 산아제한과 낙태에 대한 회개와 용서를 공포하며, 3) 미혼모와 생명이 지켜진 아이를 위한 헌금을 마련하고, 4) 그리고 성명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한국의 생명운동을 이끌고 있는 연합체인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공동대표들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격려와 기쁨, 감사를 표현하며 한국교회에서 태아생명운동에 앞장서는 것을 반겼다. 이러한 생명운동은 교회로부터 나와 교회가 이끌어야 하는데 이번에 교회가 나서 환
교계
이재욱
2020.11.0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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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0월23일 지난 금요일,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선 오후2시부터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남성연대의 낙태죄 관련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가 있었다. 이번 기자회견이 의미 있는 것은 현재 여성들을 둘러싸고 낙태죄에 대한 찬반논쟁이 가열되어 가는 상황 속에서 남성들이 입을 연 것이다. 국내 최초로 남성들이 모여 법무부와 보건복지부의 낙태죄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의미 있으며, 특별히 생명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행동하는 프로라이프와 연대하고 있는 기관들의 남성 무리가 공식적인 발언을 한 것에 있어서 교계를 비롯한 일반시민들
교계
이재욱
2020.10.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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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21일(수) 14:30-17:00까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행동하는프로라이프 주최로 “엄마와 태아가 모두 행복할 수는 없을까?(형법 및 모자보건법 개정안의 문제점과 대안)” 제 1차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지난 1편에서의 연취현 변호사의 발제에서는 법적인 검토가 이뤄졌다면, 이번 편에서는 의료적 검토와 생명윤리적인 검토를 다루도록 한다.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홍순철 교수(고려대의대 산부인과)는, 고령산모 전문의들이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는데, 한편에서는 주차수가 높은 아이들을 죽이는 걸
교계
이재욱
2020.10.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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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21일(수) 14:30-17:00까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행동하는프로라이프 주최로 “엄마와 태아가 모두 행복할 수는 없을까?(형법 및 모자보건법 개정안의 문제점과 대안)” 제 1차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 날 매화홀 기자회견장에는 기독언론사들과 기자들과 내빈들, 그리고 이 주제로 관심을 갖고 연대한 기관단체장들과 회원들이 참여하여 만석을 이뤘다. 시작하기 훨씬 전부터 좌석을 가득차는 등 매우 높은 관심 속에 세미나가 열렸다. 시작에 앞서 이봉화 상임대표(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이번 세미나는 오랫동안 생명운
교계
이재욱
2020.10.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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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과학연구협회(민성길 회장)은 2020년 10월17일 서울역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복음법률가회 운영위원)를 초청하여 “욕야카르트 원칙의 반성경성 및 부당성”을 드러내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원칙이 동성애 진영에서 중요시 하는 것은 '욕야카르트 원칙을 통해 포괄적 차별금의법이 나왔기 때문'이다. 욕야카르트 원칙만을 놓고 강연하는 것은 한국성과학연구협회가 처음이다. 이 원칙은 2006년에 만들어졌는데, ‘성적지향 및 젠더정체성’을 중심으로 하며, 이를 거부하는 모든 것을 반대하고 배격하는 내용을 담
교계
이재욱
2020.10.2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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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0월13일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송춘규)는 제240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미연 의원이 발의한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기본정책 수립 관련 양성평등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해당 결의안은 김미연 의원이 발의하였고, 최규술 의원, 김동익 의원, 최은순 의원, 심우창 의원, 이순학 의원, 김이경 의원, 김명주 의원, 정영신 의원, 한승일 의원, 이의상 의원, 공정숙 의원, 정인갑 의원, 송춘규 의원, 권동식 의원, 강남규 의원, 정진식 의원이 찬성하였다.김미연 의원은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기본
교계
이재욱
2020.10.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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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1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공항철도역사 회의실에서 프란시스 쉐퍼 강의가 열렸다. 이 날 강사인 이상원 교수는(총신대 조직신학교수) 쉐퍼를 통해 볼 때 대한민국 사회의 정신분열적인 모습이 어떤지 볼 수 있다고 했다. 쉐퍼의 생명윤리사상은 그의 책 『인류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다루는데 영아살해, 안락사 문제를 다룬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사람인데 이 책에 매우 탁월하게 정리해 놓았다. 서구 의료계는 2000년의 넘는 히포크라테스 서약을 통해 인간생명의 신성함을 강조해왔는데, 이 문서가 생명윤리 차원
교계
이재욱
2020.10.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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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쉬아카데미에서 ‘성경적 성교육 강사과정’으로 온라인으로 무료 오픈한다. 지난 5월에 열린 1차 무료 온라인 과정에 이어 두 번째다. 해당 기관은 지난 1-2월 교육부서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을 돕기 위해 “교역자와 교회교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당장 수강자들의 교회에서 긴급히 사용할 수 있는 강의 PPT까지 제공하며 한국교회의 성경적 성교육 확산에 노력하였다. 또한 지난 5월에 오픈한 1차 무료과정을 통해 전국교회와 해외 10개국에서도 수강하였다. 한 예로 필리핀의 경우 현지 성문화와 성문제로 인해 현지 자체에서
교계
이재욱
2020.10.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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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9월25일 오후3시 서울기독교학교 대강당에서 서울기독대학교 총원우회 주최, 일반대학원 신학과 주관으로 “손00씨 이단성에 대한 신학적 고찰” 학술세미나가 개최 되었다. 이 학슬세미나에 사회는 김효정 아나운서(현 처치타임즈 대표)가 맡았으며, 발제는 김성한 목사(합신 전 이단대책위원장), 진용식 목사(합동 전 이단대책위원장), 이일호 교수(칼빈대학교 신약학 교수)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강경호 목사(한국이단상담목회연구소 대표), 김덕원 목사(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협동총무)가 나섰다.이 날 학술세미나는 서울기독대학교 박우삼 교목실
교계
이재욱
2020.09.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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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9월23일 오후 2시부터 제387회 임시회가 열렸으며, 주 내용은 학생인권조례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의원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갈렸으나 주로 질의하는 내용은 비슷한 내용이었다.의원들은 학생인권조례의 찬성과 반대 각각 의견을 받게 되었다며, 학생인권조례가 찬성과 반대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할 때 제주교육청은 무엇을 하였는지 질타를 하였다. 의원들은 제주도교육청을 향해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위치에 있는데 의회가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주시면 그 정신에 따라 잘 집행하겠다는 말 밖에 하지 않았다며 수동적인 입장을 질책
교계
이재욱
2020.09.2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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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현재 제주도에 큰 이슈로 자리잡은 '제주학생인권조례'관련하여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제주지부 송한은 대표와의 인터뷰를 하였다. 제주도는 의회에 지난 9월4일 입법 예고된 학생인권 조례에 대한 소식을 교계와 학부모 단체들이 접한 것은 8월 말 경이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인권조례 제정청원이 올라왔으며, 이 조례의 시작은 1002명 정도의 학생과 학부모가 학생인권조례 재정 청원을 한 것으로 시작 되었다. 제정 청원으로 인해 정의당의 고은실 의원이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 올렸다. 제주도 교계와 학부모 단체들은 급히 반대
교계
이재욱
2020.09.2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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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9월21일 부천시의회 앞에서 부천시에서 발의된 「부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막기 위한 집회가 오전 9시부터 열렸다. 부천시동성애대책시민연대 외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부천시기독교동부연합회, 부천시기독교남부연합회, 부천시기독교중부연합회를 비롯하여 100 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이번 집회는 법원의 옥외집회 방역 가이드에 따라 철저히 잘 지켜 행해진 집회였다.이번 집회가 있기 하루 전부터 장덕천 부천시장은 집회에 관해 SNS에 올리며, 코로나 시국에 위와 같은 집회를 진행하니 모두 조심히 “시의회 옆 인도는 피해
교계
이재욱
2020.09.2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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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부천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된 인권조례는 2019년 부천시의회에서 부천시민단체와 시민들, 그리고 교계의 강한 반대로 부결 시켰던 조례와 거의 유사하다. 작년 9월에 올렸다 부결시킨 내용을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부천시민들은 자신들은 우롱하는 처사라며 분노했고, 지금 코로나로 인해 집회 어려움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의도대로 통과 시키려는 의도대로 보인다며 통탄해 했다.부기총(부천기독교총연합회)와 부천시동성애대책시민연대 외 105개 단체에서는 2020년9월21일(월) 부천시의회 앞 집회를 신고했으나, 원미
교계
이재욱
2020.09.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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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9월 초 박명혜 의원 외 12명의 의원이 “부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고, 임시회를 거쳐 21일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한 문제점을 부천시 시민단체들과 부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제기하고 나섰다. 이를 위한 반대집회를 신고하였으나 관할 경찰서가 집회 금지통고를 했고, 집회를 주최 단체들은 이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이다. 경찰은 집회 주최측에 8월22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부천 전 지역에서 10인 이상 집회를 시행하고 있다는 내용을 통보하였다. 집회 주최측은 집회금지 명령 효력정
교계
이재욱
2020.09.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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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의는 지난 8월21일 발의된 『인천광역시교육청 성차별·성폭력 없는 학교 및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안』이 8월31일 입법예고를 하였다. 이와 같은 내용이 제안된 이유로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여 성차별·성폭력 없는 학교 및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함임을 밝혔다. 인천광역시의회는 법의 취지를 말하며 이 법이 통과된 후, 학교 안 젠더인지감수성 지수를 높일 수 있게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성인식개선위원회와 학생참여단 구성을 통해 사회와 학생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뜻을 내비췄다. 이 법
교계
이재욱
2020.09.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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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참존교회(통합)는 지난 2020년8월21일(금)부터 9월5일(토)까지 약 2주간 파주시로부터 교회시설 강제 폐쇄 조치를 당했다.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기사 보도를 통해 다룬 바 있다. 해당교회는 정부의 비대면예배 지침 발표 이후, 온라인 예배를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 출입시키며 온라인 예배를 드렸고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켰다. 그럼에도 해당교회를 두고 신고가 들어왔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당 시청의 방역담당 공무원과 경찰들은 교회 방문 점검 후 어떠한 문제도 없음을 해당 교회에 통보하였다. 그럼에도
교계
이재욱
2020.09.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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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하여 공동대응을 위해 협의해온 한교총은 오는 20일 수도권의 주일예배를 인원제한이 완화된 방침에 따라 예배할 수 있다고 회원 교단에 공문을 발송했다.한교총 공문에 따르면, 수도권 교회 비대면 예배는 영상제작을 위한 비대면 예배 필수인력으로 최소화하여 ‘예배실당 좌석 수 기준’에 따라 실시하며, 예배실 300석 이상은 50명 미만, 300석 미만은 20명 이내로 실시하며, 동일 교회 내 다른 예배실이 있는 경우 300석 기준에 따라 중계 예배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교총에서는 이와 같은 조치에 대해 “수도권에서 확진자 발
교계
이재욱
2020.09.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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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8월18일(화) 파주 운정에 위치한 참존교회(통합)측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걸어온 30대 남성은 '파주맘카페'라며 언성을 높이면서 다짜고짜 교회 욕설을 시작했다. 한참 막말을 쏟아낸 그는 8.15 집회를 운운하며 수화기를 붙든 목사 사모를 향해 고성을 질렀다(통화녹음본 확인). 전화를 걸어온 남자청년은 ‘교회냐며 기다리라’고 협박까지 했다.참존교회 고병찬 목사에 따르면, 한참 욕을 듣고 난 후 마음이 안쓰러워서 해당 청년에게 좋게 문자를 보냈으나, 돌아온 답변은 안전신문고, 국민신문고에 민원접수하고, YTN,
교계
이재욱
2020.09.0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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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비대면 예배 행정명령 전달 과정에서 큰 물의를 일으켰던 경상남도가 경남 기독교 단체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조건부' 대면 예배를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정곤 목사)의 이름으로 발송된 서신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 확산세로 인하여 3단계 방역 수위를 높여야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김경수 도지사가 교회의 상황을 상세히 듣고 최대한 융통성을 발휘하여 코로나19를 경계하면서도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조건부'로 대면예배를 허용했고 밝혔다.경남 기독교총연합회에서 산하 교회들에게 전달한
교계
정성호
2020.08.3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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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육진경 대표)은 최근 정의당에서 발의한 차별금지법을 두고, 진보를 가장한 퇴보적 발상이라며 두번째 논평을 냈다. 이어 정의당이 발의한 차별금지법 1조는 이 법의 목적을 “이 법은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금지하고, 차별로 인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구제함으로써 헌법상의 평등권을 보호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함을 목적으로 한다.” 는 것인데, 이는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금지하자는 속뜻은 모든 영역에서 평등하게 하자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법안의 목적에도 헌법상의 평등권을 보호하
교계
이재욱
2020.08.27 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