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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이슬람교가 전파되고 이태원에 이슬람 사원이 세워진지가 벌써 오래 되었습니다. 그런데 근년에 이르러 이슬람 신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정부와 기독교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정부로서는 국제적인 역학관계, 특히 미국과의 관계에서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이고, 교회로서는 이슬람을 마지막 선교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오히려 역선교상황이 일어나고 있으니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슬람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반적인 정서는 별로 호의적이지가 않습니다. 이슬람이라 하면 많은 경우 테러를 연상하게 되어 일단 경계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이슬람을 이해하고 바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차츰 호의적인 분위
나의 주장
정주채
2009.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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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헌법개정위원회(위원장 윤현주 목사, 이하 헌개위)에서 헌법개정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헌개위가 이미 분과별 초안 작업을 마치고, 전체모임을 두 세 차례 가지면서 개정안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우선 개정작업이 상당히 획기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위원장은 “적어도 향후 15-20년 이후까지 염두에 두고 개정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를 확인해 주고 있다. 알려진 개정안의 주요내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정치조례에서는 교인의 신급에서 학습서약이나 입교(세례포함)의 경우 준비기간을 당회가 융통성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꼭 6개월이나 일 년이 경과되지 않았다하더라도 그 신앙정도가 분명하면 학습이나 세례를 베풀 수 있다는 것. 다른 한편으로
사설
코닷
2009.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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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중동문제가 아니다우리나라에 이슬람교가 전파되고 이태원에 이슬람 사원이 세워진지가 벌써 오래 되었다. 그런데 근년에 이르러 이슬람 신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정부와 기독교계가 긴장하고 있다. 정부로서는 국제적인 역학관계, 특히 미국과의 관계에서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이고, 교회로서는 이슬람을 마지막 선교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오히려 역선교상황이 일어나고 있으니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슬람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반적인 정서는 별로 호의적이지가 않다. 이슬람이라 하면 많은 경우 테러를 연상하게 되어 일단 경계심을 갖는다. 그러나 이슬람을 이해하고 바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차츰 호의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반미 감정을 가진 좌파들은, 우리 정
사설
코닷
2009.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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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문제가 많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문제들을 다 합한 것보다 더 크고 두렵기까지 한 일은 복음이 차츰 희미해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십자가는 교회당 종탑에 높이 걸려 있는데, 십자가의 복음은 먼지에 덮여 교회당 한 구석에 방치되고 있다. 복음의 반포자요 증언자인 목사들에 의해 복음이 훼손되고, 왜곡되며, 부정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복음은 소위 복음주의자들에 의해 훼손되고 있다. 첫째로 그들은 복음주의를 외치면서도 복음전도에 매우 약하다는 것이다. 전도설교는 우선 그 횟수가 매우 적은데다 그 내용이 복음이라기보다 사람 모우기 선동 같은 인상이 매우 짙다. 그래서 교인들은 전도를 독려하는 목사의 설교를 영혼구원이나 하나님나라를 생각하며 듣기보다 주로 교회의 양
사설
코닷
2009.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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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한 방법으로 입시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고신대 신대원의 C 교수는 고등법원에 항소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에는 검찰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검거에 나서고 있어 신대원 당국이 크게 놀라 긴장하고 있다. C 교수는 일심 재판에서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판사는 피고의 신분이 목사요 또 교수라는 점을 감안하여 항소를 한다면 구속하지 않겠다고 하여 법정구속을 면했다. 그러나 검찰에서 항소와 관련하여 재수사를 하면서 피고를 소환하였으나 C 교수는 이에 응하지 않고 잠적해(?) 버림으로서 검찰이 검거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 교수가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입시부정행위의 대상이었던 학생 L씨가 검찰에 소환되어 일심재판에서의 증언이 거짓
고신
코닷
2008.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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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고신 총회는 개역개정판 성경과 새찬송가를 공인하고 이를 예배용으로 채택하였다. 개역개정판 성경에도 번역상의 오류가 많다는 이유로 일부 반대자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사용해온 개역판 성경보다는 낫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을 좀 더 획기적으로 번역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대어로 번역하되 평범한 구어체로 하고, 그 기준은 청소년들이 읽기에 알맞도록 하자는 주장이다. 이유는 전도와 교육 때문이다. 이런 주장을 하면 돌아오는 반응은 "신학이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우리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되묻고 싶다. 교리와 신학에는 그렇게 관심이 많으면서 대관절 영혼 구원과 교육에는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의심스럽다고 말이다.현대어로 성경을 번역하다 보면 본문을 해칠 가능
사설
코닷
2008.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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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보도한 대로, 고신대학교 신대원에서 최모 교수의 범죄혐의와 관련하여 원장이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한 일에 대해 여러 노회들이 안건을 제출하였다. 이에 대해 일부 총대들은 “본말의 전도” “적반하장” 등의 거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총회가 조사하여 유죄를 선언하고 해당 기관과 노회에 징계를 지시하였으나 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결과가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신대원 당국에 모든 문제가 있는 것처럼 초점을 겨냥하고 비난한다. 이런 상황에서 신대원으로서는 너무나 답답하고 억울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신대원 원장이 검찰에 진정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사직당국에 진정을 했다는 사실만 문제 삼고 있다는 것으로, 안건을 제안한 노회들이 노골적으로 이중 잣
고신
정주채 목사 /코닷운영위원장
2008.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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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8일 일제히 열린 각 노회에서 임원 등에 나서는 출마자들의 윤곽이 나타났다. 총 회 장 후 보: 이용호 목사(서울영천교회)목사부총회장후보: 윤희구(창원한빛교회), 윤현주(동래제일)장로부총회장후보: 신주복(부산서면교회), 이만길(부산 동일)서 기 후 보: 정수생(창녕제일), 최한주(서울시민)부 서 기 후 보: 권용수(부산범천)회록 서 기 후 보: 정우진(제3영도) 부회록 서기 후보: 박래영(부산 성도), 조태환(울산 큰빛)회 계 후 보: 정한석(대구 동일), 부 회계 후 보: 류정조(김해 공항제일), 김진욱(모라중앙)사무총장 후 보: 임종수 유지재단이사
고신
코닷
2008.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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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에게 계급장이 있을까? 천주교의 경우 신부들에게는 주교나 대주교 등의 직급이 있다. 그러나 기독교에는 그런 게 없다. 신부와는 달리 목사는 초년생이라도 바로 담임목사가 될 수 있고, 경력이 많은 목사라도 부목사로 사역하거나 개척교회를 할 수도 있다. 말하자면 직급이 없다. 그러니 계급장도 물론 없다. 그러나 과연 그런 게 전혀 없는 것일까? “목사의 계급장은 교인수”라는 말이 있다. 성장주의를 빗댄 가벼운 농담이라고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실제로는 이게 가벼운 풍자가 아니다. 목사들에게는 가장 심각한 현실이고 엄청난 스트레스다. 군에서는 계급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장교들은 진급문제로 항상 긴장해 있다.
일반칼럼
정주채
2008.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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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회들에 문제가 생기면 결국은 세상 법정에 가서 결말을 낸다. 지(枝) 교회들은 물론 총회와 같은 교회의 최고 기관에서도 문제가 생기면 의례히 법정에 고소하고, 중진 목사들이 젊은 판사들 앞에 가서 판결을 기다린다. 교인들이 교회의 판단이나 결정은 모두들 무시한다. 교회 지도자들도 마찬가지다. 서로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도자들도 공평하지도 못할 뿐 아니라 정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의를 따라 사는 사람이 없고 모두들 자신이 소속한 계파에 따라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게 무서운 집단타락이다. 이런 경우 사람들은 의(義)보다는 정실이나 현실적인 이(利)를 더 추구하게 된다. 어떤 사람의 행동이 옳으냐 그르냐 하는 것을 그 사람과 자신과의
사설
코닷
2008.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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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5일 본보는, 검찰이 최덕성 교수의 입시부정사건에 대해 업무방해죄를 인정하고 이를 기소한 것으로 보도하였으나 취재결과 기소여부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검찰이 신대원으로 보내온 공문에 업무방해 혐의가 인지되었다고 했기에 기소 되는 것으로 판단했던 것이다. 그러나 검찰의 조사결과 범죄혐의가 인정되었다 해도 이를 공판형으로 기소할 것인지, 아니면 약식명령으로 처리할 것인지는 검찰이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대원 측은 혐의여부의 사실확인만을 원할 뿐 형사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총회에서도 또 검찰에서도 유죄여부가 결정되었으니 이제는 이사회나 학교당국이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만약 정식
고신
코닷
2008.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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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얼마 전 본 난을 통해 기도를 촉구한 적이 있지만, 다시 한 번 “기도의 촛불을 켜들자”고 성명하는 바이다. 이명박 정부가 안이하게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을 한 것으로 인해 나라가 큰 위기에 빠졌다. 계속 더해지고 있는 민심의 동요는 쉽게 진정될 것 같지 않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유가 문제로 인해 민심은 점점 더 흉용해질 전망이다. 그리고 연이어 일어날 문제들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는 건강문제의 차원을 넘어 국민들의 자존심 문제가 되었다. 현 정권이 미국에 대해 사대주의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는 오해(?)가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이다. 물론 그런 배경에는 반미감정도 있고, 좌우파의 이념적 갈등도 있다. 진보와 보수의 이념적 갈등
사설
코닷
2008.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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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검찰청 천안지청 담당검사는, 고려신학대학원(전원장 현유광)이 최덕성 교수가 입학시험에서 비리행위를 저질렀다하여 검찰에 제출했던 진정서에 대해 “피내사자 최덕성에 대한 업무방해혐의가 인정되어” 기소하였음을 통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차 조사에서는 필적감정의 결과가 판정불가로 나와 업무방해 혐의가 없는 것으로 통보해온 바 있는데, 신대원 당국의 항의로 검찰 특수부에서 재조사가 이루어졌고, 이번 조사의 결과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한다는 통보를 보내온 것이다. 이에 신학교 당국은 총회의 결의로 이미 유죄가 선언되었고 이어 검찰에서도 유죄를 인정하였음으로, 최 교수가 스스로 자신의 거취를 결정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최 교수는 대법원까지 가서라도 자신의 결백을 밝히겠다고 말한 것으로
고신
코닷
2008.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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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안이하게 생각하고 졸속으로 추진한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 때문에 나라가 큰 어려움에 빠지고 있다. FTA나 대운하, 공기업통폐합 및 민영화 등의 문제들에 비교하면 작은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쇠고기 수입 문제가 빌미가 되어 이명박 정부가 총공격을 당하고 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민심의 동요는 쉽게 진정될 것 같질 않고, 앞으로 이어질 문제들을 생각하면 첩첩 산중이다. 이런 식으로 가다보면 온 나라가 큰 위기에 직면하고 휘청거리게 될 것이다. 가장 먼저 경제 위기가 올 것이고 - 이미 위기를 당하고 있다 - 그렇게 되면 서민들의 분노가 결집되어 재차 폭발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이 나라가 어디로 가며 어떻게 될지 가히 짐작하기 어렵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초기에 이런
사설
코닷
2008.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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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이사회의 파행 조짐을 매우 우려한다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가 파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몇몇 이사들은 이사장의 무능과 횡포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사장은 이사장대로 몇몇 이사들이 총회의 결의도 무시하며 사사건건 시비를 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그리고 이사장을 보필해야 할 일개 사무직원이 일부 이사들의 지원을 받으며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이사장과 대결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정상화된 지 겨우 일년만에 이런 소식을 접하는 우리 고신인들의 마음은 착잡하기 이를 데 없다. 이사회가 총회보다 상위에 있는 기관인가?우리는 이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개인적인 갈등이나 어떤 사안들에 대한 이견으로 다투는 일들에는 관심이 없다. 어느 조직에서나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설
코닷
2008.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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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이 달에는 어린이주일, 어버이주일, 교사주일 등이 연이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기념일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중요한 기념일이 5월 중에 있다. 그것은 바로 성령강림절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들이 이 절기를 예사롭게 지내고 있다. 심지어 성령강림절이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지 못한 채 지나는 교회들도 있다. 왜 이 놀랍고 귀중한 구속의 역사가 이렇게도 소홀히 되고 있을까? 이것부터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안타까운 것은 이 절기를 소홀히 함으로써 우리가 참으로 풍성하고 충만한 은혜를 간과해 버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보수적인 기독교인의 많은 숫자가 뜨거운 열정과 충만한 기쁨, 그리고 확신이 결핍되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사설
코닷
2008.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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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정기노회가 대부분 지난주에 끝났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례 없이 본보에 자신이 소속한 노회의 처사에 반발하거나 걱정하는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 걱정의 중요내용은 노회에 정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는 것이다. 힘 있는 몇몇 목사 장로들이 노회의 의사결정권을 좌우지하는 경우도 있고, 특히 임원이나 총회총대 선거를 위해 미리부터 담합하고 나와서 아예 자기(?) 사람들로 밀어부친다는 것. 그리고 특히 부목사들을 많이 거느린(?) 큰 교회의 담임목사들이 막강한 투표수를 가지고 노회의 중요 선거에서 물리적인 권력을 행사한다며 비난한다. 차기 총회의 임원선거를 염두에 두고 총대투표에부터 나쁜 정치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 준비성도 강한 사람들이다. 또 전권위원회나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사설
코닷
2008.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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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각 당에서는 후보자를 공천하는 일로 매일 전쟁하듯 시끄럽다. 그들이야 자신들의 정치생명과 연결되어 있는 일이므로 사생결단으로 나서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공천에서 각 당이 정치개혁을 이루어 보려고 몸부림치는 모습들은 분명히 보여주었다. 정치발전의 한 걸음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런데 선거 때가 되면 교회들이 덩달아 들썩거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저런 상황에서 선거운동에 개입하여 덕을 끼치기보다 사회적인 빈축을 당하고 교회도 어려움을 당하는 일들이 일어난다. 특히 이번에는 대통령이 교회장로라는 것 때문에 교회들이 대통령을 도와야 된다는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개입할 가능성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다. 교회가 정치에 개입
사설
코닷
2008.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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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임명이 또 무산되었다. 지난 2월19일 이사회는 신대원 졸업식에 앞서 신학대학원에서 이사회를 열고서도 이미 임기가 끝난 원장에 대한 임명을 보류한 바가 있는데, 이를 재론하기 위해 3월14일 이사회가 다시 소집되었으나 11명 중 7명만 참석, 의결정족수의 부족(원장 임명은 이사 2/3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으로 아예 결의를 시도해 보지 못한 일이 발생하여 여론이 분분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모자라는 재정을 모금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신대원은 벌써 한 달째 원장 유고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향후 학사행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런 사태에 대해 신대원 당국은 크게 당혹하며 반발하고 있다. 그리고 교단 일각에서는 현 이사회의 구성이 과연 적법한지, 그래서
고신
코닷
2008.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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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민 목사는 향상교회에서 교육목사로 3년 동안 사역하다가 총회의 3천교회운동의 지원을 받으며 교회를 설립했다. 이경렬 목사는 지난 총회에서 3천교회운동을 결의한 후 이번에 7번째 교회를 설립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총회전도부의 지원금으로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수도남노회 소속인 이광훈 목사도 교회개척을 위해 기흥구에 속한 개발지역에 100평 정도의 홀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준비가 되는 대로 곧 설립예배를 드릴 것이라고 한다. 또 작년에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이성호 목사(이경렬 목사의 장남)도 의왕시에서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수도권 개발지역에 계속 개척교회가 세워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수도권개척교회설립협의회 소속교회인
고신
코닷
2008.03.05 00:00