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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얼마 전 페이스북 친구였던 한 지인이 당시 유행하던 내용을 공유했다는 이유로 친구관계를 끊었다. 공유 동영상은 “오바마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무슬림이다.”라는 내용이었다. 그의 부모님은 필자가 부교역자 시절 필자의 담당 교구 식구였기에 호감도 있었고 이제 막 페북 친구가 된 때였기에 당황스러웠다. 그는 내 계정에 “이 동영상은 오바마의 정적이 만든 것이고 오바마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이슬람포비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고는 사라졌다. “단지 공유한 것뿐인데...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문제가 있다면 서로 의견을 교환했으면 얼마나
나의 주장
박광서
2015.11.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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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전병욱 목사 범죄를 조사하기 위해 꾸려진 평양노회 재판국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석연치 않은 이유로 해체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9월에 열린 예장합동 총회에서 전병욱 목사를 징계하라는 내용이 긴급 동의안으로 올라갔고 총회는 이 안건을 평양노회로 돌려보내 다시 재판을 열도록 결의하였습니다.이에 삼일교회는 한국교회가 거룩성을 회복하고 이 사건으로 피해 입은 모든 이들에게 회복과 치유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병욱 목사의 면직을 간곡히 촉구합니다.삼일교회는 이미 지난 수년 간 평양노회에 여러 차례 전병욱 목사 면직을 요청한 바 있고 이와 관련하여 기자회견과 집회 등을 통해 씻기 힘든 한국 교회의 오명과 이로 인해 교회를 불신하는 풍조를 바로 잡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이러한 노력에 한국
나의 주장
코닷
2015.11.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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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문제제기와 사회적 염려대로 드디어 교계 인터넷신문사들 마당에 핵폭탄이 투하되었다.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는 지난 8월 21일 문화관광체육부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을 통해, 인터넷 매체의 기준을 강화하기로 하고, 입법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개정 명분은 과도한 경쟁, 유사언론 행위(기사를 빌미로 광고 요구 행위), 지나친 선정성 문제 등으로 언론의 질 저하는 물론, 사회에 심각한 폐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시행령 개정안 기준에 의하면, 첫째는 취재인력 2명 이상을 취재인력 3명 이상으로, 취재/편집 인력 3명 이상을 취재/편집인력 5명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 둘째는 기자의 상시 고용을 증명하기 위해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중
나의 주장
코닷
2015.11.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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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김철홍 교수,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 입장으로 게시판 달구다.”는 제하의 기사를 김철홍 교수의 허락을 받고 올린 적이 있다. 그런데 김철홍 교수의 원글에 대해 한일장신대의 차정식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판하는 글을 올렸고 이에 대해 김철홍 교수는 다시 그 글을 비판하는 글을 장신대 일반게시판(28346번)에 게재했다. 김철홍 교수의 지난 글에서 우리는 그가 어떻게 사상적 전향을 하여게 되었는가를 보았다면 이번 그의 글에서는 우리나라의 역사학계 혹은 교육계에 어떤 사상적 흐름이 있는가를 알 수 있게 한다. 목회자들도 흐름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게재한다. 물론 나의 주장은 어디까지나 필자의 주장이다. -코닷- 며칠 전
나의 주장
코닷
2015.11.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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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종교개혁 498주년을 지나면서 오늘의 종교개혁의 과제를 다시 떠올린다. 나는 중학교 2학년 때 천주교 성경통신강좌를 통해 천주교 교리를 공부하였다. 보통 교회에서 배운 것과 비슷하였지만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성경을 전혀 강조하지 않고, 마리아 송, 마리아 기도문,로사리오 기도, 연옥 등이 참 특이한 공부라고 생각하면서 지나쳤다.처가 식구들 중에 한 신부와 천주교인들이 있었다. 천주교가 과연 성경이 말하는 그 진리라면 전도할 필요가 없지만 구원의 진리가 아니라면 전도의 대상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천주교 신문을 구독하면서 천주교에 대한 공부를
나의 주장
정양호
2015.10.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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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제1차 세계대전과 경제공황은 미국 시민들에게 전례없는 환멸과 상실감을 안겨주었다. 칠흑같이 어두운 절망에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후버댐(Hoover Dam, 1931-1936) 공사장으로 몰려들었다. 백만장자들은 거리로 내몰려 좌판을 벌이고 과일과 체소를 팔면서 생존을 영위해야 했다. 바로 그 때 미국 시민들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준 ‘해 지는 저편 새 하늘에’(Beyond the Sunset, 1936)라는 복음성가가 탄생했다. 이 복음성가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찬송가 238장에 수록되어 있다.‘해 지는 저편 새 하늘’의 노랫말은
나의 주장
이 병길
2015.10.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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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015년 10월 12일에 2017년부터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올 11월에 집필진을 구성하고 1년간 집필한 이후에 2017년 3월부터 학교에서 가르치는 안을 확정, 고시했다. 이번 정부가 그동안 13년간의 검인정 체제에서 국정화 전환을 확정하게 된 이유는 현행 검인정 체제 아래서 만들어진 한국사 교과서가 상당히 좌편향되어 있어서 바른 역사의식, 국가관을 심어주지 못함으로 미래세대를 위해서 바른 역사교육이 필요하며, 현재 검인정 체제로는 좌편향되어 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바로잡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거의 좌편향이란 평가를 받는 진보진영 집필진들이 거의 독점하여 저술하여 학생들의 의식을 좌편향시킨다는 것이 현 정부의 인식이다.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5.10.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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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지금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은 알맹이가 빠진 공방 밖에 없다. 과연 국정교과서 체제를 교육적 견지에서 채택해야 하는, 혹은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아니 다 말하고 있지 않냐 하겠지만, 주류는 "쟤네 교과서는 나쁘니까 국정화를 해야 해" 혹은 "쟤네가 만들 교과서는 나쁘니까 국정화를 하면 안 돼"로 요약되는 논리적 인과라고는 전혀 없는 논리다. 이미 정책적, 교육적 논리 따위는 저버리고 진영 논리만 남은 상황에서 후자는 논리적 인과만 없는 게 아니라 근거조차 허구니 더 나쁘다는 식의 비난은 사실 무의미하다
나의 주장
정은수
2015.10.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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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저출산/고령사회 해법을 이유로 혼외아 장려를 위한, “차별금지법”을 들고 나왔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해법 찾기의 넌센스요, 사회 질서를 혼란케 할 것이라고 본다.정부가 추진하겠다는 법안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해 비혼/동거 등 가족 형태에 대한 사회/제도적 차별 해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인데, 출산 장려를 위해, 청소년들을 비롯한 비정상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무분별한 혼외아를 얻어내겠다는 발상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보통 건전한 성인 남녀 가운데, 동거나 비혼 중에도 임신으로 자녀를 갖게 되면, 결혼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얼마든지, 소위 차별금지법에 의하지 않아도, 정상적 가정으로 바뀌게 되며, 법적 보호를 받게 되는 것이다.우리나라가 저출산율을 보이는 이유는, 출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5.10.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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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역사가들에 의하면, 조국의 해방은 일제가 사형을 집행하기로 정한 음모를 하루 전에 무산시켰다고 전한다. 금년 2015년 8월 17일은 해방과 함께 한상동, 주남선, 이인재, 손명복, 조수옥 전도사가 평양 형무소에서, 손양원 목사는 청주 형무소에서 출옥하신지 어언 7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 그리고 내년 2016년 1월 6일은 한상동 목사님께서 서거하신지 40주년이다. 내년 9월 20일은 고려신학교 설립 70주년을 맞는 뜻 깊고 의미 있는 해의 날이다. 무엇보다 금년 9월 15일 열린 총회를 통해서 그동안 외형적으로는 교리문제로 떠났든 형
나의 주장
김영수
2015.10.2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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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1946년 신사참배를 거부한 옥중성도의 교회정화운동에 기도와 눈물로 동참한 모닥불기도회의 학생들이, 1947년 “학생신앙운동” 이름으로 불려지기 시작한 날로부터 어언 68년이 흘렀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역사가운데 SFC는 영욕의 세월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뼈아픈 역사는 1975년 고소, 반고소로 고신측과 고려측이 분리되면서 덩달아 SFC도 분리된 사건입니다. 가슴 아픈 역사입니다. 그런데, 이제 40년 만에 교단 어른들의 통 큰 합의로 두 교단이 합쳐지게 되었고 덩달아 SFC도 통합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나의 주장
김동춘
2015.10.2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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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의하면 국정감사가 끝나는 다음 주에 정부가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여부를 확정, 발표한다고 한다. 교육부는 국정화 전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현행 검정체제를 강화하는 방안과 국정으로 전환하는 방안 가운데 어떻게 할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박 대통령의 재가만 남은 것 같다. 그동안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는 줄곧 ‘국정’ 체제를 유지해 왔다. 반면 중·고교 역사 교과서는 광복 후 ‘검정’으로 발행해오다 1974년부터 2006년까지는 ‘국정’을 지켜왔다. 그러다가 2011년부터 ‘검정’으로 바뀌었다. 다만 고교의 한국 근•현대사는 2002년부터 2006년 사이에 ‘검정’이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체제에서 검정교과서는 다양성 확보라는 측면에서는 국정 단일교과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5.10.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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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이 글은 경향신문에 기고된 이만열 장로의 글임을 밝힙니다. -코닷- 황우여 교육부 장관께존경하는 황 장관님, 한국 교육의 창조적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영용 분진하심에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우리는 그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 ‘빛과 소금’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몇 번 만난 적이 있지요. 역사교과서 간행체제와 관련, 장관님께 최근 국제동향을 들어 고언을 드리게 되어 저 역시 괴롭게 생각합니다.정부가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체제로 전환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국정교
나의 주장
이만열
2015.10.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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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행정학보의 발표에 의하면, “종교와 국가의 위험한 밀회”가 있으며, 정부의 편파적 종교지원은 비판받아야 함을 발표하였다.이 글에서 우리나라는 헌법 제 20조의 소위 ‘정교분리원칙’을 위배하면서, 사실상 공인교(公認敎)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개탄하고 있다.정교분리 원칙의 핵심은, 정부가 예산 지원을 함에 있어, 종교들 간에 차별을 두지 말아야 하며, 그 효과면에서 특정 종교를 진흥하거나 혹은 억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이런 원칙은 헌고무신짝처럼 취급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볼 일이다.그 단적인 예가 정부의 종교관련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종무실에서 2013년 집행한 예산을 보면, 주요 종교의 신도수와 지원 예산 비율로 놓고 볼 때, 유교는 신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5.10.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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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0월 9일은 1446년 음력 9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지 569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한글날이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인 1926년 조선어연구회와 신민사가 훈민정음이 반포된 480년을 “가갸날”이라는 이름으로 기념한 이후 주시경이 훈민정음의 이름을 “한글”이라고 붙인 1928년 이후 계속 한글날을 기념해왔다. 1443년 세종대왕은 집현전 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중국 한자와 차별성을 가진 문자 연구에 착수해 훈민정음 28자를 창제해 3년 간의 실제 사용과 수정을 거쳐 1446년 반포했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그 이름과 훈민정음의 어제 서문이 명확히 말하듯이 한글은 모든 백성들이 어려움 없이 글자를 사용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게 하려는 애민사상에 따라 만들어졌다. 한글은 쉽게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5.10.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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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언론 매체 수는 지난 해 말 기준으로, 1만 7,607개로 나타났다. 이 중에 인터넷 언론 매체는 5,950개나 된다. 또 인터넷 언론 기자는 8,000여명에다가, 신생 매체 수는 해마다 1,000여개씩이나 늘어난다고 한다. 국회 출입 기자로 등록한 숫자만도 1,500명이나 된다니, 우후죽순격이다. 그러므로 이런 언론매체의 과다한 등록에 따른 문제와 경쟁, 그리고 보도의 질은 괜찮은 지 살펴볼 일이다.언론의 자유를 위한 측면에서는 언론의 숫자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겠으나,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과도한 경쟁, 유사언론 행위(기사를 빌미로 광고 요구 행위), 지나친 선정성 문제 등은 언론의 질 저하는 물론, 우리 사회에 심각한 폐해를 가져올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본다.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5.09.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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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일부 언론들이 합신의 두날개 사태에 대해 그릇된 사실을 전하고 있다. “박영선 목사, 두날개 이단이라 할 만한 문제없다”, “예장 합신 두날개 이단성없다” 등의 제목 하에 합신의 2015 총회가 두날개에 관한 이단성 의혹을 깨끗하게 해소하였고, 다시는 같은 문제가 제기되지 않을 것처럼 알렸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는 매우 다르다.합신의 두날개 문제에 대한 가장 중요한 사실은(fact)는 총회가 두날개에 대해 이대위의 보고와 ‘교류금지’ 청원이 절차대로 진행되었고, 아무도 그 보고와 청원이 잘
나의 주장
정이철
2015.09.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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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켄터키주 로완 카운티의 법원 서기인 킴 데이비스가 동성 간 결혼한 것에 대한 증명서 발급을 거부해, 법정 구속되었다. 그가 법원 서기로서 동성 간 결혼 증명서 발급을 거부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독교 신앙에 입각한 ‘종교적 양심과 신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은 지난 6월 26일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 합법화를 결정하였는데, 이미 동성결혼을 인정한 각 주에서는 이런 일들이 벌써부터 일어나고 있었다. 작년 11월 아이다오주에서는 동성커플의 결혼 주례를 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한 냅 목사가 1심에서 180일 징역과 매일 1,0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졌었다. 또 오레곤주에서는 빵집을 운영하는 아론과 멜리아 부부가 동성결혼식 케이크 제작을 거부했다 하여, 1억 4천만 원의 벌금 폭탄을 맞았다
나의 주장
코한국교회언론회
2015.09.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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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나는 거의 매주일 교파를 가리지 않고 이교회 저 교회 순회 설교를 하면서 우간다 교회의 여러 모습을 보아왔다. 대부분 예배가 찬양 퍼포먼스 일색이었다. 퍼포먼스라고 표현한 것은 귀가 아플 정도의 스피커의 큰 보륨 속에 예배인도자들이나 찬양 인도 팀들이 한 시간 가량 춤을 추며 찬양을 한다. 일반 성도들은 구경꾼처럼 수동적으로 앉아있는 경우를 꼬집는 것이다. 교인들은 한 오육십 명 남짓한데 왜 스피커 볼륨을 그토록 크게 하여 귀청을 망가뜨리는지 도무지 이해가되질 않는다.이곳 굴루시 교회 협의
나의 주장
정양호
2015.09.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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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슬픈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금번 총회에서 합동 총회는 교단 소속 목사이자 ‘두 날개’ 프로그램의 대표 김성곤 목사에 대하여 합신측이 이단성 규정을 하려고 하는 것에 반발하여 합신측에 대해 ‘엄중 항의’를 결의했다. 지난 2015년 5월 18일에 합신 이대위가 공청회를 열어 두 날개 선교회의 이단성을 지적하자 그에 대한 반동으로 금번 합동 총회가 지금까지 한국교회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타 교단 이대위에 대한 경고’ 결정을 내린 것이다. 보수신학을 지향하는 두 교단 사이에 일어나고 있
나의 주장
최병규
2015.09.21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